(매일뉴스=인천 연수) 조종현 기자 =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은 29일 TV인천뉴스, 매일뉴스, 인천매거진, 박빵TV 공동주최 기업인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인천 지역공약 이행 상황과 지방선거 준비 방향을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인천공약 중 가장 먼저 현실화될 수 있는 것이 해사법원 설립”이라며 “인천과 부산 모두 해사사건 전문 법원을 원해, 두 지역에 각각 해사법원 본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과 부산 지역 여야 국회의원 6명이 법원조직법 및 관련 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으며 현재 국회 심사 중이다. 또한 고 위원장은 인천 서구 주민들의 최대 현안인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대체부지 확보와 관련해 “대통령이 김성환 환경부장관에게 책임감을 갖고 반드시 해결하라고 지시했다”며 정부 차원의 강력한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기존 수도권 3개 시·도가 합의한 제3매립장 1공구 소진 이후 추가 부지 사용 합의가 문제의 원인”이라며 “서울시가 적극 나서지 않아 종료 시점이 불투명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추진력 있는 김 장관이 나서는 만큼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고 위원장은 내년 지
								(매일뉴스=인천부평) 조종현 기자 = 충남 당진의 푸근한 인심 속에서 자란 정미초등학교 51기 매방리 동창들이 지난 7월 29일(화), 부평 뉴욕반점에서 ‘긴급 번개 모임’을 갖고 우정의 끈을 다시 한 번 굳게 다졌다. 이날 모임은 매방리 친목회 이승호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뜨거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모인 친구들은 유쾌한 대화와 훈훈한 격려로 어릴 적 우정을 되새겼다. 곽효근 회장(갈띠, 별명 멀대)은 인사말에서 “공사다망한 가운데에도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릴 적 친구는 인생의 보물이며, 과거는 묻고 서로를 이해하고 품어주는 친구가 되자”고 전했다. 불참한 정순모 친구(갈띠, 별명 파리)에 대해서는 “긴급 이사회를 열어 경고 조치”라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신임 51기 회장으로 위촉된 이창우 친구(둥그째, 별명 도치)는 “부친께서 이장과 군의원을 역임하신 영향으로 책임감을 갖고 회장직을 수행하겠다”며 “이제는 우리가 멋있게 늙어가는 세대가 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갈띠 출신 이승호 친구는 2차 음식 대접으로 우정을 표현했고, 대조리 출신 신규철 친구는 와이프가 건강이 안 좋다며 “건강이 최고다. 정기검진
								권영심 논설위원 칼럼] 모래알 민족은 누구인가? 어떤 독자가 내 글을 읽고 나는 쓸데없이 감상적인 애국심이 많은 작가라고 말한 적이 있다. 오늘의 글을 읽고 또 그런 말을 할지도 모르지만, 내가 내 나라를 사랑하는 것은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살아가면서 더 발견해 나가기 때문이다. 흔히 말하기를 한국인은 모래알이고, 일본인은 찰진 진흙이어서 두 나라의 단결력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말했었다. 여기서 ...었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이젠 그런 말을 대놓고 하는 정신 나간 인간들이 그나마 없는 까닭이다. 아주 예전에 어느 작가가 내 어머니가 나병에 걸렸다고 해서 내 어머니가 아니냐? 그래도 내 어머니이며 내 나라가 그런 지경 이어도 나는 내 나라를 사랑한다고 쓴 글을 읽었었다. 나병 걸린 어머니 같은 나라... 나는 그때도 심히 마음이 불편했었다. 이 나라는 나병이란 치명적인 병에 걸린 상태도 아니며, 오랜 역사 속에서 세계의 그 어느 나라보다 본연의 정체성과 일관성을 유지해온 대단한 나라임을 나는 배웠고 느끼고 알기 때문이다 내가 그런 한강 토인임을 자랑할 수 있기에 나는 이 나라를 무한 사랑한다. 어느 국가가 이 땅에 생겨났어도, 이 나라는 유구한 시간의 흐름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영종공원사업단은 씨사이드파크 물놀이장에서 ‘여름방학 맞이 특별 숲 체험 프로그램’을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제외한 평일에 운영한다. 숲 해설가와 보조 인력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은 씨사이드파크 물놀이장 인근에서 진행되어 물놀이와 숲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또한, 아이들이 매미 등 여름 곤충과 식물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인천시설공단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현재 무료로 예약할 수 있고, 이용객 상황에 따라 여유 인원에 한해 선착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매일뉴스] 한부모가족의 정서 회복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코칭 협력이 본격화된다. (사)한부모가족회 한가지(대표 장희정)와 (사)한국공익코칭협회(대표 최은주)는 2025년 7월 28일 서울 소재 한국공익코칭협회 사무실에서 ‘한부모가족을 위한 다양한 연령대 코칭 지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전국 단위의 코칭 프로그램 협력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지원사업 ‘다시 만난 세계’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한부모가족이 초기 위기를 극복하고 심리적 안정과 자기 주도적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심리·진로·정서 분야의 전문 코칭을 공동 제공하는 데 뜻을 모았다. “한부모가족,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정서적 로드맵 제공하고 지지 동반자로 함께할 것” 장희정 (사)한가지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이 협약을 통해 다양한 한부모가족이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심리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한부모, 청소년, 청년 등 각 생애주기에 맞춘 코칭 지원이 시급하다”며,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예측 가능한 정서적 로드맵을 제시하고, 필요 시 정서적 동반
								[매일뉴스] 인천 서구 아라동 소재 검단아라태평양약국(대표 어강해)이 저소득층 청소년 가구에 총 1,8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9일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에 따르면, 장학금은 3년 동안 매월 50만 원씩 분할 지급되며,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를 실천한 어강해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검단아라태평양약국은 2022년 개업 이래로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추석에는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을 기부했고, 2023년 5월 가정의 달에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서구에 전달했다. 현재도 매월 30만 원의 정기기탁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연대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어강해 약사의 기부 활동은 “조용하지만 꾸준한 나눔”으로 평가받으며 귀감이 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수년간 한결같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어강해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 역시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정직하게 전달되어, 이들이 건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 중인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자매결연도시인 강원도 홍천군을 방문해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문화교류는 도·농 간 문화이해 증진과 자매도시 간 유대 강화 차원에서 기획된 것으로, 부평구 초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체험단은 홍천군 화촌면 소재 ‘홍천동키마을’을 찾아 당나귀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요 체험으로는 ▲당나귀 승나 체험 ▲나유(당나귀유) 비누 만들기 ▲메밀 라벤더 베개 만들기 등이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직접 보고, 만지고,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농촌문화와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부평구와 홍천군이 상호 체험단을 초청해 운영하는 상생형 어린이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5일에는 홍천군 어린이문화체험단이 부평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홍천 어린이들은 ▲부평역사박물관 ▲부평아트센터 등을 탐방하고, ▲풍물·사물놀이 공연 관람 ▲타악기 체험 ▲‘나만의 인형(툰토이)’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게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이번 체험활동이 어린이들에게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이자 잊지 못할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여름휴가 시기를 맞아 전통시장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 및 장바구니 체감 물가 완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5개소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 인천종합어시장 ▲중구 신포국제시장·신흥시장 ▲연수구 옥련시장 ▲남동구 소래포구전통어시장 ▲계양구 계산시장 등 5곳에서 열린다. 행사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현장에 마련된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환급 금액은 구매 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은 1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다만, 환급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구매한 경우만 가능하며,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수입 수산물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시는 올해 설 명절, 수산인의 날, 가정의 달 등 총 3차례에 걸쳐 온누리상품권 할인행사를 추진했으며, 약 9만 4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7월 28일 ‘2025년도 제2차 인천광역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오랜 관심사였던 제3연륙교의 공식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3연륙교 명칭 제정은 지역사회의 깊은 관심을 받아 온 사안이다. 중구는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영종하늘대교’, ‘하늘대교’를 제안했으며, 서구 역시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친 후 ‘청라대교’, ‘청라국제대교’를 제안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립 명칭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청라하늘대교’, ‘영종청라대교’를 제출했다. 인천시 지명위원회에서는 제안된 총 6개 명칭안에 대해 ▲지리적 특성 ▲지역 상징성 ▲지역주민 및 전문가 의견 ▲향후 사용 편의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도 깊은 숙의 끝에 ’청라하늘대교‘라는 명칭을 채택했다. ‘청라하늘대교’는 중구와 서구 양측이 제안한 지역별 상징성을 결합해 ‘청라’와 ‘하늘길’ 이미지를 함께 담았다. 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의 특성을 조화롭게 반영한 명칭이다. 향후 군·구에서는 위원회의 명칭 결정 통보 후 30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의 제기가 없을 경우 국토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5일 부평구의회에서 아동참여위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평구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평구의회가 추진하는 ‘2025년 의회체험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따른 체험형 교육 과정으로, 아동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구조, 조례 제정 및 예산 심의 과정 등 의회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한 아동들은 ▲구의원과의 만남 ▲지방자치제도의 개요 설명 ▲의회 활동 홍보영상 시청 ▲퀴즈 이벤트 ▲의사봉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의회의 역할을 쉽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참여위원 중 한 명은 “부평구의회가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조례를 만들고 예산을 심의하는 곳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며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중앙정부 권한 이양과 지방의 재정 자립이 중요하다는 점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평구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자신의 삶과 관련된 정책이나 제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된 기구로, 연간 운영계획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의회 체험도 그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이 고객들의 사랑과 우환이 담긴 사진 수기, 적극행정 아이디어, SG 숏폼 등에 대한 공모 접수 마감일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했다. 이 공모전에는 공단 이용 모습이나 공단시설 배경이 담긴 사진과 이용 후기, 공단에 대한 개선・소극행정 근절 아이디어, 공단 프로그램 참가 경험 등 공단을 한줄로 표현한 숏폼 영상 등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공단은 공모 접수 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는 8월21일 당선작을 발표하고 이어 8월 다섯째 주 시상식을 개최한다. 구체적인 시상식 날짜는 추후 통보 예정이다. 공단은 시상식장에서는 부문별로 각각 5명에게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부문별 수상 인원과 온누리상품권 제공 액수는 대상 1명 30만 원, 최우수상 2명 각 20만 원, 우수상 2명 각 15만 원이다. 공단이 지난해 개최한 공모전에는 모두 52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고객 수기 부문에서는 검암도서관에서 만나서 결혼까지 성공한 에피소드를 담은 ‘하트시그널 in 검암도서관’이, 혁신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소화시설물 위치 파악을 도와주는 개선 아이디어인 ‘안전이 잘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2026년 7월 1일 예정된 검단구 출범을 앞두고 지난 25일 검단복지회관에서 검단지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와 서구가 공동 주최했으며, 검단지역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검단구 출범, 1년 앞두고 본격 주민 소통 나서 이날 설명회는 검단지역 7개 동 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 검단구 출범과 관련된 행정체제 개편 방향 ▲검단구 임시청사 설치 계획 ▲아라동 분동(분리·신설) 등 지역 내 주요 행정 현안에 대해 설명이 이뤄졌고, 이후 참석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도 함께 진행됐다. 서구는 앞서 6월 중 4차례에 걸쳐 기존 서구에 속한 16개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검단지역 설명회는 분구 이후 검단구 주민으로 편입될 지역에 대한 첫 주민 대상 대규모 설명회였다. “주민 삶의 질 높이겠다”…인천시와 협력해 체계적 분구 추진 서구 관계자는 “검단구 출범은 단순한 행정구역 분할이 아닌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회”라며 “인천광역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7월 28일(월), 지역 산림조합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여 산림사업 등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산림 분야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도시균형국장실에서 열렸으며, 장두홍 인천시 도시균형국장과 김학열 인천산림조합장, 권영태 강화산림조합장, 이성림 옹진부천산림조합장 및 각 조합 상무들이 참석해 인천 지역 산림 분야 발전과 지자체 간 상호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조림과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 활성화, 산림소득 창출을 위한 산주 산림경영지도 역할 확대, 나무 심기와 산림 병해충 예방 및 홍보, 산림조합 특화사업의 지속적 발굴, 그리고 산림청 지정 특화사업인 임산물 종합유통센터 활성화 방안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산림조합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두홍 시 도시균형국장은 기후변화 영향 등으로 산불이 연중 대형화 되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추세임을 언급하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025.5.15.~ 10.15.) 동안 산사태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철저한 예방 등 선제적 조치로 인적·물적피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지역 내 장애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형수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장애인의 진로 결정 성찰과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이야기했다. 김 사무총장은 강연에서 “장애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는 일은 가족 중 누가 혼자서 책임져야 할 일이 아니다.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등 다른 가족들이 같이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장애 자녀가 비장애인처럼 사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은 부모의 입장이다. 자녀의 현재를 이해하고 지금 우리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그런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규 교육 과정과 대학 입학, 취업 역시 자녀의 생각을 앞에 둘 것을 강조했다. 김 사무총장은 “장애를 어떻게 이야기하고 표현해야 하는지 고민이 필요하다. 장애를 긍정해야 앞으로 나갈 수 있다. 장애 때문에 안 된다는 생각을 부모부터 지워야 한다”며 “대학에 가고 싶다면 전공과 진로를 선택할 때 부모의 희망에 따라, 시대 유행에 따라 정하지 말아달라. 자녀가 원하는 것을 먼저 생각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요일제’ 신청기간 동안 전체 시민 76.9%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신청률이다. 이번 1차 지급 대상자는 총 3,020,069명으로 이 중 2,322,794명이 신청을 마쳤다. 신청 방법을 보면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한 온·오프라인 신청이 63.53%, 인천사랑상품권(e음카드) 신청이 36.47%를 차지했다. 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인천사랑상품권을 신청한 건수는 211,001건에 달했다. 7월 26일부터는 요일제 신청이 종료되고, 9월 12일까지는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시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인천사랑상품권은 인천이음 앱으로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 시 신용·체크카드는 연계 은행 창구를, 인천사랑상품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천시는 7월 28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