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시민 문화공간 조성 지원사업(시민문화예술공간, 라이브 뮤직공간)’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공간 조성 지원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민간 및 공공 공간에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시민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6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시민문화예술공간’과 ‘라이브 뮤직공간’ 등 60여 곳의 문화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유휴시설 문화공간’은 올해부터 ‘시민문화예술공간’으로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문화예술공간(옛 문화오아시스)’에는 총 6억 원의 예산이 배정되며, 세 가지 유형(신규, 기존, 컨소시엄)에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신규 공간은 약 20개소 내외로, 각 공간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존 사업 참여 공간(2018~2024년)은 2~5년 차의 약 25개소 내외로, 각 공간당 최대 1,2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컨소시엄* 형태의 공간 5개소 내외에는 각 공간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컨소시엄 : 2개 이상 공간 협력, 동반성장(멘토-멘티사업 등)을 위한 상생협력 프로그램 ‘라이브 뮤직
[매일뉴스]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원장 조장환)은 오는 2월 21일까지 ‘2025 화도진음악회 공연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도진음악회는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위해 2020년부터 매년 4회씩 진행되고 있는 고품격 음악회로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동구를 대표하는 음악회이다. 지원 자격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60분 이상의 공연이 가능한 전문공연단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정식 공연단체가 아닌 사회단체, 종교단체, 동아리 등은 참여가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문화원 홈페이지와 공연단체 모집 담당자(032-777-8957)에게 문의하면 된다. 화도진문화원 관계자는 “2025년에도 문화와 예술을 통해 동구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
[매일뉴스]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강범석)이 주최하는 ‘2025 신년하례회’가 오는 1월 23일(목) 오후 18시 30분,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 서구 지역의 기관과 단체를 비롯해 주민들과 함께 새해의 희망과 온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i-신포니에타 앙상블’의 클래식 연주로 시작되는 공연은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창작 뮤지컬 갈라 무대, 송안나 무용수의 현대무용 퍼포먼스를 통해 새해를 축하하는 생동감 넘치는 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극단 초인의 연극 베니스의 상인 갈라 공연과 가수 노을의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를 압축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신년하례회는 공연 예술을 통해 서구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서구문화재단에서 직접 기획과 연출을 준비한 공연이다”며, “하나의 공연에서 클래식, 합창, 무용, 연극,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모든석 무료로 1월 13일(월)부터 엔티켓(enticket.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관련 문의전화는 인천서구문화재
[매일뉴스]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과 한국역사연구회가 인천학술총서 제2집으로 《근현대 인천의 산업과 산업유산》을 발간했다. 재단과 한국역사연구회는 2018년부터 인천의 역사와 문화 관련 주제를 공동 기획하여 시민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책은 지난해 6월 개최한 제7회 공동 심포지엄 결과물을 보완한 것이다. - 재단과 한국역사연구회는 2018년부터 공동 심포지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 ????고려왕조와 경기를 보는 시선????, 2019년 ????3.1운동과 경기·인천지역????, 2020년 ????우리 역사 속의 디아스포라와 경계인????, 2021년 ????한국의 교통물류 중심지, 경기·인천????, 2023년 ????인천의 산업과 노동???? 제하의 책을 발간한 바 있다. 《근현대 인천의 산업과 산업유산》은 한국의 근현대 경제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인천과 주변 지역의 근대 산업 및 산업유산에 관한 연구들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1930년대 설립된 소래염전의 구조적 특징과 소금창고의 변천 과정 △1920년대 경인지역 부평수리조합 창설과 전기 양수기 도입 △1930년대 후반 일제 강점기 철도 차량 증산과 일본 차
[매일뉴스] 인천아트플랫폼에서 개최 중인 기획전시 《협업의 기술(The Act of Collaboration)》이 오는 2월 2일(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종료를 앞둔 설 연휴 기간, 설날 당일(1월 29일)을 제외한 1월 28일(화)과 30일(월)은 정상 개관한다. 인천아트플랫폼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2009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해 온 창작공간으로서의 역할과 성과를 ‘협업’이라는 키워드로 재조명하는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는 총 11팀의 작가가 참여하며, 그중 10팀은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프로그램 출신 예술가들이다. 기존에 팀으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 듀오와 콜렉티브의 작업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롭게 구성한 작가 간 협업 작품이 돋보인다. 서로 다른 시기에 입주했던 예술가들이 함께한 결과물 통해 협업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전시는 메인 전시 공간인 B동 전시장의 1, 2층, D동 아카이브 공간(옛 일본우선주식회사의 인전지점, 등록문화재 제248호) 그리고 스튜디오 E-6호실에서 진행된다. 회화, 조각, 설치, 영상, 게임 형태의 인터렉티브 작업까지 다양한 매체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에게 풍성
[매일뉴스]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애)은 꿈이 실현되는 세계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문화 예술 사업을 활성화 시킬 문화예술단 지도자를 1월 13일부터 1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여성가족재단 문화예술단은 1995년 창단하여 30년 동안 인천시민들에게 음악적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제합창공연 및 관내·외 합창대회, 공연에 참여하여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재단의 문화예술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여성가족재단 문화예술단 지도자 채용은 합창단 성악지도자 1명, 오케스트라 악장 1명을 채용하여 각 분야 상임지휘자와 함께 단원지도 및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 등을 운영하게 된다. 문화예술단 지도자 공개모집 지원서는 인천여성가족재단 누리집(www.ifw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1월 17일까지 접수 할 수 있다. 연주 및 면접은 1월 23일(목)이며, 합격자 발표는 1월 24일(금)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여성가족재단 교육사업부(☎ 032-517-1742)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특색 있는 시즌 프로그램과 뛰어난 연주력으로 인천시민의 자부심이 된 인천시립교향악단이 <2025 신년음악회>로 비상하는 을사년의 시작을 알린다. 1월 1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희망이 가득 담긴 선율을 들려준다.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인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재직 중인 이재준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나선다. ‘왈츠의 황제’라고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연주회의 문을 연다. 만화영화 ‘톰과 제리’에 나와 더욱 유명해진 곡으로 왈츠와 폴카가 들어 있어 신나고 활기가 넘친다. 이어서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를 들려준다. 베토벤, 멘델스존, 브람스와 함께 세계 4대 바이올린 협주곡이라고 불리는 이 작품은 초연 당시에는 까다로운 난이도로 혹평받았지만, 추후 초연 바이올리니스트 아돌프 브로드스키의 노력으로 마침내 성공하게 되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한 임지영과 협연하여 러시아적 색채와 눈부신 감동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마(e)단조> ‘신세계로부터’를 감상할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인천 내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에는 문예회관, 박물관·미술관, 공공도서관, 지방문화원 등 문화기반시설뿐만 아니라 청소년활동시설, 평생학습시설, 사회복지시설, 민간 문화공간 등 총 114개의 문화시설이 참여하였다. 조사 결과 응답한 문화시설 중 78.1%는 자체 예산으로, 74.6%는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5.6%는 향후 교육공간을 제공할 의사을 밝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예산 확보의 어려움’과 ‘담당인력 부족’ 등 운영 여건과 함께, ‘지원사업 정보 부족’, ‘’강사 섭외의 어려움‘, ’담당자의 전문성 부족‘ 등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가로막는 요소로 지적되었다. 이에 인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사업 홍보를 강화하고, 개편 중인 홈페이지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단체·강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시설 담당자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 문화
[매일뉴스] 사단법인 한부모가족회 한가지 (이하 한가지)는 지난 28일 오후 3시, 인천 서구 이슈갤러리카페에서 “10주년을 맞아 ‘함께여서 좋은 우리’ 송년의 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부모가족과 후원회원, 내빈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소희국장의 사회로 시작, 윤명숙, 장희정 공동대표, 정인채 부대표가 참석해주신 분들께 10주년을 함께한 소감과 10년의 감사함을 전하였다. “처음 시작할 때 10년까지 지속할지 알 수 없었으나 많은 후원자와 한부모 350가족이 함께 해주셔서 오늘이 있을 수 있었고 앞으로의 10년도 ‘함께 여서 좋은 우리’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0주년을 맞이하여 (주)아이엠대원 배권환대표, 초대 사무국장이었던 남혜연 부부에게 한부모가족을 변함없이 10년간 지지해 주고 처음 한부모가족 청소년 용돈장학 지원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윤명숙 대표가 전달했다. 1부 순서는 대표진의 환영사와 찾아주신 내빈 김희은(전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사장), 이창숙(인천국학기공협회장), 김영일(인천희망의숲 대표), 최동례(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이사), 김명수(부평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 홍미영(전부평구청장),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미추홀종합재가센터(이하 미추홀센터)는 최근 주안퍼스트병원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협력을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 미추홀센터는 돌봄 취약계층에게 장기요양서비스와 긴급돌봄서비스, 일상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소속 요양보호사는 모두 15명이다. 인천사서원이 직영한다. 미추홀구를 비롯해 중·동구 구도심과 연수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와 의료진을 지원하고 고위험군 조기 발견에 협력한다. 여기에 구민 건강교육과 건강 프로그램 운영, 건강증진·예방사업도 함께 한다. 의사 소견서가 필요할 때 진료도 협조한다. 이재인 센터장은 “요양보호사는 언제나 어르신 사망, 집안 내 사고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노출돼 있다”며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력으로 미추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원활한 병원 이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사)세계여성평화그룹 인천서지부(지부장 박은희)는 지난 28일 11시 지부 사무실에서 "2024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하여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평화를 실현해 가자는 다짐 및 한 해의 주요 성과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2025년 을사년'에는 여성평화교육에 앞장 서는 IWPG 인천서지부가 되어서 여성들이 평화교육의 힘으로 세계평화를 실현하고 연대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특히 한해동안 도움을 준 회원 및 후원 인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됐다. 박은희 지부장은 여성의 목소리를 더욱 모으고 평화 활동에 동참을 해야 행복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느낄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한편,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등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 검단체육회(회장 김기봉)는 27일 17시 검단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검단체육회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충식 시의원, 이행숙 위원장, 모경종 의원,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김진규 전 시의원,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 등 여, 야 정치인과 관계자, 많은 지역구 내빈들과 체육회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식전행사로 기타소리동호회의 기타공연과 라인댄스 동호회의 멋진 댄스공연을 통해 행사장의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김기봉 회장 송년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체육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신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으로 검단체육회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었고, 여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증진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2025년을 맞이하고 새로운 준비를 해야할 때이다, “2025년 새해에는 검단구 체육회를 잘 준비하여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나갈 것이다”며 서구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검단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것임을 다짐하며 축사를 마쳤다. 이후 케잌 커팅식 및
[매일뉴스] 강화군북부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연말 문화행사가 군민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하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0월 26일 ‘한반도 아리랑 축제’를 시작으로 11월 16일 유지숙 명창·국립국악원 악단이 ‘멋의 진수, 경성유행가’를 선보였고, 지난 21일에는 주민들과 함께 ‘장기자랑과 팥죽나눔’ 시간을 가졌다. 21일 마지막 행사에는 전날 폭설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과 관람객들이 참여해 인화리마을회에서 준비한 팥죽을 함께 나눠먹으며, 장기자랑과 어린이뮤지컬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장기자랑에는 개인 및 단체 20개 팀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맘껏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올해 처음 강화도 예술문화 교육 프로젝트인 ‘2024 예술로어울림 사업’을 통해 제작된 어린이 창작뮤지컬 ‘어린이 혁명단’ 공연은 강화 지역 청소년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연말 행사로 모든 가정에 기쁨이 넘쳐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즐거운 공연 개최와 북부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지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지난 12월 20일 신흥중학교에서 <인천형 학교 유휴공간 레지던시> ‘아뜰리에 신흥’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오픈식에는 인천문화재단 김영덕 대표이사와 신흥중학교 고두한 교장을 비롯해 교내 학생, 교사, 재단 임직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교 구성원의 투표로 선정된 ‘아뜰리에 신흥’의 이름이 담긴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 안에 이런 공간이 생겨서 예술가와 언제든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점이 좋다.“며, “레지던시 오픈을 축하하고 오픈식에 참여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뜰리에 신흥’은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신흥중학교(교장 고두한)와 협력하여 조성한 <학교 유휴공간 레지던시>로 기존 야구부 식당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각(회화) 분야의 윤혜인 작가가 9월부터 입주하여 창작 활동과 더불어 교내 판화 프로젝트, 캔버스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학교 유휴공간 레지던시>는 학생 수 감소로 발생한 유휴공간을 예술적으로 활용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단순한 작업
[매일뉴스] 오는 12월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송년제야 문화축제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연말연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느끼실 수 있도록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10시, 가수 이솔로몬과 김지현의 노래를 시작으로 인천음악경연대회 입상팀과 인천 예술단체(돗가비콘텐츠, 뮤직오디세이)의 문화공연으로 이어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제야의 종소리는 새해 0시에 15명의 시민 대표와 함께 총 33번 종을 울려 새해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15명의 시민대표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 파리올림픽에서 국위를 선양한 체육인,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역경을 극복하며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해 귀감이 된 자원봉사자, 청년창업가, 소방관, 다문화가정, 재외동포 등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선정됐다. 이외 재미로 보는 타로, 페이스페인팅, 새해 소원 켈리그라피,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나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천시의 물범 캐릭터 등을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따뜻한 차와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난방부스도 운영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