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묻지마 범죄 예방’ 합동 야간 순찰에 참여한 구월1,3동 자율방범대원 (매일뉴스=인천) 김진형 기자 = 최근 잇따른 묻지마 범죄가 다중밀집장소에서 발생하고 있어 범죄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자율방범대 순찰 활동도 강화되고 있다. 인천 남동구 구월1,3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17일 오후 8시부터 구월동 로데오거리, 궐리단길, 인천문화예술회관, 구월문화로 먹자골목 등 구월3동 다중밀집장소를 중심으로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야간 순찰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 야간 순찰에는 20여 명의 구월1,3동 자율방범대원이 적극 참여했다. 유병희 구월1동 대장은 “구월1동 자율방범대의 순찰 지역은 아니지만 남동구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다중밀집장소다”며 “구월3동 자율방범대장의 제안으로 합동 순찰을 처음 진행했지만 범죄 예방 강화를 위해 한 달에 한 번 정도 합동 순찰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묻지마 범죄 예방’ 합동 야간 순찰 모습 손용진 구월3동 대장은 “최근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 묻지마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구월3동까지 찾아와 순찰 활동을 함께한 구월1동 자율방범대원분들
▲ 18일 야간 방범 순찰 중인 구월1동 자율방범대원 / 사진제공=구월1동 자율방범대 (매일뉴스=인천 남동구) 김진형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자율방범대(대장 유병희)는 지난 18일 구월1동 관내에서 20명의 자율방범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야간 방범 순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야간 방범 활동은 2개 조로 나누어 길병원 일대와 만월 어린이공원 일대의 안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했다. 유병희 대장은 “지난 10일 인천지역 자율방범대가 경찰을 보조해 지역사회 치안을 유지하는 법정단체로 새롭게 출범했다”라며 “더 막중한 책임감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야간 순찰과 청소년 선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월1동 자율방범대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어두운 주택가, 공원 주변 등 인적이 뜸한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