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 당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미숙)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미숙 위원장이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 보호를 위해 써큘레이터 25대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겠다는 따뜻한 나눔의 취지에서 이뤄졌다. 전달된 써큘레이터는 우선적으로 에너지 취약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미숙 위원장은 “작은 바람이지만 이웃들의 삶에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기부자인 이미숙 위원장은 평소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후원에 앞장서 온 지역 리더로, 이번에도 물품을 직접 준비하고 전달까지 챙기며 진심 어린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이미숙 당하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도 무더위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정 지원, 긴급 생계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내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사랑의 써큘레이터’ 나눔 역시 민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복지 효과를 이루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