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1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외교부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가 경북 경주시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20일 제4차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개최지를 경상북도 경주시로 건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22년부터 300만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고, 타 경쟁도시를 압도하는 접근성과 세계적 수준의 기반시설(인프라), 정상회의 개최 역량, 그리고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의지 등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정상회의 개최지에 선정되지 못해 강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무엇보다 인천시는 이번 선정이 평가기준에 부합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3월 27일 개최도시 공고문에서 공고일 기준으로 △당초 개최 목적 및 기본계획 우수성 △국제회의에 부합하는 도시 여건 △정상회의 운영 여건 △국가 및 지역발전 기여도 항목으로 개최도시 여부를 평가하기로 했고, ‘~을 추진’, ‘~이 가능’ 같은 모호한 표현은 불가능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명시했다. 그러나 전날 위원회는 경주가 ‘국가 및 지역발전기여도, 문화관광자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인천시는 경주시가 공모기준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주요 회의장 배치안을 당초 유치신청서와 전혀 다르게 변경하고, 개최 지역 범위를 신청 지역인 경북을 벗어나 타 시도까지 임의로 확대 수정했는데, 이는 명백한 공모기준 위반이며, 이에 대한 면밀하고 객관적인 검토 없이 표결이 진행된 점에서 공정성에 의문이 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경주시에는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묵어야 할 5성급 호텔과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이 2개소 2객실이고, 만찬장으로 제안한 월정교 는 협소한 목조건물이어서 최대 1천여 명을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적합하다는 것이 여러 전문가의 의견이라고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위원회까지 구성해 개최도시를 선정하는 것은 해당 도시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APEC 정상회의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가를 냉정하게 평가하자는 취지”라며 “공모기준의 모든 항목에서 압도적으로 탁월한 인천을 두고, 전통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 점을 높게 사 개최지를 결정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고 공정하지도 않다”고 했다. 이어 “마치 수능 만점자를 탈락시킨 것과 같은 참 나쁜 결정”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앞선 결정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모든 것을 꼼꼼히 살펴야 하고, 조만간 외교부 장관을 만나 신중하고도 현명한 결정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20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등 인천시 주요 국비 및 현안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경제부총리와 인천광역시장의 일대일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서해5도 정주지원금 인상 등 주요 국비 및 현안 12건에 대한 정부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국회를 방문해 박정 예결위원장, 양당의 원내대표와 지역 의원 등을 만나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과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국비 주요 건의사업으로 ‘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등 12건에 대한 내년도 국비 4,279억 원 반영과,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인천시는 교통 혼잡 해소와 원도심 균형 발전 등 주요 사업들에 대한 국비 확보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들과 전략적인 공조로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인천 발전을 위해 국회차원에서 국가예산 확보에 초당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 중앙협력본부 내 ‘국비확보상황실’을 운영하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 등을 세심히 모니터링하고 국회에서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국비 반영을 위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취임 후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달려왔다”며, “인천이 대한민국을 넘어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톱텐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요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보통교부세를 포함해 총 6조 1,900억 원 이상으로 잡고 있다. 현재 기재부 정부예산안 심의 기간인 만큼 각 실·국별로 정부예산안 조정 결과를 파악·분석하고, 국회의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미반영 사업들에 대해 반영을 요청하는 등 단계별 추진전략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세계 최대 규모 다트대회인 ‘2024 K-다트 페스티벌’이 오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3,000명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K-다트 페스티벌’은 매년 7월 인천에서 개최하는 국제 대회로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일본 등 전 세계 15개국 선수단 300명이 참가한다. 개인전, 단체전, 국가대항전에서 경쟁을 펼치고 다트를 매개로 각국 선수단이 우정을 나누는 행사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K-다트 페스티벌은 해외 참가자 대부분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고, 대회 참가와 더불어 인천에서 관광과 미식을 즐기며 한국의 매력을 체험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하며, “인천이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의 성지가 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2024 K-다트 페스티벌’는 (사)대한다트협회에서 주최하며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피닉스다트에서 후원한다. 본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2024년 7월 8일까지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매일뉴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장: 대통령)는 19일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발표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때까지 범국가적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며 '국가비상사태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책수요자인 맞벌이 워킹맘, 다둥이 아빠, 난임모, 청년 등을 모시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원과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여하여 저출생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의 저출생 현상이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악화되는 상황에서, 골든타임이 지나기 전에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하고 속도감 있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現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정책적 지원 및 사회 전반의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회의에서 정부는 저출생 추세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다음의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과거 저출생 대책에 대한 냉정한 반성을 토대로, 정책수요자가 가장 원하고 실효성이 높은 분야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할 계획입니다. 저출생의 직접적 원인이 되고 있는 ➊일‧가정 양립, ➋양육, ➌주거 등 3대 핵심분야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과도한 경쟁완화를 위한 공교육 내실화, 지방균형발전 등 구조적 요인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먼저,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총력적인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인구 국가비상사태 대응을 위해 가칭저출생대응기획부와 저출생수석실을 신설하고, 부처 신설과 연계하여 특별회계 및 예산 사전심의제 도입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방교부세 교부기준을 저출생 대응관점이 보다 더 반영되도록 보완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사업범위 조정 등을 통해 지자체 차원에서의 저출생 대응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3대 핵심분야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➊ 필요한 시기에 충분한 육아시간을 돌려드리겠습니다. 필요할 때 휴가‧휴직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단기 육아휴직을 도입하고 육아휴직 분할횟수를 2회에서 3회로 확대하며,가족돌봄휴가, 배우자출산휴가 등도 시간단위로 유연하게 사용(現 통상 日단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의 사용 가능시기를 확대하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도 개선하겠습니다. 소득 걱정 없이 누구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육아휴직 월 급여상한도 인상(現 150→최대 250만원)하는 동시에 수요가 높은 시기에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상한이 적용되도록 급여체계를 재설계하고, 사후지급금도 폐지하겠습니다. 또한, 육아기 근로시간단축 급여상한의 인상(現 月 200만원)을 검토하고, 지원기간도 매주 최초 5시간에서 10시간으로 확대하겠습니다. 플랫폼, 특수 고용, 자영업자 등 고용보험 미적용자에 대해서도 연구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육아지원제도 사각지대 개선방안을 연내 마련하겠습니다. 눈치 보지 않고 마음 편하게 제도를 사용할 수 있게,출산휴가 신청과 함께 육아휴직도 ‘통합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일정 기간 이내(14일 이내) 사업주가 서면으로 허용하지 않으면 신청대로 승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관련하여 동료 업무분담 지원금(매월 20만원)을 신설‧지원하겠습니다. 아빠도 육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아빠 출산휴가 기간(現 10→20, 근무일 기준) 및 청구기한(現 90→120일)을 연장하고 분할횟수도 3회로 확대(現 1회→3회)하며, 부모 모두 육아휴직을 3개월 이상 사용 시 총 기간을 연장(1년→1년 6개월)하겠습니다. 또한, 배우자 출산 후 사용 가능했던 남성의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도 배우자 임신 중에도 특정한 경우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습니다. 한편, 일‧가정 양립에 따른 중소기업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중소기업이 출산휴가‧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대체인력 고용시 지원금을 현재보다 40만원 더 인상(現 80→120만원)하고, 육아휴직에 따른 대체인력 고용 및 파견근로자 사용 시에도 동일한 수준의 지원금을 신설‧지원하겠습니다. 외국인근로자 등 대체인력 공급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지급을 全 기간으로 확대(現 5→ 20일)하겠습니다. 유연근무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유연근무 도입 초기에 활용인원에 따라 장려금(월 최대 30만원)을 1년간 지원하겠습니다. ➋ 0~11세 유‧아동 누구나 이용 가능한 돌봄환경을 만들겠습니다. 0~11세 교육‧돌봄을 국가가 책임지고 지원하겠습니다. 이번 정부 임기 내 무상교육‧보육을 단계적으로 실현(’25년 5세→이후 3,4세로 확대)하는 한편, 유치원‧어린이집을 누구나 원하는 만큼 이용 가능하도록 기본운영시간(8시간)+돌봄(4시간)을 제공하고 희망 유아는 100% 참여를 보장하는 한편, 교사 對 영유아 비율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이번 정부 임기 내 공공보육 이용률을 40%에서 50%로 확대하고, 기업 인센티브 제공 및 지자체 평가에 반영 등을 통해 대기업‧지자체 등의 상생형 직장 어린이집도 확산하겠습니다. 초등대상 늘봄학교를 ’26년까지 전국 모든 학교 全 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 무상운영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학부모 수요가 높은 영어를 아동발달 과정에 맞는 놀이식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늘봄학교‧유치원 방과후 과정에 도입‧확산하겠습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학교 밖 돌봄시설의 시설‧프로그램 등도 개선하겠습니다. 출퇴근 시간, 방학, 휴일 등 틈새돌봄을 촘촘하게 보장하기 위해,시간제 보육기관을 ’23년 대비 3배 이상 확대(’23년 1,030개반→’27년 3,600개반)하고, 야간연장(05:30~24시 이용 가능)과 휴일어린이집 확대를 위한 보육비용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늘봄학교를 방학에도 운영하고,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등 지자체 돌봄과 연계하여 방학중 돌봄공백에도 대응하겠습니다. 돌봄서비스에 대한 수요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대기 및 수요 증가에 대응하도록 공공 및 민간 돌보미 공급을 대폭 확대(’27년까지 30만 가구 목표)하고, 긴급‧단시간 아이돌봄서비스 사전신청 요건도 완화하겠습니다. 또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지원 소득기준을 완화(중위소득 150→200%)하고 정부지원비율도 확대하겠습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25년 상반기 1,200명 목표) 및 외국인 유학생‧외국인 근로자 배우자 등에 가사돌봄 취업 허용(시범사업 5,000명)을 활성화하는 등 감소‧고령화되는 국내 돌봄 인력난에 대응하여 가정돌봄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민간기관이 해외의 사용 가능한 가사사용인을 도입‧중개‧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도입 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 ➌ 결혼‧출산‧양육이 메리트(Merit)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결혼‧출산할 때 집 문제는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먼저 신혼‧출산 가구에 대한 주택공급을 위해, 신생아 우선공급 신설 등을 통해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당초 연간 7만호에서 12만호 이상으로 주택공급을 확대하고,신규택지를 발굴하여 신혼‧출산‧다자녀가구에 최대 1.4만호를 배정할 계획이며, 민간분양 내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 비중을 현행 18%(年 약 3.6만호)에서 23%(年 약 4.6만호)로 상향 조정하겠습니다. 또한, 주택자금 지원을 위해 ’25년 이후 출산한 가구에 대해서는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 소득 요건을 한시적으로 추가 완화(2.5억원, 3년간 시행)하고, 신생아특례대출 기간 중 출산 시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0.2%p↓→0.4%p↓)하겠습니다. 한편, 신혼‧출산가구의 청약요건을 완화하기 위해 신규 출산가구 특공기회를 확대(추가 1회 허용)하고, 신혼부부 특별공급 시 청약 신청자 본인의 결혼 전 청약당첨 이력도 배제하겠습니다. 아울러 공공임대주택 거주 중에 자녀를 출산하는 경우 해당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는 소득‧자산 무관하게 재계약을 허용하고, 희망할 경우 넓은 평형으로의 이주도 지원하겠습니다. 결혼 특별세액공제를 신설하여 결혼에 따른 비용부담을 덜어주고,혼인에 따른 일시적 2주택 보유 시 양도소득세‧종부세에서 1주택자 간주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자녀 있는 가정에 대한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자녀세액공제를 확대(첫째아/둘째아/셋째아: 15/20/30→25/30/40만원)하고,국공립 문화‧체육시설, 관공서 등에 어린이 Fast Track을 도입‧확산하고, 영유아 동반가족 전용 주차구획을 설치하는 등 생활밀착형 혜택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다자녀 가정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이미 운영 중인 정원 내 다자녀 가정 특별전형 확산을 유도하고, 다자녀 가구에 대한 국가장학금 지원을 소득 8구간에서 9구간으로 확대하여(+약 10만명 추가 지원) 대학 등록금 부담도 덜겠습니다. 자동차 취득세 감면혜택 대상을 기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고속열차‧공항주차장‧문화관광시설 등에 대한 할인을 확대하고 전기차 구매보조금 10% 추가 지원도 검토하겠습니다. 또한, 임신‧출산을 원하는 부부를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난임에 대한 불안감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25~49세 희망하는 모든 남녀 대상으로 최대 3회 가임력 검사를 지원(現 1회)하고,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남녀에게는 생식세포(정자, 난자) 동결‧보존비도 지원하겠습니다. 아이를 낳고 싶어하는 난임부부에 대해서는, 연령구분 없이 난임 시술의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30%로 인하(現 45세 이상: 50%)하고, 난임시술 지원을 여성 1인당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하는 한편, 난임 지원을 위한 비급여 필수 약제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추진하고, 난임 휴가도 현재 3일(유급 1일)에서 6일(유급 2일)로 확대하겠습니다. 자연분만과 동일하게 제왕절개도 무료화(現 본인부담률: 5%)도 추진하겠습니다. 3대 핵심분야 지원과 더불어 생명과 가족에 대한 가치를 회복하고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도 강화하겠습니다. 경제계·종교계·방송/언론계·지자체 등과 협의체를 구축하고, 경제계일·가정 양립 친화적 경영환경 조성, 종교계출생·육아의 긍정적 인식 확산, 지자체등지역순회 설명회 등 저출생 반전을 위한 범사회적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대책은 저출생 정책 전환의 시작점이며, 초저출생 추세 반전의 모멘텀 마련을 위한 출발점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정책들은 발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청년·부모 등 수요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전달에도 역점을 두어 국민모니터링단* 구성·운영, 인구정책평가센터(’24.5월 개소) 등을 통해 정책의 효과성과 체감도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많은 국민들이 정부의 지원정책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한 현실을 감안하여 중앙정부·지자체의 지원제도를 한눈에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온라인 지원정보 포털도 구축하겠습니다.
- 9·19 군사합의 전면파기가 초래한 안보위기에 대해 비판 - - “국방부 장관은 태연하게 해외순방을 다닌다”며 북한 군사분계선 침범에 대한 대응 지적 - - <한반도 평화를 위한 9·19 남북군사합의 복구 촉구 결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혀 - [매일뉴스] 민주당 박선원 의원(부평구을, 국방위원회)이 “오죽하면 유엔군 사령관까지 나서서 한반도 평화문제에 개입하기에 이르렀겠는가”라며 9·19 남북군사합의 전면파기를 선언한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참여정부 국가안보전략비서관, 문재인정부 국가정보원 제1차장 출신의 박선원 의원은 19일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정부는 9·19 군사합의 전면파기가 초래할 안보위기 상황에 대해 제대로 고민해 본 적이 있는가?”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회담을 언급하며, “러시아가 북한을 군사적으로 지원하고 외교적 방패가 되는 일이 우려된다”며 “한반도 안보정세가 불안하고 위태롭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한반도) 긴장국면 조성이 한국경제와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134만명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고민해 본 적 있느냐”며 “누구나 이미 예상할 수 있었던 일을 검토조차 안했다면, 이는 심각한 직무유기이자 안보를 포기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더 나아가, 박 의원은 “주한미군 사령관 겸 유엔군 사령관인 폴 러캐머라 대장이 국방부 장관을 만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가 정전협정 위반 소지가 있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며, “오죽하면 유엔군 사령관까지 나서서 한반도 평화문제에 개입하기에 이르렀겠는가”라고 말했다. 박선원 의원은 어제(18일)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한 것에 대한 대응도 지적했다. 박 의원은 “북한과 전방지역의 동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국방부장관은 방산 세일즈를 한다며, 태연하게 해외순방을 다니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반도는 수백만 군사가 전선에 밀집된 일촉즉발의 긴장상태에 있는 지역”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난곤을 덮는 수단으로 한반도 위기를 조장해서도 안된다. 국방부와 안보책임자들의 맹성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 정지는 한반도 평화와 국민의 안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결정임을 윤석열 정부를 향해 경고하고 합의를 전면 폐기한 윤석열 정부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다. 그러면서 9.19 남북군사합의 즉각 복구, 이행 및 정부의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실효적 조치를 마련, 시행할 것을 촉구하며 아래 결의 사항을 덧붙였다. 1. 대한민국 국회는 힘에 의한 평화라는 명목하에 별도의 대책 없이 한번도 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윤석열 정부의 행태가 한반도 평화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는 점을 우리 정부에 강력하게 경고한다. 2. 대한민국 국회는 우리 정부가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 정지 결정을 철회하고, 9.19 남북군사합의를 즉각 복구할 것을 촉구한다. 3. 대한민국 국회는 우리 정부가 대북 전단 살포.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들을 중단할 수 있는 실효적인 조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4. 대한민국 국회는 남북간 대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우리 정부가 북한과 9.19 남북군사합의 이행과 후속조치 논의를 위한 군사회담을 제안할 것을 촉구한다. 5. 대한민국 국회는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해를 가할 수 있는 우리 정부의 어떤 조치도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결의한다.
㈜연리지 사진 제공 ♣ ㈜연리지 사진 제공 왼쪽부터 조명화. 한대근. 김순희. 이봉춘 [매일뉴스] 지난 17일 시민협력 플랫폼 공감에서 궁중 한복 패션쇼를 개최하였다. 잊혀져간 우리 한복을 알리고자 세종대왕 부부 컨셉으로 ㈜연리지 이다연 대표가 기획한 행사이다. 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모델과 시니어모델이 함께 참여하여 조선시대 궁중한복 패션쇼를 진행되었다. 이날 참여자는 신지이,이병원, 이응구, 박종운, 조명화, 이동일, 김현숙, 최은아, 이순옥, 김복철, 오윤경, 김소라, 정명희, 조명화, 김순희, 한대근, 이봉춘 모델로 구성되었다. 축하공연으로 통기타 좋은 사람들 회원 김순희, 조명화, 이봉춘 연주자가 한복을 입고 노래와 기타 멋진 노래 솜씨를 뽐냈다. 인천시민과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행사장에 관람객으로 자리를 함께해 주었다. ♤ 시니어 모델 왼쪽 김현숙. 최은아. 이순옥. 신지이 ◈ ㈜연리지 사진 제공 왼쪽 시니어 모델 주선희. 이병원..
[매일뉴스] 인천시는 18일 부평 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직능단체 회원 및 일반시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1회 ‘생생시정 바로알기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생시정 바로알기는 시의 정책 방향 및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로 알리는 공유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행복만을 위해 나아가는 인천시의 시정을 시민행복열차에 빗대어 표현해, 기관사인 유정복 인천시장과 승객인 시민들이 함께 ‘오직인천역’‘오직시민역’‘오직미래역’을 지나 최종 종착지인 ‘시민행복역’으로 향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약 4개월간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시정 인터뷰를 토대로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행정체제 개편, 광역철도망 구축,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실제 시민들이 불편해하는 주차 등 교통문제와 취약계층·소상공인 등을 위한 계층별 민생대책에 대해 공유하는 등 각 역마다 시민맞춤형 시정정보를 제공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만을 바라보며 인천이 대한민국을 넘어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톱텐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장상을 받은 전옥자 이임 총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강인 취임총재가 박종안 한국지역 총재 앞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제4차 한국 인천지구대회 2024-2025 총재 이. 취임식이 인천 YMCA 강당에서 'YMCA와 함께하는 지역사회봉사'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린 이날 행사는 만남의 장을 시장으로 제1부 열림의 장, 제2부 배움의 장, 3부 2024-2025 총재 이. 취임식, 제4부 만찬을 끝으로 행사가 종료되었다. 제1부에서는 기도와 찬송에 이은 대회장인 전옥자 총재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부평 클럽 이종빈 회장의 국제와이즈멘 클럽의 목적과 강령 낭독, 이강인 취임 총재의 내.외빈소개, 전옥자 총재의 시상 및 대회사로 마무리되었다. ▲ 한일욱 23/24 한국지역총재가 와이즈멘 클럽의 목적에 대한 철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한일욱 23/24한국지역 총재의 '와이즈멘 클럽의 목적에 대한 철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었고 문학클럽 류병열회장의 IBC 봉사부, 남동 클럽 문병인 회장의 지도력 훈련 봉사부, 윤나원 정서진 클럽 회장의 지역사회 봉사부, 임동순 제물포 클럽 회장의 YMCA 봉사부라는 주제로 열띤 봉사부 발표 시간을 가졌다. 제3부에서는 2024-25 총재 이. 취임식이 한국지역 사무총장인 장인성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박종안 한국지역 총재의 취임 총재 소개, 취임 선서, 취임 선포, 지구기, 의사봉, 만국기, 취임패 등의 인수인계가 있었으며 이강인 신임 총재의 취임사, 한국지역 박종안 총재의 격려사, 유정복 인천시장의 영상 축사, 조성일 인천 YMCA 회장의 축사, 이강인 총재의 시상 및 YMCA 봉사금 전달 2024-2025 정책 발표, 사회자의 광고, 와이즈멘 노래를 끝으로 폐회 선언을 하였다. 매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옥자 이임 총재는 그동안의 소외를 묻는 질문에 나름대로 인천지역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새로 취임하는 이강인 신임 총재가 한국 인천지구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으로 믿기 때문에 마음이 홀가분하다고 전했다. 또한, 국제와이즈멘은 어떤 단체냐는 질문에는 '젊어서는 YMCA를 통해서 지역사회에 봉사를 하고 청년의 꿈을 키워주고 장년이되어서는 와이즈멘을 통해서 구제적으로 봉사하는 단체'인데 특히 '청소년에게 꿈을 주고 교양, 봉사, 친교로 보다 나은 세계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 하고 있으며 본인이 임기 동안 슬로건을 '비전과 내실을 함께하는 와이즈멘'이라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그동안 열심히 일해왔다고 힘주어 말했다. ▲ 左이강인 한국 인천지구 신임 총재 右조성일 인천 YMCA 회장 ▲ 右측 첫째 임한태 한국 인천지구 사무총장 전옥자 총재는 인천 가좌동에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과 여성들의 행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간보호와 방문요양 사업인 삼성 주. 야간 보호센터 및 방문요양을 한다고 밝혔다. (문의 032)577-5940, 032)573-3522) 서울대학교 출신인 이강인 신임 총재는 인터뷰에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질적인 성장이 필요하고 마음이 무거운데 옛날의 영광도 재현하며 변화된 시대 상황에 국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자체 교육과 캠페인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임기 동안 최고로 목표는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와이즈멘은 출발 자체가 YMCA를 적극적으로 돕는 클럽인데 YMCA가 발전해야 와이즈멘이 발전하고 와이즈멘이 발전해야 YMCA도 발전하기 때문에 이런 선순환적인 구조를 만드는 데 임기 동안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인천 YMCA를 이끌고 있는 조성일 YMCA 회장은 매일뉴스와의 즉석 인터뷰에서 YMCA를 소개 해달라는 질문에 인터뷰 내내 밝은 미소를 띠며 YMCA는 '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의 약자인데 기독교 청년회로 각 도시마다 한 군데씩 해서 한국에는 68군데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인천에는 코로나 전에는 회원이 8000~9000여 명이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코로나로 많이 줄어 2000~3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와이즈멘 회원들께 한 말씀 부탁드린다는 말씀에는 항상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며 같이 손잡고 지역사회 발전에 같이 노력하자며 현재 한국에 시민단체가 많지만 "YMCA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시민단체"라며 ymca를 잊지 말고 적극적으로 성원해달라고 말했다. YMCA(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란? 한국기독교청년회는 일제강점기 민족 근대화와 독립운동에 가정 앞장 섰던 가장 오래된 시민단체 중 하나이다. 1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지나면서 부침도 있었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는 사회 공익 단체 본연의 노선을 걷고 있다...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국제라이온스 354-F 지구 인천 제일 라이온스 클럽 제47대~48대 이. 취임식이 부평 2001 아울렛 5층 라페니체 웨딩홀에서 많은 분들의 참여와 축하 속에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치러진 행사는 1부에서는 개회선언 및 타종 국민의례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내빈소개 신입회원 입회식 시상 및 전달 신임 회장 취임선서 클럽기 및 의사봉 어깨띠 인수인계 추대패 및 명패 전달 이임사가 있었으며, 2부는 김동철 신임회장의 취임사 지구 감사인 한승석 라이언, 양서우 제76지역 부총재인 양서우 라이언, 문학L.C 회장인 최병순 라이언의 축사 및 행운의 열쇠 전달 재직기념패 전달, 신임원진 추대장 및 위촉장 전달 축의금 및 화환 접수 발표 축하 케이크커팅 한국라이온스의 노래 제창과 김동철 신임 회장의 폐회선언 및 타종을 끝으로 성대하게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이동욱 이임회장의 슬로건인 "나눔, 봉사... 투개더!" 김동철 신임 회장의 슬로건인 "관심과 배려!"라는 슬로건이 눈에 크게 부각되며 이임하는 이동욱 회장에게는 수고의 박수를 취임하는 김동철 신임 회장에게는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취임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김동철 신임 회장은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서, 돈을 쓰는 것도 중요한데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이제 봉사를 오랫동안 해보니 진정한 봉사의 의미와 기쁨을 알겠다며, 조금만 돌아보면 어렵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데 임기 동안 "제일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화합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세심하게 회원들과 힘을 합쳐 진정한 봉사와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겠다."라며 힘주어 말했는데 눈빛에 그 진정성이 묻어났다. 김동철 제일 라이온스 클럽 회장은 김포 충청향우연합회 충의 지회 수석부회장을 겸하고 있어 제일 라이온스 회장 임기가 끝나는 대로 김포 충청향우연합회 충의 지회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충의 지회 관계자가 귀띔했다. 현재 김동철 회장은 김포 대곳에서 중. 대형 버스 시트 인테리어 업체인 '시트 하우스' 하는 중견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클럽은 사업가인 멜빈 존스가 1917년에 설립한 것으로서, 세계 구급의 봉사 단체이며 210개국에서 140만 명의 회원을 갖고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클럽이며 정식 명칭은 '국제라이온스협회'이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6월 30일까지 캠프마켓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전달할 캠프마켓 청년 서포터즈‘캠프파이어 6기’ 총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지역 청년으로 구성된 ‘캠프파이어’는 2020년 명칭 공모로 이름이 지어졌으며, 인천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캠프마켓 홍보와 새로운 공간으로 발전에 힘쓰는 모습이 힘차게 솟아오르는 불길과 같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20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4년간 총 7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을 활용해 캠프마켓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캠프마켓을 홍보을 하고 있다. 제6기 캠프파이어는 7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3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특히 캠프파이어의 역할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5기로 활동했던 캠프파이어 수료자와의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이전 기수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캠프마켓 관련 전문가 특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전문가 특강 등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그 밖에 캠프마켓 오늘&내일 프로그램 참여, 캠프마켓 현장투어, 캠프마켓 반환 행사 운영 보조, 캠프마켓 홍보 컨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으로 캠프마켓 시민 홍보에 앞장 설 예정이다. 모집 안내 및 서포터즈와 관련된 내용은 캠프마켓 홈페이지(www.incheon.go.kr/campmar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신 시 군부대이전개발과장은 “캠프마켓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게 전할 수 있도록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와 구글은 6월 13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글로벌 이벤트'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행사의 공동 마케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한국에서 6년 만에 다시 현장에서 개최되는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는 ‘최애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꿀잼 쇼’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광장, 스튜디오, 야외 레드카펫 등에서 참관객 1만여 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인천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평소 영상으로만 볼 수 있었던 다양한 크리에이터 팀들이 인천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팬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는 연애, 코미디 콘텐츠 크리에이터 엔조이 커플(구독자 243만 명)을 비롯해 팀일루션 노성율, 핏블리, 비타민신지니, 제이제이살롱드핏 등 13개 크리에이터 팀이 행사장 현장에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싱어송라이터 제이플라(구독자 1,740만 명)를 비롯해 옐언니, 침착맨, 잠뜰, 너덜트 등 15개 크리에이터 팀이 영상 콘텐츠로 행사에 참가한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케이팝(K-POP) 걸그룹 스테이씨(STAYC)와 크리에이터 아티스트로 불리우는 큐더블유이알(QWER)과 라온(Raon)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 라이브 쇼를 직접 관람하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 Fanfest)에서 라이브 스트리밍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6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주최,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 인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했으며, 시와 유관기관 관계자 및 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2017년 노인복지법이 개정되면서 지역사회에서 학대 노인을 보호하고 학대 예방에 협력하고자 지정된 기념일이다. 기념식은 1부 노인학대 예방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상,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시설 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노인학대 예방 교육과 함께 가혁 인천은혜요양병원 원장의 ‘노인존중 치매케어 기법’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학대 사례를 직접 다루고 대응 방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는데, 시는 시설 입소 노인의 인권보호와 학대 예방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노인에 대한 인권 존중과 보호 차원의 올바른 케어기법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노인인구 증가에 발맞춰 노인보호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시설 입소노인의 인권보호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월미바다열차의 경영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월미바다열차는 중구 월미지역에 위치한 월미바다역 등 4개역 6.1㎞ 레일을 순환하는 열차로 주중에는 낮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성수기(4월 부터 10월) 주말에는 저녁 9시시까지 운행하며 46명(1대 2량 구성)이 탑승할 수 있는 관광 궤도열차다. 2019년 10월에 개통해 그해 9만 2,983명의 관람객이 탑승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2020년에는 5만 1,060명, 2021년 5만 7,150명이 이용했고, 2022년부터는 일상 회복에 따라 관광객이 점차 증가해 24만 2,561명, 2023년 26만 3,630명, 2024년 현재까지는 12만 7,367명이 월미바다열차를 탑승했다. 시와 공사는 개통 이후 운영적자(연간 60억 원)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10월 4개 분야(운영개선, 콘텐츠 개발, 관광·마케팅, 시설개선) 전문가 14명을 초빙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했고, 이후 여섯 차례 회의를 이어오면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자문위원회에서 도출한 다양한 전문가 아이디어를 반영해 4대 전략과제 및 25개 추진과제를 선정했고, 단기(’24년)·중기(’25년)·장기(’26년) 실행계획을 수립해 구체적 실현방안을 마련했다. 4대 전략과제로는 ①지역상권 연계, ②창의적 콘텐츠 발굴, ③효율적 홍보 강화 및 편의성 개선, ④자구노력 통한 경영개선 등이다. 〈지역 민간업체와 공동 프로모션 진행 및 지역상권 연계 무제한 탑승권 도입〉 우선 지역상권과 연계한 전략과제는 지난 5월 월미도에 개관한 뽀로로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프로모션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호 이용 시 각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패키지 상품권을 개발해 온라인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관광공사와 연계된 여행사, 숙박·체험시설과 협업해 월미바다열차 이용 패키지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현재 1회만 허용되던 재탑승을 평일에는 당일 월미 지역상권 이용 영수증과 열차 티켓을 지참하면 무제한 탑승할 수 있도록 해 평일 이용객 증대 및 지역상권과 상생해 협력하는 방안을 실행할 예정이다. 〈계절 및 테마별 특색 이벤트 등 타고 싶은 열차로 탈바꿈 시도〉 창의적 콘텐츠 발굴 과제는 자문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할 계획이다. 월미바다역에서 매일 20 부터 30회 발생하는 배터리 교체작업(약 8분 소요)을 이벤트화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월미바다역 모니터에 표출시키고 승강장 내 포토존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티켓 디자인은 실용적이고 간직하고 싶은 티켓으로 개선한다. 티켓 뒷면에는 월미 상가 협력업체를 표기해 이용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테마 열차를 계절, 주제별로 차별화해 열차 랩핑 및 내부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는 등 월미바다열차를 관광 명소화해, 가고 싶고 타고 싶은 열차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숏폼 영상 제작 등 청년층 겨냥 홍보 및 편의성 개선〉 또한 엠제트(MZ) 세대를 겨냥한 짧은 영상(쇼트폼)을 제작해 흥미를 유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상시 이벤트도 추진한다. 충분한 시험운행 및 전문가 검증을 거쳐 안전에 저해가 없는 직선구간 중 일부(2.1㎞)의 속도를 상향(9㎞/h →12~18㎞/h 이내)해 운행시간을 4 부터 7분 정도 단축(총 운행시간 42분→35분~38분)할 예정이다. 관광해설사 운영방식은 애니메이션 해설방식과 현재처럼 해설사가 해설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홍보 강화 및 관람객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다양한 요금제 도입 등 경영개선 노력과 인천 시민을 위한 할인 혜택 제공〉 이와 함께 현재 평일과 주말 구분없이 운영되는 요금체계도 평일/주말 요금제로 나눠, 현행 성인기준 8,000원에서 평일 1만 1,000원, 주말 1만 4,000원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인상할 예정이다. 인천시민은 현재와 같이 8,000원을 유지한다. 주말 이용객 평균 1,362명, 평일 이용객 평균 603명으로 평일 이용객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제도(▶노인·청소년·어린이·장애인·유공자 할인 ▶단체관람객 할인 ▶여행사 제휴 할인 ▶ 인근 업체 연계 패키지 할인)를 도입할 예정이다. 교육청 및 여행사와 협업해 학생 단체 관람객 유치 프로모션 등 월미상권과 연계된 패키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상권 활성화 및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성수기 연장운행 시(4월~10월 주말, 저녁 6시→ 저녁 9시까지) 저녁 6시 이후 탑승객이 전체 6.6%에 불과해 효율적 운영을 위해 운영시간(저녁 9시→저녁 7시 운행 종료, 탑승마감 저녁 6시10분)을 단축하고, 안전에 저해가 없는 업무 조정 등을 통해 운영인력 21명(68→47명)을 줄여 비용을 절감하고, 추가 자구노력으로 경비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추진과제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경우 연 22억 원 정도의 수지 개선을 이룰 것으로 보고, 월미권역 관광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종합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월미바다열차의 경영개선을 기대한다”면서 “월미바다열차가 월미관광특구의 견인차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1․8부두, 월미도와 차이나타운 등 원도심과 상생 발전해 인천시민은 물론 전국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아시아 동포사회와 본국 간 유대를 강화하고, 동포사회 발전을 적극 지원 - -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 실현에 동포들의 지지 기대 - [매일뉴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오늘(현지시간 6. 11, 화) 저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현지 동포 약 120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앙아시아가 지난 30여 년간 급속하게 발전해 왔고, 최근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이 지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우리에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협력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앞두고 중앙아시아를 대상으로 한 우리 정부 최초의 외교 전략인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구상'을 발표했다고 소개하고, 내일 있을 토카예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동 구상을 바탕으로 한-카자흐스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은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협력이 오늘과 같이 발전한 데에는 동포들의 땀과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1937년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에 첫발을 디딘 이래 척박한 땅을 일궈 벼농사를 지으며 정착한 고려인 동포들이 이제는 카자흐스탄 정계, 재개, 문화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여 양국을 튼튼하게 이어주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한 대통령은 1992년 수교 이후 우리 기업과 국민들이 카자흐스탄에 진출하여 양국 간 교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그간 동포들이 현지에서 한국을 알리고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앞으로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각지의 동포사회와 본국 간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동포사회 발전을 적극 지원하면서, ▴중앙아시아 고려인 단체와 국내 고려인 단체 간의 소통 증진, ▴카자흐스탄 동포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간의 네트워크 형성, ▴차세대 고려인 동포 대상 모국 초청 연수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끝으로 대통령은 한-카자흐스탄 관계의 발전이 동포들의 혜택으로 이어져 대한민국과 동포사회가 함께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 실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동포들도 힘을 보태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각자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병구 카자흐스탄 한인회장과 정충환 아스타나 한인회장은 각각 환영사와 건배사를 통해 카자흐스탄 내 우리 동포사회 현황을 소개하고, 재외동포청 출범을 통해 동포들의 권익이 향상되고 민원 업무 처리도 편리해지고 있다고 했다. 강 회장과 정 회장은 대통령의 이번 방문을 통해 한-카자흐스탄 관계가 더욱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면서, 동포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했다. 신유리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장은 고려인들이 현지 정착 초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민족 문화를 보존하고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는 정치인, 기업인, 전문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신 협회장은 대통령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신 안드레이 고려민족중앙회장은 ▴카자흐스탄에서의 한국문화 홍보 등 고려인 단체 활동 내역 및 ▴자신이 운영 중인 기업이 국내 기업과 협업한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도 한국과 고려인 단체 간의 협력을 통해 양국의 공동 번영에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아울러 신 회장은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들에게 한국문화와 언어를 교육할 수 있는 시설이 확대되면 좋을 것이라면서,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다. 김 옐레나 고려극장장은 고려극장이 지난 1932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우리말 공연을 지속하면서 카자흐스탄은 물론 중앙아시아 전체에 걸쳐 우리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 극장장은 고려극장이 최근 우리 정부 지원으로 새로운 음향·조명 장비를 갖추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종수 아스타나 경제인연합회장은 우리 기업의 카자흐스탄 진출 사례를 소개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우리 기업들이 진출하여 양국 간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하고, 우리 기업들이 카자흐스탄 현지 시장 정보와 관련 법규를 보다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참석자 발언 이후, 1994년 창단해 현지에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면서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는 고려인 동포 청소년 무용단 ‘미성’의 부채춤, 태평무, 뱃노래 공연이 이어졌고, 대통령 부부는 공연 직후 이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사진 촬영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대통령은 동포 간담회를 마치며 해외 동포들의 여러 공연을 봤지만 오늘 아스타나에서의 공연을 보면서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한국보다 더 우리의 것을 지키려는 절실함을 느꼈고 전통문화를 잘 지켜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우리 민족은 근면·성실하고 정직하며 어려운 사람을 잘 돕는 협동 정신이 있어 강인한 것이라면서, 자녀들에게도 근면, 성실, 정직, 협동 정신을 잘 이어가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끝으로 한국이 최근 인도태평양,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외교의 지평을 넓히며 글로벌 중추 국가의 비전을 추구해 나가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어 중앙아시아의 지정학적, 지경학적 의미가 커지고 있다면서 한국과 중앙아시아가 에너지, 광물, 인프라, 디지털 문화협력을 계속해 나가기 위해 동포들도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6월 11일 인천대 미추홀캠퍼스에서 ‘인천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필요성과 적합성’ 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대학교가 주최하고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에서 주관했으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인천시와 경상북도 경주시, 제주특별자치도가 치열하게 경합을 벌이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개최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민·관·산·학 단체(기관) 소속 참석자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당위성 및 기대효과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펼쳤으며, 열띤 토론 진행 후 ‘2025 APEC 정상회의 최적지는 인천’이라는 최종 결론에 이르렀다. 토론회 좌장은 한국 APEC학회 사무국장인 손기윤 인천대 무역학과 교수가 맡았고, 김동원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단장이 ‘왜 APEC은 인천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또한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 김용희 인천시의회 APEC 정상회의 유치특위위원장, 박종호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사무처장,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유영석 인천상공회의소 경제진흥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2025 APEC 인천 개최 당위성, 국제회의에 부합하는 도시여건 및 운영여건, 국가발전 및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세부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참석자들 간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축사를 맡은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가 인천에서 개최된다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인천 브랜드 상승과 시민의 자긍심 제고, 관내 세계적인 바이오·반도체 기업과 APEC 회원국 간 비즈니스와 네트워크 확장 등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세계적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춘 도시, 아시안게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정상회의 운영 능력을 입증한 도시, 의장국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APEC 회원국이 성과를 얻어 갈 수 있는 레거시를 만드는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인천에서의 APEC 정상회의 개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4월 19일 공모신청서 접수, 5월 22일 후보도시 현장실사 수행, 6월 7일 시도별 유치계획 프리젠테이션(PT) 발표 등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한 외교부 공모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6월 중으로 예정돼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 최종 개최도시 발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