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함께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연결하고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 ‘아이바이오맵(www.ibiomap.or.kr)’을 지난 9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이바이오맵’은 인천 지역 바이오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자원과 정보를 한데 모아 연구원, 학생, 직장인 등 바이오 관련 종사자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용 자원공유 플랫폼이다. 특히, 지도 기반의 시각화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자가 인천 각 지역의 장비, 기관, 기업 위치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개인 컴퓨터(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거주지나 근무지 인근의 연구 장비를 즉시 검색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천 소재 주요 바이오 기관 및 기업 현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산·학·연·병·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기업 창업, 공동연구, 협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현재 ‘아이바이오맵’에서는 ▲인천 일부 지역의 공동 활용 연구장비 정보(228건, 8개 기관) ▲인천 소재 바이오 기업 정보(41개 사) ▲최신 바이오산업 뉴스 및 동향 자료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 정보
[매일뉴스] 인천시가 25일 배송서비스 시연회를 시작으로, 옹진군 섬 지역 드론 생활배송서비스가 본격화했다. 25일 12시, 소야도 선착장의 배송거점을 출발한 생활물품(식료품)이 8분 후 소야2리 경로당의 배달점까지 안전하게 배송됐다. 시연회에는 국토부, 인천시, 옹진군과 마을주민 등이 참석해 첫 드론 배송을 축하했다. 인천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K-드론배송 상용화) 공모에 선정돼 섬 지역 생활물품 배송 체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배송거점은 총 3개 소로 △소야도 선착장(소야리 598-2 인근) △대이작 바다쉼터(이작리 760-13) △자월도 캠핑장 인근(자월리 1089-7)에 위치하며, 섬 지역 현황에 맞게 유휴시설을 활용해 드론배송을 하지 않는 기간에는 주민쉼터로 사용하는 등 섬 주민과의 상생을 꾀했다. 주문자가 물건을 수취하는 배달점은 소야도 1개소, 덕적도 6개소, 문갑도 1개소, 굴업도 1개소, 영흥도 1개소 등 총 10개소다. 섬 지역 드론 배송서비스는 섬 지역 주민들의 생활필수품 구매 편의를 지원하는 것으로, 덕적도·소야도에서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10월 2주부터 자월도, 대이작도, 문갑도, 굴업도까지 순차
[매일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최근 ‘이커머스(티몬/위메프) 환불 사태’를 악용한 스미싱 유포 정황이 탐지됨에 따라 개인정보, 금융정보 탈취 등의 피해로 연계되지 않도록 사용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가 포함된 문자 등 스미싱이 의심되는 경우 접속을 자제하고, 의심되는 사이트 주소가 정상 사이트 주소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여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아울러, 스미싱 문자에 대한 신고는 스마트폰 내 문자수신 화면 상단에 표시된 ‘스팸으로 신고’ 기능,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 신고전화(118)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이커머스 환불 사태 관련 스미싱 주의에 대한 상세한 내용 및 이용자 대응방안은 보호나라 누리집(누리집 접속 → 알림마당 → 보안공지 →‘이커머스 환불 사태 악용 스미싱 주의 권고’(게시번호 2030))에 게시되어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미래 로봇 인재 육성을 위한 ‘2024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한국대회’가 오는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인천에서 7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인천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그린휴먼IT협회가 주최한다. 올해는‘지구 동맹(EARTH ALLIES)’을 주제로 인간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해결방안을 로봇을 통해 모색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대회는 프렌드십 챌린지, 로봇 미션, 로봇 스포츠, 미래 혁명가 창작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초중고 학생 260여 팀, 650여 명의 참가자와 코치 및 학부모 등 총 2,00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부분별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한 수상팀은 오는 11월 튀르키예 이즈미르에서 개최되는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세계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세계대회는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며, 2023년에는 91개국에서 40,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글로벌 대회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월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는 대한민국의 미래 과학 및 로봇 인재를 육성하는 데
- 3,100명 양성해 지역기업에 맞춤형 인재 공급 기대 - [매일뉴스] 인천시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인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인하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반도체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인하공업전문대학교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서 지난 5월 인천반도체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교육부, 국비 45억 원 규모)에, 인하대학교가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해외연계) 사업’(산업부, 국비 25억 원 규모)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2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 인천시는 올해 모두 4건의 반도체 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돼 2029년까지 총 4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3,100명의 맞춤형 반도체 인재를 양성한다. 먼저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반도체 특화학과·융합전공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교육 기반시설(인프라) 및 교육과정 운영 등에 집중적으로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반도체 분야 32개 대학(연합)이 신청해 9개 대학(연합)이 선정됐으며, 인하대는 강원대와 함께 수도권-비수도권 동반성장형으로, 연세대는
[매일뉴스] 연수구는 지난 9일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효율 증대를 목표로 한 ‘챗GPT 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 3명을 시상했다. 지난달 14일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열린 이 대회는 공무원들이 실제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보도자료 ▲인사말 ▲프레젠테이션 3가지 부문으로 진행했다. 경진대회에 앞서 더 나은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는 효율적인 질문법을 교육하고 챗GPT가 답변한 결과물로 정량‧정성평가를 각각 진행해 총점이 가장 높은 직원 3명을 선발했다. 한편 연수구는 지난해부터 ‘챗GPT 이해와 활용’ 교육을 진행해 112명이 수료했으며 이번 대회 우수 결과물과 각종 AI 플랫폼 활용법을 배포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무원 맞춤형 보도자료 작성법인 ‘연수구청 물어보살’을 연수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타 지자체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에게도 챗GPT 활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공무원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AI를 적극 활용하여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구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매일뉴스]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 등 장거리·광역 노선에서 자율주행 화물운송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제반 여건을 마련했다. 국토부는 개정된'자율주행자동차법'(7월 10일 시행)에 따라 고속도로 등 장거리·광역 노선을 발굴하여 화물운송을 위한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며, 업계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자율차 화물운송 사업의 허가기준도 최초로 마련하여 공고할 계획이다.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각종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도록 유상운송 특례, 자동차 안전기준 특례 등 각종 규제특례를 부여하는 특구이다. 기존에는 관할 시·도지사 신청에 따라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하여, 사실상 고속도로와 같이 여러 시·도에 걸친 장거리·광역 노선은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 1월 '자율주행자동차법'을 개정하여, 관할 시·도신청이 없어도 국토부가 시·도 협의를 거쳐 고속도로 등 광역 노선을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국토부는 특히 자율주행 화물운송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고속도로 등 장거리 노선에서의 실증이 필수적인 만큼, 향후 개정 법률에 따라 자율주행 화물운송 노선을 적극 발굴하여 지정할 계획이다. 한편,'자율주
[매일뉴스=베트남] 이명수 기자 = 지금까지 못해본 기업 탐방 기사를 올리고자 합니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우선 선정하여 기업을 탐방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한국 기업하면 우선 삼성 . 현대 . LG . 기아 .우선 생각을 하곤 하는데요, 하지만 한국은 많은 회사가 있는데 특히 세계에서 1등 제품 무수히 많고 잘 모르는 회사가 있기에 이번부터 기업 탐방을 하고 소개도 할까 합니다. 첫번재 기사를 올릴 회사는 한국에 본사가 있고 베트남 북부 하노이 진출 기업인 VINA TECH 입니다. 제가 2024년 6월 29일 회사 처음 방문시 VINA TECH 김경철 사장님 회사 비젼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비나텍(VINATech)은 슈퍼 커패시터(Supercapacitor)와 연료전지(Fuel Cell)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한 한국의 기업입니다. 1999년에 설립된 비나텍은 에너지 저장 솔루션과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슈퍼 커패시터(Supercapacitor): 비나텍은 고출력 및 고에너지 밀도의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하여 전기자동차, 재생 에너지 시스템, 산업용 장비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매일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6월 27일(현지 시간) 워싱턴 D.C.에서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미(美) 상무부 장관과 “제2차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SCCD)를 개최하여 분과별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양국 경제 및 산업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안 장관과 러몬도 장관은 회의 직전 한미(韓美) 반도체 협회가 공동 주최한 민관 반도체 협력 포럼에 함께 참석하여 美 상무부가 최근 삼성전자(텍사스주, 첨단 반도체 시설) 및 SKC 계열사인 앱솔릭스(조지아주, 고급 패키징 및 기판기술 기반시설)와 체결한 비구속적 예비각서(preliminary memoranda of terms)를 평가하고, 양국의 공급망, 인력개발 및 연구개발(R&D) 협력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서 양국 장관은 SCCD 헬스케어 분과에서 한미(韓美) 기업 간 원격의료 화상 쇼케이스(‘24.5월), 한미(韓美) 바이오 라운드테이블(’24.6월) 등을 통해 양국 간 헬스케어 분야 혁신 및 공급망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한, 첨단산업·공급망 회복력 분과에서 3D 프린팅 등 적층제조 쇼케이스(’23.10월)를 통해 100개 이상의 한미(韓美)
[매일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26일 제43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에서 탄소중립 분야 1호 사업재편 기업을 포함한 4개사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신규 승인기업 중 탄소중립 분야 사업재편 1호 기업인 ㈜미코파워는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분산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생산 사업으로 사업재편을 추진한다. 내연기관차용 부품기업인 대신강업은 고효율 전기차용 무선 충전코어 시장에 진출하고, 대륙테크놀로지는 전자빔 기술을 활용한 전기차용 배선케이블 시장에 진출하는 등 미래차 부품시장 선점 노력도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이처럼 기업의 사업재편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5대 시중은행(농협, 신한, 우리, 하나, 국민)은 금융 지원협력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그간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는 5대 은행이 추천한 26개 사의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했으며, 은행들은 총 2,570억원의 자금을 공급하고 금융감독원과 신용위험평가 유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산업부는 5대 시중은행과 ‘사업재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7월 중 시행 예정인 신(新)기업활력법의 차질없는 이행과 기업의 자금부담 경감 등을 위한 지원 노력을 강화할 계
[매일뉴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24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주소정보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한 주소 미래혁신 포럼, ‘2024년 제2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밀도 입체 도시 등장과 로봇 등 신기술과 연계된 서비스에 따라 주소 정보는 단순한 건물 위치식별의 개념을 넘어, 모든 접점의 위치 표시와 미래사회 혁신을 주도하는 주소지능정보로 발전하고 있다. 그동안 행안부는 주소기반 행정·생활·산업 서비스 혁신과제 도출을 위해 `21년 산·학·연·정 전문가 단체를 구성하고 18건의 연구과제를 발굴하는 등 주소정보 주요정책을 제시했으며 이를 단초로 지난해 12월 20일 공식적인 주소 미래혁신 포럼을 발족했다. 이번 세미나는 주소 미래혁신 포럼에서 제시한 주소발전 과정과 주소정책의 방향성, 주소산업의 미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유엔공공행정포럼’과 연계 개최함으로써 유엔회원국 정부 국제기구 대표 전문가 등에게 한국형(K) 주소 체계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김대영 주소정보포럼 의장(카이스트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전망과 대응전략 ▲K-주소정보산업의 국제개발협력 확산 방안
[매일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6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이번 방미(訪美)는 한미일 3국이 제1차 한미일 산업장관회의를 6월 26일 워싱턴 D.C.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한미일 3국은 작년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된 정상회의 계기 3국간 협력 강화를 위해 한미일 산업장관회의를 신설, 정례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3국은 이번에 제1차 한미일 산업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역내 경제안보 및 산업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3국간 협력을 민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3국 경제단체 주도로 한미일 재계회의를 발족할 계획이다. 안덕근 장관은 또한 이번 방미를 계기로 미국 상무장관 및 산업·에너지 분야 주요 인사를 만나 한미 양국간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방안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제2차 한미 공급망·산업대화(SCCD)를 개최(6.27)하여 양국간 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실질적 성과도출 방안을 모색하고, 한미 SCCD 반도체포럼(6.27)·첨단산업 기술협력 포럼(6.27)·청정에너지 비즈니스 포럼(6.25) 등을 개최하여 양국 기업의 비즈니스 협력 활성화를 위
[매일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2일 오전 7시 53분 한국수력원자력(주)으로부터 계획예방정비 중인 월성 4호기의 사용후핵연료저장조에서 저장수가 배수구를 통해 환경으로 방출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보고에 따르면 한수원은 이날 오전 4시 34분경 사용후핵연료저장조의 수위가 감소하여 누설 차단 조치를 취하고 누설 추정량을 토대로 환경영향을 평가한 결과, 유효선량은 연간 0.000000555 mSv(일반인 선량한도: 연간 1mSv)라고 알려왔다. 원안위는 한수원의 보고 직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파견하여 정확한 누설량, 누설 원인 등을 조사 중에 있으며, 원전 인근 바닷물을 채취하여 환경 영향을 정밀하게 평가할 것을 지시했다. 원안위는 추후 구체적인 환경 영향 평가결과와 안전조치의 적절성 등을 조사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6월 20일,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연구개발 현장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글로벌 R&D센터와 판교지역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방문하여 그간의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연구자들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은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조성을 목표로 총 5대 전략** 88개 과제를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경찰청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다부처 협력 사업이다. 동 사업은 2단계로 구분해 추진 중이며 1단계는 레벨4+ 자율주행을 위한 차량-클라우드 ICT 융합 요소기술을 확보하고 2단계는 실도로‧리빙랩 실증을 통해 확보된 기술을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한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1단계 사업을 통해 5대 전략 분야 중 차량 융합 신기술, ICT 융합 신기술, 자율주행 생태계의 3개 분야에 대해 4개의 핵심기술 분야로 그룹화하여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본격적인 실증이 이루어지는 ‘25년부터는 혼잡한 도로에서 위험 상황을 최소화하고 목적지까지 효율적으로 운행하기 위한 AI 판단 기술 강화, 자율차 공유서비스를 위한 보안 기술 추가 확보
[매일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바이오분야 13개 공공연구기관은 상호 소통 및 협업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바이오분야 공공연구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6월 18일 16:30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공공연구기관 업무협약서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첨단바이오'를 미래 국가기술 경쟁력의 3대 게임체인저 중 하나로 인식하고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 전략인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바 있다.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R&D)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공공연구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역량을 최대한 결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미 해외 주요국들은 첨단바이오 난제해결 등 도전적인 연구에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2022년에는 미국 국립인간게놈연구소(NHGRI)가 중심이 된 세계 33개 기관의 컨소시엄인 ‘텔로미어 투 텔로미어(T2T)’ 컨소시엄은 협력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인간 DNA 염기 약 2억쌍을 새롭게 밝혀내는 성과를 내면서 난치암, 치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