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월)

  • 맑음동두천 0.0℃
  • 흐림강릉 0.4℃
  • 맑음서울 1.1℃
  • 맑음대전 1.1℃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0.1℃
  • 구름조금광주 1.5℃
  • 맑음부산 0.3℃
  • 구름많음고창 1.2℃
  • 구름많음제주 4.4℃
  • 맑음강화 0.9℃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0.4℃
  • 구름많음강진군 ℃
  • 맑음경주시 0.5℃
  • 맑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환경/노동/교통/관광

인천환경공단, 또 만나자, 저어새야...시민 체험 프로그램과 저어새 서식지 환경정화 활동

저어새 환송잔치 참여, 유관기관 자원봉사 150여명과 함께 다양한 활동 추진

보도10.jpg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19일 남동유수지 일대에서 개최한 저어새 환송행사인‘저어새야 안녕, 모두들 안녕(安寧)’에 참여해 체험프로그램 과 서식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저어새 생태학습관과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민의 날 주간 연계행사로 ‘저어새 환송잔치’로 저어새길 줍깅활동, 저어새를 알리는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공단도 아름다운 철새가면 만들기 체험부스를 함께 운영하며, 참가자들과 환경으로 소통하고, 저어새 서식지인 유수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저어새는 2022년 기준 세계적으로 약 4,500마리 정도가 남아 있으며, 이 중 90%이상이 인천 송도를 비롯해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번식한다.

 

지난해 저어새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인천에 1,700여마리 저어새가 찾아왔고 남동유수지에는 300여 마리가 관찰됐으며 360여 마리가 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729311859695-00.jpg


승기사업소 정서구 소장은 “인천시가 추구하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구현에 우리공단도 함께 앞장서겠다”며 “환경전문공기업으로써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보존을 위해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인천환경공단 임직원과 포스코인터내셔널, 가톨릭환경연대, 저어새와친구들, 환경과생명을지키는인천교사모임 자원봉사자와 시민들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