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인천메세나협회(추진위원장 봄날 이상연)는 10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을 방문해 인천 메세나 활동을 본격 홍보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기업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메세나 운동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손범규 위원장은 “다른 지역에서는 메세나협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지만, 인천은 다소 늦은 감이 있다”며, “인천시당 차원에서도 메세나 협회 설립과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그 필요성을 알리고 정치적으로 협력할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인천메세나협회 추진위원장 봄날 이상연은 “기업과 예술인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정치권의 인식과 지원이 중요한 만큼, 국민의힘 인천시당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인천메세나협회는 지난해 10월 900여 명의 발기인과 함께 발족해 설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청년 예술가 지원 프로젝트 ‘인천메세나프로포즈’ 성료, ‘헤이리예술마을’과의 MOU 체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국민의힘 인천시당 방문을 계기로, 인천 메세나 운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