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청소년들이 문화, 여가, 교통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증 발급률 향상을 위해 학교, 청소년시설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의 신분증 역할을 하고 있는 청소년증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청소년(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다. 특히, 청소년들이 청소년증을 편리하게 신청․이용할 수 있도록 ‘단체발급’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재학 중이거나 이용 중인 학교와 청소년시설․아동복지시설에서 단체발급 신청(10건 이상)도 가능하다. 청소년증은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교통수송·문화·여가시설 등에서 청소년증 등을 제시하면 할인(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이용 가능한 할인혜택은 1,000여 건에 달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증은 단순한 신분증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며, 다양한 혜택과 편리함 등 우리 청소년의 일상에 유용한 든든한 친구가 되어 줄 것”이라며 “청소년증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 등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 프로젝트 중 하나인 ‘천사(1040) 지원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천사(1040) 지원금은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첫 만남 이용권 200만 원과 1세부터 7세까지 연 120만원씩 총 840만 원을 합쳐 총 1천4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올해 1세가 되는 2023년생부터 지원된다. 기존 0세부터 7세 아동이 국비 지원을 포함해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받는 것에 더해, 인천지역 1세 부터 7세 아동은 연 120만원의 천사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되는 셈이다. 아동의 생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와 주민등록을 같이 두고 인천에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는 1세부터 7세까지의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부모는 매해 아이 생일 60일 이내에 1년치 지원금 120만원을 ‘정부24’에 신청해야 한다. 사업 시행 전 1세가 된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출생아는 올해 8월 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신청 기간이 지나면 당해 연도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신청자가 6월 천사지원금을 신청하면 7월 말까지 지역화폐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된다. 신청자는 사전에 인
[매일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주최,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 등 서울시 1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축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루어 장애인생활체육을 즐기는 대회로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모두를 위한 스포츠, 촘촘한 스포츠 복지로 실현’을 위한 대표적인 사업이다. 전국 17개 시도 만 16세 이상 1,200여 명, 10개 종목 경기 참가, 낚시 종목 첫 채택 이번 대축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만 16세 이상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보호자, 시도선수단 임원 등 1,200여 명(선수 830명, 보호자 및 시도선수단 임원 370명)이 수영, 탁구, 좌식배구, 휠체어럭비, 트라이애슬론 등 10개 종목에 참가한다. 서울시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2019년 개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축전을 안정적·체계적으로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대회에 이어 종목별 중앙경기단체가 경기 운영을 전담해 전문성이 확보됐고, 지난 대회보다 종목이 2개 늘어나 이번 대축전은 더욱 풍성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특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로도움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사업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내 손안의 작은 기부 플랫폼인 서로도움을 통해 모금이 진행됐으며, 159명이 기부에 동참하여 총 2,474,075원이 모금됐다. 모금된 기부금은 자신이 돌봄을 받을 시기임에도 가족의 질병이나 장애 등의 사유로 가족의 보호자로 생활하고 있는 가족돌봄 청소년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로도움으로 우리 구민의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의 서로도움 추진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료 고액 상습 체납자는 공개를 확대하고, 생계형 체납자 등 취약계층은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등 체납 처분 절차를 개선하여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건강보험 재정 손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고액 상습체납자 공개 확대를 통한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징수가능성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보다 신속하게 결손처분을 하도록 제도개선 의견을 표명했다. ㄱ씨는 사기 피해 등으로 사업에 실패하여 공단이 부과한 건강보험료를 2015년부터 납부하지 못했다. 이에 ㄱ씨는 공단에 본인의 체납 건강보험료가 3년의 소멸시효가 완성됐다는 이유로 결손처분을 요구했고,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국민권익위는 ㄱ씨가 사기 피해 등으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로서 건강보험료에 대한 징수가능성이 없고, 3년의 소멸시효도 완성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공단이 ㄱ씨에게 부과한 건강보험료에 대하여 소멸시효 완성에 따른 결손처분을 하도록 시정권고했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건강보험 재정 손실을 막기 위하여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공개 범위를 확대하고, 분할 납부 제도를 적극활용하는 등 자진 납부 독려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그리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6월 10일부터 ‘천사지원금 사업’ 지원 신청을 받아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천사지원금 사업’은 2023년생부터 1~7세까지 연 1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인천시 '1억+아이드림' 정책의 일환으로, 시와 계양구가 공동으로 사업비를 부담한다. 이로써 2023년생부터 인천에서 출생하는 아동은 천사지원금 840만 원에 복지부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을 더해 총 1,04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천사지원금은 매년 인천e음 포인트 120만 원이 일시금으로 지급되며, 신청자는 사전에 인천e음 앱에 가입하고 계양e음 기본카드(비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 대상은 아동 생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와 함께 인천에 1년 이상 거주한 아동이며, 매년 아동 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부 또는 모가 정부24(보조금24)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이미 1세가 된 2023년생 아동은 8월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출산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사회복지시설에서 5년 이상 일한 종사자에게 휴식을.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장기근속 종사자에게 유급휴가를 지원하는 사업이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5년 이상 장기근속 유급휴가지원사업은 인천시 소재 국시비 지원을 받는 사회복지시설에서 5년 이상, 10년 미만 실무경력을 갖춘 정규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인천시가 지원한다. 근무 경력이 10년 미만이면 이용 가능하다. 휴가 기간은 5일이며 나눠 쓸 수는 없다. 시설이 대체인력지원센터에 유급휴가를 신청하면 센터는 휴가 기간 대체인력을 파견한다. 종사자가 5인 미만인 소규모 시설에서도 부담없이 휴가를 떠날 수 있다. 미추홀구 관교동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늘푸른샘’에서 9년을 일한 이안용 생활재활교사도 최근 이 제도를 활용해 5년 장기근속 휴가를 보냈다. 주말, 휴일이 있는 기간을 택해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한 이후 처음으로 10일 장기 휴가를 떠날 수 있었다. 발달장애인 17명이 이용하는 이곳은 시설장 포함 종사자가 6명이다. 바깥 활동을 할 때는 이용인과 종사자가 1:1 혹은 1:2로 다닌다. 실내 활동도 1:3으로 맡아야 하기에 일손 하나하나가 소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 긴급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10개 군·구 전역에서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인천사회서비스원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한 후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질병, 부상 또는 갑작스러운 주(主)돌봄자의 부재(입원, 사망 등)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움에도 돌볼 수 있는 다른 가족이 없거나, 노인장기요양 등의 서비스는 신청 후 대상자 결정까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돌봄 필요성, 긴급성(질병, 부상 등이 갑자기 발생한 사유)과 보충성(타 서비스 부재) 요건을 갖춰야 한다.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요건을 갖춘 경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 이용 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서비스는 최대 30일 이내(72시간) 범위에서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와 제공기관이 수립한 서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이하 인천여성봉사자문위)가 자립청소년 지원에 두팔을 걷었다. 인천여성봉사자문위는 인천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인 ‘별바라기’에 700만원 상당의 냉장고 21대, 전자렌지 21대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는 인천여성봉사자문위 최은영 명예위원장, 이행남 위원장 등을 비롯 12여명의 자문위원과 별바라기 송원섭 관장이 함께했다. 별바라기는 1996년에 설립돼 만19세부터 24세 이하 불안정한 상태에 놓인 청소년을 건전한 사회인으로 조화롭게 홀로 설 수 있도록 기본적인 생활환경과 다양하고 실질적인 자립 훈련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인천여성봉사자문위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여성리더 후원조직으로 적십자 봉사활동 및 봉사원 교육지원, 인도주의 사업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전달식에 참여한 인천여성봉사자문위 이행남 위원장은 “2024년에도 자문위원회가 인천지역 취약계층 및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건강·자립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센터에 등록된 기관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저염탐구생활’ 영양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어린이 급식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저염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염도계 및 염도 기록표를 제공했다. 저염 교육자료 및 저염 레시피를 제공하여 각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저염 메뉴를 요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저염 교육을 받으면서 모르는 사실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실제 가정에서 염도계를 통해 직접 염도를 측정해보고 교육내용을 활용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향숙 센터장은 “본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도 저염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인 염도 관리를 통해 어린이가 제공받는 모든 식사의 질이 향상되어 어린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월 친환경 식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으로 영양 특화사업[Eco(친환경)-식생활 미션 클리어!]를 실시했다. 이번 특화사업에서는 등록기관 어린이를 대상으로 친환경 식생활 교육 및 나만의 텀블러 가방 꾸미기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기관 내 구성원(원장, 조리원, 교사)에게 Eco-식생활 실천 방법에 대하여 교육했다. 또한 Eco-식생활 빙고판과 잔반 줄이기 실천 스티커판을 제공하여 교육 이후에도 자체적으로 친환경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에 참여한 기관의 원장은 “어린이들이 기후 위기에 대해 생각해 보고 텀블러 가방도 꾸며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교육 내용을 기반으로 어린이집 자체에서 할 수 있는 친환경 식생활을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향숙 센터장은 “오늘날의 영유아들은 기후 위기 가속화를 직면한 세대로 이번 사업의 교육을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기관 내 구성원(원장. 조리원, 교사) 모두 Eco-식생활을 실천하여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5일 사회적 고립 가구의 예방적·상시적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해 ‘이웃애(愛) 상점’ 125곳을 지정하고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웃애(愛) 상점’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운영하는 생활업종상점으로, 위기가구 발견 시 상점 내에 비치된 미추홀복지소리함에 위기가구 점검표를 작성해 넣거나 사업주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하면 신속하게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상점을 통해 접수된 복지위기가구는 동 담당자가 대상자 방문 및 상담을 진행해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내 집 근처 이웃애(愛) 상점 위치와 미소함의 설치 여부는 미추홀구 온통복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웃애(愛) 상점을 통해 오프라인 신고·제보 기능을 활성화하고 민관 협력으로 지역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등 구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 있는 골목 상점을 활용한 인적 안전망 시스템을 갖춰 더욱 체계적인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동구는 지난 4일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 자녀를 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학부모 20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총 두차례로 진행됐다. 첫번째 교육은 지난달 28일 ‘우리 아이들의 성, 부모교육’으로 진행해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시기별 성교육을 통해 자녀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성립을 돕도록 했다.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교육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아동 학대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부모는 “아동 학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해줘 평소 생각하지 못한 행동들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또 성교육의 필요성과 소통방법에 대해 실질적인 사례들로 자세하게 교육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부모교육에 대한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자녀들과의 소통과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전문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연수구가 내달 31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 청·장년(만 19세 부터 49세) 1인 가구 53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생활실태 전수조사는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정책 욕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수구 지역에 1인 가구 비율은 2019년 4만558가구에서 2024년 5만546가구로 25%가 증가하며 지속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1천938명에 대해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 274명에 대해 고독사 예방사업 연계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연수구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진행된다. 1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건강·주거현황 등 대상자 기본현황, ▲사회적고립도·가구취약성 등 고독사 위험정도, ▲복지정책 수요 등 내용을 직접 방문과 유선 방식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
[매일뉴스] 인천시가 여름철 폭염 등에 대비해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올해 하절기 보호대책 기간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시는 한여름에 해당하는 7 부터 8월을 집중 보호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등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위해 ▲주야간 순찰 확대 ▲무더위 쉼터 개방 등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시의 거리 노숙인은 111명, 시설 노숙인 254명, 쪽방 주민 256명으로 시는 위기 노숙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기 위해, 군·구 및 노숙인 시설과 현장대응반을 편성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폭염주의보 발효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비상운영체제를 유지하고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는 등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시설 종사자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 활동팀은 얼음물이나 냉방 물품 등 후원 물품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노숙인 밀집 지역과 쪽방촌을 주기적으로 순찰하고 건강 상태 확인하며,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및 무더위 쉼터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응급잠자리 및 임시주거 지원의 경우, 해오름일시보호소(서구 은혜의집)에서 응급잠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설 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