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보건소(구청장 강범석)가 지역 주민들의 암 조기 발견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국가암검진 받고, 건강한 여름나기!’ 이벤트를 6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목표로, 특히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 의료 취약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국가암검진을 받은 후, 신분증과 검진확인서를 지참해 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방문하면 된다.
이들에게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3단 우양산이 경품으로 제공되며,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지급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율이 높고 생존율도 크게 증가한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가암검진은 다음 6대 암종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시행된다.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검진 주기는 암종과 연령에 따라 상이하며,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항목은 해당 연령에 도달한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우편 또는 문자로 통지서를 받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정된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서구보건소는 이번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홍보 활동 및 방문 홍보, 전화 안내 등을 통해 수검률 제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과 맞춤형 건강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벤트 및 검진 관련 문의 : 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 ☎ 032-718-0484, 0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