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계양구가 정신건강 및 자살 위험군 발굴을 위해 취약 주거시설(고시원, 숙박시설 등)을 중점으로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달 관내 고시원 47개소 중 20개소를 ‘마음안심고시원’으로 지정하는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선별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 정신건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종합 심리검사와 심리상담 비용 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말까지 협약 고시원을 중심으로 큐알(QR) 코드를 통한 선별검사 참여 독려 등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고위험군 발굴·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고시원을 중심으로 한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으로 정신건강 측면에서 취약한 주민들의 정신 건강을 도모하고, 자살 예방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 거주 1인 가구 주민은 누구나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별검사(자가검진) 실시가 가능하며, 정신건강 또는 자살사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032-547-7087)로 전화하거나 온라인(누리집 inmind.or.k
[매일뉴스] 인천 중구 동인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관내 저소득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창문 교체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거주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도배 지원을 통해 낡고 손상된 벽지를 교체함으로써, 주거 공간을 더욱 밝고 깨끗하게 개선했다. 또한, 부분적 파손으로 단열·방음 기능이 저하된 창문을 교체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집안이 새로워진 느낌이다. 도배와 창문 교체로 생활이 한결 편안해졌고, 아이들도 좋아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인천동 협의체 진대영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일상생활 편의를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인천동 김도윤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초복을 앞두고 11일 운서동 일원에서 열린 ‘건강한 여름나기, 경로당 수박 및 양곡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윤실, 김영성)가 마련한 자리다. 특히 운서동 관내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한 ㈜영종오렌지(대표 김기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영종오렌지는 운서동 관내에 골프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 등 지역주민을 위해 매년 후원을 이어오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운서동 지역 20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 시원한 수박과 영종쌀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영종쌀’은 영종·용유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고품질의 특산품으로, 어르신들에게 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영성 민간위원장은 “항상 이웃과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준 ㈜영종오렌지에 감사하다”라며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더위에 지친 경로당을 후원하고 방문하는데 솔선수범해 감사하다”라며 “앞
[매일뉴스] 올해 7월 취임 2주년을 맞이한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9일 영종자이 경로당에서 진행된 ‘영종동 해피 시니어 데이’ 사업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종동 해피 시니어 데이’는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영종동 보건복지팀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 만들기, 건강·복지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영종자이 경로당에서 진행된 10번째 ‘해피 시니어 데이’에서는 김정헌 구청장이 함께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반려 식물도 만들고 복지·건강상담도 진행하는 등 구민 중심의 현장 복지로 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허재봉 민간위원장은 “구청장과 함께 영종동의 뿌리인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의 복지를 펼쳐 더욱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협의체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민관협력의 구심체인 동 협의체가 지역복지에 앞장서 영종동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펴준 데 대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복합공공시설 노인복지관 구축 등 어르신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구민이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남동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원새봄 센터장으로부터 초복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100가구)을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사회복지시설 급식 관리를 하면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게 된 원새봄 센터장의 개인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김민석 동장은 “우리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주신 센터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원새봄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선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행정‧복지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반 구역 조정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말까지 남동구 전체 20개 동 882통 3,743반을 대상으로 주택 현황과 세대수, 인구수 등을 전수조사한다. 구에 따르면 현재 통 조직은 1통당 100 부터 500세대로, 통별로 가구 수 차이가 커 고른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컸다. 또한, 아파트 지역은 관리사무소가 있어 관리가 수월한 반면, 단독주택나 빌라 밀집 지역은 통장 업무 수행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업무 형평을 고려한 통‧반 구역 재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구는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통‧반 구역 조정에 나설 계획이다. 구역 조정은 아파트 지역은 300 부터 400세대, 단독주택‧빌라 지역은 150 부터 200세대 내외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분기별로 이뤄질 예정이다. 더불어 전체 통장수는 현 수준을 유지하며 현 통장의 임기를 고려해 중장기 계획에 따라 조정, 통‧반 조정에 따른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불합리한 통‧반 구역에 대해 지역 특성과 현지 실정을 감안해 효율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일선
[매일뉴스] 인천 동구 송림3·5동은 지난 9일 장애로 인해 스스로 청소하기 어려운 가정에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집청소 및 방역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선 활동을 시행한 가구는 물건들이 집안 곳곳에 쌓여 있고 쓰레기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들이 뒤섞여 악취가 많이 나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증장애인 3인가구이다. 송림3·5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동구 사회적경제 돌봄서비스 사업(청소 지원)과 연계해 집안 곳곳에 쌓여있던 쓰레기를 청소하여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청소 지원에 적극 참여 하는등 큰 도움을 줬다. 박혜정 송림3·5동장은 “장애인 가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며, 해당 가구가 쾌적한 거주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내고 문제 해결에 도움을 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자녀돌봄휴가를 지원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센터는 자녀돌봄휴가를 사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유급휴가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강경아 동구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센터장은 올해 초 자녀돌봄휴가 덕을 봤다. 센터가 지난해 3월 문을 열었기에 연차가 없던 상황에서 휴가 이틀은 매우 유용했다. 강 센터장은 “자녀돌봄휴가 덕분에 아이 병원 진료와 학기 초 학교 부모 상담에 걱정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며 “인천시가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으로 자녀돌봄휴가를 적극 장려하고 있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대체인력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대상자를 국비 지원시설까지 대폭 확대했다.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국·시비 지원시설 종사자면 이용 가능하다. 또 올해부터 비정규직이어도 근무 계약기간이 6개월을 넘으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휴가는 자녀가 2명 이하면 연 2일 이내, 3명 이상은 3일이다. 시간 단위로 나눠서 사용할 수 있다. 각 시설이 대체인력센터에 자녀돌봄휴가 사용 내역과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휴가 기간만큼 유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갈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주민자치 활동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보다 원활하게 주민자치회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SNS 활용 및 영상촬영 기법 ▲모바일 신분증 발급 등이었다. 특히, 교육은 주민자치회 활동뿐만 아니라 실생활에도 유용한 내용으로 실습 중심으로 운용돼 위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여한 어느 위원은 “주민자치회 활동과 일상에 도움이 되는 알찬 교육이었다”며 “특히 강의가 위원들의 눈높이 맞고 실습을 위주로 해 유용한 스마트폰 기술을 쉽게 익힐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정운만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위원들의 스마트 기기 사용 역량이 높아졌으리라 생각된다”며 “사진촬영 및 SNS 활용 방법 학습이 주민자치회 활동과 주민과의 소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조 갈산1동장은 “주민자치회 활동에서 ‘인천온마을’ 시스템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며 향후 온라인 스마트 기기 사용 능숙도는 주민자치회의 역량과 직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기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행정지
[매일뉴스] 부평구는 지난 9일 부평협동사회경제협의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장 강박이 있는 취약계층에 집안청소와 장판교체, 도배를 실시하고, 생활용품(수건·비누 등)을 기부해 해당 세대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김도균 부평협동사회경제협의회 상임대표는 “집수리, 인테리어 등 32개 회원사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인적 자원과 기술을 재능기부 받아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 돌봄, 의료진료, 도시농업 등 다양한 분야를 조합해서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들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부평협동사회경제협의회는 지난 2015년 9월 4일 부평구 사회적기업·마을기업·자활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모여 출범했다. 상임대표 1명과 각 사회적경제 분야별 조직 대표 4인이 공동대표를 맡아 현재 32개의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취약계층 동절기 연탄배달, 반찬배달 등의 사회공헌사업들을 진행 중이다.
[매일뉴스] 강화군이 오는 8월 9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는 성인용 보행 보조기에 대한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성인용 보행 보조기는 거동이 불편해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보행을 보조할 뿐만 아니라, 앉아서 쉴 수 있는 보조 의자 기능과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까지 갖춰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장기 요양 등급을 지닌 어르신들은 일부 본인 부담을 하면 보행 보조기를 구매할 수 있는 반면, 등급이 없는 저소득 어르신들은 그동안 1대당 20만 원가량의 성인용 보행 보조기를 전액 자부담으로 구매해야 해서 큰 부담이었다. 이에 군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어르신 중 장기 요양 등급 외 판정을 받았거나 거동이 불편하다는 의사 소견서 또는 진단서를 제출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성인용 보행 보조기 총 52대를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잔여분 70대에 대해서는 하반기 추가 접수를 받아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과 신청서, 의사 소견서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한 후 각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신체활동이 불편함에도 등급판정을 받지 못해 사각지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가 인천 최초로 취약계층 가정 영유아에 이유식을 지원한다. 남동구는 이달부터 만 12개월 이하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이유식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과 발달에 있어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개월 수에 맞는 맞춤형 이유식을 각 가정에 배달한다. 이유식은 별도의 조리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완제품 형태로 제공되며, 영유아 검진 결과 ‘정밀 평가 필요’ 소견을 받은 아동은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구는 이를 통해 이유식 조리에 대한 양육자의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에게 영양 균형이 잡힌 단계별 맞춤 이유식을 제공해 영양부족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경제적 부담과 양육지식 부족으로 제때 이유식을 시작하지 못하거나 부적절한 이유식으로 영양 불균형 등 아이 성장의 악영향을 막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영유아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매일뉴스] 인천시 연수구 소재의 청학노인복지관은 6월 중순부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중 야외에서 근무하는 19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물품(햇빛가리개 모자,쿨토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학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연수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불법광고제거단” 등 총7개 사업단 25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청학노인복지관 정현배 관장은 “여름 무더위를 대비하여 혹서기 안전물품을 지급함으로써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시고 무더위를 잘 넘기시면서 활동하시길 바랍니다”라며,“청학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되는 기관임으로 많은 이용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조의영)는 주식회사 이지엔텍(대표 강민석)에 ‘씀씀이가 바른 기업’ 명패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폐기물 수집 및 운반, 중간 처리업체인 주식회사 이지엔텍은 제314호로서 인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시작한다.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은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적십자가 인천시 관내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의 생계와 의료, 주거 등 수혜자 맞춤 복지 활동을 전개하는 캠페인이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홍성조 사무처장은 “후원자의 마음을 받아 인천적십자의 슬로건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모두가 안전한 인천’을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말하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지난 8일 ㈜월미산업개발과 ㈜뽀로로파크에서 “중구 아동복지시설 취약계층 아동의 놀이 체험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480만 원 상당의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 월미도점’ 입장권 1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월미산업개발과 ㈜뽀로로파크가 지난 5월에 개소한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 월미도점’은 4,200평 규모의 실내 테마파크다. 이번 기부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월미산업개발 강원석 대표와 ㈜뽀로로파크 최진식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중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나눔이 돌아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평소 어려운 아동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데 대해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입장권은 중구 관내 아동복지시설 4개소로 전달,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