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해 오는 9월 7일 월미공원에서 인천미술협회 주관으로 ‘인천에서 피어난 평화, 바다를 건너 세계로,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누고 호국정신과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9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월미공원에서 열리며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유치부·초등부·중등부 학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인천에서 피어난 평화, 자유를 품은 월미공원, 상륙의 파랑 물결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그림이나 휘호로 표현하면 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캘리그래피, 페이스페인팅, 포토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가 학생은 물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참가작 중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등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상상플랫폼 개항광장 및 중구 개항장 일원에서 열리는 ‘상륙작전기념 특별전’에 전시돼, 시민들이 인천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주민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 콘크리트 맨홀뚜껑 교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강화군은 지난 상반기 1단계 사업을 통해 군 예산 4천5백만 원을 투입, 강화읍과 길상면 일대 노후 콘크리트 맨홀뚜껑 120개를 주철 맨홀뚜껑으로 교체한 바 있다. 이어 2단계 사업으로 인천시로부터 예산 5천만 원을 확보해 추가로 132개의 맨홀뚜껑을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구역은 강화읍 및 길상면과 더불어 선원면과 내가면까지 확대했다. 새롭게 설치될 주철 맨홀뚜껑은 추락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뛰어난 내구성 덕분에 장기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시비 확보를 통해 사업 규모를 확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위험 요소를 꾸준히 발굴하고 신속히 개선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강화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 산곡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우필)는 지난 6일 원적산공원 매점 앞 광장에서 ‘2025년 산곡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와 자치 참여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 의제를 논의하고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여 주민들은 행사 시작과 함께 제안된 마을 사업을 살펴보고 질의·토론을 거친 후 투표를 통해 2026년에 실행할 사업을 선정했다. 투표 결과, ‘제5회 산곡1동 청소년문화축제’와 ‘제1회 산곡1동 자원순환캠페인’이 내년도 주요 자치계획 사업으로 확정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투표뿐 아니라,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들에게 부평구청장 표창을 수여해 참여와 헌신에 대한 감사와 격려도 이어졌다.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행사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원적고을 풍물단의 길놀이와 어린이 초록별 풍물단, 요들송 공연 등 다양한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과 페이스 페인팅, 주민 자생단체 홍보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주민들은 공연과 체험을 통해 서로 소통하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 부평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부평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2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투표와 토론에 참여하며, 주민 스스로 지역의 내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6년 제안사업 4개 가운데 필수사업을 제외한 3개 사업을 주민 투표로 선정했다. 투표 안건은 ▲다문화 가정 민속 체험 ▲굴포천 복원구간 환경정화 및 건강 걷기 ▲부평전통시장 골목놀이 등이다. 주민들은 행사장에서 진행된 찬반투표에 참여해 각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했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총회를 준비하며 지난 4월부터 분과별 의제발굴 활동을 진행해 3개의 제안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온라인 투표(8월 25일9월 5일)와 모다백화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현장투표(8월 2527일)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세 가지 투표를 합산한 결과, 총 1,221명이 참여했으며 평균 찬성율은 96%에 달해 세 사업 모두 내년도 추진이 확정됐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의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장으로 평가된다. 행사에서는 투표 외에도 주민 간 의견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6일 오후 2시 서구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제4회 서구 청소년 정책마켓’이 9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 정책마켓’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직접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토론하는 장으로, 서구가 2022년부터 청소년 참여 확대와 민주시민 교육을 위해 매년 열어왔다. 단순한 아이디어 경연대회를 넘어,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연계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정책마켓의 지정 주제는 ‘기후위기 시대, 청소년이 바라는 녹색정책’이었다. 아울러 자유 주제로는 ‘청소년이 만들고 싶은, 내가 살고 싶은 서구’가 제시돼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성이 발휘됐다. 청소년들은 지난 5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약 3개월간 정책 제안서를 준비해 제출했고, 이 가운데 예선 심사를 거쳐 총 6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 무대에 오른 청소년 팀들은 자신들의 정책을 단순히 설명하는 것을 넘어, 프레젠테이션 자료와 연극 형식, 영상 콘텐츠 등을 활용해 설득력 있게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온라인 사전투표와 현장 청중평가단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계양공원사업소는 경인아라뱃길 공공시설물로 인도받은 계양대교 하부 생활체육공간(약 2,000㎡)에 테니스장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니스장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종목별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크릴 코트 1면과 휴게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현장 접수를 통한 시범운영을 진행해 예약방식, 운동시간 등 시민 의견을 반영한 운영 체계를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시설물 정비 시간을 제외하고 연중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계양대교 하부의 여유공간을 활용한 시설인 만큼 주차와 화장실 등 부대시설은 인근 계양역 공영주차장과 공공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예약 신청은 9월 8일부터 시작하며, 시민 누구나 인천시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시설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시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행복은 도시의 가장 큰 자산이다”라며 “계양대교 하부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양성 부모교육이 입소문을 타고 참여자가 점차 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말 시작한 2기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양성 부모교육에는 모두 35명이 참여한다. 지난 5월 진행한 1기 교육은 24명이 참여했고 지난해 9월 센터 개소 후 처음으로 열린 교육에는 12명이 함께했다. 이렇게 날로 인기가 올라가는 이유는 인천에서 유일한 고립은둔청년 부모 모임이라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올해 1, 2기 모임에 모두 참여한 A(56) 씨는 “고립된 아이와 어떻게든 소통해보려고 부모교육, 모임을 찾았는데 늘 서울이나 다른 지역으로 가야했다”며 “아무래도 인천에 있으니 접근성도 좋고 교육 후 별도 모임을 가질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처음 참여한다는 B(61) 씨는 “모범생이었던 아이가 달라져 밖으로 나오지 않으니 너무 답답해 여러 방면으로 부모교육을 찾다가 마침 인천에서도 이런 과정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며 “부모가 먼저 달라져 보자는 생각에 남편도 같이 나왔다”고 말했다. 현장 전문가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이번엔 ㈔파이나다운청년들 김명진 수석상담사가, 지난 1
[매일뉴스] 강화군의회(의장 한승희)는 지난 27일 ‘현지의정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과 안전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점검한 현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 현장과 화도면 상방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 두 곳이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연면적 1,731㎡, 지상 5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 후에는 안전총괄과, 재난상황실, 통합관제센터 등이 한곳에 모여 운영됨에 따라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안전 관련 시설이 통합되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안전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면 상방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루 430톤 규모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으며,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하수 처리와 수질 개선은 물론, 처리수를 농업용수로 재활용해 가뭄 시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장을 둘러본 군의원들은 “노후 하수관로 교체를 통해 수질 개선 효과를 높이고, 현재 39%에 불과한 강화군 하수도 보급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주기를 바란다”며 “공사 과정에서도 끝까지 안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이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사 공사)는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내 11개 집적시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회의 개최 및 글로벌 MICE 네트워크 확장에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APEC 2025 KOREA SOM3 행사기간 동안 집적시설과 협력해 주요 거점에 APEC 환영 메시지를 노출하고, 참가자 편의를 위해 복합지구 순환 셔틀을 운영했다. 또한 복합지구 홍보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환경 웰컴키트를 배포하여 지속가능한 국제회의 개최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APEC 참가자들에게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의 우수한 인프라와 친환경·지속가능성을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송도의 글로벌 MICE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오는 9월 2일부터 열리는‘제2회 인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ICCZ) MICE 트래블마트’는 국내 최초의 MICE 특화 트래블마트다.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주요 9개국 바이어 30명과 국내 MICE 관련 셀러 70여명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의회는 9월 5일(금), 신흥시장에서 열린 「2025년 신흥시장 가을맞이 한마당 축제」에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신흥시장 상인들과 여러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서는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축사,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공식행사와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전통놀이 체험과 ‘나도 가수다’ 노래자랑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중구의회에서는 이종호 의장과 정동준 부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의원은 상인과 주민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한 축인 전통시장의 소중한 가치를 재확인했다. 특히 이종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이번 축제가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인천역 상상플랫폼을 비롯한 권역별 행사장에서 열린 ‘2025 인천 웰메디 페스타’가 약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이래로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FOREST, for rest(휴식의 숲)’ 을 주제로 시민과 국내ㆍ외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생활형 웰니스 축제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기존의 전시회 내 홍보관 운영에서 벗어나 단독 행사로 확대해 규모를 키웠으며 강화·송도·영종 등 권역별로 특별 야외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 열기를 더했다. 메인 행사장인 인천역 상상플랫폼에서는 ▲빵느의 힐링 스트레칭 ▲비타민신지니의 리프레시 필라테스 ▲남지현의 K-바레 등 피트니스 세션과 ▲이혈·오행 테라피, 퍼스널컬러 진단 등 체험존이 운영됐다. 또 웰니스 피트니스 예약 플랫폼 ‘오붓’과 협업한 홍보관도 설치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역별 프로그램도 인기를 모았다. 9월 4일 강화 고려궁지에서는 잠시섬 빌리지와 함께한 ‘노을·별빛 요가 페스티벌’, 5일 송도 트라이볼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돕는 ‘우리동네 맞춤형 행복드림 어르신 힐링공예 수업’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평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일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홀몸 어르신 16명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지역주민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경험하고 이웃들과 교류하며 활력 있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수업에서 어르신들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라탄을 활용한 공예품과 라탄 화분을 직접 제작했다. 낯선 재료와 기법이 다소 서툴렀지만, 서로 돕고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참여 어르신들은 작품을 완성하며 “혼자 집에 있으면 늘 TV만 보게 되는데, 이곳에 와서 예쁜 공예품도 만들고 이웃들과 이야기도 나누니 행복하다”며 “이런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프로그램을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사업의 하나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영자 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단절감
[매일뉴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노사합동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의류 기부 캠페인을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가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과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지정한 날로, ‘9’와 ‘6’을 서로 뒤집으면 순환의 의미가 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이 기부한 총 590벌의 의류를 수집해 의류 나눔 비영리단체에 전달했다. 수거된 의류는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8월 중순부터 2주간 전 직원이 참여해 의류 기부 활동을 진행했으며, 오늘 기부식을 통해 수거한 40여 박스 분량의 의류를 일괄 전달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자원순환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순환경제 가치를 실천하는 중요한 날”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가수 임영웅 정규 2집 발매를 기념해 팬클럽 ‘영웅시대 인천 응원방’이 지난달 29일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김장한마당 행사’에 써달라며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에 5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가수 임영웅이 앨범 제작 시 과대 포장과 플라스틱 낭비로 인한 환경 문제를 줄이기 위해 CD 앨범 없이 음원만 발매하기로 함에 따라, 이에 공감한 팬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11월 연수구가 개최하는 ‘김장한마당’ 행사에 사용될 예정으로, 팬클럽 회원들도 행사에 직접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팬클럽 관계자는 “가수 임영웅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든든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전해준 ‘영웅시대 인천 응원방’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기탁된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전통문화 중심이었던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축제가 K-콘텐츠 중심의 글로벌 축제로 거듭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년간 이어온 송도·영종·청라 대표축제를 ‘I♥FEsta(아이페스타)'라는 브랜드로 통합하고, K-컬처 페스티벌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 송도·영종·청라 축제 통합 브랜드, I♥FEsta 론칭 최근 각 지자체는 다양한 K-컬처 확산에 맞춰 공연, 전시, 축제 등 문화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역시 지난 2024년 ‘IFEZ 지속가능 비전 전략 2040’ 수립을 통해 ‘문화·웰니스 시티 경쟁력 제고’를 4대 전략 중 하나로 설정하고, 지역 축제를 세계적 K-컬쳐 페스티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인천경제청은 그 첫 단추로‘I♥FEsta’라는 통합 브랜드를 내세웠다. I♥FEsta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와 ‘Festa(축제)’의 합성어로, 대한민국 대표 경제자유구역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는 문화적 경쟁력을 확보하여, K-컬처 축제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I♥FEsta를 대한민국 대표 K-컬처 콘텐츠 축제로 발전시키고, 이를 단초로 K-콘텐츠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