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15일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루원중 학교복합시설 건립 및 운영·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구와 교육청이 공동협력하여 학교부지 내에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교육·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었다. 루원중 학교복합시설은 전체면적 5,500㎡,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도서관, 어학당, 다함께돌봄센터, 슈퍼비전센터, 마을교육지원센터 등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구와 시교육청이 협력하여 루원중 학교복합시설이 지역주민과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문화의 거점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교육청에서도 적극 지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협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3일 개최한 주간공감회의에서 최근 국내 일부 시설 등에서 빈대가 발현되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교육 가족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학교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 지원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국 곳곳에서 빈대의 출현으로 기숙사를 포함한 학교 내 확산이 우려된다”며 “학교, 인천시, 보건 당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촘촘한 점검과 정기적인 소독, 방제 활동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빈대 점검 및 예방을 위한 불필요한 업무를 양산해 학교에 업무와 책임을 전가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 강조하며 “교육청에서는 빈대 방제 및 박멸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지원하고 빈대 출현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대한축구협회(KFA)와 아시아축구연맹(AFC)과 손잡고 2023 AFC 그라스루트 풋볼데이(Grassroots Football Day) 축구 클리닉을 인천소양초등학교에서 7일 운영했다. 이번 클리닉은 KFA 여자축구&저변확대팀이 AFC의 지원을 일부 받아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주최·주관한 저변 확대 프로그램이다. AFC는 아시아 각국의 풀뿌리축구 활성화를 위해 그라스루트 풋볼데이를 권장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인천소양초 4학년 3개 반 학생 63명이 참가했다. KFA 전임지도자 강사 최성환, 여자대표팀 역사상 월드컵 첫 골의 주인공 ‘레전드’ 김진희, 국가대표 출신 조원희가 강사로 함께 했다. 학생들은 체조를 시작으로 이후 드리블, 패스, 슈팅 3개의 구역으로 나눠 개인의 기술 훈련을 바탕으로 강습을 진행했으며 복잡한 훈련보다는 재밌는 게임을 위주로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개인기 훈련 이후에는 학급별로 팀을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육에서 배웠던 패스, 드리블, 슈팅을 실전에서 응용할 기회를 가졌다. 조원희 강사는 “축구 경기를 하는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중요한 컨트롤과 패스를 가르쳤다”며 “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1월 신설 예정인 교육감 직속기구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의 발전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인천 교육활동보호 지원단’과 ‘교육활동보호 법률지원단’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 활동 운영을 지원하고자 10월 1일 ‘인천 교육활동보호 지원단’과 ‘교육활동보호 법률지원단’을 포함한 교육활동보호대응팀을 한시적으로 구성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직접 대응하고 있다. 11월 3일에는 교육활동보호 지원단 위촉식을, 9일은 교육활동보호 법률지원단 위촉식을 각각 열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교권보호에 대한 인천시교육청의 정책 방향 안내 ▶10월부터 운영한 교육활동보호 지원단 및 법률지원단의 현황과 학교 현장의 반응 공유 등을 통해 향후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의 발전적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원단은 교육전문가 10명, 의료지원단 4명, 법률지원단 33명으로 구성했다. 교육전문가는 학교급별 문제 상황 해결 및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변호사로 구성된 법률지원단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법률 지원, 악성 민원 및 교원 대상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화재 현장에서 이웃들의 대피를 적극적으로 도와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2학년 조우신 학생에게 교육감 표창을 6일 수여했다. 조우신 학생은 지난 10월 21일 미추홀구 오피스텔 화재 발생 현장에서 이웃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소리를 질러 화재를 알리고 “젖은 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낮은 자세로 대피하라”고 행동 요령을 전파했다. 표창을 받은 조우신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배운대로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아서 쑥스럽지만, 이웃의 생명을 구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용기와 기지를 발휘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조우신 학생의 훌륭한 행동이 많은 학생과 시민에게 좋은 귀감이 됐다”며 “인천시교육청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2,470억 원(4.6%) 감소된 5조 1,071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인천시교육청 본예산(안) 중 세입 부문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3조 6,338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9,780억 원, 기타 이전수입·자체 수입 4,953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부문별 세출 예산 현황은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인천교육(4,274억 원) ▶미래교육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학교시설여건개선사업(4,024억 원) ▶학교 자치 활성화를 위한 학교 재정지원(6,332억 원) ▶출발선이 같은 교육을 위한 무상 ‧ 복지지원(6,381억 원) ▶인건비 및 기관 운영 경비 등 기타 경직성경비(3조 60억 원) 등이다. 먼저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5대 교육정책으로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301억 원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 647억 원 ▶미래를 여는 디지털 생태교육 286억 원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 2,967억 원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73억 원 등 총 4,274억 원을 편성했다. 미래교육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학교시설여건개선사업으로는 ▶냉‧난방 시설개선 9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2023년 통합 워크숍을 3일 개최했다. 워크숍은 2022 개정교육과정 안착 방안 및 수업·평가, 진로·진학 등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학교급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는 2022 개정교육과정 현장 안착 방안, 질문과 생각을 담는 교실 수업 혁신, 2023년 인천형 직업교육,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관련 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2부에서는 인천 콘서트 챔버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참여를 통해 문화·예술·역사를 함께 아우르며 학교예술교육의 발전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개인마다 지닌 개성과 잠재 가능성을 펼쳐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관리자 간 공유와 협업의 네트워크를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교, 학교와 교육청 간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인천교육의 동반 성장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기간 동안 재난안전대책본부(상황실)를 운영하고, 실제 재난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하여 토론훈련 및 각종 현장훈련 등을 실시한다. 훈련 2일 차인 31일(화)에는 심폐소생술 능력을 높이기 위해 김포소방서 소방관들과 전 직원이 참여하여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및 실습훈련을 진행했으며, 11월 1일에는 지진 발생을 가정하여 재난대피 훈련 및 소방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리 교육장은 “이번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과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내실 있는 훈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과 임지훈 의원이 27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열린 ‘제25회 인천과학대제전·제9회 인천수학축전’에 참석해 행사장을 둘러보고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충식 교육위원장은 “현대사회에서 기초과학과 수학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는 만큼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기회가 될 것이며,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또한 과학과 수학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0일 오전 시교육청 월간공감회의에서 학생 스포츠 교육활동 관련 적극적인 기획 수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국악합창단을 꾸리며, 백령도를 판소리 교육의 특화 지구로, 강화도를 가곡과 동요교육의 특화 지구로 운영하며 다양한 학생 예술교육에 힘써 왔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심리 정서, 신체 건강을 위해 지금까지 예술교육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냈다”며 “이제는 아침 운동, 교육감배 스포츠클럽대회 다양화 등 학생 스포츠 교육활동 강화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3월부터 운영할 결대로자람학교 20교(초등학교 10교, 중학교 5교, 고등학교 5교)를 선정하고 27일 발표했다. 결대로자람학교는 존엄과 공존의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이 나다움을 찾으며,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앎과 삶의 주도성’을 길러주는 인천 공교육 혁신의 모델학교다. 인천 결대로자람학교는 총 107교이며, 교육공동체의 주체성을 바탕으로 학생 주도성을 기르는 학교별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20교는 혁신에 미래를 더하며 인천의 혁신미래교육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현동 화재 참사 24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기억하고, 안전이 기초하는 인천교육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추모제를 학생교육문화회관 추모 공간에서 30일 개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인현동 화재참사의 희생자를 기리며 안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학생교육문화회관내 위령비 주변을 정비했으며, 유가족 추모공간인 ‘1999 인현동 기억저장소’를 만들었다. 추모식은 30일 오전 10시 30분 희생자를 위한 헌화와 묵념, 추모음악회로 진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유가족, 인천시의회, 인천시청, 경찰청, 소방청, 중구청 등 관계기관, 희생 학생들이 다녔던 학교 대표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1999년 10월 30일, 중구 인현동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는 당시 건물 2층에 머물던 학생 수십 명의 목숨을 빼앗았다. 당시 참사 장소가 호프집이라는 이유로 희생자들은 일탈 학생들로 치부되며, 유족들은 더 큰 슬픔과 아픔을 겪어야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꿈은 안전한 배움터에서부터 출발한다”며 “24주기 추모제를 통해 많은 인천시민 모두가 인현동 화재참사를 기억하고, 학생들을 위한 안전한 환경조성에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인천난정평화교육원에서 ‘사회정서학습(SEL)과 평화교육’을 주제로 2023 인천 평화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평화교육 전문가 및 교사, 인천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인천시교육청 공식 유튜브채널로 생중계됐다. 포럼은 사회정서학습 모형을 평화교육에 적용함으로써 평화교육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주제 발표는 ▶강순원 한신대 명예교수의 ‘사회정서학습(SEL)을 통한 평화문화 활성화’ ▶어린이어깨동무 김윤선 사무국장의 북아일랜드 평화교육 프로그램(NURTURING PROGRAM) 순서로 진행했다. 발표 후에는 윤철기 서울교대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들과 김병연 공주교육대 교수, 김철호 경인교대 교수, 정영철 서강대 교수의 토론 및 청중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6월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을 개원하고 학생과 시민 대상 평화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평화교육 실천을 위한 이론적 연구를 확대해 국내외 평화교육을 선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포럼이 인천형 사회정서학습 모형을 개발해 평화교육을 실천하는 올바로 교육의 이론적 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함께 이끌어 갈 교육감 소속 근로자로, 조리실무사 등 11개 직종에 총 781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채용 예정 인원은 ▶교무행정실무사(통합) 52명 ▶교육복지사 66명 ▶사서 2명 ▶유치원교육실무사 4명 ▶유치원방과후과정강사 45명 ▶전문상담사 1명 ▶조리실무사 526명 ▶초등돌봄전담사 31명 ▶특수교육실무사 41명 ▶특수진로코디네이터 1명 ▶특수학급종일제강사 12명 등 총 781명이다. 시험방식은 공정한 경쟁과 평등한 기회 부여를 위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시험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서류점수와 면접점수를 합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응시원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1인 1 직종만 응시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2024년 1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며, 2024년 3월 1일 자부터 공립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순차적으로 배치된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공개채용으로 특히 부족한 조리실무사 등 근로자가 충원되어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길 바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마을과 함께하는 문화교육 전문가 양성에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1일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마을문화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기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아는 것이 먼저”라며 “마을마다의 색깔이 담긴 특색있는 지역 특색 사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5년간 지역문화 예술가 6백여 명을 양성했으며, 이번 마을문화교육 활동가 양성 과정은 106명이 수료했다. 과정 수료자는 이후 인천시교육청 마을문화교육활동에 참여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양성 과정을 마친 마을문화교육 활동가는 전문가 수준”이라며 “ 마을의 특색이 담긴 교육을 바탕으로 인천 마을문화교육의 중심에 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