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1일 발생한 청라동 지하주차장 화재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는 화재 피해 주민 및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위해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전문가를 피해 현장으로 파견하여 마음건강검사와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찾아가 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 등 심리지원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심리안정용품을 제공하여 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인한 트라우마를 최소화하기 위해 심리지원이 중요하다"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번 화재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피해 현장 및 대피소에서 심리지원을 진행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치료 연계 및 전 국민 마음 투자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심리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화재 피해로 인해 불안, 두려움 등으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032-718-0625) 또는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로 연락하여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재난심리지원 운영장소:
연번 | 장소 | 재난심리지원 운영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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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청라제일풍경채 2차 카페 풍경 앞 | (평일 오전 09:30~12:00) 서구 마음안심버스 운영 (15인승) (평일 오전 13:00~17:00) 이동상담소 운영 |
2 | 하나은행 연수원 | (평일 오후 13:30~17:00) 서구 마음안심버스 운영(15인승) |
3 | 청람중학교 체육관 | (평일 09:30~17:00) 이동상담소 운영 |
서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