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가 5일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을 하루 일정으로 순회하고 장소별 문화·예술 콘텐츠를 체험하는 형태의 ‘원데이 부평 한바퀴 관광투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잠재 관광객 유치 기반과 관광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정보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다문화 가정), 청소년, 군장병을 중심으로 투어가 구성되어 있다. 매회 35여 명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실시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구는 일정을 대상별로 나눠 외국인(다문화가정)들은 7월·10월, 청소년은 7·8월, 마지막으로 군장병은 10월·11월 중에 투어를 진행한다. 주요 방문지는 캠프마켓(B구역) 및 부평지하호, 인천탁주, 부평 아트센터, 부평 역사박물관, 부평숲 인천나비공원, 지역 내 공방업소, 부평 문화의거리 등이다. 특히, 구는 인천탁주의 막걸리 빚기 및 ‘문화도시 부평’ 서브컬쳐(비주류문화) 프로그램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투어에 반영하여 참가자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풍물공연 관람 및 악기체험, 공예품 만들기, 문화관광해설사를 동반
[매일뉴스] 국가유산청은 '포항 용계정(浦項 龍溪亭)'과 '포항 분옥정(浦項 噴玉亭)'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포항 용계정'과 '포항 분옥정'은 자연경관과 조화된 조선 후기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경상북도 포항 지역의 정자 건축물로, 1696년(용계정), 1820년(분옥정)에 각각 건립됐다. '포항 용계정'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된 2층의 누마루를 가진 정면 5칸, 측면 2칸의 ‘ㅡ’자형 팔작지붕 건축물로, 앞쪽에는 기계천이 흐르고 있다. 창건 당시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여강이씨 후손들의 수양공간으로 활용됐다. 이후 1778년(정조 2년)에는 정면 5칸으로 증축했고, 1779년(정조 3년)에는 용계정 뒤편에 서원의 사당인 ‘세덕사’를 건립하면서 용계정에는 ‘연연루’라는 현판을 달아 서원의 문루 역할을 했다. 1871년(고종 8년) 서원 철폐령 당시에는 훼철을 막고자 주변에 담장을 쌓고 다시 옛 현판을 달아 화를 면했다고 하며, 이후 여강이씨의 문중 회의 및 행사 장소로 활용되며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용계정이 위치한 덕동마을은 여강이씨 향단파의 집성촌으로, 문중과 관련된 문화유산이 함께 형성되어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