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주민 참여 특화 프로그램인 엄마의 주방을 진행했다. 관내 학부모회 20여 명이 참여해 만두와 양파장아찌 키트를 정성껏 만들어 소외계층 및 강화읍 나눔존 등 100여 세대에 전달했다. 만두 키트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면 있는 반찬으로 대충 끼니를 채우곤 했는데 오랜만에 손만두를 먹으니 참 맛있다”고 말했다. 이에 센터 관계자와 참여 회원들은 “몸이 불편해 음식 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셨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사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을 가꾸며 나눌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엄마의 주방 프로그램은 강화군 중·고등학교 학부모와 센터가 함께 매월 1회 이상 다양한 특별식 등을 제작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매일뉴스] 강화군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람객과의 소통을 위해 강화역사박물관에 미디어 월과 디지털 실감 영상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기술과 문화유산의 결합을 통해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강화의 역사 콘텐츠에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먼저, 대형 LED 미디어 월은 강화역사박물관 로비에 세로 10미터, 가로 5.8m 규모로 설치됐으며, 이곳에서는 1년 내내 고려산 진달래, 민머루 여름 갯벌, 망월 벌판의 논, 전등사의 겨울 전경까지 사계절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단군신화를 바탕으로 한 곰과 호랑이의 게임형 콘텐츠와 포토존을 조성했고, 어재연 장군의 수자기는 고화질 콘텐츠로 제작해 바람에 펄럭이는 모습과 그 질감까지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1871년 신미양요 광성보 전투가 있었던 오는 31일(음력 4월 24일)에는 이곳에 어재연 장군의 수자기가 디지털로 게양될 계획이다. 상설전시실 마지막 공간에 있는 디지털 실감 영상관은 관람객들이 마치 시대 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북한 평양미술관에 있는 강화행렬도를 통해 조선 후기 강화의 모습
[매일뉴스] 인천 동구 청년복합공간인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은 지난 28일 ‘2024 유유기지 동구청년21 캐릭터(마스코트)디자인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청년21은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 ‘유유기지 동구청년21 센터를 대표하는 캐릭터(마스코트) 디자인’을 주제로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해 22개 작품을 접수했다. 이 중 동구청년21 운영위원회와 청년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6개가 선정 후 온라인 대중 투표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대상에 선정된 함지영씨의 ‘호이’캐릭터는 호기심이 많고 꽃을 피우기 위해 정착할 곳을 찾는 캐릭터로 동구청년21에 정착하여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심사위원들은 ‘호이’가 마스코트로의 활용면에서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동구쳥년21은 ‘호이’ 캐릭터를 굿즈, 홍보물, 소셜네트워크(SNS) 등의 콘텐츠에 접목해 유유기지 동구청년21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함지영씨는 “동구청년21을 오랫동안 이용해온 이용자로서 동구청년21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호이’ 캐릭터를 만들었다”며 “‘호이’ 캐릭
[매일뉴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학부모와 함께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통학로에 대한 현장점검 및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송림초, 창영초, 서흥초, 서림초, 만석초, 송현초 등 6개 학교 통학로다. 김찬진 청장은 점검을 마친 후 간담회를 열어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해 학부모들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찬진 청장은 이번 현장점검 및 간담회를 통해 학교 밖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학부모와 어린이의 교육여건 증진을 위한 다방면의 의견을 나누었다. 동구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각 학교의 건의 사항과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어린이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해 준 김찬진 청장에 감사하다”며 “주민들과 동구 간 적극적인 소통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나아가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을 통해 어린이의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꾸준한 교통안전환경 개선에 노력하여 지난해 도로교통공단이 발
[매일뉴스] 경기 부천시는 부천시 곳곳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시정 알림이로 활동할 ‘복사골부천 시민기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5명 내외로, 부천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19세 이상 시민, 부천시 소재 직장이나 학교를 다니는 직장인 또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복사골부천 시민기자단에 선정되면 2년 동안 부천시의 정책과 다양한 소식을 소재로 콘텐츠를 발굴·생산해 시정소식지 ‘복사골부천’ 신문과 시 정책포털 ‘생생부천’을 통해 시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취재 활동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부천시가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참여하거나 시장 표창장을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기간은 6월 21일까지이며, 관심 있는 사람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 고시공고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7월 1일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기자단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기자 공개모집은 글쓰기에 진심이면서 부천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따. 부천시의 숨은 매력을 발굴해 줄 시민기자에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
[매일뉴스] 연수구는 지난 29일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협력해 유동 인구가 많은 스퀘어원 앞 광장 일대에서 ‘복지위기가구 및 신(新) 복지취약계층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 곤란 및 가족·사회적 관계에서 고립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복지위기가구 및 신(新) 복지취약계층 발굴 홍보 ▲신(新) 복지취약계층의 의미 ▲복지사각지대 신고방법 및 복지지원제도 안내 ▲위기가정 종합상담 방법 안내 등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복지위기가구 신고채널 ‘연수야 도와줘 톡톡’ 카카오톡 친구 추가 또는 홍보 리플릿에 수록된 ‘고독사 위험군 체크리스트’ 작성 시 홍보물품을 제공하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 밖에도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마음건강 회복과 힐링을 위한 체험, 스탬프랠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이 지역 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 촉구 및 각종 복지제도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구는 발굴된 복지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공적서비스(긴급복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와 민간기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보육교직원 영유아 권리존중교육’(보수교육 연계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 아동학대 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서경희(전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서경희 강사는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의 역할, 어린이집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어린이집에서의 영유아 성행동 문제 예방, 아동 성폭력·실종 예방 및 사후관리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출산율 저하로 인한 원아 감소 등의 어려운 보육 환경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해 주신 원장님과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아동학대라는 말은 없어져야 할 심각한 문제이고 앞으로 아이와 부모뿐 아니라 선생님들 모두가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를 매월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는 자원봉사 누적시간으로 인정되는 일반적인 포상 방식에서 벗어나 봉사자가 봉사자를 추천하여 선정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지역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봉사자를 발굴하여 선정하고 있다. 자원봉사 칭찬릴레이 173번째 주인공에는 김경희 자원봉사자가 선정됐다. 주인공은 2019년부터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내원객 진료접수 및 무인수납기 사용 안내, 어르신 병원동행 지원활동, 생명살림운동, 클린업데이 환경정화활동, 급식지원활동, 피해복구 지원활동 등에 참여해 왔다. 임경환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배려와 나눔을 통해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들을 칭찬하며, 봉사의 현장에서 칭찬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인정·격려를 통한 봉사자들의 사기 진작 도모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칭찬릴레이를 매월 이어갈 예정이다.
[매일뉴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방문단 일원으로 자원순환시설 모범사례 파악에 나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9일(현지시간) 덴마크를 방문해 고양자원그린에너지파크 건립 접목방안을 모색했다. 고양시를 비롯한 협의회 소속 6개 자치단체장이 참여한 방문단은 덴마크 코펜하겐의 지역명소 아마게르바케 소각장을 찾아 친환경 운영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친환경 소각장 조성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덴마크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에너지 사용량 전부를 화석연료 수입에 의존했지만 약 50년 만에 에너지 사용량의 80%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재생에너지 강국으로 주목받는 나라다. 특히 코펜하겐의 소각장이자 열병합발전소인 아마게르바케는 에너지 효율화의 대표적인 사례다. 2017년 운영을 시작한 아마게르바케는 연간 40만 톤의 폐기물을 처리한다. 폐기물을 처리하며 발생된 열은 약 15만 가구에 전기와 지역난방을 제공하고 오염물질은 각종 정화시스템을 통해 제거된다. 외부에는 사계절 스키를 탈 수 있는 스키장과 인공암벽장 등이 조성돼 연간 5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2026년부터 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며 수도권 지자체들은 자체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는 아마게르바케의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다양한 민원에 대한 공무원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5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전직원 민원응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드원 교육컨설팅 대표 이미원 강사를 초빙하여 '특이민원응대 및 감정케어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퀴즈로 알아보는 민원응대 개정안 ▲특이민원에 대한 시각 재조명 ▲유형별 민원사례 및 응대 방법 ▲현명한 감정케어 솔루션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처리법령을 비롯해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 등 개정된 내용에 대해 퀴즈 형식으로 진행하여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또한, 여러 민원 사례를 통해 특이민원에 대처할 수 있는 상황별 대응요령에 관해 교육하여 직원들의 민원응대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특이민원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고 민원처리상황에서 공직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원활한 민원처리와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5월 28일 오후 2시, ‘2023년 연구 성과와 향후 연구 방향’을 주제로 '2023년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재단이 주최하는 연구성과 보고회는 지난해 재단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진행 중인 연구 소개 및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2023년 재단 연구성과 보고회에는 김종득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및 시현정 인천광역시 여성가족국장 등을 포함하여 유관기관 전문가 및 공무원, 현장 실무자,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성과 보고회는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는 최정호 재단 정책연구실장 직무대리가 ‘2023년 연구 성과 및 2024년 연구 추진 방향’을 발표했고, 제2세션에서는 2023년 중점 연구과제로 진행한 ‘인천광역시 저출산 대응정책 연구: 임신・출산 지원정책’ 및 ‘인천광역시 기후위기 성별 취약성 분석’ 연구에 대해 박주은 선임연구위원과 전선영 연구위원이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마지막 3세션에서는 성평등, 일자리・노동, 여성폭력 대응, 가족지원, 보육돌봄, 아동청소년 등 6개 분야의 관심 있는 현장 전문가와 시민, 유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봉산 주변 지역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배수지 가압시설과 노후상수관 교체 등 수돗물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추홀구 수봉산 주변 지역에 수돗물 공급을 담당하는 주요 시설물인 수봉공원 배수지는 수봉산 최고점인 수봉공원 내에 설치돼, 수돗물이 부족하던 시절인 1987년부터 현재까지 37년간 인근지역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해 온 고마운 배수지다. 현재는 꾸준한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따른 배수지 체류시간 감소로 적정 사용량을 이미 넘어섰고, 수봉산 주변의 상수도관은 1980년대 매설돼 노후하고 녹지지역 및 산 능선에 관로가 위치해 누수 등의 수돗물 낭비 현상이 많아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사업비 약 15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수봉산 주변 지역 노후 상수관과 수봉공원배수지 가압시설의 교체를 포함한 시설물 현대화를 추진한다. 본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수장에서 배수지까지 원활하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교체된 상수관로를 통해 수봉산 주변 지역(용현동, 숭의동, 도화동 일원) 약 2,800세대 가정까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 공급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가 다른 지역에서 인천으로 전입하는 청년 1인가구 1,000명에게 ‘환영상자’를 지원한다. ‘환영상자’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인천시의 청년정책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기본으로, 공구 세트와 생필품 세트 중 선택할 수 있다. 선택 물품은 지난 2월 선호도 조사에서 반응이 좋은 상위 2개 물품으로 구성됐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타 시도에서 인천시로 전입한 1984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청년 1인가구로, 상반기 접수는 6월 3일 오전 9시부터 6월 26일 오후 6시, 하반기 접수는 2024년 11월 1일오전 9시부터 11월 27일 오후 6시까지다. 시는 자격요건을 충족한 신청자 가운데 상·하반기 각 500명씩 무작위 추첨해 환영상자를 주소지로 배송할 예정인데, 상반기 미신청자와 낙첨자는 하반기에 신청할 수 있다. 인천청년포털에서' 연령과 1인 가구 인천 전입 여부·전입일을 증빙할 수 있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첨부하고, 환영상자 유형을 선택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상반기 선정 결과는 7월 2일, 하반기 선정 결과는 12월 2일 인천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석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타 시도에서 인천으로 온
[매일뉴스] 당진시 건축직 공무원과 당진지역건축사회원들은 29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고대면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내려앉은 지붕 수리를 시작으로 창호와 도색을 새로 하며 집수리를 마쳤다. 최원진 건축과장은 “매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올해로 14년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준 건축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축인의 재능을 살려 주거 여건이 열악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지역건축사회는 2011년부터 당진시와 협력해 한해도 빠짐없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재난 현장에서도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매일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북한 발 긴장감이 지속됨에 따라 우리 어선과 인근 주민 보호를 위해 접경 해역인 강화도 인근 지선어장과 주변 취약 해역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밤 북한이 기습적으로 살포한 것으로 추정된 풍선이 여러곳에서 발견됨에 따라 경찰과 군 당국이 주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해경도 접경지역 어장의 위협요소를 긴급 점검했다. 김용진 청장은 인천해경서 공기부양정(H-01정)을 이용하여 우리 어선의 월선·피랍 등 위험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부서에 안전관리를 당부하며, 국민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현장을 집중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강화지선어장 내 조업현황 확인, 北 대남전단 살포실태, 해역 내 취약지 점검, 안전관리 점검 및 강화, 현장 직원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김용진 청장은“우발사태 발생에 대비한 서해 NLL해역 인근 주민 안전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며, 어민들에게는“어선들이 안전에 위협을 받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인근 경비함정·파출소 등에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