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전나영 신임 대표 취임… “국제 여성 평화운동 새 전기 마련”
[매일뉴스] 국제 여성 평화단체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IWPG는 1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열린 대표이사 이·취임식을 통해 전나영 사무총장을 신임 대표로 공식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은 윤현숙 대표의 8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전나영 신임 대표 체제로 조직을 전환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IWPG는 이날 이임한 윤 전 대표의 공로를 기리고, 전 대표의 향후 비전을 소개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평화의 메시지 전하는 사자 될 것”… 국제적 도약 다짐 전나영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세계여성평화그룹이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여성 평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면서 “이 어두운 세상에 희망과 사랑의 빛을 밝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평화의 메시지를 크게 노래하고 전하는 평화의 사자가 되겠다”며 “낮은 마음으로 경청하되, 분명한 원칙과 푯대를 세우며 단체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분명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2015년 IWPG 외교정책부장으로 입단한 뒤, 기획·해외인사 부장을 거쳐 2023년부터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대표 취임 직전까지는 글로벌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