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이하 센터)와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이하 월드비전)가 지역 내 가족돌봄청년 발굴과 지원을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와 월드비전은 최근 진행한 업무협약에 따라 가족돌봄청년 발굴에 협력하고 두 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으로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가족돌봄청년은 아픈 가족의 돌봄을 전담하는 13~34세 청소년, 청년을 말한다. 센터는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에게 연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원한다. 여기에 청년 자조모임 ‘희망씨앗’과 코칭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월드비전은 ‘취약아동특화사업- 가족돌봄청소년 통합지원사업’ 등을 활용해 청년 돕기에 나선다. 아픈 가족을 돌보는 24세 이하 청소년에게 생계, 돌봄, 학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정우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장은 “월드비전은 취약아동특화사업, 국내아동 꿈지원사업, 위기아동지원사업 등 아동, 청소년을 지원하는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청년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인천시청년미래센터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경 인천시청년미래센터장은 “가족돌봄청년들은 어떤 사회서비스 자원이 있는지 모르
[매일뉴스] 인천여성가족재단(인천광역새일센터)은 청년 여성의 시각에서 실질적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2025 청년 여성 일자리 정책 기획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기획단은 청년 당사자가 직접 지역 내 청년 여성 일자리 관련 정책을 구상하고 기획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기존의 공급자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청년 여성(만 20~35세 이하)이며, 정책 기획에 관심이 많고 실제 센터 사업 참여가 가능한 경우 우대 선발된다. 신청은 5월 15일(수) 18시까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1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정책 기획단은 5월 23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총 6회 회기별 활동을 통해 정책워크숍, 퍼실리테이터 중심의 아이디어 도출, 최종 정책 발표회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진행된다. 최종 회의는 7월 10일에 개최되며, 우수한 제안은 향후 인천지역 새일센터의 사업에도 반영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획단은 기존 창업·직업훈련 중심의 중장년 여성 대상 프로그램에서 나아가, 청년 여성의 고립과 구직 문제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정책 발굴 플랫폼이라는 점
[매일뉴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인천으로 떠나보자.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인천은 가족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인천관광공사는 다가오는 황금연휴를 맞아 부모님을 위한 힐링여행지 부터 아이들이 좋아할 체험형 여행지, 어린이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소개한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힐링과 추억의 강화도 여행] ■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웰니스 여행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은 한 템포 느려진 여행이 더 큰 힐링이 된다. 걷고, 쉬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휴식이 되는 강화도는 가족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가장 먼저 추천할 곳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웰니스 관광지인‘약석원’이다. 이곳에서는 강화 사자발약쑥과 한방 철학을 접목한 좌훈, 찜질 체험을 통해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전통 황토 벽돌방에서 옹기 좌훈기로 즐기는 약쑥 체험은 부모님께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온천욕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석모도 미네랄 스파’를 추천한다. 지하 460m 화강암층에서 솟아나는 미네랄 온천수는 피부 개선과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준다. 현재 노천탕은 운영하지 않지만, 실내탕에서도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8일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1·1·1 스포츠 프로그램’과 유소년 엘리트 선수 발굴·육성 정책 등을 공유하고, 대한체육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의 학교체육 활성화 대표 사업인 ‘1·1·1 스포츠 프로그램’은 학교당 1개 종목, 학생 1인당 1개 종목 체험을 목표로 엘리트 선수 출신 전문 강사가 참여하여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승민 회장은 “인천시교육청의 학교체육 정책이 학생 스포츠 저변 확대와 엘리트 선수 발굴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은퇴 선수와 연계한 1·1·1 스포츠 프로그램은 대한체육회의 핵심 정책과 부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1·1·1 스포츠 프로그램 ▲엘리트 선수 발굴·육성 ▲체육 진로 캠프 등 세부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일상 속 건강한 신체활동이 중요하다”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청년의 자립 기반 조성과 권익 증진을 위해 ‘2025년 동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번 계획을 통해 일자리·생활·참여·주거 등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정책을 관리·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년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구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만드는, 청년이 행복한 동구’라는 비전 아래 ▲참여·소통 ▲일자리·주거 ▲교육·개발 ▲문화·복지의 4개 분야의 38개 세부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우선 ‘참여·소통’ 분야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활성화 ▲동구청년 유유기지21 운영 등을 통해 청년들의 구정 참여 기회 확대에 집중하기로 했다. ‘일자리·주거’ 분야는 ▲청년일자리 ▲구직자 취업지원 서비스 ▲월세 및 웰컴페이 지원사업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지역 내 청년 정착 유도 및 사회진입을 지원한다. ‘교육·개발’ 분야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문화·복지’ 분야는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컬처페이 지원 ▲다양한 문화공연 개최 ▲청년마음건강지원 사업 등 청년들의 문화적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4월 29일, 봄을 맞아 본부와 인근 다중이용지역을 중심으로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줍다(Plogga)’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본부 차원의 활동을 시작으로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공단 전 사업장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단 임직원들이 참여해 본부 인근 도로,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공원 등 다중이용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공단은 2018년부터 지역 환경 정화 활동인 ‘클린업데이’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연 2회 ‘플로깅 캠페인’을 도입해 친환경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캠페인의 범위를 넓히고, 참여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윤낙영 공단 이사장은 “정기적인 플로깅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ESG 경영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환경 개선에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8일 인천서부경찰서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의 정서적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서구청을 비롯해 인천서부경찰서,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등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를 담당하는 5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5월부터 학대 피해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종합심리검사 ▲전문의 진료 ▲심리상담 등 전문 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한 ▲상담 ▲사례관리 ▲위기 개입 등 정서적 지원 서비스도 병행된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아동학대는 조기에 발견하고 정서적 회복까지 이어져야만 진정한 해결이 가능하다”며, “각 유관기관의 협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서구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의료적 개입을 넘어, 피해 아동과 그 가족이 사회적으로 다시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은 아동 보호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매일뉴스]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첫 번째 세미나 ‘새로운 길 1, 거북시장의 어제와 오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석남동 거북시장 일대의 변화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주민, 전문가, 예술가, 상인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2024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거리축제, 복합문화공간 ‘터·틀’ 조성 등 현장 사업의 반응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변화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영덕 문학평론가(전 서구 향토연구소장)는 “과거 부평 8경 중 5경이 서구에 있었을 만큼 역사적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거북시장이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한 것은 매우 상징적이며 문화적 자산으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자인 김창수 박사(전 인천연구원 부원장)는 “문화는 도시의 활력을 되살리는 힘”이라며, 노르웨이 리우칸 마을의 인공태양 설치 사례를 소개하고, “서구의 문화거리 조성사업은 이미 지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국민의힘이 4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 2차 투표 결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최종 본선 후보로 선출되며, 보수진영의 차기 대권 레이스에 대격변이 일어났다. 이번 2차 경선은 국민 여론조사 50%, 당원투표 50% 비율로 치러졌으며, 전국 각지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보수의 전통성과 개혁성을 대표하는 두 후보가 나란히 본선에 진출함으로써 향후 당내 방향성과 정권 재창출 전략에 중대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김문수 후보는 “보수의 뿌리를 잊지 않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며, 국민 통합과 안보 강화, 경제 재건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풍부한 정치 경력과 노동운동 출신의 이력으로 전통적 보수와 중도층의 표심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반면, 한동훈 후보는 “이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공정과 정의, 디지털 혁신 국가를 기치로 젊은 세대의 지지를 얻는 데 성공했다. 특히 2030세대와 수도권 중심의 여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개혁보수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정치권에서는 김문수-한동훈 라인의 본선 진출을 두고 “과거와 미래가 공존
[매일뉴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4월 29일, 본부 및 인근 다중이용지역을 중심으로 봄맞이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로깅(Plogging)은 환경보호를 위해 걷거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본부 차원의 활동을 시작으로,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각 사업장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 임직원들은 본부 주변 및 관내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공원 등 다중이용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동참한다. 공단은 2018년부터 관내 환경 정화 활동인 클린업데이를 정기적으로 추진해왔으며, 2022년부터는 연 2회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며 친환경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플로깅 활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공단 윤낙영 이사장은 "정기적인 플로깅 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생활 속 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월 29일부터 ‘인천사랑기부제(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기존 13개에서 34개 품목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기부자에게 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업체에는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넓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2월 인천시 소재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3월에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품목을 확정했다. 기존 답례품 중 기부자에게 인기가 높았던 품목은 유지하고, 신규로 식품과 공예품을 다수 추가해 구성의 다양성을 높였다. 기존 공급업체는 기부자 선호도와 실적을 기준으로 계약 연장 여부를 심의했으며, 신규 업체는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경쟁 방식으로 선정했다. 34개 답례품은 ▲강화섬쌀 ▲강화벌꿀 ▲삼양춘 ▲영양밥 등 기존 주요 품목은 물론 ▲강화쌀라면 ▲금풍양조 탁주 ▲주연향 증류주 ▲냉동꽃게 ▲강화김치 세트 ▲된장 ▲참기름 ▲강옥고 ▲한잎샐러드 등 다양한 식품류가 추가됐다. 또한 ▲식도세트 ▲주병세트 ▲디퓨저 ▲녹청자 수저세트 ▲물범 기념품 등 공산·공예품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품목 확대는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는 5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과제를 이해하고, 인구변화에 대한 대응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 모집은 4월부터 시작됐으며, 대상은 인천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 직장인, 노인 등 일반시민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학생 대상 교육은 ‘가족의 소중함’, ‘다양한 가족의 형태’ 등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인 대상 교육은 ‘인구변화와 정책’, ‘고령화 사회 대응’, ‘세대 간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폭넓게 구성해 각 연령대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인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기업, 대학교, 청년단체 등의 신청을 받아 대면으로 진행되며,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소속된 인구 전문 교육 강사가 직접 강의를 맡는다. 모든 교육비는 인천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급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립은둔청년의 회복을 돕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중구문화재단과 협업으로 매주 수요일 ‘누들플랫폼’에서 고립은둔청년들이 참여하는 ‘쿠킹클래스-요리왕 장누들’이 열린다. 지난 16일부터 10월 말까지 격주로 총 13회 진행한다. 정원은 12명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자장면, 파스타 등 다양한 면 요리를 실습한다. 최근 만든 요리는 ‘버섯크림파스타’다. 강사가 시범을 보이고 2명이 한 조를 이뤄 함께 완성한다. “불 세기를 어떻게 하죠?”“이 정도 자르면 될까요?”“설거지는 제가 할게요.” 청년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간다. A(29) 씨는 “부모님이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이 있으니 한번 해보라고 권유해서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요리는 자신 없지만 이렇게 배워보니 어렵지 않다. 부모님에게 한번 해드려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수업은 요리 실력 향상에만 목적을 두지 않는다.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년들이 바깥으로 나오도록 이끌어 사회에 조금씩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쿠킹클래스 담당자인 정원상 센터 고립은둔팀 대리는 “한 번 해보고 재미있으면 다음에 또 나와보고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 이하 센터)는 26일 인천 도그와트 문학점에서 반려견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미추홀 멍딧불이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순찰대에 선발된 35가정과 미추홀구 내 관계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순찰대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은 ▲이름짓기 공모전 시상 ▲순찰대 임명장 수여 ▲기본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센터는 기본 교육을 통해 반려견 산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법과 순찰 활동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여 향후 순찰대의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했다. 미추홀구 ‘멍딧불이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일상적으로 산책하며 지역을 순찰하고, 범죄 예방 및 주민 안전에 기여하는 주민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향후 순찰대는 ‘펫스티벌’ 개최 및 미추홀경찰서와의 합동 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반려견 순찰대는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안전을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5일 구청 접견실에서 우수중소기업 2개 업체와 모범근로자 2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꾸준한 기술개발로 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중소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숨은 일꾼으로 본인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근로자들의 공로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우수한 기술력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자코파인테크㈜(대표 이광호)와 ㈜미도전력(대표 전승엽)이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다하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디피아이씨앤에스 정구영씨와 ㈜명진테크 장성현씨가 모범근로자로 선정되었다.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우수중소기업 현판이 수여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장기간 이어진 경제침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과 기술·환경적 애로사항 해소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