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들이 오는 20일 청년의 날을 앞두고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수제품 판매자로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인천시청년미래센터 퀘렌시아 한켠에 자리한 ‘비즈 공장’이 바쁘게 돌아간다.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청년 3명을 주축으로 친한 청년들이 오가며 손을 보탠다. 이들이 만들고 있는 건 비즈로 만든 장신구다. 구슬 팔찌 10개, 비즈 팔찌와 반지 각 50개가 목표다. 반지는 진달래, 라벤더, 동백, 해바라기, 데이지를 본떠 모양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제품은 오는 15~20일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행사에서 판매한다. 이들에게 사람들 나서는 것만으로도 큰 도전이다. A(35) 씨는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만들다 보니 1~2주만에 목표치를 훌쩍 넘겼다”며 “우리가 정을 쌓았으니 인건비 없이 재료비만 남겨도 성공이다”고 말했다. B(28) 씨는“제품을 만들면서 청년들 중에 의외의 재능을 발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에도 청년 5명이 모여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해 수제품을 판매했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이 외에도 다양한 청년의 날 행사에 참여한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의회는 9월 5일(금), 신흥시장에서 열린 「2025년 신흥시장 가을맞이 한마당 축제」에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신흥시장 상인들과 여러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서는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축사,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공식행사와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전통놀이 체험과 ‘나도 가수다’ 노래자랑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중구의회에서는 이종호 의장과 정동준 부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의원은 상인과 주민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한 축인 전통시장의 소중한 가치를 재확인했다. 특히 이종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이번 축제가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중구의회는 9월 6일(토), 영종 하늘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회 인천광역시 중구체육회장배 족구대회」에 참석해 생활체육 발전과 지역주민 화합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 중구체육회와 중구족구협회가 마련한 행사로, 관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중구의회에서는 이종호 의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함께 자리해 선수들과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종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자 주민 화합의 소중한 기반”이라며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주민 체육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족구대회를 통해 주민들의 활기찬 여가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생활체육 진흥과 체육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도성훈 교육감)은 5일 대이작도와 반려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년간 대이작도에서 진행된 바다학교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섬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대이작도 바다학교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에 힘쓰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기념해 대이작도 주민과 바다학교 참가자들은 목장불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환경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바다와 섬, 그리고 지구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함을 학생들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섬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에서 8월 30일과 9월 6일 이틀간 이주배경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탐방 프로그램 ‘다(多)함께 꿈찾기’를 서울대학교와 인하대학교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언어·문화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진학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산업인력개발학과, 아태물류학부 등 관련 전공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도서관 및 전공 학과 건물 탐방 ▶멘토와 함께하는 전공 탐색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이후에는 찾아가는 멘토링 ‘진로고민 상담소’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 참가 학생은 “대학생 선생님들과 캠퍼스를 둘러보며 이 학교에 오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고, 부모님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것이 진로 설계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들이 인천에서 성장해 한국과 이주배경 국가에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주민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 콘크리트 맨홀뚜껑 교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강화군은 지난 상반기 1단계 사업을 통해 군 예산 4천5백만 원을 투입, 강화읍과 길상면 일대 노후 콘크리트 맨홀뚜껑 120개를 주철 맨홀뚜껑으로 교체한 바 있다. 이어 2단계 사업으로 인천시로부터 예산 5천만 원을 확보해 추가로 132개의 맨홀뚜껑을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구역은 강화읍 및 길상면과 더불어 선원면과 내가면까지 확대했다. 새롭게 설치될 주철 맨홀뚜껑은 추락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뛰어난 내구성 덕분에 장기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시비 확보를 통해 사업 규모를 확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위험 요소를 꾸준히 발굴하고 신속히 개선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강화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6일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2025 부평청소년페스티벌 놀자!’가 3,000여 명의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청소년가요제와 23회를 이어온 청소년댄스경연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대표 지역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부평구는 이번 축제에서 단순한 여가·놀이를 넘어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웠다. 행사장 곳곳에는 4차 산업혁명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진로체험 부스가 운영돼, 청소년들이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체험, 드론 조종, 코딩 실습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함께 마련한 부스에서는 직업군 체험, 진로 상담, 창업 멘토링 등이 이뤄져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대 간 교류를 강조한 ‘세대공감 부스’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보드게임, 추억의 놀이, 세대별 음악 맞히기 등이 진행돼 현장은 웃음과 대화로 가득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무대 경연 프로그램이었다. 제25회 청소년가요제에서는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 산곡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우필)는 지난 6일 원적산공원 매점 앞 광장에서 ‘2025년 산곡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와 자치 참여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 의제를 논의하고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여 주민들은 행사 시작과 함께 제안된 마을 사업을 살펴보고 질의·토론을 거친 후 투표를 통해 2026년에 실행할 사업을 선정했다. 투표 결과, ‘제5회 산곡1동 청소년문화축제’와 ‘제1회 산곡1동 자원순환캠페인’이 내년도 주요 자치계획 사업으로 확정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투표뿐 아니라,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들에게 부평구청장 표창을 수여해 참여와 헌신에 대한 감사와 격려도 이어졌다.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행사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원적고을 풍물단의 길놀이와 어린이 초록별 풍물단, 요들송 공연 등 다양한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과 페이스 페인팅, 주민 자생단체 홍보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주민들은 공연과 체험을 통해 서로 소통하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 부평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부평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2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투표와 토론에 참여하며, 주민 스스로 지역의 내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6년 제안사업 4개 가운데 필수사업을 제외한 3개 사업을 주민 투표로 선정했다. 투표 안건은 ▲다문화 가정 민속 체험 ▲굴포천 복원구간 환경정화 및 건강 걷기 ▲부평전통시장 골목놀이 등이다. 주민들은 행사장에서 진행된 찬반투표에 참여해 각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했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총회를 준비하며 지난 4월부터 분과별 의제발굴 활동을 진행해 3개의 제안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온라인 투표(8월 25일9월 5일)와 모다백화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현장투표(8월 2527일)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세 가지 투표를 합산한 결과, 총 1,221명이 참여했으며 평균 찬성율은 96%에 달해 세 사업 모두 내년도 추진이 확정됐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의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장으로 평가된다. 행사에서는 투표 외에도 주민 간 의견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전국 자치구 중 인구 1위 자리에 올랐다. 서구는 2025년 8월 3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가 64만6,703명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서구는 서울특별시 송파구를 제치고 전국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구의 인구는 최근 몇 년간 빠른 속도로 증가해 왔다. 지난 2023년 주민등록 인구 6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불과 2년 만에 전국 자치구 인구 최다 지위에 오르게 됐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청라국제도시, 루원시티, 검단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있다. 새 아파트 공급과 더불어 교통망 확충, 생활 인프라 확장 등으로 인구 유입이 이어진 것이다. 특히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 신도시 중에서도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꼽히며, 향후 추가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 송파구는 오랜 기간 전국 기초지자체 인구 1위를 지켜왔으나, 최근 몇 년간 인구가 정체 또는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서구는 꾸준한 인구 증가로 마침내 순위를 바꿔 세웠다. 서구는 단순한 인구 증가에 그치지 않고, 인구 규모에 걸맞은 도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구는 신도심 개발과 동시에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K-water(지사장 김지웅)와 공동 주최한 「2025 정서진 아라뱃길 카약축제」가 지난 6일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약 6,500여 명이 참여해, 아라뱃길 수변을 대표하는 여름철 수상레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수상레포츠 대중화와 지역사회 소통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전문 안전요원의 지도 아래 카약, 패들보드, 인디언카누 등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들의 참여율이 높아, 지역주민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까지 함께 어울리는 장이 됐다. 체험 행사 외에도 현장에서는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과 나무 놀이 체험, 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공연, 국민축제기획단의 버스킹 공연, 지역 청소년 동아리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수상 체험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종합 축제를 즐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안전 관리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6일 오후 2시 서구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제4회 서구 청소년 정책마켓’이 9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 정책마켓’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직접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토론하는 장으로, 서구가 2022년부터 청소년 참여 확대와 민주시민 교육을 위해 매년 열어왔다. 단순한 아이디어 경연대회를 넘어,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연계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정책마켓의 지정 주제는 ‘기후위기 시대, 청소년이 바라는 녹색정책’이었다. 아울러 자유 주제로는 ‘청소년이 만들고 싶은, 내가 살고 싶은 서구’가 제시돼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성이 발휘됐다. 청소년들은 지난 5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약 3개월간 정책 제안서를 준비해 제출했고, 이 가운데 예선 심사를 거쳐 총 6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 무대에 오른 청소년 팀들은 자신들의 정책을 단순히 설명하는 것을 넘어, 프레젠테이션 자료와 연극 형식, 영상 콘텐츠 등을 활용해 설득력 있게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온라인 사전투표와 현장 청중평가단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 계산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귀녀)는 지난 6일 계산3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제6회 계산3동 주민총회’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윤환 계양구청장, 신정숙 계양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생활 민주주의 현장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자리로, 단순한 보고회 형식을 넘어 주민이 직접 마을의 의제를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주민 제안사업 설명 ▲우선순위 사업 투표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생활환경 개선, 복지 확대, 문화·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직접 의견을 개진하고 투표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결과는 내년도 동 주민자치회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우리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된다”는 직접 민주주의의 체험에 큰 의미를 두었다. 한 주민은 “평소 마을 문제를 이야기하고 싶어도 어디서 말해야 할지 몰랐는데, 주민총회라는 자리를 통해 의
【인천=매일뉴스】김학현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사회적경제위원회와 검단지역 가족들이 함께하는 제빵봉사활동 「빵긋한 하루」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서북봉사관에서 열렸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에는 사회적경제위원회 소속 위원과 검단지역 주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밀가루 반죽부터 굽기까지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정성껏 빵을 만들었다. 완성된 빵은 인근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매개체가 됐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모경종 국회의원이 참석해 참가자들과 함께 빵을 만들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모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한마음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 뜻깊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격려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참여자들은 대한적십자사가 펼쳐온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에는 지난해 청라 전기차 화재 당시 긴급 지원 활동과 최근 8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 결연세대 지원 사례 등이 담겼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9월 15일)과 해양경찰의 날 72주년(9월 10일)을 맞아 군인 및 경찰을 대상으로 월미바다열차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경찰, 그리고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9월 9일(화)부터 9월 26일(금)까지 3주간 평일에 한해 진행된다. 군·경 본인이 신분증(공무원증 등)을 제시하고 월미바다열차 티켓을 현장에서 구매하면, 본인 포함 최대 4명까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사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경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인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역사를 기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