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하여 지난 20일 주민행복센터에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및 호국 보훈가족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을 맞아 호국·보훈 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고 보훈 가족에게 존경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구는 위안 행사에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250명을 초청했다. 참여자들은 국가유공자의 보훈정신을 기리는 만세삼창에 이어 준비한 손태극기도 흔들며 6·25관련 노래를 불렀다. 이어 모범국가유공자 표창 수여와 초청 가수 공연으로 따뜻한 위안과 격려가 되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오늘날 후손들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국가유공자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유가족들의 헌신의 대가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헌신과 공헌을 기억하는 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 부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유팩이 휴지가 되는 마법(사업)’으로 마련한 친환경 휴지 600개를 지역 내 한부모·다자녀가정 20세대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우유팩이 휴지가 되는 마법’은 부개3동 지역복지사업으로 구에서 진행하는 우유팩과 휴지를 교환해주는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지역 내 카페와 어린이집이 우유팩을 모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를 휴지로 교환하고, 협의체 위원들은 모인 휴지를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윤승자 협의체 위원장은 “우유팩을 씻고 말리는 과정들이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소비하고 힘이 드는 과정이었지만 보람을 느꼈다”며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민 부개3동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더 의미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더불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복지사업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올해 이른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인천시 남동구가 홀몸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지원에 나섰다. 21일 구에 따르면 우선 방문 건강관리 전담 간호사 12명이 어르신 3,300여 명의 가정에 방문해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하고 건강 체크 및 온열질환 조치 방법 등을 교육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가정방문 또는 안부 전화, 문자를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해 이상 여부를 살핀다. 응급상황 시 119 연락 및 응급처치 행동 요령을 교육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추진하고, 필요 시 보건소 자원을 연계해 지원한다. 이외에도 폭염 대응을 위해 경로당 등 241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관문 방충망 설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고혈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은 폭염에 취약해 낮 시간대 장시간 야외 외출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을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라며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치매환자 1:1 기억친구 참여자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동구치매안심센터와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협업으로 교육 대상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환자 1:1 기억친구 꾸러미’ 사업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및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해 실시됐다. 이 사업은 주기적인 돌봄이 필요한 치매 환자에게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치매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들은 치매환자 돌봄 교육과 치매환자에 적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활용 방안을 교육받았다. 교육을 마친 참여자들은 1:1로 매칭된 치매 환자의 가정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인지 건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을 마친 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의 내용들이 치매환자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뿐 아니라 집에 있는 나의 가족과의 관계와 같은 일상생활에서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시, 섬 주민 돌봄 공백 없도록 출장비 추가 지원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강화·옹진 등 도서벽지 주민들도 지역에 관계없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취약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투자서비스, 일상돌봄 서비스,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거주지 근처에 서비스 제공기관이 없거나, 원거리·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서비스 제공을 기피하는 등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을 ‘취약지’ 지정해, 취약지 방문 등에 필요한 출장비 등을 지원한다. 취약지역은 인천 도서지역으로 강화군, 옹진군, 중구 30개 유인도로, 다만 강화도 등 5개 연륙섬은 제외된다. 그동안 강화, 옹진, 영종·용유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도선 운행시간 및 이동시간이 왕복 4시간 이상 소요되고, 도선료·톨비 등 부대 비용이 발생하면서 시간대비 수익의 적어 서비스 제공과 이용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에, 시는 원거리 취약지역에서도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비용 이외에도 교통·숙박비 등 부대비용을 추가 지원해 서비스를 균형 있게 공급할 예정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취약지 주민들에게 서비스 제공 후 인천사회서비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집안 곳곳에 자리한 생활 불편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저소득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은 수선유지급여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장애인 가구를 발굴해 장애 특성에 맞는 각종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해당하는 등록장애인이면서 전년도(2023년) 도시근로자 가구원 월평균 소득액 이하의 중구 관내 자가주택 또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다. 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은 가구 중 10가구를 지원 대상자로 결정했으며, 오는 7월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설계팀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현장 확인 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가구에는 장애인 본인이 희망하는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장애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턱 낮추기, 화장실 미끄럼 방지 타일 및 안전 손잡이 설치, 실내·외 안전바 설치, 욕조·싱크대 높이 조절, 현관 출입구 경사로 설치 등이 해당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저소득 장애인 주택 개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올해 하반기 비공급형 장애인지원주택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비공급형 장애인지원주택 사업은 ‘인천시 2차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5개년 계획’에 따라 이미 주거지를 확보한 자립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주거지는 자립 장애인 당사자가 소유하거나 전·월세 계약을 한 주택을 말한다. 장애인 별 담당 사회복지사를 배치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보건, 의료, 교육, 취업 등 필요한 지역 자원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구체적인 선발 기준과 절차, 방법, 서비스 내용 등을 담은 운영계획을 세워 올해 하반기 2세대를 시범 운영한다. 2021년 시작한 기존 장애인지원주택은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모두 지원하는 형태다. 자립 희망 장애인에게 LH인천본부나 iH인천도시공사의 매입임대주택을 지원한다. 여기에 담당 사회복지사 1명이 장애인 4 에서 5명을 맡아 서비스를 연계한다. 현재 31호를 운영 중이다. 손소희 인천 예림원장은 “최근 시설에서 자립한 한 장애인은 수년간 자립 훈련을 해왔기에 혼자 생활하는데 어려움은 없지만 막상 혼자 살려고 하니 걱정이 앞서 일상
[매일뉴스] 인천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유영남)가 다가오는 폭염에 대비하여 취약계층의 심리상담 지원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며 폭염 또한 오랜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인천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17일 미추홀구 관교분회경로당에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및 취약계층 등 대상의 심리상담 지원을 시작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수칙 안내와 심리 안정을 위한 상담 서비스 등을 대면 및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유영남 센터장은 “매년 심해지는 폭염 속에서 재난취약계층의 생활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 심리상담 지원은 폭염·태풍·호우·화재·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족,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032-810-1341)
[매일뉴스]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경환)는 19일(수) “2024년 자원봉사 수요처 보수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 수요처란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에게 업무적인 도움을 받고자 하는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기타 공익단체로, 자원봉사활동 운영 및 관리를 전반적으로 수행하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정한 활동처다.
[매일뉴스]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연수복지학교 1차,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상식”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연수구 민선 8기 복지예산 및 복지정책 방향’을 주제로 사회복지 환경의 변화와 현재 복지예산, 향후 복지정책에 대한 강연으로 연수복지학교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용길 세화종합복지관장의 ‘뉴노멀시대, 사회복지 트렌드와 사회복지관의 역할’을 주제로 사회복지 추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연수복지학교’는 ▲6월 21일, 2차 지사협위원의 ‘역량UP’ 심화 과정, ▲7월 4일, ‘지사협 위원의 역량강화 교육’, ▲9월 3일, 신규 위촉 위원을 대상으로 한 ‘이해와 협력’ 과정이 계획되어 있다.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활성화해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힘든 이웃을 생각하며 쏟아주신 위원님들의 열정을 값지게 생각한다.”라며, “복지사각지대 없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변을 꼼꼼히 둘러봐 주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 사업은 현재 고시원 ․ 여인숙 ․ 쪽방 ․ 침수 우려 주택 ․ 반지하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 취약계층이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서류작성부터 입주 지원까지 이주․정착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최근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남촌도림동, 간석2동에 이동 상담을 했으며,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상담에 참여한 주민은 “주거 안정이야말로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데 이번에 상담 후 바로 공공임대주택 신청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김기봉 도시국장은 “주거복지정책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됐으며 주민의 다양한 주거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해서 주거복지센터의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주거복지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천광역시 주거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에 ‘행복한 돌봄의 바람’이 일고 있다. 관리의 대상이 아닌 관계의 대상이 된 환자의 얼굴엔 미소가 번지고, 환자와 소통이 가능해진 돌봄 종사자의 업무 만족도도 높아졌다.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인간존중 치매돌봄기법을 적용한 지 일 년 남짓한 시간, 인천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에 일어난 놀라운 변화, 변화를 이끈 것은 인간존중 치매돌봄이다. 2019년 국제치매케어 워크숍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휴머니튜드 기법을 소개한 인천시는 2021년 프랑스 휴머니튜드 교육기관인 아이지엠(IGM)연구소와 휴머니튜드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휴머니튜드 전문교육자 5인은 2023까지 기본교육 수료자 172명(종사자 498명의 34.5%)을 배출했으며 현재 휴머니튜드 돌봄을 적용하고 있는 인천시 공공치매관리시설은 20곳에 이른다. 휴머니튜드 돌봄의 마법 … 휴머니튜드 돌봄의 기본 철학과 효과 프랑스 체육교사인 이브지네스트와 로젯 마리스코티가 개발한 휴머니튜드는 치매환자를 환자가 아닌 인간으로, 관리의 대상이 아닌 존중의 대상으로 대하는 것을 핵심 철학으로 하는 인간존중 치매돌봄 기법이다. 치매로 인해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상황이더라도 돌봄이 강요나 강제로 느껴지면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인천 미추홀구지구협의회(회장 박충준)가 17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위한 ‘사랑의 오이지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오이지 나눔’은 어려운 이웃의 여름철 입맛을 돋우기 위해 오이 11,300개를 손질하고, 오이지를 직접 담가 약 7일 정도 정성껏 숙성시켜 관내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시협의회 송미영 회장, 오영임 부회장, 미추홀구지구협의회 박충준 회장과 미추홀지구협의회 봉사원 50명이 참여했다. 박충준 미추홀구지구협의회 회장은 “더운 날씨에 봉사활동을 위해 두 팔 걷어 힘써주신 봉사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계층이 직접 담근 오이지를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적십자 봉사회는 인천 관내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며 다문화 가정 지원, 치매예방, 자살예방 등 다양한 방면을 주제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2024 호국 보훈의 달 맞이 보훈단체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74주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 등 관내 9개 보훈단체 회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각 보훈단체에서 추천한 모범 보훈대상자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위안 행사를 통해 유공자들의 명예를 기리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16만 구민을 대표해 우리 영웅들의 위대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순국선열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항상 마음 깊이 간직할 것”이라며 “영웅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이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올해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위한 수당을 신설해 지급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모두에게 보훈수당을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할 예정이다. 또, 중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사업인 우리동네 돌봄대장의
[매일뉴스] 부평구 부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동 전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부평2동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주민들을 만나고, 상가들을 직접 방문했다.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명함을 점포 내 비치하며 사업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오가는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알려주고, 함께 돕자’는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협의체 위원들뿐만 아니라, 관계 기관인 보건소·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부평구 자원봉사센터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최민경 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홍보물을 직접 제작하고, 상가들을 사전에 돌아보는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평2동 이웃살피미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정헌 부평2동장은 “주변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있는지 함께 살피고 알리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부평2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항상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