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연수구 송도2동 주민자치회(회장 문병섭)가 오는 13일 송도 커넬워크 겨울동에서 가을동 사이 차 없는 거리에서 '2025 송도2동 주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우리 가족 건강 페스티벌’을 부제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중점을 두고 기존의 공연 중심 축제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 비빔밥 시식, ▲인공지능(AI) 기반 미래형 스포츠 체험 부스, ▲건강 걷기 챌린지 등이 마련되어 주민들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을 축제로 구성됐다. 문병섭 주민자치회장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많은 주민이 오셔서 축제를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주택소유자 등에게 2025년도 제2기분 재산세 108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에 두 차례 고지된다. 9월분 재산세 부과대상은 매년 6월 1일 현재 동구에 소재한 주택, 토지를 소유한 자에게 부과하는 것으로 주택은 연세액을 7월과 9월에 50%씩 나누어 고지된다. 납부는 전국의 모든 은행·우체국에서 가능하고 납세고지서 없이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현금출납기기(CD기·ATM)를 이용해 납부 할 수 있다. 은행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지방세ARS 납부서비스(142-211, 1577-5500) 및 위택스(http://wetax.go.kr), 인천시전자고지납부시스템(http://etax.incheon.go.kr)과 모바일 스마트폰 납부, 가상계좌 이체를 이용해 쉽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고지서에 인쇄된 ‘지방세입계좌’로 재산세 등 지방세를 이체할 경우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체납 예방을 위해 전광판, 현수막, 포스터, 소식지 등을 통해 재산세 납부를 구민에게 홍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기에 재정이 지원될 수 있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태화, 이하 센터)는 지난 9일 신한은행 미추홀구청점(지점장 윤용명)으로부터 카페지브라운 용현점에 지정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카페지브라운 용현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설 및 장비 보강 등 제반 운영 경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영훈 구청장은 “카페지브라운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모범적인 일자리 모델”이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 공간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지브라운 용현점은 지난 4일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문을 열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복지 서비스 확충과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지식재산경영인협의회(회장 신영석) 및 인천지식재산센터(센터장 권호창)와 ‘나눔·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는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협의회 신영석 회장을 비롯한 임원 9명, 인천지식재산센터 권호창 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공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동구와 협의회의 협력 방안 논의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자체와 민간 기업 간의 실질적 소통과 협업을 위해 ▲사회공헌 연계 협력 ▲지역 경제 현안 및 대내·외 경제 문제 해결 ▲지역 중소기업 지원 정책 등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협의회 사회공헌분과 위원장 명진실업(주) 전성호 대표가 복지시설에 300만 원을 기부하는 기탁식도 진행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최근 미(美) 관세 문제 등 남동구를 둘러싼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지역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남동구도 지역기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여름철 환경오염 행위 근절을 위해 관내 사업장 특별점검에 나선 결과, 총 26개 업체의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0일,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과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수질오염 및 대기질 악화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맞춰 추진됐다. 구는 관내 고농도 폐수 배출사업장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사업장 등 182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26개 업체가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2개 업체는 형사고발 조치했다. 이 밖에도 일부 업체는 폐수 배출시설 관리 소홀, 배출허용기준 초과, 각종 기록 관리 미흡 등의 문제가 확인됐다. 구는 이들 사업장에 대해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서구는 도금 공동방지시설 11개소와 폐수수탁업체 13개소를 대상으로는 수질 원격감시체계(TMS, Tele-Monitoring System)를 가동해 오염물질 배출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TMS는 폐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도자기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이천시립박물관을 찾아 비교 시찰에 나섰다.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인선)는 주민자치회(회장 정성미)가 지난 9일 이천시립박물관을 방문해 도자기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이를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비교 시찰은 검암경서동 관내에 위치한 녹청자 박물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직접 나서 지역 문화 발전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이천시립박물관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나라 도자기 문화의 역사와 전통, 현대적 계승 사례를 상세히 살펴봤다. 특히 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체험 프로그램, 전시 기획 방식, 교육 연계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정성미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도자기 문화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다”며 “앞으로도 녹청자 박물관과 연계한 주민 주도의 활동을 확대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시립박물관은 국내 대표적인 도자기 문화 공간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자 문화의 가치를 알
[매일뉴스] 인천 서구 석남1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9일, 석남1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전한분)가 호우피해 복구 지원 성금 80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석남1동 관내에서 실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가정과 취약계층에게 직접 지원될 예정이다. 석남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역 내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온 단체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됐다. 전한분 위원장은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갑작스러운 호우로 힘들어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평소에도 지역 청소년 지원, 독거 어르신 돌봄 활동, 환경정화 캠페인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이번 성금 전달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라는 취지를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최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와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저지대 주택가와 노후 주거지에서는 생활 기반이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9일, 삼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권남인)가 후정초등학교에서 학생 120여 명과 함께 ‘뿌리깊은 풍물 시즌2’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 주민자치회와 인천광역시교육청 삼산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가 협업해 마련된 민·학·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진행된 ‘마을어른이 들려주는 삼산1동 뿌리깊은 풍물이야기’의 후속편 격이다. 풍물의 발원지로 알려진 삼산1동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서 후정초 학생들은 권남인 주민자치회장의 설명을 통해 삼산1동 풍물의 유래와 지역적 가치에 대해 배웠다. 이어 전통 타악 공연팀 ‘아작’의 무대가 펼쳐져 학생들은 풍물의 흥과 멋을 생생하게 접했다. 학생들은 단순히 공연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 부스를 돌며 풍물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스에서는 ▲풍물의상 및 취타대 체험 ▲장단을 익히는 악기 체험 ▲농경문화를 접하는 모내기 체험 ▲버나(그릇 돌리기) 체험 등이 운영돼 참가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사자탈춤 공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산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엄훈이)가 지난 6일 원적산공원에서 열린 ‘산곡1동 주민총회’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복지 강화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신(新)복지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의 개념과 지원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주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발견했을 때 산곡1동 맞춤형복지팀에 신속히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협의체는 홍보부스를 찾은 주민들에게 복지제도의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고, 직접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절차와 지원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복지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특히 최근 고립·은둔형 외톨이, 청년층 주거 취약가구 등 새로운 형태의 복지취약계층에 대한 정보 제공에 주력했다. 산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홍보 활동을 계기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기초생활수급 신청, 긴급지원,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할 방침이다.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복지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제23회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살예방 시행계획 및 추진실적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계양구는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 조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정책추진 기반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양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명존중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9월 11일(목) 계양구청 남측 광장에서 ‘생명사랑 생명존중 연합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 걸음 더 다가가고, 한마디 더 건네는 날’을 슬로건으로 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 16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자들은 직접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마음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생명존중문화가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은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고려사 전승과 국가 역사문화 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개회사에서 “강화는 고려 후기 몽골 침략에 맞서 39년 동안 수도 역할을 했던 민족 저항의 상징적 공간”이라며 “고려의 찬란한 유산을 한 곳에 모아 후세에 전승할 수 있는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은 경주·공주·부여 등 왕조 수도를 중심으로 전국 13곳에 분관을 운영 중이지만, 고려시대를 주제로 한 국립박물관은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강화는 고려궁지, 고려왕릉 4기, 팔만대장경을 판각한 선원사지 등 고려 문화유산이 집약된 국내 유일의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강화군 소유의 강화영상단지 일원 약 2만4천평 부지를 확보한 상태로, 박물관 건립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기본계획 수립과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고려 500년 역사는 우리 민족 자주성과 정체성의 뿌리”라며 “강화에 국립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9일 가정고등학교에서 열린 ‘고교학점제 학습 공간 개관식’에 참석해 학습 공간을 둘러보고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에는 이용창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 교육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가정고등학교의 변화를 축하했다. 가정고등학교는 총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48.4칸 규모의 학점제형 학습 공간을 조성했으며, 사용자 참여형 설계를 위해 2024년 3월부터 공간수업 프로젝트와 6차례의 교육공동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꿈오름실, 꿈나눔실, 꿈자람실, 홈베이스, 꿈누리도서관 등 다양한 맞춤형 학습 공간을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점제형 공간 조성과 우수사례 확산에 힘써왔다”며 “이번 학습 공간이 학생들이 진로에 맞는 교육을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가 제271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총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키며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아동·청소년 지원, 보건·복지, 환경 관리, 안전, 주차요금 감면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아우르며 주목받고 있다. 구의회는 9일, 유정옥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아동위원 및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총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조례안들은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아동·청소년 분야다. 유정옥 의원의 조례안은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아동위원회의 구성·운영 사항을 추가하고, ‘사례결정위원회’ 관련 규정을 신설해 활동 근거를 명확히 한 것이 핵심이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이를 원안대로 가결해 아동복지 체계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같은 위원회에서는 박영훈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이 발의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9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해 바다 안전과 해양질서 수호에 헌신한 모범해양경찰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정현원 경정 ▲전종철 경감 ▲채이호 경감 ▲엄익상 경감 ▲박종만 경감 ▲양승광 경감 ▲황준하 경위 ▲박혜진 주무관이다. 이들은 ▲도서지역 응급환자 긴급 이송과 선박사고 구조,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을 통한 해양주권 수호, ▲해수욕장·수상레저 안전관리 및 안전 교육, ▲해양범죄 단속과 불법어구 유통 근절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켜왔다. 특히 올해는 ‘인천 아이(i)바다패스’ 시행으로 서해5도를 비롯한 섬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해양 안전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해양경찰의 적극적인 현장 대응은 인천을 ‘안심할 수 있는 해양도시’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유정복 시장은 “여러분은 해양 안전과 질서 유지에 크게 기여한 시민 안전의 수호자들”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해양경찰과 협력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해양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대중 위원장(국·미추홀구2)이 재개발 입안 방식의 절차적 합리성과 주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대중 위원장은 최근 인천시의회 건교위 세미나실에서 주거정비과 관계 공무원, 서구 및 부평구 재개발 추진준비위원장 등과 함께 ‘국·공유지 정비계획 입안 제안 및 조합 설립 동의 절차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과 예산·동의율 지원 방안’을 찾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인천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등 개정으로 추진되는 주민 동의율 완화(67%→50%) 문제, 정비계획 입안 요청 절차, 기본계획 변경 시기, 주민 동의서 징구, 예산 지원 방식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한 대표들은 ▶절차의 복잡성으로 인한 주민 불편 ▶동의서 징구 인력·예산 부족 ▶지역주택조합과의 갈등으로 인한 사업 차질 ▶서울시 사례와의 차이에서 비롯된 혼란 등을 호소하며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인천시 주거정비과 관계자는 “정비사업은 장기적이고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 만큼 법적 안정성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서울시와 단순 비교하기보다 인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