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임병택 시흥시장은 7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미래모빌리티동에서 개최된 '서울대 시흥캠퍼스 3주년 육·해·공 미래 모빌리티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는 지난 2020년부터 무인이동체 연구동이 운영되고 있다. 세계 최초 육해공 분야 미래모빌리티 통합 테스트 베드를 중심으로 서울대와 시흥시는 4차산업 분야 선도를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육·해·공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교육 및 연구, 산학협력을 통한 글로벌리더십과 비전을 갖춘 인력 양성 △세계 최초 육·해·공 미래 모빌리티 첨단 지식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 △미래모빌리티 기술 개발 등 비전이 발표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미래모빌리티,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좋은 연구성과들이 이곳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그 연구성과들이 대한민국의 큰 힘과 자부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부터 2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드론·UAM(Urban Air Mobility : 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 행사에 이들 기업들의 제품·서비스와 관련해 수요·공급을 연결하는 공급사슬 특별관을 1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오픈식에는 김진용 청장과 사전에 선정된 ㈜브이스페이스, ㈜로비고스, ㈜조은에듀테크, ㈜아세따, ㈜에이치쓰리알 등 10개 기업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들은 항공우주 분야 인천 지역 대표 혁신 지원기관인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스타트업을 육성 중인 머스트엑셀러레이터 등의 추천과 협력을 통해 선정됐다. 인천경제청은 드론·UAM 분야 제품·서비스 전시, 비즈니스 파트너 구축, 상호 정보교류 등을 위해 이번에 공급사슬 특별관을 운영하게 됐다. 공급사슬 특별관 운영 첫날인 17일 이들 10개사 관계자들은 개별 부스에서 제품·서비스 전시와 관련해 상담하고 기업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드론 글로벌 컨퍼런스, 세계드론축구대회와 드론레이싱월드컵, 드론 기업 창업·투자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이번 특별관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드론·UAM 제조와 서비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공모와 관련한 추가 협상이 국제 디자인 공모 등 보다 진전된 내용으로 극적으로 타결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인천시청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블루코어PFV와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이 임석한 가운데 체결 당사자인 김진용 청장과 이동만 ㈜블루코어PFV 대표를 비롯한 컨소시엄 관계자 및 인천시의회 정해권 산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경제청은 민선 7기인 지난해 3월 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를 통과한 협상안을 놓고 지난해 9월 우선협상대상자와 추가 협상에 착수, 8개월여만에 타결을 이뤄냈다. 인천경제청은 이 사업이 지난 2007년 송도랜드마크시티(SLC) 사업협약 기준으로는 16년, 지난 2017년 ㈜블루코어PFV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지 6년째 장기 지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구체적인 개발안이 담긴 이번 기본협상 체결에 따라 6·8공구 개발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이 이번 추가 협상을 통해 보완한 것은 랜드마크 등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가 골자다. 먼저, 랜드마크 건설과 관련해 단순한 높이와 규모만으로는 진정한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할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28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이용표)과 승강기 사고예방 및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교통공사 승강기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확보 및 지능형 승강기 스마트 관리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공사와 공단은 ▲인천교통공사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 시범운영 ▲승강기 안전관리 업무수행 시 적극적인 플랫폼 활용 ▲플랫폼 홍보 및 IoT 안전장치 확대 도입을 위한 업무협력 등 플랫폼 도입·운영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승강기 이용 고객의 위급상황 발생 시 기존 음성 기반의 아날로그식 이용자 신고방식에서 벗어난 AI, IoT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위급상황 능동적 대응체계 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인천교통공사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에게 더욱 안전한 역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새벽시간대에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공항철도를 환승하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열차 운행시각을 일부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새벽 시간대 열차 운행 간격이 9~10분 수준이어서 눈앞에서 열차를 놓치면 다음 열차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개선조치로 새벽시간대 일부 열차의 운행 시각 조정으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계양역에서의 환승 불편이 개선될 전망이다. 오는 24일부터 제1002열차 계양역 도착 시각은 현행 06시 00분 30초에서 06시 00분으로 조정되며, 제1037열차 계양역 출발 시각은 현행 06시 57분에서 06시 57분 30초로 각각 조정되어 새벽시간대 계양열차의 환승시간은 1분30초에서 2분으로 개선된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열차 운행시각 조정을 통해 계양역 환승 승객들의 이용 편의가 개선되고 E/S 또는 계단에서의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천교통공사는 앞으로도 이용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편 시행될 열차에 대한 자세한 운행 정보는 공사 홈페이지와 SNS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운서역 공영주차장에 최대 260kw까지 충전이 가능한 6기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 등이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인천경제청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체결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양해각서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지난해 6월 착공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는 현대 아이오닉5 기준 약 18분 이내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로써 운서역 공영주차장에는 현대자동차그룹 E-pit 초고속충전기(6기)를 비롯 △콘센트형 100기, △자체적으로 설치된 급속 2기, △완속 8기를 포함해 총 116기의 전기차 충전기가 운영 중이다. 정창진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기반과장은 “이번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 운영에 따라 다양한 충전 속도의 전기차 충전시설이 갖춰져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4조 3천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 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약 3조 원 규모의 탄소 저감 친환경 복합물류센터를 조성하는 초대형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김 지사는 같은 날 5천억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용 가스 생산시설 투자 협약을 맺어 하루에 3조 5천억 원이라는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기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각 13일 오후 뉴욕 렉싱턴애비뉴에 위치한 ESR그룹 주주사이며 글로벌 사모주식펀드 회사인 W본사에서 ESR켄달스퀘어(주)와 투자유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유대종 국제관계대사도 함께 했다. 김동연 지사는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복합물류센터를 조성하면서 신기술·신산업을 실증․실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효과도 얻을 수 있다”라면서 “단순 물류가 아니라 미래 유망 신산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기회의 장이라는 점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다.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SR켄달스퀘어(주) 남선우 대표는 “경기도와 협력해 이 프로젝트가 친환경에도, 지역 주민에도 경기도 경제에도 도움을 주는 사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물류 부동산 개발 및 운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비대면 정보기술의 영향력 확대, 숙련공 부족, 기업 간 경쟁 등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와 관련한 강연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스마트 팩토리는 설계, 개발, 제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생산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생산공장이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공장 스스로 제어하는 미래형 공장을 이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제9회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혁신성장 플랫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박성익 유진로봇 AMS사업부 상무는 ‘스마트 팩토리의 미래 : 유진로봇의 역할과 가치’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35년 업력과 노하우로 탄생한 자사 제품·솔루션을 통해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물류창고와 공장에서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이를 구축하기 위한 로봇기술이 얼마나 고도화 됐는지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진로봇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제작한 물류로봇 ‘고카트(GoC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4일 인천기능경기대회가 열린 부평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출전 학생과 지도교사를 격려했다. 인천광역시는 숙련 기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기능경기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평공업고등학교 등 10개 경기장에서 36개 직종 251명의 선수가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는 폴리메카닉스 등 26개 직종에 직업계고 15교 150명의 학생이 출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기능사)이 주어지며, 10월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도 부여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뛰어난 기능을 가진 학생들이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해 행복한 직업인이 되는 것이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것”이라며 “대회에 출전한 직업계고 학생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지난 3월 30일 ㈜대륜엘리스(대표 이기랑)와 승강기 주요부품 국산화 추진을 위한 ‘에스컬레이터 국산 부품(디딤판) 시범 설치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시철도 승강기 주요부품 국산화 추진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공사와 ㈜대륜엘리스는 ▲인천교통공사 에스컬레이터 국산 안전디딤판 시범 설치 및 운영 ▲국산 안전디딤판 보급 확대 공동노력 ▲승강기 주요부품 국산화 추진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공사 정일봉 기술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단발적인 교류를 넘어 양 기관의 실질적인 중장기적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교통공사는 이를 위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우리나라 체외진단 분야 선도기업의 연구시설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건립된다. 대기업 위주 바이오 의약품 생산이 주를 이루던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산업 구조 다변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송도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홍승억 ㈜오상헬스케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회사와 송도 내 연구소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오상헬스케어는 송도 7공구 인천테크노파크확대조성단지 Sr-13필지(송도동 178-5번지)의 면적 14,716㎡에 체외진단 분야 연구 및 제조시설을 건립한다. 내년에 착공, 오는 2026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오상헬스케어는 분자진단, 면역진단, 생화학진단 등 체외진단 전문 기업이다.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대부분의 매출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통해 국내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 회사의 코로나 진단 키트는 우리나라 기업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바 있으며,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혁신 진단제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과 기술 실증을 위한 ‘Smart-X Bio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통해 한림제약과 셀트리온 등 협력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추진되는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개발한 기술이 조기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협력 파트너사는 공간, 인프라, 전문가 등 실증 자원을 제공하고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최대 3천만원의 실증 자금 보조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모집 규모는 각 협력 파트너사 당 2개 기업 내외이며, 선정 방식은 기업의 실증 가능성을 평가하고 협력 파트너사가 해당 기업과 별도 협의 후 스타트업의 프로그램 참여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하 스타트업으로서 협력 파트너사의 수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7년이 지난 기업의 경우 실증 비용 지원은 불가하나 협력 파트너사와의 협의를 거쳐 실증 자원 제공은 받을 수 있다. 한림제약 수요기술은 △안질환·만성염증 질환 치료 유효·선도 물질 △점안형 약물전달 기술 △안구 이식제 플랫폼에 활용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츄이엔샹(崔彦祥) 중국 닝샤 후이족 자치구(宁夏回族自治区) 상무청 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골자는 △상호 발전을 위한 도시개발·투자유치 등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 △상호 연락 채널 유지 및 협의 체제 확립 등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투자유치 경험을 벤치마킹하고 상호교류 및 협력 관계 구축을 희망하는 닝샤 후이족자치구 상무청의 요청으로 맺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경제청은 그동안 대내외적 상황으로 주춤했던 중국과의 교류가 재개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 북서부와 황하 중상류에 위치한 닝샤 후이족자치구는 이슬람교를 믿는 회족(回族)들의 자치구로 중국 전체 회족 인구의 35%가 거주하고 있다. 전체 인구는 725만명으로 중국 성급 행정구역으로서는 다소 작은 편이지만, 지난해 기준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미화 1만달러를 넘어서는 등 전년 대비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자치구 내 한국기업은 33개로 석탄화학단지 내에 스판덱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활발한 투자유치가 이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청라시티타워는 신속한 시일 내에 반드시 건립되어야 한다”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단호한 의지에 따라 ‘시티타워 건립 민관정 TF’가 가동된지 2개월여만에 그동안 추진이 지연됐던 청라시티타워 건설이 큰 틀에서 합의돼 앞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김진용 청장과 LH 박동선 지역균형발전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사업단에서 열린 ‘청라시티타워 민관정 TF팀 3차 회의’에서 LH가 타워를 건설하고 인천경제청이 타워를 관리·운영하는 것으로 합의되었고, 사업추진에 대한 사업협약 체결에 착수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또 그동안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이 원했던 청라시티타워 높이 448m도 그대로 유지해 건설하는 것으로 인천경제청과 LH가 합의했다. 이는 인천경제청이 제안하여 그동안 민관정 TF 회의를 통해 논의됐던 최적의 사업 추진 방안을 LH가 수용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그동안 사업 주체인 LH와 사업 시행자인 SPC(특수목적법인) 청라시티타워㈜의 추가 사업비 분담 등과 관련한 이견 등으로 사업 지연이 우려됐던 청라시티타워 건설의 가장 큰 고비를 넘겼다. 이번 합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입주한 반도체·자동차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IFEZ 첨단산업클러스터 발전 방안 모색과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의견을 청취하고 네트워크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용 청장을 비롯해 헨켈코리아, 신원기술,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 등 반도체 분야와 경신, HL클레무브, 엠씨넥스,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자동차 분야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 세계가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분야이자 공급망 차원에서 상호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분야인 만큼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한 참석자는 “기업 뿐 아니라 대학, 연구소까지 함께 참여하니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발굴돼 네트워크 형성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용 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IFEZ가 우리나라의 반도체·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앵커 기업·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IFEZ 산업클러스터 발전을 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