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4일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광역시 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에서 ‘청년모임지원(IN-JOY)’ 프로그램에 선정된 50개 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모임지원(IN-JOY)’은 사회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와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청년 모임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470개 팀, 총 1,663명의 활동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440여 개 팀이 신청하는 등 청년들의 관심이 높았고, 심사를 통해 △취업 △창업 △공모전 △문화예술 △사회참여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50개 모임(팀)을 선정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프로그램 및 활동 일정 안내 △활동비 사용방법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고, 이후 선정된 팀들 간의 네트워킹 시간도 가졌다. 인천TP 관계자는 “청년들에겐 이번 오리엔테이션이 프로그램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서로의 목표를 응원하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청년들이 사회활동에 대한 동기를 찾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고양특례시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와 행안부‘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계해 지난 25일 능곡역광장에서 약 45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는 행안부와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관심과 온기를 전하고자 작년 12월 관내 자원봉사센터,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 새마을회, 자유총연맹 등과 추진 본부를 구성해'온기 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특히 행안부는 4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를 '온기나눔 캠페인'봄철 집중기간으로 운영해 전국적인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고양특례시도 이에 동참해 생필품 나눔, 세탁봉사, 헌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급식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역 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주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꾸준히 온기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여러분들을 응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매일뉴스] 오성환 당진시장이 5월 23일부터 5월 26일까지 4일간 중국 선전(深圳, Shēnzhèn) 드론 박람회(UAS EXPO China)에 참석해 드론 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국제 드론 박람회는 고중량 이동용 드론, 무인 헬기, 수상 UAM, 탐사용 드론, 산업용 드론 등 미래 드론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와 글로벌 콘퍼런스로 5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하고 약 35,000명이 참관하는 대규모 행사다. 오 시장은 23일 양진차이(杨金才) 중국 선전시 드론협회장 및 관계자와 부스 라운딩을 하며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갔으며, 한중 드론산업 협력을 위해 ‘당진시와 선전 드론산업협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당진시에 투자 의향이 있는 선전시 △Grepow Battery 유한회사(深圳市格瑞普电池有限公司) △일비지능제어(텐진)과학기술유한회사(一飞智控(天津)科技有限公司) △Horizon Wave International LID 업체들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중국 국제 드론 박람회 참석은 당진시가 세계적인 드론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으며, 방문단은 드론 기업인
[매일뉴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3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툴롱에서 열리는 '모리스 르블로 국제친선대회'에 참가할 21세 이하(U-21) 선발팀 선수 명단을 26일 발표했다. 매년 개최되고 있는 모리스 르블로 대회는 국내에는 '툴롱컵'이란 명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에는 10개국의 20~23세 이하 팀들이 참가해 5팀씩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조 1위 두 팀이 결승에 진출하고 나머지 팀들은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A조에 포함돼 6월 3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5일 코트디부아르, 8일 프랑스, 11일 멕시코를 상대한다. 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보다 길기 때문에 K리그 각 구단과 조율을 통해 차출이 합의된 선수들과 대학 우수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코칭스태프도 대학 지도자와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구성했다. 선문대 최재영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협회 전임지도자인 송창남, 조세권 코치가 최 감독을 도울 예정이다. 아주대 남현우 코치가 골키퍼 코치를 맡는다. 24명 엔트리 중 11명이 대학 선수이며 11명이 K리그 구단 소속 선수다. 해외구단 선수 중에는 포르투갈에서 뛰고 있는 황인택(GD에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5월 26일 오후 16:35-17:25 약 50분간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중요 협력 틀인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에 한일 정상회담이 함께 개최된 것을 환영하면서, 양 정상 간의 두터운 신뢰를 토대로 1년 만에 셔틀외교를 재개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또한, 한일관계 개선에 따라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한층 확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한일관계 개선에 힘입어 경제협력도 활발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구체적으로 에너지, 경제안보, 중소기업·스타트업, ICT·첨단기술 등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양국 관계 부처 간 수소·암모니아 및 자원과 관련한 대화를 해 나가기로 한 것을 환영하고, 공급망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유학, 인턴십, 취업 등 청년층 교류 확대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5월 26일 오후 15:05-16:10 간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리창(李强)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한중관계, 지역 및 글로벌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장관급 대화가 재개되고 지방정부 간 교류도 활성화되고 있는 것을 환영한다고 하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존중하며 공동이익을 추구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대통령은 한중 양국이 양자 관계를 넘어서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하고, 오늘날의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리 총리는 한중관계를 중시하며 이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중측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하면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한국 측과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대통령과 리 총리는 양국 관계가 흔들림 없이 발전해 나가려면 어떠한 대내외 환경에서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양측은 외교안보대화, 1.5트랙 대화, 외교차관 전략대화 등 양국 간 외교안보 분야 소통 채널을 신설 또는 재개해
[매일뉴스]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진수)는 2024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오월의 난장 별하랜드’를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진행된 올해 오월의 난장은 기념식을 시작으로 △기념식 △청소년 공연 △청소년 체험부스(환경, 문화, 예술, 스포츠, 참여존) △먹거리존 △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진행됐다. 오월의 난장 기념식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위원들과 청소년의 달 유공 포창 대상 청소년,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소년 체험부스는 총 23개팀이 청소년들을 위해 운영해주었으며 환경 부스 11개, 문화·예술·과학·사회참여부스 21개, 스포츠 부스 3개. 이벤트 부스 2개 등으로 총 32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청소년 공연은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 해냄청소년활동센터, 나름청소년활동센터, 푸름청소년활동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밴드, 댄스 동아리 23팀이 참가했다. 청소년들이 신나고 즐길 수 있는 곡들로 선정하여 무대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경서예지와 한음 연예인 초청공연, 푸드트럭, 만족도 설문조사 이벤트와 같은 부대행사가
[매일뉴스] 공공지원을 받은 민간건설임대주택의 임대의무기간 만료를 앞둔 가운데 , 입주자 재정착 등 서민 주거안정 대책 마련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 국회의원은 5 월 28 일 오전 10 시 국회의원회관 제 6 간담회의실에서 경인일보 · 인천일보와 함께 ‘ 누구나집 · 뉴스테이의 공공성과 분양 방안 ’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토론회에서는 누구나집 · 뉴스테이 등의 사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공공지원 민 간임대주택 ( 옛 ‘ 누구나집 ’, ‘ 뉴스테이 ’) 의 임차인들의 주거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법률적 · 제도적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 뉴스테이 ’ 사업은 2014 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5 년 본사업을 추진하여 공급 촉진지구 택지공모 민간제안 등으로 유형화 , 8~10 년간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며 , 2018 년도에는 ‘ 공공지원민간임대 ’ 사업으로 전환되어 현재까지 인천 서울 경기 ( 화성동탄 / 수원 / 김포한강 / 위례 )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약 10 만 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 중이다 . 하지만 서민층 주거 안정을 위한 당초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시장이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유치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현지시간 5월 25일 모나코 F1 그랑프리를 방문해, F1 그랑프리 인천 대회 개최를 위해 F1 그룹과 실무 논의를 진행하고 모나코 시가지 서킷과 대회 현장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모나코 그랑프리에 참석 중인 스테파노 도미니칼리(Stefano Domenicali) 포뮬라 원 그룹(Formula One Group)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협력 의향서를 전달하고, F1 그랑프리의 인천 개최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스테파노 도미니칼리 포뮬러 원 그룹 CEO를 비롯해 주요임원들과 태화홀딩스 강나연 회장도 참석해 인천 그랑프리 대회 개최를 위한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포뮬러 원 그룹 측은 인천에서 대회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원칙적으로 공감하며, 상호 간의 분야별 전문가 협의를 통해 올해 안에 공식 제안서 제출, MOU 및 계약 체결을 위한 조건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협력의향서를 제출하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F1 관계자의 조속한 인천 현장방문도 요청했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미추홀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4일 열무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봉사활동은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의 입맛을 돋우기 위해 지난 2020년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미추홀구지구협의회가 지속해 온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인천시협의회 송미영 회장을 비롯하여 박충준 미추홀구 지구회장과 50여 명의 봉사원이 미추홀구 관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200세대를 방문하여 열무김치와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고 심리안정을 위해 안부를 살피는 돌봄 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은 “적십자 봉사원들을 통해 물품나눔과 안부살핌 돌봄활동을 함께 실시하여 위기가정의 고독사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적십자 봉사회는 인천 관내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며 다문화 가정, 치매예방, 자살예방 등 다양한 방면을 주제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24일 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2024년 도시주택국 공무원 직무교육’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청 도시주택국 및 서구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청렴교육, 언론중재법에 의한 언론피해구제 및 예방, 공사설계의 이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언론중재위원회 파견 강사가 업무추진과정에서 언론매체로 인하여 각종 침해 시 언론 중재 및 피해구제에 대한 적극적인 권리행사 절차와 이해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에는 인천시 공무원으로 32년간 근무 후 퇴직한 박노열 강사가 ‘공사설계의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공사 실무 담당자들이 경험하기 쉬운 시공업무 관련 공사설계와 계약을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하여 교육 대상자들의 집중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이 자리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최근 들어 선배공무원들이 대거 퇴직을 하거나, 퇴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조직을 앞으로 지탱해 나갈 후배 공무원들의 업무적인 간극을 해소하고 소통하는 자리는 많을수록 발전적이라 생각한다. 향후 소그룹, 소분야별로도 직무교육을 다양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서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5월 25일 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4년 인천솔리언또래상담연합회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리언또래상담은 ‘또래의 고민을 듣고 문제해결을 돕는 친구’인 솔리언이 일정한 교육을 받은 후 친구·학업·가족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 친구들을 상담하고,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2006년 처음 시작해 그동안 약 4,200명의 또래상담자들이 친구들의 고민 해결에 나서왔다. 이번 임명식에는 8개 고등학교 소속 또래상담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또래상담자 임명, 2024년 회장단 선출 등의 활동을 통해 또래상담자로서의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또래상담연합회에서는 임명식을 시작으로 청소년폭력예방 캠페인, 손수 제작물(UCC) 홍보 등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합회 모임과 보수교육을 통해 또래상담사 간 사례· 상담 기법을 공유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또래 친구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또래상담자들의 활동은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 지난 22일 인천시 청사관리 담당 공무원과 공단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청사관리 안전·소통 워크숍’을 진행했다. 공단은 2012년부터 44개소의 시 사업소 청사를 위탁·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공단과 인천시의 청사관리 업무 이해도 향상, 중대재해 예방, 산업재해 감소 등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중대재해처벌법 운영에 대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청사관리업무에 대한 담당자 업무 매뉴얼을 담은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며 청사관리 업무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2025 APEC 정상회의 피켓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하며 인천 유치를 기원했다. 공단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인천시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 계산2동 주민들이 24일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염원하는 주민 합동 결의대회를 추진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계산역 인근에서 추진됐으며, 계산2동 사회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계양구는 개발제한구역, 군사보호시설, 김포공항 등 각종 규제로 개발이 제한되어 왔고, 각종 기반 시설과 문화 인프라가 부족해 소외되어 왔다.”, “계양아라온은 철도와 도로 등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문화와 수변이 만나는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라며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유치를 염원하는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 계양1동 사회단체와 주민들은 24일 계양아라온 황어탑 앞에서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아라온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대회를 추진했다. 결의대회에는 계양1동 사회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주민을 대표해 성영환 주민자치회장과 김성태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건립 촉구’를 인천시에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주민들의 결의를 다졌다. 성영환 주민자치회장은 “계양구는 지난 30여 년 동안 물길만 내어주고 제대로 된 도시 인프라 하나 보상받지 못했다.”라며, “계양1동의 모든 주민을 대표해 타구와의 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문화예술회관만큼은 반드시 계양아라온에 유치되어야 한다.”라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김성태 바르게살기위원장은 “계양아라온은 검단신도시와 계양테크노밸리 사이에 위치해 문화예술회관 건립의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으므로, 반드시 계양구에 유치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