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11일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임차인의 영업역량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마케팅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임차인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은 소상공인의 현실에 맞춘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소상공인 경영환경 변화와 디지털 전환 ▲블로그 마케팅 전략 ▲정책자금 조달 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임차인이 실제 경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제공됐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이번 특강이 임차인의 영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맞춤형 디지털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인천형 스마트 경로당’을 확대 구축한다고 밝혔다. ‘인천형 스마트경로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인천시는 지난해 100개소의 스마트경로당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쳤다. 인천시는 지난 6월 18일 인천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에서 개소식을 열고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 군·구 지회장, 인천스마트시티 관계자들이 함께 스마트경로당의 본격 운영을 축하했다. 이어 하반기에 100개소를 추가 조성해 총 200개소의 스마트 경로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형 스마트경로당은 ▲양방향 화상시스템 ▲스마트 생활케어 ▲스마트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방향 화상시스템을 통해 건강 체조, 노래교실,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여가 및 건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스마트 헬스케어는 기초 건강 정보를 측정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하며, 스마트 생활케
2025년 「아이플러스(i+)이어드림」개최 현장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혼남녀와 예비부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과 ‘아이플러스(i+) 맺어드림’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은 인천 거주 또는 관내 기업체 재직 중인 24세부터 39세까지 미혼남녀 460명을 대상으로, 연 5회 진행되는 만남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총 4회 개최됐으며, 모집결과 총 3,857명이 신청해 평균 10대 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청년들이 실제로 만남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는 점을 방증하며, 인천형 결혼 장려 지원 정책의 효과성을 보여주고 있다. 각 회차 프로그램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6월 22일 영종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서 열린 제1회 행사에서는 50쌍 중 29쌍이 커플로 성사되며 58%의 매칭률을 기록했고, 7월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제2회 행사에서는 25쌍이 탄생(50% 매칭률)했다. 8월 23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제3회 행사는 50쌍 중 30쌍이 매칭되 가장 높은 60%의 매칭률을 보였으며, 9월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29일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시행됨에 따라, 중국 개별·단체 관광객 유치를 선점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변화하는 관광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웨이하이에서 ‘인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인천 관광 관련 기업들과 함께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합동방문단은 9월 13일 인천관광 마케팅 주력도시인 웨이하이에서 약 7,000명의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의료·뷰티 체험, 푸드 체험존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9월 14일에는 웨이하이~인천항을 잇는 한·중 카페리 최초 노선 선상에서 ‘인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현지 여행사와 선사,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카페리 활성화를 통한 단체관광객 유치 방안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방문단은 9월 15일 하선 후 인천의 주요 관광 동선을 직접 체험하며 단체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시행 이전부터 인기 관광지와 INK 콘서트 등 K-컬처 콘텐츠를 적극 홍보해 잠재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근 중국의 방한 관광객 수는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11일 기획재정부와 ‘2025년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준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으며 유정복 인천시장과 구윤철 부총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에서 열리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는 역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혁신·재정·금융 및 구조개혁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며, 각국 대표단과 기업, 학계, 언론 관계자 등 최대 2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장관회의 지원계획 수립과 시 차원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담당하고, 기재부는 회의 전반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시행하여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 및 4개 분야 장관급회의 등 200여 개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5,800여 명의 참가자들로부터 마이스(MICE)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를 위해 ▲市-기재부 공동주관 환영만찬 ▲인천 홍보관·기업전시관 운영 ▲관광 프로그램 제공 ▲수송 및 의료 지원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13일 동구 송현동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5 인천 이북도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이북도민의 문화를 홍보‧계승하고 실향민과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며 이북도민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에는 약 2,800여 명의 실향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는 이들의 애환을 담아낸 인천의 역사성과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과 연계해 개최되며, 인천 지역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일반 시민은 물론 전국의 이북도민 약 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본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북도민 밴드와 무형문화재 공연 등 식전행사 ▲개막공연 ▲유공자 표창 ▲주요 인사 축사 ▲탈북인 예술단 공연 ▲미스트롯 출신 전영랑·가수 정다운의 축하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한 오후 1시부터는 ▲북한음식 시식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사진 전시전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채경식 시 자치행정과장은 “평화와 종전을 기원하는 문화축제를 통해 실향민들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송도 해돋이공원 잔디광장에서‘2025년 통일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통일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9.12~9.18)에 맞춰 열리며, 시민이 직접 참여해 평화통일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공연 한마당 ▲체험 한마당 ▲놀이 한마당 등 총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공연 한마당에서는 ▲퓨전국악 그룹 공연 ▲탈북민 음악무용단 ▲청소년 음악단 공연을 통해 통일과 평화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체험 한마당은 ▲한반도 역사 가상현실(VR) 체험 ▲북한음식 체험 ▲통일 포토네컷 ▲아이싱쿠키 만들기 ▲통일염원 등불 만들기 ▲남북화폐 직접 디자인하기 ▲통통퀴즈 ▲페이스페인팅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17개 체험부스가 운영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놀이 한마당에서는 ▲윷놀이 ▲협동공치기 ▲투호 ▲제기차기 ▲통일 빙고 게임 ▲통일 룰렛 등 전통놀이와 참여형 게임도 마련돼 시민들의 호응을 이끈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시민
[매일뉴스] ‘2025 인천 피트니스 패밀리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3일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바른 몸, 바른 자세, 바른 마음’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조화로운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사단법인 국제휘트니스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인바코리아가 주관하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진행되며 입장 및 관람은 무료이다. 피트니스 대회에는 팔씨름과 필라테스 종목에서 총 129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또한 ▲보디빌딩 포징쇼 ▲복고댄스 경연 ▲범블비·메가트론 캐릭터 공연 ▲바르니·바루니 공연 ▲욜로 공연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장에는 바른자세 체험존이 운영되어 스포츠 기부 활동을 통한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아울러,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장학금 및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행사가 전 세대와 가족 단위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권영심 논설위원 칼럼] 여름밤에 울리던 아기들의 울음 소리 요즘은 아기들 우는 소리를 듣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울음은 둘 째치고 아기를 비롯한 아이를 보는 것도 어렵다. 우리 어린 시절, 그 때 그 시절엔 결혼한 여자는 거의 아기를 업고,안고, 걸리고 다녔고 시장이며, 버스며 동네 골목마다에서 아기들 울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밤새도록 울어도,그만 울리라고 소리 한 번 지를 뿐, 아기들 울음소리는 일상의 구색이었다. 아기들의 우는 소리가 시끄럽다 거나 소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었다. 그렇게 아기는 세상 의 완벽한 구성원이었고 누구든지 어느 집 아기라도 어르고,업어 주고, 안아주고 무엇이라도 입에 물려 주었다. 시장에는 애보개 아이들이 여럿 있었는데,시골에서 인맥을 통해 온 소녀들이었다. 아니,소녀라고 부르기에도 너무 어린 아이들 이 등에 아기를 업고 살았다. 좀 큰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밥만 먹여주면 되는 아이들을 시골에서 데려와서 아기를 맡겼다. 애보개 가시나라고 불렀다. 아니면 맏이가 학교만 마치면 집에 와서 동생을 봐야 했다. 그것은 당연했고 아무도 나무라지 않았다. 그러나 아기들은 무거웠고,등에 업은 무게에 힘들어하며 소녀들은 길에서 울기도
【서울=매일뉴스】김학현 기자 = 사단법인 한국학교발명협회(회장 김종국)는 협회 소속 학생 3명이 북경대학교 의학부에 진학해 7년간의 유학생활을 시작한다며, 이들의 도전과 출발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11일 전했다. 이번에 북경대학교 의학부에 입학한 학생은 이예찬, 김유한, 이지원으로, 협회는 세 학생이 단순한 유학생이 아니라 협회의 가치와 미래 세대의 희망을 보여주는 인재라고 강조했다. “창의성과 성실함으로 후배들에게 길잡이 될 것” 김종국 한국학교발명협회 회장은 “세 학생은 단순히 의학을 전공하는 유학생이 아니라, 후배들에게 올바른 길을 보여주는 길잡이이자 협회가 지향하는 창의적이고 성실한 인재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의 유학 여정이 쉽지 않더라도 지금까지 흘린 땀과 노력이 반드시 값진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며 “무엇보다 건강을 소중히 여기며 지혜롭게 균형을 지켜 학업에 매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회장은 “여러분의 도전은 곧 후배들의 희망이 될 것”이라며, 협회 교육가족 모두가 세 학생의 성장을 응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의 지원…“지속적인 모니터링·컨설팅 제공” 한국학교발명협회는 이번 진학이 단순히 개인적 성취에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편의시설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권리 보장의 기초입니다.” 부평구 삼산동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생활 속 불편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부평구 삼산복지관은 지난 10일 ‘우리 동네를 휠체어로 다니기 좋은 마을로 만들자’는 취지 아래 가온누리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지회장 전경천) 회원들을 포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부평구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가온누리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지역 내 환경을 살펴보며 편의시설의 필요성과 제도적 의미를 배우고 직접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산복지관 김태형 사회복지사는 행사 전반을 지원하며 “서로의 시선으로 지역을 바라보는 경험이 주민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고 전했다. 특히 행사는 “법을 알아야 스스로 삶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진행됐다.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권리 주체로 나서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론 교육은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노영현 과장이 맡았다. 노 과장은 ▲편의시설 설치 필요성 ▲규격 기준 ▲관련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사단법인 국악진흥회 인천서구지회(지회장 최미희)가 지난 7일 인천 서구 신석로77번길 16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서구 지역 전통문화 보존과 국악 진흥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총회는 민요, 농악, 무용, 전통연희, 기악, 판소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통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악의 대중화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자리였다. 사단법인 국악진흥회 본부 임원진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와 서구 예술인 다수가 참석해 창립을 축하하며 큰 의미를 더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지회의 향후 운영 방향을 이끌 초대 지회장을 선출하는 절차가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만장일치의 박수로 최미희 씨를 초대 지회장으로 추대했다. 최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서구 지역 전통문화가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국악이 주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예술인들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지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악진흥회 인천서구지회는 창립총회를 계기로 국악 보급과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기 공연 개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일 이상림 인천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인천시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4기 공공건축가는 총 50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시·건축·공간환경 품질 향상을 위한 자문 및 기획 ▲설계 조정 ▲건축디자인 시범사업 ▲교육·포럼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제4기 공공건축가는 기존 건축분야 전문가와 함께 도시, 조경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가능하도록 보완했다. 이번 위촉에서는 기존 건축 분야뿐 아니라 도시·조경 등 다양한 전문영역을 보완해 활동 범위를 확장했다. 특히 기존 활동이 우수한 19명이 연임했으며, 인천을 비롯해 서울·경기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45세 미만 신진 건축사 12명이 새롭게 합류해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로 인천의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은 ‘2025 하반기 인천시 공공건축가 워크숍’과 함께 진행된다. 개회사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맡았으며 이후 공공건축가 50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어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송수헌 선임이 ‘건축가를 위한 생성형 AI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위크숍이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는 10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시철도 무임수송제도 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층과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유지하면서도 급증하는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회의원 박홍근 의원 등 19명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교통학회와 전국 도시철도 6개 운영기관(노사)이 공동 주관했으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후원했다. 주제발표는 연세대학교 김진희 교수가 맡았으며, 정부·지자체·시민단체·언론·학계·운영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에서는 ▲도시철도 무임수송제도의 현황과 문제점 ▲해외 사례 비교 ▲국가·지방정부·운영기관 간 재정 분담 방안 ▲지속가능한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 등이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사회적약자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유지하면서도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인천도시철도 무임인원은 2024년 기준 약 2,937만 명, 이에 따른 무임손실은 470억 원에 달하며 손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9일 ‘경로당 주치의 사업’이 열리는 영종1동 센텀베뉴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중구 보건소가 관내 한의사회, 한방병원과 협력해 건강에 취약한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특히 한방진료(침, 부항 등),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치매 조기 검진, 건강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경로당 주치의 사업’에는 관내 한방의료기관(영종 소재 3개, 원도심 소재 1개)이 참여하고 있다. 또, 보건소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혈압·혈당 체크,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올해 경로당 35개소를 대상으로 총 140회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112회에 걸쳐 경로당 31개소 1,184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80%의 추진율을 달성했다. 앞으로 4개소 28회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사업 현장을 찾은 김정헌 중구청장은 의료진 등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