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국가를 대신해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발굴을 착수하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굴 작업을 마친 뒤 필요하다면 중앙정부에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8일 선감학원 공동묘역(안산시 선감동 산37-1)에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발굴 착수를 위한 개토행사를 거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개토행사에서 “2022년 10월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진상을 규명하면서 사건의 근본 책임 주체를 국가라고 명시했고, 당시 유해발굴을 권고하면서 국가 주도로 발굴을 하고 경기도는 행정 지원 하라고 못을 박았다”며 “그러나 금년 초까지 중앙정부는 단 한 차례도 여기에 대한 책임 인정이나 유해발굴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서 피해자 분들 한 분이라도 생존해 계실 때 유해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가 하겠다고 선언했다”며 “발굴 작업과 모시는 것이 다 끝난 뒤에는 필요하다면 중앙정부에 구상권을 행사하겠다.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정부가 각성을 하라고, 필요하다면 소송을 걸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선감학원뿐만 아니라 공권력으로 인해 그동안 유린됐던 인권 사례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각성을 시킬
[매일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집단 '삼표' 소속 계열회사 ㈜삼표산업이 ㈜에스피네이처를 부당하게 지원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 및 과징금 116억 2천만 원(잠정)을 부과하고, 지원주체인 삼표산업을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삼표산업은 레미콘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집단 삼표의 핵심 계열회사로 레미콘 제조에 필요한 분체를 동일인(정도원)의 2세(정대현) 회사인 에스피네이처로부터 합리적 이유없이 장기간 고가에 구입함으로써 에스피네이처를 부당하게 지원했다. 삼표산업은 2016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4년간 국내 분체시장 거래물량의 7~11%에 이르는 상당한 규모의 물량을 사실상 에스피네이처로부터만 전량 구입하면서, 에스피네이처가 비계열사에 판매할 때 보다 오히려 높은 단가에 분체를 구입했다. 에스피네이처는 삼표산업과의 위와 같은 부당내부거래를 통해 정상적인 공급단가로 거래했을 경우에 비하여 7,496백만 원의 추가 이윤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에스피네이처는 국내 분체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는 등 사업기반을 인위적으로 유지・강화할 수 있었다. 이번 조치는 부당지원이 없었더라면 형성됐을 정상가격을 추정하는 과정에서 경제분석을 활용한 최초의 사례이며
[매일뉴스] 강화군이 8일부터 11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제5회 섬의 날'행사에 참가해 강화 섬의 아름다움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매년 8월 8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섬이 가지고 있는 미래 성장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됐으며, 행정안전부에서는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 섬, 좋다!’를 주제로, 기념식 및 특별 콘서트, 갯벌머드 체험, 어린이 섬 그림 그리기 대회, 걷기 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활동 등이 준비돼 있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정부 기념식 ▲홍보전시관 ▲섬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등에 참여한다. 특히, 군 홍보전시관에서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한 교동도, 석모도, 주문도 등 8개 강화 섬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어필하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을 중점적으로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행사인 ‘보령머드축제’와 같이 진행돼, 외국인들에게도 군을 홍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어서오시겨 강화!, 여행을 강화로!, 여행은 강화로!를 모토로, 많은 분이 오셔서 강화 섬의 다채로움을 함께 만끽하고 느껴보는 소
[매일뉴스] 인천시중구체육회는 지난 4일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펜싱 국가대표 선수단의 귀국길을 축하하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와 40-37로 앞서던 우리나라는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올하 하를란에게 리드를 넘겨주며 역전패 하며 은메달을 가져왔다. 역대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결승전에 오른 것이 사상 처음이고 인천중구청 소속의 전은혜 선수가 속해 있어 더욱 자랑스러운 메달이다. 장관훈 인천중구체육회장은 “우리나라 펜싱 국가대표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한 것이 자랑스럽고 너무나 축하할 성적인데다가 인천중구청 소속 전은혜 선수가 기량을 펼쳐주어 인천중구의 위상을 높여주어 이보다 대견스러울 수가 없다”고 했으며 “이번 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선수단 모두 당분간은 마음껏 휴식하고 다음 대회를 위한 준비를 하고 2년 후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국가대표 펜싱팀에게 무한한 신뢰를 내비쳤다. 장기철 인천중구청 펜싱팀 감독은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들 너무나 수고 많았고 인천중구청 소속 전은혜 선수가 좋은 활약을 하여
[매일뉴스] 부평구는 8일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이 제858호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고시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지난해 5월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신청한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에 대해 지난 6월 13일부터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8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최종 등록했다.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은 일제강점기 시대 미쓰비시 제강에 동원된 노동자들이 합숙 생활을 했던 곳으로 연립주택과 같이 여러 호의 집들이 줄이어 있어 줄사택으로 불려 왔다. 광복 후에도 부평구 노동자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주거 공간으로 사용되는 과정에서 삶의 흔적이 남아있는 등 역사 및 주거사적 측면에서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서의 등록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유일하게 남아있는 미쓰비시 제강 동원의 흔적인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은 근대 역사교육 현장으로서 전시공간뿐만 아니라 주민 커뮤니티시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아픈 역사를 담은 미쓰비시 줄사택이 부평구의 첫 번째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며 “부평구의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종합정비계획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중구는 8월 7일 오전 9시에 2024년 파리올림픽 펜싱 여자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전은혜 선수를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전은혜 선수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환영과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올림픽 출전을 위한 훈련 과정에서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수와 함께하며 열심히 뒷바라지한 한주열 코치와 중구청 펜싱팀 장기철 감독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다. 전은혜 선수는 “중구청 구민들의 따뜻한 환영과 축하에 깊이 감사드린다. 팀원들과 간절함으로 하나가 돼서 은메달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고, 4년 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은메달을 땄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정헌 중구청장은 “전은혜 선수의 은메달 획득은 인천 중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에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다.”라며, “우리 인천 중구청 펜싱팀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우리 중구청에서 전은혜 선수처럼 훌륭한 선수가 배출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선수단을 지원하고 격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이동환 고양시장이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교류회에 참석해 일본 IP콘텐츠 관련 기업들과 업무협약 3건을 체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6일 일본IP제작위원회가 개최하는 기업 교류회에 고양시 대표기업 ㈜웨스트월드와 함께 참석해 고양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Naity, Activ8(엑티베이트), 시부야 아소비바 제작위원회 등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한-일 기업 교류회는 일본IP제작위원회 주최로 한일 콘텐츠 공동제작 프로젝트 협의를 위해 ㈜웨스트월드와 고양시를 초청하며 추진됐다. 교류회를 개최한 일본IP제작위원회는 소니뮤직, 카도카와, 코단샤, WOW 등 30여 개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각 기업 모두 게임, BGM, 애니메이션, 버튜버(Vtuber, 버추얼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슈퍼IP를 보유하고 있는 대표 IP 홀더들이다. 교류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Naity, Activ8(엑티베이트), 시부야 아소비바 제작위원회와 고양시 콘텐츠 기업과 연계한 IP융복합 공동프로젝트 발굴사업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맺은 Naity는 부동산 전문 개발 사업, Activ8(엑티베이트)는 IP제작, 가상현실(XR) 영역 광고대행업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냉방용품(여름 이불, 선풍기, 쿨매트)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신체적으로 취약하고 주거 환경이 열악한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이번 사업을 기획하기에 앞서 대상자들의 냉방용품 수요를 조사했으며, 직접 가정방문을 실시해 총 37가구에 맞춤형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물품을 전달하면서 필요한 경우 직접 설치를 도왔으며, 대상자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 대비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취약 계층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더위가 지속되는 동안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8일 인천 최초 어린이영어도서관인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동구 송림동에 위치한 송림골꿈드림센터(새천년로 93) 2층에 위치한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은 연면적 574.64㎥(약 174평) 규모로 조성됐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영어자료실, 프로그램실, 동화미디어실, 미디어체험실, 수유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1만 5천여권의 영어 도서는 AR(책의 난이도 측정)지수를 활용하여 배치하고, 이용자들이 단계별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첨단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체험 시설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으며, ▲영어책 1천권 읽기 프로젝트 ▲엄마표 영어 동아리 운영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 등 다양한 영어프로그램으로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을 목표로 운영된다. 8월 31일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자료 열람과 ICT 미디어 체험이 가능하며 알파벳 키링 만들기, 나만의 DCEL(Dream Children's English Library) 만들기 등 개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운영은 평일(월 부터 목요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6
[매일뉴스] 국토교통부는 우수 공공건축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8월 12일부터 '2024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 2007년부터 시작한 공공건축상은 국토경관 향상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공공건축의 품격 향상에 이바지한 조성 주체에게 시상하고 있으며, 우수 공공건축물의 발굴뿐만 아니라 공공건축이 지역주민과의 교감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 다양한 사례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공모는 공공건축, 혁신행정, 국민참여 3개 부문으로 진행하고,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공공건축 부문은 우수 공공건축 조성에 기여한 발주기관·설계자·시공사에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 우수상(건축공간연구원장상, 한국토지주택공사장상), 특별상(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표창) 등 상장 및 표창 12점을 수여한다. 혁신행정 부문은 공공건축 조성 업무를 창의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진한 기관에게 국토교통부장관상 1점을 수여한다. 국민참여 부문은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좋은 공공건축을 주제로 사진이나 동영상 응모로 참여할 수 있으며, 최우수작 1인(50만원 상당 상품권) 및 우수작 4인(각 20만원 상당 상품권)에게 상장과 부상이 지급된다
[매일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구입강제품목 계약서 기재에 대한 질의응답집'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공정위는 지난 6월 20일 구입강제품목의 종류와 공급가격 산정방식을 가맹계약서에 의무적으로 기재하도록 하는 개정 가맹사업법(2024년 7월 3일 시행)의 원활한 시장 안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공정위는 업계에서 가이드라인 내용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한국공정거래조정원 가맹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집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관 협회와 협업하여 총 6차례에 걸친 설명회도 진행했다. 상담 및 설명회를 통해 가이드라인에 대한 업계의 의문을 대부분 해소할 수 있었고, 추가적으로 공정위는 현장에서 이루어진 주요 질문과 답변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집을 제작하여 배포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질의응답집 배포를 통해 가맹본부가 개정 가맹사업법 및 가이드라인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법 위반 사례를 방지하고, 구입강제품목 관련 거래조건이 계약서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백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명자)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방학특강 ‘우주탐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주탐험’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청소년의 창의력 증진 및 멘토링을 통한 정서적 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인하대학교 학생봉사단 인하랑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3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복지관강당과 백령도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우주의 탄생과 역사, 놀이로 배우는 천문관측, 항공우주의 역사와 활동, 우주정거장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별자리 퀴즈를 통한 방탈출 게임, 나만의 별자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별자리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에어로켓을 만들어 직접 발사해 보며 로켓의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6개의 부스(우주 쓰레기 청소부, 우주 대원증 만들기, 우주비행사 식생활 체험, 텐세그리티 만들기, 우주비행사 훈련, 슬라임 만들기)를 통해 우주정거장에서의 우주비행사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한 한 아동의 보호자는 “방학을 맞아 외갓집에 와서 우주탐험을 이틀 동안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신기하고 궁금한 우주탐험을 할 수 있도록
[매일뉴스] 옹진군은 지난 7일, 남동구청 1층 로비에서 단호박 직거래 판매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판매행사는 지난 30일 옹진군청에서 진행한 직거래 판매행사의 성공에 힘입어 소비자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남동구청(구청장 박종효)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옹진자연 단호박의 우수성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옹진자연 단호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아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여 밤 맛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과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들의 간식이나 선물용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옹진군은 지난 2009년 북도면에 0.3ha(3농가)의 시범재배를 시작으로, 우량종자 및 시설 지원 등을 통해 단호박의 품질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으며 현재는 단호박 재배면적이 8.8ha(63농가)로 확대되어 옹진군의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정욱 단호박 연구회장은“무더위와 호우가 반복되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우수한 단호박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북도면단호박연구회 회원분들과
[매일뉴스] 연수구가 해양도시에 걸맞은 직장운동경기부로 올해 창단한 연수구청 카누단(감독 강진선)이 금메달 2개를 포함해 모두 7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창단 첫 전국대회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연수구청 카누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충남 부여에서 열린 제20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경기대회에서 간판 장상원이 카약 1인승 200m에 이어 카약 2인승 500m에서도 동료 송경호와 호흡을 맞춰 잇따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선수단은 은메달 2개(K2-200m 장상원·송경호, C1-1,000m 김경민), 동메달 3개(C1-200m, C1-500m 김유호, K4-200m-송경호·이주원·유기성·신준호)를 따내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장상원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은메달을 합작한 한국 카누의 간판 조광희(울산광역시청)를 15년 만에 처음으로 꺾고 개인전 카약 1인승 200m 정상에 올랐다. 올해 초 창단한 연수구청 카누단은 지난 4월 제15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에서 금2, 은4, 동1에 이어 지난 6월엔 제23회 파로호배에서 은6, 동2을 수상한 적은 있으나 종합 준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성과에 따라 연수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으뜸에듀센터 어린이집이 ‘사랑 나눔 시장 놀이’ 행사 수익금 708,500원을 기탁 했다고 8일 전했다. 으뜸에듀센터 어린이집은 학부모·원아와 함께하는 바자회 행사를 진행하고 수익금을 취약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 했다. 또한, 지난 1월에도 원생들과 함께 수익금 697,500원을 기탁 한 바 있다. 김미로 원장은 “원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한 시장 놀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무척 뜻깊다”라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이웃사랑 실천할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혜선 동장은 “시장 놀이 수익금이 발생할 때마다 기부해 주시는 어린이집 관계자분들과 어린이, 학부모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모금된 기부금은 구월3동의 취약 계층을 돕는데 잘 쓰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