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문화예술교육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김미연)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연구회는 지난 28일 수원화성박물관과 수원화성문화제를 찾아 우수사례 비교 시찰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찰은 국가유산과 지역축제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분석하고, 이를 서구 특화형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의원들은 특히 수원화성문화제가 보여준 시민 참여형 축제 모델에 주목하며 서구 지역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시찰단은 수원화성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관람했다. 이 행사는 단순한 관람형 축제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퍼레이드와 입궁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에 퍼포머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의원과 자문위원들은 “시민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습득한 역량과 창의적 성과를 지역축제 현장에서 발휘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끼고,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사례”라며 의미를 평가했다. 또한 이번 현장 체험은 문화예술교육-시민 참여-축제 성과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매일뉴스=인천서구) 김인환 기자 = 인천 서구는 17일 재인서구충청향우회(회장 이환설)가 설을 맞아 인천농아인협회 서구지회와 가정3동 경로당, 신현경로당에 각각 김세트 50박스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재인서구충청향우회 이환설 대표는 “설을 맞아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후원을 위해 고생하신 김미연 서구의원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충청향우회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