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2024년 12월 18일(수) 인천아트플랫폼 이음마당에서 2024년 우현상 시상식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우현상(又玄賞)은 인천이 낳은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 고유섭(又玄 高裕燮)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우현 선생의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제37회 우현학술상은 최열 미술사학자의 『추사 김정희 평전(예술과 학문을 넘나드는 천재)』(2021, 돌베개)이, 제18회 우현예술상은 강경석 평론가의 『리얼리티 재장전』(2022, 창비)이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그리고 각 2,0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또한 이날 시상식은 축사, 축하공연, 낭독극 등으로 이루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우현 고유섭의 정신을 이어받은 뛰어난 학술과 예술적 성취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우현상 시상식을 통해 우현의 학문적, 예술적 업적의 현대적 계승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제10회를 개최하는 대회로서 우리의 전통 음악인 국악 계승 발전과 국악인의 사기 증진을 위해 (사) 한국 전통 예약 총연합회 수원지부(지부장 김정례) 주최로 전국 각지에서 출전한 100여명 시조창 (사)한국 전통 예약 총연합회 신윤희 이사장님을 비롯한 김봉식 수원문화원장님, 김충모 경영지원부장님, 전 유문종 부시장님, 윤세홍 전 국장님과 함께한 자리이다. (사) 한국 전통 예약 총연합회 김정례 수원지부장 “이번 대회가 시조창 동호인들의 단합된 마음과 자긍심으로 우리 문화의 독창성과 우수함을 선보이면서, 전통예술을 더욱 계승․발전시키고 보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21일(토)부터 22일(일)과 24일(화)부터 25일(수)까지 4일간 <인천 상상플랫폼 야외 1883 개항광장>에서‘크리스마스 인 더 포트(Christmas in the Port)’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상플랫폼과 1883 개항광장에서 처음 개최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인천항이라는 특성에 맞추어 ‘캡틴산타’와 ‘상플요정(상상플랫폼 요정)’이 인천항에 도착하며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여정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대형 미디어트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컨셉의 포토존과 인천 상인들이 준비한‘크리스마스 마켓’도 열린다. 인천 로컬 브랜드만의 특색 있는 크리스마스 소품과 각종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 뮤지컬 갈라쇼, DJ파티, 캐롤 릴스 배우기, 깡통열차체험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며, 인천e지 앱을 통해‘캡틴산타 : 크리스마스 모험의 시작’미션을 완수하면 마켓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많은 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상상플랫폼에 방문하여 인천항을 배경으로 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경험하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8일 완초공예 분야에서 활동해 온 최낙원(63) 씨를 ‘제7회 인천광역시 공예명장’으로 선정하고, 제8호 공예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3년부터 격년제로 공예산업 발전과 공예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공예명장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로 여덟 번째 명장을 배출했다. 이번 공예명장 선정은 지난 8월 시행계획 공고 이후 각 군·구에서 추천된 8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1차), 현장평가(2차), 최종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심사는 대한민국 명장과 교수 등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으며, 그 결과 최낙원 씨가 최종 선정됐다. 최낙원 명장은 1991년부터 33년간 인천 무형유산 완초장 한명자(59) 씨로부터 완초공예의 이론과 실기를 배웠으며, 완초 씨앗 파종부터 수확, 건조, 염색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열정적으로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진해 왔다. 특히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우아함과 기품이 느껴지는 다양한 소품을 제작하며, 색상과 문양을 활용한 실용적이고 조형적인 작품 개발에 힘썼다. 또한 인천공예품대회와 전국공예품경진대회 등에서 다수의 수상으로 실력을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이달 2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의 5~18세 유·청소년(2007~2020년 출생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유·청소년은 2025년 한 해 동안 1인당 월 10만 5천 원 범위 내에서 가맹시설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이용권 사용은 온라인 결제로만 이루어지며 현장 카드단말기 결제는 불가능하다. 신청은 이달 26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svoucher.kspo.or.kr)에서 할 수 있으며, 부득이한 경우 구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의 수급자격과 과거 이용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달 27일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스포츠 복지서비스가 실현되길 바라며, 많은 분께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지난 12일 "제1회 세계 여성문화축제" 성대한 분위기 속에서 (주)연리지 회원들이 참여하였다. (사)한국 여성문화생활회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화려한 패션쇼, 한복 패션쇼. 임금 행렬. 궁중 합창단의 정가 공연. 시상식, 디너파티로 구성돼 많은 내빈과 함께했다. 행사는 축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으며, 1부와 2부로 나뉜 시상식과 패션쇼는 각각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상식에 다양한 부문에서의 수상이 이뤄져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장을 마련했다. 이다연 한복 패션 디자이너는 “이번 행사는 모델과 궁중 합창단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한국 전통문화 한복 산업의 성장을 위해 열심히 활동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궁중합창단 이종세 단장의 소감 “멋진 장소에서 우리나라 정가를 알리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전과 발전을 통해 우리나라 정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기쁨을 전했다. 2024 ㈜연리지는 국내 한복 패션산업과 시니 모델들에게 무료정가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위상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고 이 행사에 참여한 정
[매일뉴스] 인천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사용기한이 오는 31일(화)까지라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광, 체육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3만 원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카드 발급은 지난 11월 30일 마감되었고 지원금은 공연, 영화, 전시, 도서, 관광시설, 교통, 숙박, 체육시설 등 전국 약 3만 여 곳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 잔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전액 자동 소멸된다. 특히 올해 지원금을 받고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내년도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카드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동 재충전은 2024년 문화누리카드 사용 이력이 있는 경우, 2025년에도 수급자격 유지 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이 자동 지급되는 제도이다. 아울러 가맹점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과 장애인을 위한 전화로 문화, 관광, 체육 상품 등을 주문‧결제하여 배송받을 수 있는 ‘문화누리택배’ 서비스가 운영 중이다. 상품 목록은 인천문화누리 카카오톡 채널(https://pf.kakao.com/_EmGTT/)에서 확인하
♣왼쪽에서 4번째 정미화 회장 사진 이애순PD ◈정미화 회장이 신입 회원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이애순PD 국제 와이즈멘 인천 청라 클럽(회장 정미화)는 2024년 12월 16일 고은 꽃집(대표 김미자)에서 2024년 월례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였다. 김미자 고은 꽃집 대표의 장소 제공 및 식사 대접으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는, 가족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정다운 이야기를 하면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대구뽈짐. 아구해물찜을 운영중인 이철영 회원 ◐곽옥자 회원 ▲임종선 재무 △금은방을 운영중인 양천수 회원 조종현 회원은 금계 추첨에서 기적적으로 1등을 뽑아 너무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다른 회원들이 종이를 펴볼 시간조차 주지 않아 일부 회원들로부터 원망을 받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정미화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국이 어수선하지만 우리 와이즈멘 청라 클럽 회원 모두는,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서로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내년에는 더욱 YMCA를 돕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국제와이즈멘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봉사를 실천하는 국제봉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6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2024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유공자 표창장·감사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의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총 11명의 유공자(단체)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시상했다. 먼저, 개항장 인근 도로 통제 협조와 민원사항 중재 등 신포동 주민참여에 지대한 공을 세운 ‘신포동 통장자율회’와 주관사 야행 담당자로서 행사 성공을 위해 힘쓴 ‘인천관광공사 김성태 차장’이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중구청장 표창은 인천중구문화재단 임성희 대리, (사)해반문화 임유상 씨, 인성여고 정민주 학생, 청라초등학교 최지윤 학생, 고진오 화실 고진오 씨, 꽁커피 최성문 씨에게 수여됐다. 이중 중구문화재단의 임성희 대리는 ‘국가유산 야간 개방’ 등 야행 체험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에 적극적으로 힘썼다. 정민주·최지윤 학생은 청소년 국가유산 해설사로 야행에 참여하며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했고, (사)해반문화의 임유상 씨는 청소년 국가유산 해설사 양성을 담당했다. 개항장에서 화실을 운영하는 고진오 씨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계양초등학교에 있는 청나라 시기 철제 사자상을 주제로 한 2024년도 긴급 조사 보고서『계양초등학교 경내 청대 철제 사자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그동안 인천 지역사 연구와 관련된 학술조사를 진행하고 그 연구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해 왔다. 올해는 새롭게 ‘긴급 조사’방식을 도입하여, 멸실 가능성이 높거나 최근에 발견된 지역 문화유산의 신속한 조사와 기록화를 추진했다. 이번 긴급 조사 보고서 『계양초등학교 경내 청대 철제 사자상』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장기동 인천계양초등학교 본관 우측에 놓인 사자상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밝히는 데 주력했다. 시립박물관은 실측, 문헌조사, 구술채록 등 여러 접근법을 통해 사자상의 건립 연원과 조성 양식을 밝혀냈으며, 사자상이 현 위치로 오기까지의 이동 경로를 추정했다. 또한 사자상에 대한 정보 외에도 중국 근대 도시사와 인천 장기동의 근현대사 등 다양한 주제의 관련 정보들도 함께 수록했다. 지난 11월 30일 타계한 고(故)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생전에 “박물관의 기본 사명은 지역사 연구에 있다”고 강조하며, 특히 이번 조사에 대해 “지역사 연구의 범주를 넘어
인천경제청(청장 윤원석)은 지난 1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IFEZ 글로벌센터에서 올해 ‘IFEZ 글로벌센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이하 IFEZ)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커뮤니티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외국인 생활 환경 개선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 IFEZ 외국인 전문상담을 위한 공인 노무사 위촉, IFEZ 글로벌센터 한국어교실 수강생 수료증 수여, 축하공연 및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솔레이먼 디아즈(Soleiman Dias)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국제관계처장, 이준영 유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조은비 유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생, 정다운 IFEZ 글로벌센터 한국어 강사, 앤드류(Andrew)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동아리 ‘Surviving in Korea’ 대표는 외국인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한 것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동민 공인 노무사는 전문 상담위원의 역할을 맡게 됐다. 앞으로 2년 간 IFEZ 외국인들의 임금체불, 퇴직금, 산업재해, 직장내 괴롭힘 등 노동 관련 분야에서 영어로 상담을 해준다. 윤원석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아껴주시는 글로벌 시민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천경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938년 건립된 일본식 가옥, ‘신흥동 구 인천시장 관사’를 인천광역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해 16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신흥동 구 인천시장 관사’*는 1938년 신축된 가옥으로 일제강점기 상류층의 주거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지하에는 1940년대 방공호가 그대로 남아 있다. * 인천광역시 중구 답동로 12번 길 10(신흥동 1가 19-7) 위치, 지하 1층 지상 2층 단독주택 1954년 제6대 김정렬 인천시장부터 1966년 제12대 윤갑로 인천시장까지 12년간 시장관사로 사용되다가 1977년 일반인이 매입해 주택으로 이용됐으며, 2020년 7월 인천시가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2023년 5월 24일부터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문화유산 등록을 심의한 인천시 문화유산위원회는 아래 4가지 측면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해 인천광역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첫째, 1938년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서구식 생활방식 도입에 따라 건축한 문화주택(일본식 가옥)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어 당시의 주택 생활사를 비교·검토 및 고찰할 수 있는 점. 둘째, 1954년부터 1966년까지 인천시장의
[매일뉴스] 12월 12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의 2024 송년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인천시립합창단은 힘겹게 지나온 2024년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도래할 2025년의 희망을 노래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스티븐 파울러스의 무반주 합창곡 ‘더 로드 홈(The Road Home)’이 오프닝을 맡았다. 어제의 기억을 뒤로하고 안식처로 가길 원하는 화자의 소망을 아카펠라에 녹여내 무한한 공감을 자아냈다. 원기범 아나운서의 힘찬 진행으로 시작된 본 공연의 1부는 <어제 그리고 오늘>이라는 주제로 전개되었다. 박노해 시인의 시에 윤학준이 곡을 붙인 ‘별은 너에게로’에 이어 소프라노 조수미의 한국 가곡 앨범에 수록된 ‘꽃 피는 날’과 ‘걱정말아요 그대’와 사랑의 설렘을 드러낸 멜로망스의 ‘선물’을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시련 속에서도 언젠가 맞이하게 될 그날을 확신에 찬 믿음과 걱정을 지나간 것으로 보내자는 바람을 합창으로 화려하게 표현하였다. 2부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메들리’로 꾸며졌다. 관객과 다 같이 즐겁게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며 일상의 근심과 걱정을 잠시 덜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김은희 센터장)는 11일 동양노인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평생교육사업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합창과 사물놀이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18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창작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회는 수강 어르신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무대 위에서 열정적으로 공연을 선보이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현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동료애를 나누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이날 어르신들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발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계양의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양노인문화센터 김은희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여가생활과 문화활동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는 지역을 대표하는 노인복지기관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40여 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매일뉴스] 인천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공연예술연습공간 전국 운영 평가’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운영 관리, 시설 안전, 지역 특화 노력, 공연 생태계 공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5개 항목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인천문화재단은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과 공연 생태계 공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반적인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인천광역시, 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간의 3자 협약으로 2016년에 개관하여, 현재 9년째 운영 중이다. 이 공간은 지역 공연예술인의 창작환경을 지원하고 공연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25년 10월 협약 종료 이후에는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의 독립 운영 체계로 전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예술가와 시민, 그리고 인천광역시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