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지난 19일 오전, 계양구 효성동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인력과 장비가 투입돼 약 50여 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이번 화재는 단순히 ‘다행히 끝난 사고’가 아니라, 불이 시작된 직후 몇 분 동안 사실상 대응이 이뤄지지 못하는 공백이 존재했음을 보여준 사례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수영 더불어민주당 계양구청장 예비후보는 “화재 피해는 신고 이후 대응보다 발생 직후 몇 분의 대응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며 “지금의 구조는 소방이 도착하기 전까지 주민 입장에서는 사실상 대응이 어려운 시간”이라고 밝혔다.
계양구는 주거 밀집지역과 좁은 골목, 노후 건축물이 혼재된 지역이 적지 않아 초기 대응이 지연될 경우 피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이수영 예비후보는 “작은 화재를 큰 피해로 키우는 것은 불길 자체보다도 대응하지 못하는 몇 분의 공백”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그는 소방 도착 전 초기 대응시간을 보완하기 위한 ‘우리동네 5분 안전대응망’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 방안은 사고 발생 직후 5분 이내 대응을 지역 단위에서 가능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골목 단위로 초기 대응 장비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희망 주민을 중심으로 기초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해 초기 대응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사고 발생 시 인근 지역에 상황을 신속히 알리는 체계를 검토해 대응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수영 예비후보는 “대규모 시설을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현재 구조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충분히 실행 가능한 정책”이라며 “핵심은 ‘비어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효성동 화재는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지만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며 “사고 이후 대응이 아니라 사고 직후 대응이 가능한 구조로 계양의 생활안전 체계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수영 계양구청장 예비후보 프로필]
1978. 1. 27 광주광역시 출생
육군소령 전역(정훈장교)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수료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재학
前 인천혁신경제연구소장
前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前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前 베트남국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객원교수
前 베트남 홍방국제대학교 국제언어문화학부 교수
前 해피위시연구소 대표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