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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서구노인복지관, 인천노인복지시설 최초 베트남어 강좌 개설

“신짜오! 베트남어 어렵지 않아요!”

 

[매일뉴스] 인천 시내 노인복지시설에 베트남어 강좌가 신설돼 노인들 사이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 서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인천 지역 노인복지시설 가운데 처음으로 개설한 베트남어 강좌에서 수강생 23명이 열심히 초급 베트남어를 배우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 강좌는 베트남 출신 원어민 강사가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16주 동안 기초 인사말과 생활회화, 현지 여행에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여행회화, 베트남 문화 이해 등을 중점적으로 가르친다.

 

 

이모(77) 수강생은 이와 관련, “베트남 며느리하고 대화하고 싶어서 베트남어 수업을 듣고 있다”며 “베트남어를 배우면 배울수록 즐겁고 재밌다”고 외쳤다.

 

복지관이 이 같은 베트남어 강좌를 신설한 이유는 베트남어에 대한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학습 욕구,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 특성 등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정서연 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새로운 언어를 배우며 성취감을 느끼고,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시려는 열정이 인상적”이라며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현재의 베트남어 강좌가 오는 7월2일 끝남에 따라 오는 7월28일부터 11월26일까지 19주 일정으로 베트남어 강좌를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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