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태백산 검단점(대표 안필용)으로부터 우족탕 120인분을 전달받아 적십자서북봉사관에서 청라아파트 화재피해 주민에게 우족탕을 지원했다. 지난 1일 인천시 서구 청라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현재까지도 일부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주거시설에서 대피생활을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피해주민의 힘든 상황을 위로하기 위해 태백산 검단점(대표 안필용)에서는 우족탕을 준비했다.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따뜻한 식사로 옥수수, 떡, 미숫가루 등 간식 등과 함께 제공해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이날 화재피해주민을 위한 식사 준비에 함께 일손을 보탠 강범석 서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피해주민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지원해주신 태백산 검단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16일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인천지회(회장 김영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장애인표준사업장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청은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율 제고를 위해 홍보 및 구매를 독려하고,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인천지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는 장애인생산품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 고용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에 적합한 생산·편의·부대시설을 갖추고,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하여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주는 등 장애인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사업장을 뜻하며 서구 관내에 13개 업체가 있다. 서구청은 장애인생산품 홍보 및 구매율 제고를 위해 지난 7월 장애인생산품 전시회 및 컨설팅을 개최했다. 아울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른 구매율도 1.8%를 달성하여 중앙부처 및 인천시 목표율 0.8%를 상회하는 실적을 이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우리 서구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은 리뉴에너지경인(주)(대표이사 채희준)로부터 서구 청라동 화재 피해 지원을 위해 5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서구 청라동에서 발생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로 이재민 약176세대 580여명이 발생한 가운데, 이재민대피소로 현재까지 인천적십자 서북봉사관이 운영하고 있다.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 마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화)는 이달 14일(수), 통장자율회(회장 한정실), 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과 함께 8월 클린업데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마전동은 주민들이 무더운 날씨에 방치된 쓰레기로 인한 악취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매월 1회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클린업데이에서는 완정로8번길 일대를 중심으로 이면도로에 버려진 담배꽁초, 무단 투기물, 재활용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또한 통행에 방해가 되는 잡초를 제거하고 생활 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 등을 홍보하여 쾌적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데 힘썼다. 김미화 마전동장은 “한여름에도 이른 아침부터 애써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한 마전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클린업데이 및 환경 정비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청라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변동진)는 15일 오전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관내 아파트 2곳에 ‘아파트 태극기 거치대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미애) 직원들과 청라1동 새마을협의회원 및 부녀회원, 주민 약 20여 명은 청라 린스트라우스·청라 웰카운티2차 아파트에 태극기를 직접 게양하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취했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18개의 국기 거치대를 새마을협의회 회원이 재능기부로 무상 제작 및 설치해 더욱 뜻깊었다. 변동진 청라1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이 태극기 물결을 보며, 주민분들께서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고, 강미애 청라1동장은 “나라 사랑의 마음이 담긴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청라1동 새마을협의회는 관내 아파트 대상 태극기 거치대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도시 새마을운동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이용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은 13일 사용자의 임금체불을 사전 예방하고, 피해자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임금체불을 방지하는 동시에 피해자가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조치를 포함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지난해 2023년 우리나라 임금체불액은 사상 최대인 1조 7,845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도보다 4,373억 원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직장갑질119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43.7%가 임금체불을 경험했으며, 특히 비정규직 근로자의 체불 피해가 정규직보다 약 10% 높아, 취약 노동계층일수록 임금체불의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첫째,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도 체불임금에 대해 지연이자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며, 둘째, 고의적 또는 상습적인 임금체불에 대해 3배 이내의 징벌적 손해배상청구권을 도입한다. 셋째, 체불임금을 변제하지 않은 사업주에 대해 반의사불벌죄를 적용하지 않도록 하고, 넷째, 임금채권의 소멸시효를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연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오전 10시 인천 청라아파트 화재 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서구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최정규 부구청장으로부터 수습 상황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들었다. 이후 강범석 서구청장, 이두호 인천서부경찰서장, 강한석 인천서부소방서장과 함께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어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서구청장, 아파트 관리소장, 입주자대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께서 직원들의 안전에 유의하면서 신속한 화재 복구 추진을 당부했다.”라며,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우리 서구는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 사실상 무산된 것에 대해 구민과 함께 강한 유감을 표한다. 또한 대안이 구별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론 난 것에 대해서도, 사실상 시가 차원이 다른 문제를 혼동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당초 북부지역 종합문화예술회관은 인천시민의 절반이 거주하는 북부지역에 인천시가 주관하여 광역 대규모 공연장을 만들어 공연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였기 때문에 환영하고 기대했던 것이고, 구별 문화예술회관 건립은 그것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또한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이 타당성 조사 용역 단계에서부터 과열된 분위기로 차분히 진행되지 못한 점도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 그럼에도 인구 65만의 서구가 2026년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검단구 신설을 앞둔 현시점에서, 향후 검단지역의 문화예술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검단 문화예술회관’은 필요가 아닌 필수라 생각한다. 인천시가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바, 우리 구는 시에서 추진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입지 방향·시설 규모·예산 범위를 고려하여 구 실정에 맞는 중소형 규모의 공연장 건립 추진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매일뉴스]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은 14일 11시, 의원간담회장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방안 마련과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위원장과 부위원장, 5개의 분과위원장(기획재정분과, 경제교통분과, 행정안전문화분과, 환경분과, 복지분과), 서구의회(김원진 의원), 서구청(예산법무과)이 참석했으며, 인천 서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6기 활동에 대한 소고와 내년에 출범할 7기에 대한 발전 방향 논의가 펼쳐졌다. 회의안건으로는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한 주민참여 제안사업 접수 기간 및 심사 횟수 변경 ▲실효성 있는 워크숍 및 교육 계획 수립 ▲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참여 활성화 방안 마련 ▲인천 서구 내 통일성 있는 위원회 참석 수당이 진행됐다.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은 운영위원회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린 뒤 “우선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구정 주요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납세자인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서구의 경우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선진지 견학을 진행한 자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3일 서명운동 확대 추진에 따른 특별위원회 기간 연장을 위해'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특별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김미연 의원과 5명의 의원(홍순서·이한종·심우창·박용갑·김원진)이 참여하여 인천광역시 서구 종량제 봉투 가격 인하와 인천 북부권 생활자원회수센터 설립 촉구를 위한 서명 운동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구민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서명운동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미연 위원장은 “구민들을 직접 만나 서명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했다.”며 “직접 거리로 나가 적극적인 서명운동을 추진하고자 한다. 특히, 오늘 회의에서 ‘인천 북부권 생활자원회수센터 설립’을 홍보를 위해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기로 논의했다. 작은 이벤트이지만 여러 구민이 함께 참여하면 의미있을 것이고, 이를 통해 서구민 주권 확보를 위한 큰 발걸음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가 이달 13일 오후 청라국제도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사고 현장과 대한적십자사 서북봉사관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피해 복구 상황 점검 및 전기차 화재 예방 정책을 논의하고, 재난 대응 업무에 힘쓰고 있는 서구청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서지영 환경경제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유은희 의원, 백슬기 의원, 이영철 의원 및 관계 직원들이 참석했다. 환경경제안전위원회는 전기차 화재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전기차량의 충전소 및 주차장 위치를 지상 또는 출입구 주변과 같은 외부와 연결된 곳으로 이동하고, △지하주차장별 충분한 질식 소화포 비치와 하부 주수관창 시설 설치를 권고․지원하는 등의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추후 이와 관련한 정책 수립 및 제도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점검에 나선 서지영 위원장은“먼저 전기차 화재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의회 차원에서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정책을 발굴하고, 제도를 정비하여 전기차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피해 수습 과정에서 “서구청 공무원 및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각 대피소별 24시간 비상근무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8월 13일 ㈜이푸(대표이사 김재준), ㈜이온폴리스로부터 이웃사랑 물품(샤워기필터) 3,610개를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샤워기필터는 서구 내 노인복지관 및 저소득주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푸, ㈜이온폴리스는 인천 서구에 소재하고 있고 샤워기필터 등을 제조하는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평소에도 지속적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는 회사이다. ㈜이푸 김재준 대표이사는 “우선 서구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 물품으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깨끗한 물을 사용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태풍 대비 안전조치 확인을 위해 관내 건축현장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예년보다 연근해 평균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추세이고,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것이라는 기상예측에 따라 추진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건축 공사관계자로부터 공사현황 및 태풍대비 안전대책을 청취하고 타워크레인, 공사가림막, 낙하물방지망등 태풍에 취약한 시설물을 돌아보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상기후로 평년보다 많은 국지성 집중호우를 동반한 장마 종료 이후 여름철 태풍 발생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현장 내부시설뿐만 아니라 외부에 있는 각종 자재의 정비·결속조치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사관계자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태풍뿐만 아니라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철저한 시설 정비와 점검으로 재산 및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극단적인 태풍 발생이 예측됨에 따라 각 건축 공사 현장에 수시로 일기예보를 확인하여 풍수해 위기 경보 발령 등 기상악화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타워크레인 전도, 건축공사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는 지난 13일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과의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서는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서구의회에서는 송승환 의장과 박용갑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 원내대표가 참석하였다. 지난 1일 발생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피해와 관련하여 의회와의 긴밀한 연대와 협업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조속한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서로 소통하며 추진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화재 발생 직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화재 피해 관련 지원을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으며, 서구의회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지원금을 기탁하기도 하였다. 강범석 구청장은 “무더위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하루 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협력방안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승환 의장은 “재난상황의 최일선에서 노고가 많은 서구청 공무원들에 감사드린다. 갑작스런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의 일상 회복이 최우선 되어야 하는 만큼 피해를 복구하는 데 의회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은 구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서구 내 골프장의 농약 사용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농약 사용 및 관리의 문제점과 농약 잔류량 검사 시스템의 허점을 밝혔다. 김원진 의원은 8월 12일부터 이틀 동안 서구 소재 골프장 4곳을 방문해 ▲골프장 농약사용 대장 ▲농약 잔류량 검사결과 표지판 ▲골프장 근로자 건강 상태 ▲농약 살포 시점 및 방법 ▲유출구 위치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실태 점검 결과 대다수의 골프장에서 첫 티오프(Tee Off) 시간 직전까지 농약을 살포하는 걸로 나타났다. 골프장 이용객들은 농약이 살포된 지 2시간도 지나지 않은 그린 위에서 골프를 즐기고 있던 것이다. 골프가 대중화된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는 농약 살포 후 해당 구역에 다시 들어갈 수 있는 제한 기간, 즉 재진입 간격(REI: Restricted-Entry Interval)을 보통 12~48시간으로 엄격하게 설정하고 있다. 이번 실태 점검 골프장에서는 농약 살포에 대한 안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물론 환경부고시에 따른 농약 잔류량 검사결과 안내표지판을 설치한 곳도 단, 1곳에 불과했다. 국내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