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강화군은 강화도 북부 지역에 거점 문화시설로 조성 중인 ‘강화북부문화센터 조성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10일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국·과장과 함께 ‘강화북부문화센터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시설물의 전반적인 시공상태, 편의시설에 대한 불편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날 유 군수는 문화센터 내 이용객의 동선을 따라 승강기, 방송설비. 냉난방시설, 주차장, 화장실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이 불편하지 않도록 편의시설을 보강할 것을 당부했다. ‘강화북부문화센터 조성공사‘는 양사면 인화리 869-15일대에 사업비 18억7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492㎡, 지상 3층 규모의 주민커뮤니티실, 다목적 소공연장 등을 갖춘 다목적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상대적으로 기반시설이 부족한 북부지역 군민들이 근거리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목적 공연장에는 영화 상영, 전통소리 공연·전수 등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커뮤니티 공간은 지역 주민의 집회 공간과 판매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군은 인근 지역을 전통소리 마을로 조성해 지역 주민과 전문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문화공간으로 가꿔나
[매일뉴스] 강화군이 군민의 보행 안전을 위한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에 나섰다. 군은 차량 위주로 이뤄지던 교통시스템을 보행자를 위한 시스템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유동인구가 많은 군청 앞 사거리 등 3개소에 LED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 또한, 이달 중 중앙시장 앞 횡단보도 등 3개소에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보행자의 가시 거리와는 다소 거리가 먼 기존 신호등의 약점을 보완해, 횡단보도 경계석 이음부에 직관적인 신호정보를 전달하고, 적색신호 시에 보행자가 차도에 진입하면 센서가 이를 감지하고 “위험하오니 뒤로 물러나 주십시오”라는 경고음을 송출한다. 보행신호등은 보행 중 스마트폰를 사용하는 보행자와 시야확보가 어려운 야간과 우천 시에 밝은 LED신호와 음성 안내로 보도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보행신호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강화군 화도면은 10월부터 관외 전입세대에 환영선물로 지역특산물(강화섬쌀5kg, 강화홍삼절편 세트)을 전달하고 있다. 이는 강화군 인구증대사업의 하나인 『강화군 주민등록 전입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강화군의 성장ㆍ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있다. 이번에 전입한 김 모 씨는 “면장님이 지역특산품을 직접 전달하며 불편하고 어려운 점을 물어봐줘 놀랐고, 강화군이 전입주민들을 위해 애써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수연 면장은 “전입을 축하드리며,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화도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책으로 화도면 인구는 2011년도 4,344명에서 2021년 현재 4,552명으로 해마다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출생신고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매일뉴스] 강화도의 서부거점 바다관문 외포항과 황청항이 전국 최대 새우젓 산지로 옛 어항의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강화군은 2022년도 어촌뉴딜300 사업 신규대상지로 외포권역의 외포항· 황청항이 선정돼 사업비 1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외포항·황청항은 서부 도서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일뿐 아니라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전국 최대 새우젓 산지이다. 새우젓은 임진강과 예성강, 한강이 합류해 민물과 짠물이 교차하는 강화도 앞바다에서 생산돼 감칠맛과 높은 영양가를 갖고있지만 어항시설 노후화 및 소득기반 시설이 부족해 방문객 유입과 판로가 한정적이었다. 군은 서부거점 외포권역의 어항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안전한 어항 환경 및 어업기능을 강화하고, 외포권역 관광자원의 재생 및 연계성 강화를 통한 지역 관광 특성화를 위해 역점을 두고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사업을 추진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어항시설 정비사업으로 ▲외포항에는 물양장 확장, 어구어망창구 신축, 선양기 및 선양장이 신설되며, ▲황청항에는 선착장 및 부잔교를 정비하고 어구어망창고가 신설된다. 경관정비 및 특화공간으로는 ▲외포항 포토존 정비, 바다쉼
[매일뉴스] 강화군이 청년 후계농업인의 영농정착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 후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창업농에게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금을 지급하고,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영업자금을 연 2%의 금리로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선도 농업인, 청년 농업인, 농업경영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경영 현황 진단 및 영농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현장지원단은 지난달 관내 후계농업경영인 22농가를 모두 방문해 영농정착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푼 기대를 안고 귀농하는 청년 농업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귀농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영농노하우를 적극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이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쾌적한 체육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해면 숭뢰2리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장한 게이트볼장은 사업비 1억 4천여 만원을 투입해 인조잔디(557㎡) 규모에 조명, 전자 전광판을 갖춰 점수 계산을 자동화했으며 야간에도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도심 속 가까운 곳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신정체육시설, 강화군생활체육센터, 국궁장 조성 등 대규모 스포츠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동네에서 즐기는 스포츠 인프라 구축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스포츠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올해에만 마을별 소규모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덕하리 게이트볼장 조명교체 ▲신현리 게이트볼장 유지보수공사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이설 ▲지석리 게이트볼장 인조잔디 교체 및 펜스 보수 ▲ 덕포리 실내게이트볼장 인조잔디 교체 ▲ 양사면 그라운드 골프장 간이화장실 설치 ▲ 석모3리 족구장 천막 보수 등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동네에서 체육을 즐기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지역단위로 생활체육지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