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감성과 자기 돌봄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인천웰니스관광지 강화도를 배경으로 감성 미술관, 선차(禪茶) 체험, 약쑥 힐링 프로그램을 연계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지 코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는 여행을 단순 소비가 아닌, 감정 정리와 마음챙김, 건강 관리를 위한 자기돌봄의 수단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힐링과 리프레시를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강화도의 자연과 전통 자원을 활용해, 감성적 휴식과 재충전을 지원하는 맞춤형 웰니스 코스를 개발했다. 특히 이번 코스는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힐링 경험을 연계해, 일상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웰니스 루틴을 제안한다. 첫 번째 추천지는 감성 미술관 ▲해든뮤지엄이다. ‘해가 드는 미술관’이라는 이름처럼 햇살 가득한 공간에서 현대미술 전시와 컬러테라피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예술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정리하고 감성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두 번째 추천지는 선차 체험 공간 ▲연등국제선원이다. 고요한 산사 분위기 속에서 스님과 차를 나누며 대화하고, 명상을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9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청렴한 동구 건설을 위한 대민업무 담당자 대상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계약 및 관리, 보조금 지원, 재·세정, 인허가 등 4대 부패·취약 분야 대민업무 담당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감사사례를 기반으로 대민업무 규정 준수 당부 및 민원 처리 시 소극행정과 불친절 응대 근절에 관한 내용이 중심이 되었으며, 부패 예방 의식 함양을 위한 청탁금지법 관련 교육도 진행되었다. 또한 대민업무 담당자들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는 고충에 대해 청취하고 그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청렴 행정 실천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동구는 올해 ‘공직자 청렴콘서트’, ‘내부강사를 통한 청렴교육’, ‘청렴 쇼츠(Shorts) 홍보영상 제작’ 등 보다 청렴한 조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직급과 업무특성을 고려한 내실있는 시책의 추진을 통해 부패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이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천시와 군·구 공직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과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정병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L&D 센터장과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초청돼 ‘아동 권리 및 아동학대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의 4대 권리,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 신고의무자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방과 개입에 대한 사례 위주의 실질적 교육이 이뤄졌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을 존중하는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고, 공직자들의 인식을 개선해 아동 보호 중심의 행정 가치를 확산함으로써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아동 존중은 모든 공직자가 공유해야 할 핵심 가
[매일뉴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9일 부평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장협의회에 참석해, 강화군 공공하수도 보급 확대와 분뇨처리시설 증설을 위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화군은 최근 공동주택 신축과 기반 시설 확충 등으로 하수처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공공하수도 보급률은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가장 최신 자료인 2023년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강화군의 하수도 보급률은 39.2%이다. 이는 인천시 평균(97.6%)은 물론 군 단위 지자체 평균(77.5%)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또한, 강화읍 용정리에 위치한 분뇨처리시설의 경우 1일 시설용량이 30㎥에 불과하나, 지난해 잠재수요 추정한 결과 하루 평균 51.2㎥로 집계되고 있다. 박 군수는 “공공하수도 보급률이 낮다는 점은 민간투자 유치는 물론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2035년까지 보급률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인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반영 등을 강력히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인천시는 환경부에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 신청 예정(2025년 6월)이며, 2026년도 하수도사업 국비
[매일뉴스] 강화군복지재단(이사장 한석현)이 지난 5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위원장 이연숙) 및 지역 어르신과 ‘섬김동행 나들이’를 시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지역 내 어르신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1:1로 연계해 문화·여가 활동을 함께하며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화개정원을 방문해 아름다운 정원의 풍경과 교동도의 전경을 즐겼고, 강화 작은 영화관에서 영화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특히, 이번 나들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세대 간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고 서로에게 따뜻한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나들이에 함께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바깥바람을 쐬며 이야기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마음이 환해지는 것 같다”며, “이렇게 신경 써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큰 위안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연숙 위원장은 “위원들이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오늘의 시간이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석현 이사장도 “활동 내내 행복해하시
[매일뉴스]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내가면 자원봉사 상담가(회장 최유진)는 지난 8일, 외포리 젓갈 시장에서 인천시 자원봉사 단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강화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연휴를 맞아 강화를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화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내가면 자원봉사 상담가 회원들은 강화섬쌀과 강화 고춧가루를 활용해 손수 만든 식혜와 고추장, 가래떡 등을 다양하게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최유진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상담가로서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본격적인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6월 5일, 서구의 변화와 검단구 출범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서구·검단구 주민소통단」 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행정 개편의 실질적 수요자인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협력 방안을 찾는 첫 공식 자리로서 의미를 더했다. ‘서구·검단구 주민소통단’은 지난 2월,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48명의 주민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정례회의 및 소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행정체제 개편 전반에 걸친 자문 및 피드백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첫 정례회의에서는 ▶행정체제 개편 주요 내용 ▶검단구 임시청사 및 본 청사 건립 계획 ▶타당성 조사 용역 현황 ▶분야별 추진 현황 등 분구 전반의 흐름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특히 검단구 출범 이후 예상되는 지역 행정 변화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소통단 위원들이 느끼는 생활 불편과 재정 부담 우려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검단구 출범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와
[매일뉴스] 무더위가 다가오는 6월, 인천 서구 석남1동에서 소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나눔이 펼쳐졌다.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성윤주)는 지난 8일, 석남1동 바르게살기 위원회(회장 전한분)가 주관한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 위원들이 손수 열무를 다듬고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열무김치 80박스는 관내 노인정과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전한분 위원장은 “열무김치를 받으실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윤주 석남1동장도 “주민들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적으로 찾아가 지원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석남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주민 간의 유대와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일깨우는 따뜻한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점점 무더워지는 여름을 앞두고 건강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매일뉴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머무는 공간의 환경은 삶의 질과 직결된다. 인천 서구 가정2동 주민자치회(회장 정관용)가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환경 개선에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가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지연)는 10일, 주민자치회가 지난 9일 관내 경로당 2곳에 생활 집기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하나1차아파트 경로당에는 노후된 전자레인지를 새 제품으로 교체했고, 한성아파트 경로당에는 수납장을 새로 구비하여 공간 효율성과 위생을 높였다. 정관용 주민자치회장은 “하루의 많은 시간을 경로당에서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조금 더 편안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연 가정2동장 역시 “주민자치회의 관심과 배려 덕분에 경로당 운영이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정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진정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가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경로당은 단순한
[매일뉴스]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화분 하나에 정을 심고, 초록 잎사귀 속에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지난 7일(토요일) 서구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 및 여성자문위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과 소통하는 힐링취미 교실’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원예 체험을 넘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구성원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유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원예 기초 수업을 통해 화분에 어울리는 식물의 이름과 특징, 심는 방법과 관리 요령 등을 배웠고, 각자 화분을 직접 꾸미며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완성했다. 또한 화분과 함께 즉석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웃음꽃이 피었다. 이번 교실은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기획된 힐링 프로그램으로, 총 4회 중 두 번째 시간이었다. 유정학 인천서구협의회장은 “식물과 교감하며 흙을 만지는 그 순간만큼은 마음이 편안해졌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프로그램도 북한이탈주민의 정서적 지지와 건강한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 인천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참석자들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인천경찰청은 산동성공안청 대표단을 초청(6.9~ 12, 3박 4일)하여 치안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회담을 진행하였다. 양 기관의 교류협력은 1995년 산동성공안청에서 인천경찰청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로 3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2019년 방문 이후 교류가 중단되었다가 작년 10월 인천경찰청에서 산동성공안청을 방문하면서 재개되었다 방문 이틀째인 오늘(6.10)은 공식회담을 갖고 양국의 재외국민 보호와 국제공조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인천경찰청은 산동성공안청에 주숙등기 온라인 신고시스템 구축을 제안하였고, 공안청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하였다. 주숙등기는 중국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이 거주 장소를 중국 공안에 직접 방문하여 신고(24시간 이내) 하는 제도로, 지리적·언어적 차이로 방문 신고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외에도 인터폴 국제공조와 병행하여, 양 기관의 핫라인 구축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실무 공조시스템을 갖추기로 협의하였고, 양국의 항만 위해물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양 기관은 오랫동안 협력관계를 이어오면서 최근에는 국외 도피사범을 상호 검거하여 송환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월 6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제23회 가신님을 위한 현충재’가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범패와작법무보존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미추홀구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미추홀구가 후원, 인천무형유산총연합회와 범패민속문화박물관이 협찬했다.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식)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태허스님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전통 불교의례인 ‘생전예수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야외무대와 풍류관에서 각각 시련의식과 추모의례가 이어졌다. 능화스님을 비롯한 인천무형문화재 범패와작법무보존회 회원 20여 명이 호국영령들을 위한 장엄한 불교 의식을 펼쳤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글로벌 연리지 회원들이 참여한 ‘세종대왕 가족 행차 퍼레이드’와 궁중 한복 패션쇼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펼쳐졌다. 한복디자이너 이다연 글로벌 연리지 대표가 연출한 이번 궁중 행렬에는 유승환(세종대왕), 강나경(왕비), 신근배(세자), 오귀희(세자빈) 등 다수의 시민들이 궁중 인물로 분해 역사의 숨결을 되살렸다. 특히 송
[매일뉴스] 인천시가 오는 7월 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일(월) 인천 샤펠드미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명예대회장 전무송, 집행위원장 김종진, 그리고 홍보대사 배우 송옥숙·손병호 등 연극계 인사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연극제의 주요 일정과 취지를 설명했다. “연극, 인천에 상륙하다” 대한민국연극제는 1983년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극축제로,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 연극팀들이 참여해 정통 연극의 진수를 선보이는 무대다. 이번 제43회 연극제는 2008년 이후 17년 만에 인천에서 개최되는 대형 문화행사로, ‘연극, 인천에 상륙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도시 인천만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한민국연극제가 인천에서 다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문화예술의 도시 인천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전역, 23일간 연극의 도시로 이번 연극제는 ▲문학시어터 ▲인천문화예술회관 ▲아트플랫폼 ▲서구문화회관 ▲부평아트센터 등 인천 전역의 8개 극장에서 23일간
[매일뉴스]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경)에서는 지난 5일 ‘어려운 이웃과 행복더하기 행사’를 개최해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홀몸노인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건강한 영양 섭취를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밑반찬 3종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인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밑반찬 재료를 손질해 조리한 후, 개별 포장하여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0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미경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주변의 이웃에게 정성껏 마련한 반찬이 조금이나마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이웃을 위한 사랑 실천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나눔에 앞장서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강화군민 모두가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986년 창립된 이후 강화군 여성 발전의 구심점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는 9일 갈산동 소재 자활근로사업장 ‘갈산이음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 사업 참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현판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갈산이음터’는 과거 치매안심돌봄센터로 운영되던 구(舊) 갈산행복의 집을 자활사업장으로 구조 변경(리모델링) 한 것이다. 이름에는 ‘사람과 사람을 잇다. 사람과 공간을 잇다. 사업단을 서로 잇다.’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의 3개 자활사업단(임가공·아우름·새로고침)이 이전해 갈산이음터를 운영한다. 갈산이음터는 지상 2층, 건물 연면적 352.08제곱미터(㎡) 규모이며 ▲1층(자활교육장, 사무실, 상담실, 물품보관소) ▲2층(자활근로작업장, 도배 실습장, 사무실)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에서 유일하게 도배 실습장이 마련돼,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는 '새로고침 자활사업단' 참여자들의 자격증 취득 및 기술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명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장은 “구에서 자활사업이 잘 운영되도록 우선적으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