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그동안 간호수당을 받지 못했던 상이등급 3~7급 국가보훈대상자들도 오는 9월부터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상이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자립생활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가보훈부와 보건복지부는 부처협업을 통해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9월 1일부터 65세 미만 상이등급 3~7급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신규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 밀착하여 자립을 돕고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제도로, 신체기능과 자립생활 능력 등을 평가한 서비스지원 종합조사 결과에 따라 월 97만 1천 원〜775만 4천 원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그동안 상이등급 3급에서 7급에 해당하는 국가보훈대상자는 간호수당 지급 대상이 아니면서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대상에서도 제외되어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지만, 앞으로는 신체·가사 활동, 이동지원 등의 활동 보조, 방문목욕·간호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9월 제도 시행에 앞서 구비 서류, 접수 절차 등 지침을 정비하여 안내할 예정으로, 상이등급 3~7급 국가보훈대상자도 기존 활동지원 대상자와 동일하게 주소지 관
[매일뉴스] 인천시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교육 신규강사 24명과 함께 위촉식을 개최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일선에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수행하게 될 신규 위촉 강사들에게 강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6년부터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이현희 강사가 ‘인천시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016년 25명으로 구성된 교육강사풀제를 운영하기 시작해, 올해는 아동복지, 폭력예방, 부모교육 등 강의 경력이 있는 강사를 모집해 24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강사를 포함해 총 106명의 강사가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신규 위촉된 강사는 올해 신설된 부모(영유아 및 초등부모)교육 심화과정, 긍정양육코칭 부모교육 및 다문화가정 부모교육을 운영하게 되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신고의식을 높이기 위한 신고의무자 교육 및 아동의 아동권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아동교육에서도 활동하게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관심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전문강사의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조의영)는 인천교통공사의 후원으로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적십자 봉사원 약30여명이 인천지사에서 직접 담근 포기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160세대에 8kg씩 총1,280kg를 제작해 지원한다.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인 여름에 경제적 부담 및 부식 마련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되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인천교통공단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직접 담근 여름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인천교통공사 김성완 사장은 “따뜻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함께한 인천적십자와 봉사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의 적극 이행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인천적십자와 인천교통공사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약속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옹진군이 6월 26일부터 7월 22일까지 농어업인 수당 미신청자에 한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당초 신청기간이 농번기, 조업기 등임을 감안하여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을 위해 추가 신청접수를 받기로 했다.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증진하기 위해 인천시에서 올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월 5만원씩 매년 60만원의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옹진군에 거주하는 농어업인 중 올해 1월 1일의 전일까지 2년 이상 인천시로 농업·어업·임업경영체를 두고 직전년도에 공익직불금을 지급받은 자이다. 지난 4월 접수 마감 후 시기를 놓쳐 신청하지 못한 농어업인은 이번 추가신청 기간 중 주소지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다만, 농업·어업·임업경영체를 직전년도 2년 이상 유지하지 않았거나 직불금 수령내역이 없는 농어업인, 그리고 신청 직전연도의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사람 등은 제외된다. 또한 부부·직계존비속·형제자매가 같은 주소지에 거주하거나 세대만 분리하고 실제 거주를 같이하는 부부, 농어업경영체의 공동경영주의 경우는 1개 경영체만 지원되며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 2일간 국립대전숲체원에서 ‘2024년 나눔의 숲 캠프’를 진행했다. ‘2024년 나눔의 숲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공모사업이다.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2024년 2분기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캠프에 참여하게 됐다. 캠프 참가자들은 국립대전숲체원 내 숲길을 거닐며 탄·산·숲(숲 체험), 카프라, 자연물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었다. 캠프를 기획한 윤원준 사회복지사는 “장애인들에게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상희 센터장은 “좋은 기회를 제공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국립대전숲체원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더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적·자폐성 장애인에게 다양한 주간(낮)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하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현재 장애 정도가 심한 발달장애인 12명이 이용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최근 제8기 어린이참여위원회 위원 21명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 시설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어린이들이 우리 마을의 다양한 아동 청소년 관련 시설 등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참여위원들은 지난해 조성한 송림골 아뜨렛길 지하광장, 동구문화체육센터, 송림도서관, 이룸 청소년도서관, 청본창작소 등을 탐방하며 각 시설의 역할을 이해하고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개선할 점 등을 확인했다. 동구는 어린이 참여위원들과 다음 달 정기워크숍에서 탐방 보고서를 작성하여 서로의 의견을 발표·공유하고 정책 제안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사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에 대하여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7년 구에서 설치한 아동참여기구로, 제8기 어린이 참여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중부경찰서와 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매년 아동학대 재학대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피해아동 조기발견 및 보호·기관 연계 등 조치를 위하여 마련됐다. ▲아동학대 반복적인 신고나 수사이력이 존재하는 가정 ▲사례관리 중인 아동 중 사례관리·가정방문 거부 또는 비협조 등 문제가 확인되는 가정 ▲아동학대로 보호체계 변경 후 원가정 복귀한지 3년이내 가정 중 재학대가 우려되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개 기관은 사전에 고위험군에 속한 아동 12명을 선정했다. 합동점검은 5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6주간 진행되어 가정방문과 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아동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 확인 및 재학대 피해 등 이상유무를 점검했으며 재학대 징후가 발견된 가정은 수사 연계 및 임시 조치 청구 등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 및 피해아동 발견·보호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서구는 지난 19일 연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이동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이동상담은 시 광역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현재 고시원, 침수 우려 주택 반지하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 취약계층이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서류작성부터 입주지원까지 이주 정착과정을 밀착 지원하여 주거상향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희동 행정복지센터 내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시간과 거리 제약으로 인해 광역주거복지센터로 내방하기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유형과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통한 이주관련 정보 등을 안내했다. 추가로 내달 12일에는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구 주택관리과 관계자는 “센터를 방문하기 어렵고 주거복지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실시했다. 앞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동구,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첫걸음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청 개나리홀에서 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설립추진위원회는 구의원, 장애인단체, 학계, 언론사, 체육단체 등 각 분야 대표 12명을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제도적 방안 및 규정을 검토하는 등 장애인체육회 설립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 최은윤 장학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장애인체육회의 설립 계획안 보고 및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남동구장애인체육회 출범 시 장애인 체육의 체계적‧전문적 지원과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 등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향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과 행정인력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애인의 생활체육 요구는 점차 늘어나고 있으나, 체계적인 지원 체계가 부족해 2023년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33.9%로 10명 중 6명이 생활체육을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남동구는 어울림체육관, 장수배수지 파크골프장 등 장애인 체육시설 인프라를 갖추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일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주제로 ‘보훈 큰 잔치’가 서구 보훈단체 회원, 가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드 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서구는 사전 행사로 참석자 300여 명 전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꽃을 달아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고선희 서구의회 의장, 김교흥 국회의원 등은 보훈대상자를 일일이 맞이하고 꽃을 달아드리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에선 그동안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이날 국방부가 주관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발굴된 ‘무공훈장’이 70여 년 만에 유가족 품으로 전달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저를 포함한 모든 국민 그리고 다음 세대들까지도 순국선열의 희생과 호국영령의 헌신 덕에 대한민국이 있음을 잊지 않고 우리가 지켜야 할 대한민국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를 늘 되새기겠다”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보다 나은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하여 지난 20일 주민행복센터에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및 호국 보훈가족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을 맞아 호국·보훈 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고 보훈 가족에게 존경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구는 위안 행사에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250명을 초청했다. 참여자들은 국가유공자의 보훈정신을 기리는 만세삼창에 이어 준비한 손태극기도 흔들며 6·25관련 노래를 불렀다. 이어 모범국가유공자 표창 수여와 초청 가수 공연으로 따뜻한 위안과 격려가 되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오늘날 후손들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국가유공자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유가족들의 헌신의 대가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헌신과 공헌을 기억하는 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 부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유팩이 휴지가 되는 마법(사업)’으로 마련한 친환경 휴지 600개를 지역 내 한부모·다자녀가정 20세대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우유팩이 휴지가 되는 마법’은 부개3동 지역복지사업으로 구에서 진행하는 우유팩과 휴지를 교환해주는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지역 내 카페와 어린이집이 우유팩을 모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를 휴지로 교환하고, 협의체 위원들은 모인 휴지를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윤승자 협의체 위원장은 “우유팩을 씻고 말리는 과정들이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소비하고 힘이 드는 과정이었지만 보람을 느꼈다”며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민 부개3동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더 의미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더불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복지사업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올해 이른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인천시 남동구가 홀몸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지원에 나섰다. 21일 구에 따르면 우선 방문 건강관리 전담 간호사 12명이 어르신 3,300여 명의 가정에 방문해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하고 건강 체크 및 온열질환 조치 방법 등을 교육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가정방문 또는 안부 전화, 문자를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해 이상 여부를 살핀다. 응급상황 시 119 연락 및 응급처치 행동 요령을 교육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추진하고, 필요 시 보건소 자원을 연계해 지원한다. 이외에도 폭염 대응을 위해 경로당 등 241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관문 방충망 설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고혈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은 폭염에 취약해 낮 시간대 장시간 야외 외출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을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라며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치매환자 1:1 기억친구 참여자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동구치매안심센터와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협업으로 교육 대상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환자 1:1 기억친구 꾸러미’ 사업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및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해 실시됐다. 이 사업은 주기적인 돌봄이 필요한 치매 환자에게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치매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들은 치매환자 돌봄 교육과 치매환자에 적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활용 방안을 교육받았다. 교육을 마친 참여자들은 1:1로 매칭된 치매 환자의 가정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인지 건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을 마친 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의 내용들이 치매환자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뿐 아니라 집에 있는 나의 가족과의 관계와 같은 일상생활에서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시, 섬 주민 돌봄 공백 없도록 출장비 추가 지원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강화·옹진 등 도서벽지 주민들도 지역에 관계없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취약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투자서비스, 일상돌봄 서비스,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거주지 근처에 서비스 제공기관이 없거나, 원거리·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서비스 제공을 기피하는 등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을 ‘취약지’ 지정해, 취약지 방문 등에 필요한 출장비 등을 지원한다. 취약지역은 인천 도서지역으로 강화군, 옹진군, 중구 30개 유인도로, 다만 강화도 등 5개 연륙섬은 제외된다. 그동안 강화, 옹진, 영종·용유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도선 운행시간 및 이동시간이 왕복 4시간 이상 소요되고, 도선료·톨비 등 부대 비용이 발생하면서 시간대비 수익의 적어 서비스 제공과 이용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에, 시는 원거리 취약지역에서도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비용 이외에도 교통·숙박비 등 부대비용을 추가 지원해 서비스를 균형 있게 공급할 예정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취약지 주민들에게 서비스 제공 후 인천사회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