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11일 강화군청에서 지방보조금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과 민간 보조사업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2024년 1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되고 있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은 지방보조금 관리의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시스템이다.
공모부터 정산까지 보조사업의 전 과정을 온라인 시스템화해 지방보조금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사업 담당자와 민간 보조 사업자의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사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방재정운영지원단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역량 강화를 도왔다.
교육은 담당 공무원과 민간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각각 이루어졌다. 공무원 대상으로는 ▲기초교부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관리에 대해 중점적인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민간보조사업자 대상으로는 ▲회원가입 및 단체관리 ▲공모사업 신청 ▲수행사업계획 신청 ▲집행관리 순으로 진행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탬e 시스템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스템 사용을 활성화하여 지방보조금 관리의 효율성 및 투명성이 제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방보조금 부정 사용 예방 및 건전한 보조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