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3기 성인식개선 시민모니터링단을 위촉하고 사전연수를 24일 실시했다. 2019년 12월 전국 최초로 구성된 성인식개선 시민모니터링단은 2020년부터 인천시교육청의 성인식개선 사업과 양성평등교육 활동에 대한 다양한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 현장의 성인지감수성 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도록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제3기 성인식개선 시민모니터링단은 지난해 11월 인천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다니고 있는 성인권 활동가, 성평등 교육 강사, 학부모, 교원 등 25명을 공모로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시민의 입장에서 인천시교육청의 성인식개선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과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 전반에 대한 정책 제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은 시민, 학부모, 학생 등 교육구성원 모두가 주체적으로 참여할 때 가능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차별과 혐오를 넘어 서로 존중하고 성별 구분 없이 동등하게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2023년 하반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의 공약이행 자체평가 결과 목표율 49% 대비 달성률 60%로 목표 대비 11%p 초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5대 분야 111개의 공약사업 중 2023년 하반기까기 이행 완료한 공약은 13개로 전체 공약의 11.7%다. 이밖에 대부분의 공약이 목표를 상회했거나 정상 추진 중이다. 주요 종료 공약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돌봄 포털 서비스 플랫폼 구축’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생 배치 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군 조정’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희귀 난치성 질환, 소아암, 심혈관, 뇌혈관 질병에 대한 학생 치료비 지원’ ▶학생 성장을 돕는 1,000명의 진로‧직업멘토단 운영▶직업계고의 질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및 로봇 등 신산업 분야 학과 개편 등이며 일부 사업은 임기 동안 지속 추진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공교육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인천교육을 발전시킬 핵심으로 앞으로도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인천교육 구현을 위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고등학교 등 43개 기관에 대한 자체 감사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자체감사 운영 방향은 신뢰와 존중의 감사 운영을 기반으로 ▶학생중심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소통감사 ▶비리의 원천을 제거하는 예방감사 ▶공정한 인천교육을 위한 청렴감사 ▶교육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감사로 설정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중심교육’ 현장 지원을 위해 수감기관의 애로사항, 건의 등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감사를 운영한다. 학교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학교자율감사는 시행 4년 차를 맞아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시정하는 미래지향적 감사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반영해 개선·운영한다. 또한, 2023년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체감할 수 있는 청렴·반부패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한다. 이와 함께 정비가 필요한 「자체감사 규칙」과 「자체 처분기준」 등 지침을 전면 개선해 감사수용성을 높이고 감사의 공정성과 객관성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직면하는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들을 선제적으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속적으로 교육부에 제출한 교원 수당 인상 요구안대로 5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이번 1월 급여부터 교사 대상 보직수당 15만 원, 담임수당 20만 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2년 7월,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며 학생 성공 시대를 열기 위한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 중 하나로 교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인상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인천시교육청은 그해 11월, 제87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보직수당, 담임수당 인상안을 제출했고, 협의 결과 원안 가결되어 대정부 제안으로 채택됐다. 또한 지난해 4월에는 보직, 담임수당 인상안 외에 교장, 교감의 직급보조비, 특수교사수당 등 13개 수당 인상 요구안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이 2024년 수당 규정 개정안에 반영돼 담임수당, 보직수당, 특수교사수당, 교장, 교감의 직급보조비의 인상을 이루어 냈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수당 인상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교직원들의 노력을 완전히 보상하지는 못하더라도 작은 격려가 됐으면 한다”며 “인천교육청은 교직원 모두의 높아진 책임과 과중한 업무에 대한
[매일뉴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일 ‘공공부문 통일교육’ 활성화로 공직사회 내 통일문제 인식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통일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20년~2023년 4년 연속 실적 우수기관에 수여한 것으로, 서부교육지원청은 ▶남북 분단의 이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지식‧정보의 습득과 이해 ▶평화‧통일 문제 ▶북한 이해 등과 관련한 사항을 학습해 통일을 이룩하는 데 필요한 가치관과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4년에도 전 직원이 통일교육을 이수해 평화 감수성을 키우고 안보 의식을 높이며 통일정책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역의 방송통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학업의 꿈을 이룬 만학도들을 응원했다고 8일 밝혔다. 제47회 제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 졸업식과 제46회 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졸업식이 2023년 12월 31일과 2024년 1월 7일에 각각 열렸다. 졸업식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박창호 인천시의원, 각 학교 동문회 관계자와 졸업생 가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방송통신중·고등학교는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과 학업 중단 청소년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주기 위해 설립한 공립 중·고등학교로, 인천에는 1개의 방송통신중학교와 2개의 방송통신고등학교를 운영 중이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제물포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50명과 인천여자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81명 등 총 131명의 학생이 뜻깊은 졸업장을 수여 받았다. 제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 졸업생 58%와 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 졸업생 43%는 한국방송통신대를 비롯한 대학에 진학해 배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 최고령 졸업자인 유○○(84세)씨는 고령임에도 성실히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함은 물론 졸업 후에는 방송통신대에 진학해 고등교육에 도전함으로써 다른 학생들의 귀감이 됐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은 현재 추진 중인 영종국제도시 ‘골든테라 시티국제학교(현 미단시티)’ 유치·설립 사업과 관련하여 영종 주민 및 사업참여희망자,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신중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청은 2022년 11월부터 유관기관인 인천도시공사(iH) 및 관련부서와 TF를 구성하고 미단시티 내 교육연구시설용지 3필지의 토지공급조건 및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검토를 해왔으며, 미단시티 내 국제학교 설립을 희망하는 5개 이상의 학교 관계자와 만남을 갖고 사업참여희망의사를 확인했다. 또한 지난해 6월과 8월에 사전설명회, 사전의견조회 과정을 거쳐 사업참여희망자의 의견을 수렴했고, 12월 11일 일부 영종주민 및 학교관계자와 미팅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외국교육기관(통칭 '국제학교')는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20조 및 제22조에 따른 청산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고는 해외로의 송금이 불가하며,설립을 위해서는 토지임대비용 및 교사, 부속건물 등의 건축을 위해 최소 1,500억 이상의 자본이 필요하지만 위의 이유로 외국학교법인의 직접 투자
[조종현 기자] = 이상훈 인천시 교육청(교육감 도성훈) 대변인의 사회로 시작된 "2024년 인천시 교육청 신년 기자간담회"는 교육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약 50여 명이 넘는 기자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개최되었다. 일일이 한 명 한 명 악수를 하며 자리에 앉은 도 교육감은 먼저 신년사를 낭독하였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아이들이 인성과 시민성을 바탕으로 잠재적 역량을 발휘하고,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역점 정책으로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이다. ♣지난해 인천의 교육정책을 평가한다면? 지난해를 학생성공시대 원년으로 정하고, 인천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교육을 실천했다. 무엇보다 읽기, 걷기, 쓰기의 읽걷쓰 시민문화운동 을 위해 3천여명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토론했다. 읽걷쓰가 삶의 리터 러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다.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에 읽걷쓰가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 ♣ 현재까지 공약 이행율과 올해 역점 사업은 무엇인가?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6일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인천창의융합교육 성과공유회에서 “포스트코로나의 원년을 무사히 마친 것은 모두 선생님들 덕분”이라며 “미래 사회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수학 과학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사회에 대응한 상상과 체험 기반의 창의융합교육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영재, 수학, 과학, 발명, 융합 5개 영역으로 진행됐으며, 350여 명의 중‧고교 교사들이 총 46개 세션과 57개 나눔 부스에서 인공 지능 활용, 과학과 사회 참여 수업, 수학 게임 및 알지오매스 활용 등 다양한 내용으로 수‧과학 융합 수업의 사례를 나누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교실에서 아이들과 어떻게 교감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모습이 달라진다”며 “선생님들의 수업이 설렘으로 가슴 뛰는 감동의 성장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교장, 교감, 행정실장,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인천교육 정책설명회를 13일과 15일, 19일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행사는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으로 여는 학생성공시대’를 주제로 도성훈 교육감의 정책강연과 ‘2024년 달라지는 인천교육 정책사업’ 나눔으로 진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향후 3년간 인천시교육청의 역점정책인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에 대해 직접 설명한다. 도 교육감은 “2023년을 시작하며 학생성공시대 원년을 선포하고 향후 3년간 인천교육의 방향을 고민한 결과로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을 추진한다”며 “인성교육, 진로진학직업교육, 학생해외연수와 국제교류를 통해 구체적으로 ‘학생성공’의 상을 만들어 갈 것이며, ‘학생성공’이라는 인천교육의 비전을 같이 공유하고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5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팀장 이상 직원 등 300여 명 대상 특강을 통해 “일선 학교 현장에서 인천교육을 이끌어 가는 리더가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직급별 리더십 집중교육 성과와 2024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정책 비전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주 내용은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도성훈 교육감 특강 ▶‘삶의 리터러시’ 경희사이버대학교 함돈균 교수 특강 ▶팀장이상 직급별 리더십교육 성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정책 비전을 소개한 도성훈 교육감은 “팀장 이상 직원분들이 학교 현장의 눈높이에서 다가가는 진심 어린 노력이 정책 성공의 열쇠”라며 “리더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부서‧팀 단위 업무혁신과 틀을 깨는 협업을 통해 성장하는 인천교육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팀장 이상 직원들이 함께 모여,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 전략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의 예술문화와 국악의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는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 2024년도 단원을 4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국악 합창에 관심 있는 인천 학생과 학부모,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심청이의 전설을 간직한 백령도의 지역적 특징을 살려 인천형 국악예술교육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단했다. 판소리, 민요 등 우리 소리를 다양한 장르와 융합한 창작 국악 합창을 선보여 문화예술계의 호평을 받으며, 인천 문화예술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채수정 명창, 남상일 명창을 초빙해 특강을 진행하며 소리 역량을 강화했고, 한예종과 함께 운영하는 ‘여름소리학교’를 통해 국악과 국악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민요를 기반으로 한 국악합창으로 제2회 정기연주회 ‘국악합창, 8도를 누비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기연주회 자료는 단원들의 녹음 제작을 통해 인천 관내 모든 학교로 배포할 예정이다. 국악합창단 활동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한다. 판소리와 합창 등 국내 우수 강사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인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에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제1회 인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는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 사업인 학생 주도 영화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과 SNS 사용의 일상화 등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미디어 연계 인성교육을 위해 기획했다. 영화제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학생 주도 영상동아리 69팀을 공모해 팀별 운영비 150만 원과 전문 미디어 강사 인력풀을 제공했다. 여름 방학 기간을 활용해 215명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영상제작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학생들이 영화 시나리오 기획과 촬영, 편집에 대한 제작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했다. 또 초・중・고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 66명을 공모해 영화제 홍보 영상 촬영, 영화 소개와 진행, 체험부스 운영, 작품 심사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제를 구현했다. 영화 상영 이외에 인천 출신 백승기 영화감독과의 대화, 국제 어린이청소년영화제 초청작 상영, 유튜버와의 토크 콘서트, 오케스트라 영화OST 공연, 학생들이 직접 그린 영화제 그림공모전 작품 전시, 부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3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94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주관하며 인천의 특색있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각 시도에서 제안한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양성과 포용성, 개방성의 도시 인천의 특성을 살린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강화-섬-에코에듀투어 ▶백령도 판소리 특화지구 ▶강화 가곡·동요 특화지구 ▶글로벌 진로과정 ▶글로벌 STEAM교육 ▶질문하고 상상하며 걷는 읽걷쓰 등 인천의 특색있는 교육정책을 설명했다. 참석한 시도교육감들은 ‘국외 위탁교육훈련 시 결원 보충을 위한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 등 11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 교권 침해, 학교 운영상의 일부 문제 등으로 학교 현장에 어려움이 많다”며 “학교전담경찰관(SPO) 증원 배치와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학교장 책임 완화를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원능력개발평가와 교원성과상여금 제도 전면 개선을 위한 협의체 구성에 대해서는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개방과 포용의 교육도시 인천처럼, 교육감들이 마음과 지혜를 모아 학교 현장의 도움이 되는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8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에서 열린 ‘2023 은하수학교 한해살이 성장나눔회’에 참석해 1호 동행자로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은하수학교는 인천시교육청의 청소년자치학교로 청소년, 길잡이교사, 마을주민이 수평적 관계 속에서 교육과정부터 프로젝트 학습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학교다. 올해는 청소년 153명과 길잡이교사 36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열린 성장나눔회는 ‘별책부록! 별들이 그리는 별자리 이야기’를 주제로 밴드, 댄스, 뮤지컬 프로젝트 공연을 포함해 목공, 요리, 봉사, 과학 등의 15개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했다. 이외 프로젝트 활동 결과물을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는 체험교실, 플리마켓, 버스킹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도전과 호기심, 적극성 등에 관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결정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배움이 있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며, 미래를 멋지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미래형 청소년 자치 배움터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의 좋은 자원들을 활용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