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6일,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 준비 특별위원회’(이하 분구특위, 위원장 심우창 의원)가 제5차 회의를 열고 검단구 분구 추진 현황과 임시청사 조성 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서구 분구 준비가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접어든 가운데, 조직 설계 및 인사운영 계획, 임시청사 설치 진행 상황 등 주요 현안을 다루며 실질적인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구 분구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서구 분구추진단으로부터 검단구 조직설계 및 인사운영 방향, 임시청사 조성 추진상황에 대한 주요 경과를 보고받고, 향후 일정과 과제별 추진 전략을 점검했다. 서구는 효율적인 행정 조직 구성을 위해 4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희망근무 배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향후 검단구청 인사배치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공직자들의 희망을 반영함으로써 직원 만족도와 조직 안정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검단구 임시청사 조성 사업은 2026년 7월 개청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임시청사는 인천 서구 당하동 1325번지 외 2필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연면적 약 2만㎡, 지상 1~3층 규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국가유산정책연구회」(대표의원 심우창)는 지난 9월 28일, 자매 연구단체인 「서구 문화예술정책연구회」와 함께 경기도 수원시를 찾아 수원화성박물관과 수원화성문화제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탐방은 국가유산의 보존·활용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서구의 문화·관광정책 발전과 연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구회 위원들은 이날 오전 수원화성박물관을 찾아 정조대왕이 추진했던 개혁정신과 수원화성의 건축적·역사적 가치를 확인했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배경을 살피며 국가유산이 가지는 국제적 위상을 체감했다. 박물관 내부에서는 디지털 전시와 복원 자료를 통해 전통 유산이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연구회 위원들은 “단순한 유물 전시를 넘어, 교육과 관광 자원으로서 국가유산을 활용하는 수원시의 정책적 노력이 인상 깊다”고 평가했다. 이어 위원들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 현장을 찾았다. 수천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성대한 분위기를 이룬 가운데, 화려한 전통의상과 장엄한 행렬,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져 18세기 조선의 장면이 눈앞에 펼쳐졌다. 연구회는 이를 통해 “국가유산이 단순히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