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들이 나선다.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이 주관하는 ‘거북시장 청년 서포터즈’가 오는 6월 8일(일)까지 청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 서포터즈는 청년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로 전통시장의 매력을 새롭게 발굴하고,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주민 참여형 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는 물론, 지역 상권과의 협업을 통한 실질적인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서포터즈 모집 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최종 5명의 활동 인원이 선발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거북시장 현장 방문을 통한 상인·주민과의 소통, SNS 콘텐츠 기획·제작, 소규모 주민 참여 이벤트 운영 등 실질적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활동 보고서 작성 등 비대면 업무도 병행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연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원고료, 공식 수료증이 제공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들에게 단순한 자원봉사 이상의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기여 경험은 물론, 지방공기업의 업무를 간접적으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역 내 구강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보건 서비스망 구축에 나섰다. 서구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연속 ‘구강건강관리 밀착 파트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취약계층과 가장 가까운 현장 실무자들을 ‘구강건강 지도자’로 양성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구보건소가 주관하는 맞춤형 협력 사업으로, 방문간호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요양보호사 등 구강건강 취약계층과 직접적으로 접점이 있는 인력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이들은 교육 이수 후 구강건강 지도자로서 취약계층 대상 구강보건 서비스 제공 및 연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교육은 총 3회로 구성되며, 지난 5월 16일과 23일 1·2차 교육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총 46명의 실무자들이 참여해 ▲서구보건소 구강보건사업 소개 ▲생애주기별 주요 구강질환 이론 ▲올바른 칫솔질법 ▲불소양치용액 활용법 ▲틀니 세척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용 중심 교육을 받았다. 3차 교육은 오는 9월 중 열릴 예정으로, 더 많은 실무자들이 구강건강 관리 전문지식을 갖추고 지역 내 실천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24일 청라해변공원 캠핑장에서 개최한 야외 독서 체험 행사 ‘북캠핑’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책과 자연, 사람을 하나로 잇는 새로운 독서 문화로 자리매김하며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북캠핑’은 도심 속 공원 캠핑장에서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책을 읽는 색다른 콘셉트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서구구립도서관이 기획·운영했다. 특히 자연 속에서 가족 단위로 여유롭게 책을 접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와 감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동화작가 김충근의 ‘풀피리 연주 공연’ ▲그림책 작가 김윤정과의 ‘북토크’ ▲야외 도서관 ‘햇빛달빛 쉼터’에서의 자유 독서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충근 작가는 자연의 소리와 동화를 결합한 참여형 풀피리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책과 이야기가 가진 힘을 들려주었고, 김윤정 작가의 북토크 시간에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그림책의 의미를 나누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가자들은 청라해변공원의 푸른 잔디와 숲길을 배경으로 조성된 ‘햇빛달빛 야외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책을 고르고 읽으며 도심에서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오랜 기간 방치돼 악취와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돼 온 석남유수지를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서구는 지난 26일, 인천시로부터 ‘석남유수지 유지관리 및 활용방안 타당성 검토 용역’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고, 2025년 말까지 기후대응형 도시숲 조성 등 다양한 활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석남유수지는 1995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지만, 그동안 수질오염과 퇴적물, 악취 등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을 야기한 대표적 방치 공간이다. 2019년 인천시가 유수지 내 차집관거 공사를 완료하면서 외부 오염물질 유입은 상당 부분 차단됐으나, 유수지 내부는 건천화가 진행되며 잡초만 무성한 채 오염 퇴적물이 방치되어 악취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단순한 정비 수준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흡수원 확보를 위한 ‘도시숲 조성’을 포함해 유수지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용역에는 ▲개발사업에 따른 홍수 및 재해 발생 가능성 검토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전략 ▲식생을 통한 토양오염 및 악취 개선 방안 ▲퇴적토의 활용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조진흠)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협의회는 인천 서구 청라 서북봉사관에서 ‘사랑애(愛) 카네이션 나눔활동’을 지난 27일 실시하고,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의 후원을 통해 준비된 500여 개의 카네이션과 정성껏 만든 파운드케이크를 직접 전달했다. ■ 가가호호 방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따뜻한 발걸음 적십자 서구협의회 봉사원들은 이날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손수 만든 카네이션과 갓 구운 케이크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말벗이 되어주는 따뜻한 교감의 시간이기도 했다. 조진흠 회장은 “소외된 이웃 누구 하나 빠짐없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5월마다 이어지는 사랑 나눔… “작지만 큰 위로” 인천적십자 서구협의회의 ‘사랑애(愛) 카네이션 나눔활동’은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진행되는 대표적인 나눔 프로그램이다. 봉사원들은 정성껏 손질한 카네이션과 수제로 구운 빵을 정기적으로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
[매일뉴스]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강화 라르고빌리조트에서 ‘2025 노·노·사 한마음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 경영진과 복수노조 대표 등 총 23명이 참석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공단의 복수노조 체제에서 노·노·사 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협력 강화를 핵심 주제로, 조합원 권익 증진과 조직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왜 우리는 함께 일하는가: 노사관계의 새로운 시선’을 주제로 한 공인노무사의 초청 강연은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실제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실질적인 노사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교섭대표인 일노동조합 김인우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노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관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 또한 비교섭노조 대표인 이종삼 위원장 역시 “노조 간 벽을 허물고, 조합원의 권익 보호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연대와 통합의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제3연륙교의 공식 명칭 선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3%가 ‘청라대교’에 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는 지난 5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진행됐으며, 온라인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총 7,169명의 구민이 참여했다. 그중 6,704명이 ‘청라대교’를 선택하면서 사실상 압도적인 지지를 확인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라대교’ 명칭이 지지를 받은 이유로는 ▲기존 ‘영종대교’와 혼동 방지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막대한 건설비 분담 현실 반영 ▲영종·청라 간 명칭 형평성 확보 등 지역 내 공감대가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대체 명칭 제안 항목으로는 ‘청라국제대교’가 과반인 51%의 선호를 받으며 뒤를 이었다. 이는 청라의 국제도시 위상과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고려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서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구 지명위원회에서 공식 대표 명칭을 선정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제3연륙교의 최종 명칭은 오는 7월 중 인천시 지명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단순한 명칭 선호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주민의 참여 의식이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고립 청년 사회복귀 프로젝트 – 나와, 우리동네 퀘스트 투어’ 3·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퀘스트 투어’는 게임 속 미션 개념을 차용해, 청년들이 실제 삶에서 소소한 임무를 수행하며 점진적으로 사회와 연결되도록 돕는 사업이다. 서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해당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중이며, 고립 청년들에게 재미와 동기를 부여하는 체험형 회복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3·4기 프로그램은 5개월간 월 1회 ‘메인 퀘스트’(주요 임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여 청년들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소규모 그룹 활동 ▲문화·예술 체험 ▲지역 탐방 등을 경험하게 되며, 마지막 회차에는 관내 기업과 연계한 직무 체험도 제공된다. 또한, ‘메인 퀘스트’가 없는 기간에는 **‘서브 퀘스트’(보조 임무)**가 병행된다. 이는 월 1~2회 소소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동네 산책 ▲요리 ▲카페 방문 등 가벼운 일상 속 성공 경험을 통해, 자존감 회복과 외부 활동에 대한 두려움 해소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자 중 심리 상담이나 추가적인 사례 관리가
[매일뉴스] 인천 서구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주)는 지난 23일, 가좌중학교 ‘사랑나눔봉사단’과 함께 관내 독거 어르신 댁을 찾아 생신을 축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춘자)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과 지역 복지 주체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좌중학교 ‘사랑나눔봉사단’ 학생 12명은 ▲생일 케이크 ▲제철 과일 ▲양말 선물 세트 등을 준비해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신 축하 인사를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가좌중 봉사단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이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60세대의 독거노인을 찾아 생신을 축하하며 정을 이어오고 있다. 짧은 방문이지만 학생들의 밝은 미소와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에 어르신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춘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생신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이 사업을 이어가겠다”며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는 마음이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가좌3동은 총 12세대의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지사회장 조의영)는 서구 청라에 위치한 ‘서북봉사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지역주민을 초청한 힐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따뜻한 축제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송인숙 국민건강보험 인천서부지사장, 홍성조 인천적십자 사무처장을 비롯해 적십자 봉사회 임원진과 봉사원, 지역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개관 1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인 강원석 시인이 진행한 ‘힐링 강연 콘서트’와 치유농업전문봉사회(회장 안갑선)가 주관한 ‘화분 만들기를 통한 치유 원예 체험’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감성적인 강연과 손으로 직접 만드는 원예활동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휴식을 경험하며, 적십자 활동의 의미를 가까이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재난 속에서 빛난 봉사의 현장, 그 1년의 발자취 서북봉사관은 인천 서북권 주민들에게 보다 밀착된 인도주의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지역거점이다. 특히 지난해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 당시, 이재민을 위한 대피소로 2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과 함께 종량제봉투 유통 실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종량제봉투의 불법 제작·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정판매소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점검 대상은 서구 관내 마트, 편의점 등 지정판매소와 거리 곳곳에 배출된 종량제봉투였다. 점검단은 종량제봉투에 인쇄된 바코드를 현장에서 직접 스캔해 정식 유통 여부를 확인하고, 불법 봉투 사용 가능성 여부를 철저히 확인했다. 합동점검단은 유통 실태 점검 외에도 ▲판매소 지정표지판 게시 여부 ▲가격표 비치 여부 ▲대형폐기물 스티커 판매대장 관리 실태 등 지정판매소가 지켜야 할 필수 운영기준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판매자들에게 종량제봉투의 관리·판매와 관련된 법적 기준과 의무사항을 재차 안내하고, 위반 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처분에 대해 사전 경고했다. 서구 관계자는 “정식 경로가 아닌 방식으로 제작·유통되는 종량제봉투는 쓰레기 처리비용의 불공정 문제를 유발하고, 주민 간 신뢰를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유통망을 투명하게 관리하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구청에서 구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함정규)의 2024년도 운영 상황을 보고받고, 구민 민원 해결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는 격식 없는 차담 형식으로 진행돼, 구민의 고충 사례와 그 해결 과정을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구민고충처리위원회는 전직 고위공무원, 변호사, 교육계 인사 등 5명으로 구성된 민간 중심의 독립 기구로, 서구 행정과 구민 간 갈등을 중재하고 구민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총 79건의 고충민원을 접수해 9건을 조사했고, 이 중 4건에 대해서는 시정권고 및 의견표명을 통해 제도개선을 이끌어냈다. 올해에도 벌써 30건의 고충민원이 접수되어 5건이 조사 중이며, 위원회는 행정기관의 처리과정과 실질적 조치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이날 자리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행정이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요즘, 구민고충처리위원회는 구민과 행정기관 간 조정자이자 중재자로서 그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고충위의 전문성과 노력 덕분에 행정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함정규 위원장 또한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공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4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 모두 함께 일어서구!’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되었다. 교육은 ▲가좌·석남 ▲가정·청라 ▲연희·심곡 ▲검단 등 총 4개 권역별로 분산 진행되었으며, 49개 마을공동체에서 총 85명의 구성원이 참석해 실질적인 역량 향상의 기회를 가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 내부 소통을 위한 실전 솔루션 ▲공동체 간 협업 방안 탐색 및 피드백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체 간 정보 교류와 관계 형성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한 공동체 구성원은 “평소 궁금했던 다른 공동체의 운영 방식과 고민을 직접 듣고 나누며 시야가 넓어졌다”며, “마을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서구 마을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촘촘히 연결해 지역사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자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재난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3월부터 재난 사전 예방을 위한 준비에 착수해, 산사태 취약지와 급경사지, 방재시설 등 피해 우려지역 107곳을 직접 점검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선제적으로 완료했다. 또한,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 시 피해가 클 수 있는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보완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대책 추진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협조 체계를 갖췄다. 또한, 여름철 기상 변화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기상청 예보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대응체계 가동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상시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침수 피해가 집중되는 지하·반지하 및 저지대 주택 77세대를 대상으로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침수방지시설 약 360여 개를 무료로 설치하는 등 직접적인 지원도 강화한다.
[매일뉴스] 서구노인복지관이 공항철도(사장 박대수)와의 협력 프로젝트로 ‘최신 디지털 트렌드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르신들이 디지털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쓸 수 있는 유용한 디지털 ID 교육, 인공지능 활용 교육, 디지털 안전 사기에 대한 주의를 포함해 디지털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모바일 신분증 등록 및 사용 방법, 생성형 AI Chat GPT 사용법 및 음성대화 방법, 보이스피싱 및 딥 페이크 예방 교육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실생활 활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모(65세) 복지관 회원은 “어렵게만 느꼈던 인공지능을 다양한 앱을 활용하여 쉽게 배울 수 있게 되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실생활에 활용도 높은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과 공항철도 IT운영처는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 생활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