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에서 지역 하천 생태계 복원과 환경 보호를 위한 뜻깊은 활동이 진행됐다. 지난 29일 인천 서구 심곡천 일대에서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토종 민물고기 방류 및 생태 탐방 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인천생태하천위원회(이사장 김영호), 세계여성평화그룹 IWPG 인천 서구지부(지부장 전정은), SK인천석유화학(사장 노상구)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심곡천에 토종 미꾸라지 30kg과 붕어 10kg 등 총 40kg의 민물고기를 방류했다. 미꾸라지 방류는 수질 개선과 해충 방제를 위한 대표적 친환경 관리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미꾸라지는 하천 내 유기물 분해를 촉진하고 산소 공급을 도와 물 환경을 개선할 뿐 아니라, 모기 유충의 천적으로서 하루 1,000마리 이상을 섭취해 해충을 자연적으로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생물 다양성 보전과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참여 기업으로, 매년 다섯 차례 심곡천에서 정화 활동과 외래식물 제거, 토종어류 방류 활동을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환경 개선에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9일 관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신한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동구·신한은행 협약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남창신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 박종우 인천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총 5천만원을 특별출연하고, 동구청은 담보 능력이 부족한 관내 소상공인이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신청자에 한해 최초 3년간 대출이자를 최대 4%(26년 이후 연 3%)를 지원할 방침이다. 보증 대출을 받고자 하는 관내 소상공인은 먼저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032-766-8090~3)에서 상담을 받은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갖춰 동구청 일자리경제과(032-770-7874)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이 경감되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우리 구 소재 소상공인들의 내실 있는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9일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대비하여, 민간소각업체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서구는 2026년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주민 대상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왔다. 이제 서구는 기존에 수도권매립지로 향하던 생활폐기물을 전량 소각 및 재활용 처리함으로써 직매립 금지 원칙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생활폐기물의 발생지 처리 원칙이라는 주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 공공소각시설 처리 초과물량에 대해서는 관내 민간소각장 3개의 활용을 추진 중이다. 그동안 수도권매립지가 위치한 서구 주민들은 수십 년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목소리를 높여왔으나, 주민의 염원과는 반대로 고통과 박탈감만 안겨 온 폐기물관리 정책이 이제는 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협약식에서 생활쓰레기의 공공 처리와 함께 민간소각장이 적극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역할을 해주는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 공모 ‘생명존중 안심마을’ 부문에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 유관기관,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이 지역 내 자살예방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서구는 2025년 8개 동을 인천 최대 규모의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조성된 동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체계 강화, 생명사랑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켰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기관,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2025년도 하반기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역복지 발전에 큰 도움을 준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2021년 본청 지하 1층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으며, 매년 헌액식을 통해 후원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대상은 ▲다이아몬드 그룹(현금 1억 원 이상) 1개소(상향) ▲골드 그룹(현금 5천만 원 이상) 4개소(상향) ▲서포트 그룹(현물 3천만 원 이상) 3개소(상향 1, 신규 2) ▲서포트 그룹(현금 500만 원 이상) 13개소(신규)이다. 2018년 7월 이후 누적된 후원금(품)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총 292곳의 기관과 단체, 개인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헌액식에 참석한 동양인쇄사 김문선 대표이사는 “과거 기부에 대한 부정적이었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게 되었다”라며 “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에 더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지런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분들의 소중한 뜻이 남동구 명예의 전당을 통해 오래 기억되고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해 국내·외 기업 등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경쟁력을 알리고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외국인 투자가, 국내외 기업, 지자체 등 2,000여명이 참가한다.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2025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서밋에는 인베스트 코리아 콘퍼런스, 지자체 투자설명회(IR),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천경제청은 투자설명회 세션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입지적 장점, 탁월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및 투자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조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바이오 및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인천국제공항 및 항만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강조하며 동북아 최고의 투자 적격지임을 피력했다. 또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 추진 중인 강화남단, K-콘랜드(K-CON Land) 프로젝트 등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매일뉴스] 인천중구의회 이종호 의장이 2025년 10월 28일, 안호영 국회의원실과 (사)한국유권자중앙회, 정명대상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한 해 동안 주민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과 입법 성과, 그리고 지역사회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지방의원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이종호 의장은 중구 곳곳을 직접 누비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중심 의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동네반장 이반장”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늘 자전거를 타고 민원을 챙기고 지역 현안을 발로 해결해온 생활형 정치인이다. 수상 소감에서 이 의장은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구민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과 중구의 발전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충남 당진 출신인 이 의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거쳐 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마쳤으며, 특유의 성실함과 친근한 소통으로 지역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주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그의 철학은
								[기고] 권영심 논설위원 모죽의 시간 중국의 동쪽 한 마을에 멀리서 상인의 가족이 이사를 왔습니다. 상인은 그 마을의 번화가에 가게를 내고,온 가족이 정성과 친절 을 다해 장사를 하기 시작했지요. 그러나 웬지 장사가 잘되지 않았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가게 앞부터 저 멀리 길 끝까지 쓸고,가게를 청소하고 물건들을 반듯하게 진열하고,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친절을 다했는데도 장사는 여전히 잘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무 것도 아닌 일에도 트집잡고 소소하게 마음 상하게 하는 손님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다른 가게들을 일부러 둘러보아도 자신의 가게보다 별다르게 잘해 놓은 곳이 없었기에 상인은 날마다 속앓이가 심해졌습니다. 상인이 이 마을을 택해 온 것은, 어느 곳이나 손님이 많고 장사가 잘되는 것을 예전에 여행왔을 때 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을도 아름답고 인심도 온후해 보였기에,이 마을에 정착해서 성공하고 자손들에게도 안락한 기반을 마련해 주겠다는 결심을 하고 온 그의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니었지요. 그러나 그는 성실하 고 근면한 사람이어서 장사가 안된다고 해서 할 일을 내팽개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열심을 다하면 언젠가는 손님들이 찾아 주겠지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된 김포시의회 정영혜 의원이 자문위원 활동을 계기로 김포와 수도권 접경지 발전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영혜 의원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박승원(광명시장)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으로부터 자문위원 임명장을 받았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민주당 중앙당과 지방정부·지방의회 간 정책가교 역할을 하는 협력기구로, 지방분권형 개헌 및 국가균형발전 의제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이날 정영혜 의원은 “김포를 넘어 경기 서북부와 수도권 접경지의 새로운 성장비전을 설계하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김포가 서울 옆 도시가 아닌, 독립된 대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균형발전의 실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참좋은지방정부 정책자문위원으로서 김포의 자족기능을 높이기 위해 한강하구 평화경제벨트, 첨단산업단지 및 스타트업허브 구축 등 김포지역 당면과제가 중앙정책에 반영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또한 그는 “김포 등 경기 서북부는 군사적 제약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평화·안보·생태적 가치를 상징하는 지역”이라며 “이 지역의 가치를 살리고, 그 중심에서 김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29일 남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인천광역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이·통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 마음을 전했다. 인천광역시 이·통장연합회(회장 박영택)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인천시 10개 군·구에서 모인 5천여 명의 이·통장들이 참여해 소양교육과 한마음대회(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 화합 프로그램으로 진행, 인천시정 홍보와 지역 소통 강화의 장으로 꾸며졌다. 축사에 나선 정해권 의장은 “이·통장 여러분은 시민과 행정을 잇는 든든한 가교로서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라며 “인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의회는 언제나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이·통장님들과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기고] 2023년, 인천 주안동에서 큰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등학생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던 중, 버스와 충돌해 어린 나이에 신체장애를 갖게 되었으며 제게도 깊게 각인된 큰 사건입니다. 당시 출동한 경찰관으로서, 아이의 부상을 직접 확인한 그 순간은 지금도 잊혀 지지가 않습니다. 현장을 정리하며 문득 그 학생의 미래를 떠올리자, 마치 제 아이가 다친 것처럼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2024년, 미추홀구에서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는 총 13건. 이 중 7건이 숭의지구대 관할 내에서 발생했습니다. 전체의 과반수를 넘는 수치였고, 이는 우리 경찰관들에게 깊은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25년부터 숭의지구대는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운전자단속, 보행자단속, 사고다발지점에 예측순찰, 홍보 현수막 설치 등 다양한 수단을 총동원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속 현장에서 늘 시야를 스치듯 지나가던 존재가 있었습니다. 바로 ‘전동킥보드’입니다. 헬멧 미착용을 시작으로 킥보드 단속을 시작하였고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단속 킥보드 약 5대 중 1대는 무면허 운전이었으며, 대부분 미성년자였습니다. 헬멧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 정예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인천녹색연합이 주관하는 ‘2025 초록인상’을 수상하며 지역 생태보전과 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녹색연합은 창립 32주년을 맞아 10월 28일 한국지엠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고, 인천 지역의 자연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했다. 정예지 의원은 부평구의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24년 11월 「인천광역시부평구 멸종위기종 맹꽁이 등 야생생물 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제정하며, 구 차원의 야생생물 보호 정책을 법적·행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 조례는 부평구 내 생태자원 관리와 생물다양성 보호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역 생태정책의 체계화와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 의원은 조례 제정 이후,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대표의원 정예지, 연구회 소속 정유정·여명자 의원)를 구성하고, 인천녹색연합과 함께 깃대종 선정 작업을 추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1월 1일(토) 오후 4시 30분, 시청 애뜰광장 분수대 앞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성탄트리 점등식 및 시민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정일량 목사)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단순한 종교행사를 넘어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종교계 인사와 일반 시민이 함께 모여 도심 속을 밝히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과 감사의 메시지를 나누는 시민 참여형 축제다. 식전공연에서는 어린이 율동단의 밝은 무대, 피아노 5중주, 혼성콰이어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본행사에서는 성탄 감사주차장 개방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선 교회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탄트리 점등식은 초아유스콰이어의 축하공연 속에 진행되며, 인천의 겨울밤을 환하게 밝힐 희망의 불빛이 점등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가족, 연인, 친구, 이웃이 함께 도심 속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눌 수 있도록 다채로운 연계행사를 이어간다. 11월 8일에는 송도가나안교회에서 9개 교회 합창단이 참여하는 성가대 합창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9일 남동체육관에서‘2025년 인천시 이장·통장 소양교육 및 제8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이·통장연합회’(회장 박영택)가 주관했으며, 인천 지역 4,800여 명의 이·통장이 참여했다. 주민과 행정을 잇는 지역사회 최일선 리더인 이·통장들의 사기진작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 소양교육과 2부 한마음대회로 진행됐다. 1부 소양교육에서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초인류도시 인천’을 주제로 시정 방향과 미래 비전, 역점사업을 설명하며 이·통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모범적인 이·통장 활동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강화군 나장열 이장 등 우수 이·통장 40명과 이·통장 활동 지원에 힘쓴 공무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부 한마음대회에서는 이·통장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주요 내빈과 이·통장들이 인천의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비전탑 세우기’ 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시민행복도시 인천’의 꿈과 미래를 한마음으로 그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매일뉴스] 늦가을의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이 따뜻한 박수와 감동으로 가득 찼다. 지난 10월 28일 오후 3시,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하고 정명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8회 지방자치 의정대상(정명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길을 밝히다”를 주제로, 지방의회의 발전과 사회공헌의 가치를 조명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 지방자치의 본질을 묻다… “정당 공천 없는 주민자치가 진정한 민주주의” 행사의 서막은 이진용 한국유권자중앙회 이사장(상임대표)의 발제로 열렸다. 이 이사장은 ‘지방선거의 정당 공천 금지’를 주요 골자로 한 정책 제안을 발표하며, “지방자치는 중앙정치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주민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구조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 지방정치는 중앙정당의 논리에 종속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며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정당 공천을 배제하고, 후보자 개인의 철학과 지역 비전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발제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으며, 지방자치의 자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