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4일 인천보훈병원(인천시 미추홀구 소재)을 찾아 인천지역 국가유공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국가유공자들의 건강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김춘동 인천보훈병원장과의 차담에서 국가유공자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품격있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인천 보훈대상자들이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는 것 같다”며 인천보훈병원장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인천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면서,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하루 빨리 완치되셔서 가족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국가유공자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보훈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4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안동과 구월동 일대 침수방지시설 현장을 찾아 방재시설 점검에 나섰다. 유정복 시장은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함께 현장에서 지역별 특성과 현안 상황을 청취하고 침수방지시설, 하수관로 정비 및 우수저류시설 공사현장을 세세히 살폈다. 인천시는 구와 함께 침수방지시설 무상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한 저지대 지하주택, 상가 등 침수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6,719세대에 물막이판과 역류방지밸브를 설치했다. 하수도 침수 사전 예방을 위해 올해 하수도 침전물 준설 1만 2,311톤, 맨홀 및 빗물받이 정비 5,034개소 등을 정비 완료했고, 연말까지 노후하수관로도 계속해 36㎞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구월지구 우수저류시설은 남동구 구월동 1341-9번지 어린이공원 하부에 국시비 등 약 159억 원을 투입해 1만 1,500톤의 빗물을 저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올해 9월 준공되면 이 일대 침수면적 6.30ha 감소와 더불어 최대심수심 0.6m 저감을 기대하고 있으며, 올 여름 긴급상황 발생 시 임시가동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집중호우는
[매일뉴스]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하안동철골주차장 재건축 사업’등 광명시 관내 다양한 개발·건설대행 사업을 추진중인 광명도시공사가 이번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광명시 개발사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최근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마지막 행정절차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 하안동 중심상업구역의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사업’ 역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하고 2026년 상반기 준공을 위해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서일동 사장은 공사를 방문한 김남희 국회의원(광명 을)과 공사에서 진행 중인 도시개발·도시재생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광명시 도시개발 추진 방향과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남희 국회의원은 “공사에서 추진 중인 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더 나은 광명시와 광명시민의 미래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일동 사장은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공무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광명시민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24일 구청장실에서 인천대학교와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임시주차장 개방 협약식’을 체결했다. 구는 지역 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대와 주차장 개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기 및 운영 방법 등에 대해 꾸준히 협력을 해왔으며, 협약에 따라 임시주차장 개방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학교 공간을 공유하기로 했다. 개방 기간은 1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장하도록 협약했다. 구는 주차장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학교 내 주차구획선 추가 설치 등 주차시설 설비를 완료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임시주차장 94면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인근 주민 및 상인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차장 건설은 수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이며, 협의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지역 주민을 배려해 주고 주차 공유문화를 실천해 주신 인천대 총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이 개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추홀구 도화지구 내 상수도사업본부, 한국전력공사(제물포지사),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부설주차장 총 527면이 현재 주민들을 위해 개방 중이
[매일뉴스]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4일 부천아트센터 아츠스튜디오(ARTS STUDIO)에서 열린 민선 8기 2주년 언론인과의 소통 간담회 ‘서(書)로 대화’에서 새로운 시정철학을 밝혔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 8기 후반기, 앞으로 펼칠 시정철학으로 ▲시민참여 ▲유연성 ▲균형발전 ▲미래지향 등 네 가지를 제시하고, 이를 가다듬는 데 도움을 준 책들을 소개했다. 조 시장은 제시한 시정철학에 대해 “항상 시민 앞에 열려있고 시대의 변화에 능숙하게 대처하는 행정력을 갖추며, 도시 구석구석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는 것을 말한다”며 “미래 시대에 대한 강한 책임감으로 진취적인 성공을 이루는 시정을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소개한 책은 '시대예보:핵개인의 시대', '해적의 시대를 건너는 법', '공간의 미래', '회복력 시대' 등으로, 조 시장은 책에 적힌 문구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 책들은 조 시장이 지난해와 올해 시민에게 추천한 서적이기도 하다. 조 시장은 “이 책들이 전하는 메시지와 부천시에서 중점 추진하고 계획하는 정책을 언론인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책과 대화는 문화도시 부천만이 할 수 있는 소통의 매개라
[매일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란타 한인회,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란타지회, 한인상공회의소 등 미주 한인 단체를 방문하여 글로벌 첨단 기업 고양시 유치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경제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고양특례시와 애틀란타 간 경제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혜택을 도출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이 시장은 애틀란타 한인사회와의 만남에서 고양시의 지리적 이점과 편리한 교통 및 훌륭한 인프라 등을 설명하고 글로벌 기업을 고양시에 유치하기 위한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양시와 애틀란타 한인사회는 지속적인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두 도시의 상호 혜택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전 세계에서 한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활동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인들의 노력이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고양시는 훌륭한 환경과 인프라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많은 기업이 입주할 경우 일자리가 풍부한 글로벌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라며 기업유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애틀란타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홍기 애틀란타 한인회
[매일뉴스]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군,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 및 임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는‘내 곁의 호우(好友)’사업의 자원봉사자 재난대비 전문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군,구자원봉사 센터 소속 자원 봉사자들은 재난 예방과 대응, 대비를 위해 각종 위험 취약 요소 예찰 및 감시활동, 안전문화 확산 활동, 안전 홍보 캠페인을 통한 정기적인 재난 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전하고 신속한 재난재해 극복을 지원해 재난재해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대한민국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대형 이사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네트워크 활성화로 재난전문봉사단의 역할을 다하고 재난대비 예방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용수 시 행정국장은 “행정력만으로는 다양한 재해 요인에 대처하기에 한계가 있는 만큼 지
[매일뉴스] 인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강화터미널에서 신촌역까지 운행되는 직행좌석 3000번이, 3000번과 3000-1번으로 분리돼 운행된다고 밝혔다. 기존 직행좌석 3000번은 강화터미널에서 당산역까지, 3000-1번은 김포 월곶공영차고지에서 신촌역까지 분리・운행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준공영제 노선으로 운영 중인 3000번 노선이 기점을 경기도에 두어야 한다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에 어긋난다는 법제처의 해석에 따라, 대광위는 지난해부터 인천시・경기도・강화군・김포시・운수업체 등과 3차례 협의를 거쳤다. 협의 결과 기존 3000번(23대) 중 새로운 3000번 노선(강화터미널 기점, 8대)은 면허권을 인천시로 이관하고, 3000-1번(김포시 기점, 15대)은 대광위 준공영제 노선으로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인천시와 대광위, 김포시 등은 기존 3000번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선변경 및 정류소 변경과 같은 사업계획 시행 시 관할 관청 간 협의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합의문에 명시했다. 인천시는 이관 차량이 8대로 배차간격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
[매일뉴스] 인천시는 행안부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년 유엔 공공행정포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년 유엔 공공행정의 날(6월 23일)에 열리는 유엔 공공행정포럼은, 각국의 선진행정을 공유해 회원국의 행정 혁신을 도모하고 개발도상국의 행정 발전을 지원하는 국제행사다. 2019년 아제르바이잔 포럼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5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으며,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2014년 고양 포럼 이후 10년 만이다. ‘글로벌 위기 속 공공행정 혁신'을 주제로 유엔 회원국 정부·국제기구 대표, 국내외 전문가, 일반 참가자 등 100여 국 2천여 명이 참가하면, 포럼 기간 중 인천시는 환영오찬, 전시관 1개 부스 운영(24 부터 26일), 정책 견학(25일)을 실시한다. 첫날인 6월 24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약 두 시간 동안 송도 경원재 앰버서더에서 UN 회원국 정부 장관급 인사, 주한공관장, 국제기구 고위직 인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환영 오찬을 개최하며 글로벌파트너십을 다졌다. 유정복 시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이자 글로벌 톱텐시티로 나아가는 인천을 방문하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매일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24일) 10시 31분경 경기 화성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하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과 신속한 사고 수습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경기도 화성 공장화재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하고 현재 다수의 인원 소재가 파악되지 않음에 따라 범정부적 대응을 위하여 12시 36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상민 장관은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자체는 긴밀히 협조하여 피해확산 방지에 주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번 화재는 24일 10:31경 1차전지 제조공장에서 발생하여 현재 사상자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소방과 화성시 등 관계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화재진압과 수색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뉴스] 강화군 화도면은 지난 21일 화도면 기관‧사회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도 강화군 주요 사업 및 각 실과소에서 시행 중인 화도면 사업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군정에 대한 단체장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자료 브리핑에 이어서는 각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성진 단장은 “우리 강화군과 화도면정에 대한 방향성 및 주민 편익 사업 진행 상황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박수연 면장은 “이번 단체장 간담회는 일선에서 이루어지는 면내 사업 내용 등을 알려드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시행중인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강화군이 지난 21일, 강화여자중학교에서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과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등굣길 아웃리치’는 등교하는 학생들이 프리허그․주먹인사․하이파이브 등의 아침 인사를 나누는 등굣길 이벤트로, 소소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화여중 아웃리치는 강화여중 또래 상담자 19명과 강화경찰서, 강화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 참여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원은 “강화 지역 청소년을 직접 만나고 청소년들의 밝은 기운을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등굣길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들이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난 2023년 구성된 민간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강화 청소년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정기적인 회의와 교육, 워크숍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강화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매일뉴스] 옹진군 백령면은 거동불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이불 빨래를 해드리는 사랑 나눔 세탁방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된 백령면 사랑 나눔 세탁방은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다 코로나와 봉사자 감소 등으로 운영이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배치와 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백령종합사회복지관 세탁 차량 연계 등으로 봉사자 확대 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세탁방은 맞춤형복지팀, 맞춤돌봄 생활지원사, 세탁봉사자가 장애인,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해오면 세탁방에서 세탁, 건조 후 다시 가정에 전달하는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6월 현재 72명 175개의 이불을 세탁 후 전달했고 겨울철을 제외한 10월까지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이불 세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기운이 없어 무겁고 큰 이불 빨래를 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세탁 봉사를 해주어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임상훈 백령면장은 “사랑 나눔 세탁 사업처럼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중구청 본관 앞에서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 ‘더위사냥 쿨스카프’를 전달했다. ‘더위사냥 쿨스카프’는 에너지 취약계층과 필수노동자들이 무더위 속 건강을 유지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활동으로 제작·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까지 총 5년 동안 1,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원단 재단부터 재봉, 다림질, 포장까지 모든 공정을 완료해왔다. 이번 전달식에는 중구시설관리공단 소속 실외근무 근로자와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총 700개의 쿨스카프를 전달했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손영식 이사장은 “더위사냥 쿨스카프가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라며 “업무효율을 높이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더위에 취약한 지역 내 어르신과 필수노동자를 세심히 살펴줘 대단히 고맙다. 쿨스카프 제작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나눔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교육’을 운영한다. 오는 6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넷째 주 금요일마다 총 6회(원도심 3회, 영종 3회)에 걸쳐 정리수납 전문 강사가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30명(원도심 15명, 영종 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정리수납의 필요성 등은 물론, 주방, 아이방, 거실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공간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리 팁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정리수납 방법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청결한 양육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부모가 먼저 시작하는 정리 습관은 아이가 보고 배운다. 이는 좋은 습관으로 자리를 잡게 한다”라며 “이번 교육이 쾌적한 양육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정리·정돈된 주거환경에서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