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12월 7일 인천시민 500여 명을 2기 숙의시민단으로 위촉했다. 위촉식 현장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머지 위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2021년 처음 시작된 숙의시민단은 앞서 10월부터 공개모집에 신청한 18세 이상 인천시민 중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해 구성됐기 때문에 숙의시민단 자체가 ‘작은 인천시’인 셈이다. 숙의시민단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인천시 중점갈등관리 대상 사업, 공공갈등 등 다양한 갈등 해소를 위해 숙의하며, 갈등의 예방과 해결 방안을 모색해 인천시에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앞서 제1기 숙의시민단은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의 주민 수용성 제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시민인식 조사와 숙의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정책권고안을 직접 도출했고,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를 거쳐 인천시에 해결 방안을 권고한 바 있다.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대규모 공론화를 거쳤던 것과는 달리, 숙의시민단은 사안에 따라 50명 이내의 시민들이 모여 숙의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적・개별적 사안을 신속하고 활발하게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인천형 중소규모 공론화 틀을 구축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환영사
풍무역세권 메디컬캠퍼스 유치가 김포시의 어깃장 행정으로 인해 무산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민선 7기 당시 인하대학교와 합의각서(MOA)까지 체결하고, 지난 3월에는 풍무역세권 사업 주체인 김포도시관리공사와 인하대 측이 공사비 분담 실무 합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후속조치를 전혀 하지 않다가 시민들의 요구가 빗발치자 뒤늦게 인하대 측에 사업이행계획서를 요구하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문제는 김포도시관리공사의 태도이다. 차일피일 손 놓고 있다가 시민들의 요구에 떠밀려 마지못해 추진하는 척하고는 있지만, 병원을 유치하기보다는 유치를 무산시키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사항이기도 하지만, 인하대 측에 요구하는 사업이행 계획서에 절차를 무시한 책임준공을 확약하는 각서를 요구한 것도 모자라, 이후에도 이런저런 사유를 들며 절차를 지연시키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 지역 언론에서도 문제를 제기한 사항이지만, 공사 사장이 모 중앙일간지 “인하대병원, 자체 자본투입 없이 대출받아 지으려 해” 제하의 인터뷰를 통해 ‘인하대 측이 제공받은 부지를 담보로 대출받아서 사업을 하겠다’는 것
[매일뉴스]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 택시영업인 일명 ‘콜뛰기’를 하던 일당 19명이 경기도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이 가운데는 폭행과 성매매알선 등 강력범죄 전과자도 있어 2차 범죄도 우려된다. 경기도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화성, 평택, 안산 등을 중심으로 불법 유상운송 영업행위 일명 ‘콜뛰기’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유상운송 행위 알선 업주와 운전기사 등 19명을 적발해 그중 18명(나머지 1명은 수사 중)을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불법 유상운송 알선자인 피의자 A씨는 2022년 3월부터 콜택시 운전기사 피의자 B씨 등 11명과 산업단지 등이 밀집된 화성시 향남 일대에서 콜택시 영업을 공모했다. 이들은 대리운전업체로 위장해 공장 밀집 지역과 중심상권 일대의 노래방, 술집, 식당 등을 대상으로 명함을 돌리며 외국인 노동자 등을 비롯한 승객을 모았다. A씨는 콜택시 이용객들로부터 콜 전화가 오면 무전기를 통해 콜택시 기사들에게 택시승객을 알선했고, 택시 승객 알선의 대가로 기사 1인당 한 달 20만~30만 원의 알선료를 받아 2천3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피의자 B씨 등 콜택시 기사 11명도 승객 1인
[매일뉴스] 김포시가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평가에서 최우수지자체에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7억원을 지원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9월 새정부 국정과제인 지방공공기관 혁신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지방공공기관으로 확산해 구조개혁과 재무건전성 분야를 중심으로 5개 분야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이 혁신에 관심을 갖고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우수지자체 선정은 ▲국가시책 참여도, ▲계획 적정성, ▲이행도, ▲효과성의 평가지표와 외부 심사위원 등의 평가를 거쳐 이뤄졌으며, 106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89)중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김포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포시는 자체 혁신TF를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을 받아 자체적으로 ‘김포시 지방공공기관 혁신방안’을 수립했으며, 김포빅데이터 주식회사를 폐지하는 등 8개 지방공공기관을 7개로 축소하고, 김포도시관리공사 조직 효율화(3본부→2본부 축소)를 비롯한 2개 기관 2개 과제를 ‘23년 신규 발굴하는 등 혁신 의지를 높게 평가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방공공기관의 조직 효율화를 위해 기관 통
[매일뉴스] 옹진군은 6일, 안전보안관 29명을 위촉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안전보안관은 지역 여건을 잘 아는 통·리장과 활동성·전문성을 갖춘 안전분야 민간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이뤄진 무보수 명예직으로‘안전신문고’앱으로 일상 위험요소 신고와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지역 축제 등에서 안전관리요원 활동 등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안전보안관은 2년 임기동안 군민 생활 속의 위험요인들을 현장 점검하는 등 안전문화 개선 활동에 참여하며,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 및 도로 시설물 공사장 위험 등의 안전 위해요소를 신고하고, 안전관리 홍보캠페인과 옹진의 안전지킴이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문경복 군수는 “안전보안관으로 위촉된 만큼 지역의 위험요소를 발굴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진행된 올해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이 최근 성과 보고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사업 역량 진단, △기업 맞춤형 컨설팅, △사업 고도화 자금(최대 2천만원) 지원 등을 통해 4차 산업 기술과 바이오·융합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를 선도할 인천 관내 유망 청년 스타트업의 발굴과 성장 지원을 돕는 사업이다. ○ 성과 보고회에서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10개 스타트업의 성과 발표와 더불어 내년도 투자 준비를 위한 투자 트렌드 강연, 비즈니스 특강, 네트워킹 등이 마련됐다. ○ 이 프로그램을 통해 ㈜파블로항공(무인 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 기업)은 내년 하반기 기술특례 상장에 앞서 ‘프리 기업공개(IPO) 투자 라운드’에서 2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미국 CES(세계 최대의 국제전자박람회) 2024 혁신상’을 받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 또 ㈜시제(빅 데이터 기반의 의류 공급망 디지털 전환 솔루션 ‘Monolis’ 개발)는 국내 대기업 의류 생산 현장을 방문, 협업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했다. ○ 인천경제청 등은 이
[조종현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올 한 해 동안 지하철 안전 운행을 위한 전동차 성능향상과 기술개발에 기여한 직원을 선발하는 ‘2023년 전동차 기술개발 경진대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6명이 출전하였고, 한국교통대학교 박용기 교수 등 7명의 전문가가 심사를 담당했으며, 출전자들의 발표에 이어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개발사례의 안전성 및 활용도, 성능 및 효과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우수 기술인 입상에는 한승구 대리, 신용식 차장, 이제상 주임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최우수 기술인에는 1호선 전동차의 차상신호장치 채널전환스위치 구조 변경과 승강장안전문제어기(CPCS) 기동회로 개선사례를 발표한 귤현차량사업소 이혜령 대리가 선정됐다. 이혜령 대리는 “최우수 전동차 기술인으로 선정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기술 도입와 자기계발 노력으로 유지보수환경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일봉 기술본부장은 “직원들의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자기혁신 노력이 공사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직원들이 직장 내에서 신바람 나게 뜻을 펼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 내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교통 분야 예산이 올해보다 563억원 증액될 것으로 전망돼 시민들이 겪는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인천경제청은 4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교통대책 TF’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시의회에 요청한 내년도 IFEZ 교통분야 특별회계 예산 요구안은 총 1,368억원으로 올해(805억원)보다 69.9%가 증가했다. 내년 예산은 신규로 편성하거나 증액한 것으로 △광역버스 및 공항 리무진의 혼잡도 개선 지원, △청라국제도시 신교통(GRT) 운영비 지원, △운서역 지하보도 에스컬레이터 설치,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스마트횡단보도 설치 등에 사용된다. ○ 회의에서는 또 송도 스마트 버스정류장 확대, 영종 대중교통 확충 등 지난 회의에서 건의된 사항과 함께 IFEZ 내 시민 불편사항과 개선 방안 등 교통 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 회의에는 IFEZ 교통대책 테스크 포스(TF) 단장인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을 비롯 주민대표, 인천대 윤병조 교수, 인하대 김용진 교수 등 교통분야 전문가, 인천시,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IFEZ 교
[조종현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개방·운영한 결과 시민 26만 4천 명이 다녀갔다고 5일 밝혔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야생화단지는 과거 수도권매립지 연탄재 야적장이었던 공간을 매립지공사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20여 년간 힘을 모아 지역의 환경관광명소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특히, 올해 산림청이 인증하는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되는 등 인천의 대표 휴식명소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매립지공사는 올해 야생화단지에서 2023 인천 서구 업사이클 페스티벌과 드림파크 가을문화행사를 개최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야생화단지 내 데크·안내판 설치, 안전난간, 환경교육장 시설 교체 등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방문객 400명 대상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온라인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8.8%가 재방문 의사를 밝혔으며, 종합 만족도 점수는 89.4점으로 전년(85.6점)보다 3.8점 상승했다. 방문객들은 특히 야생화단지의 넓은 꽃밭과 산책길에 대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손경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공원녹지부장은 “신규시설 설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12월부터
[조종현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지난 12월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일주일간 인천터미널역에서 강화군청과 함께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제2회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옹진군과 개최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당시 판매 농가와 구매자의 호응도가 높았고 이에 2회차 행사를 위한 새로운 협업 대상을 물색해 강화군과 함께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판매 품목으로는 강화군의 로컬푸드인 순무김치, 고구마, 새우젓 등과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판매한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지난 행사가 성황리에 끝나 이번 행사가 열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인천지역 농어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지역상생과 경제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종현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4일 본사에서 마이크로러닝 활성화를 위한 직무교육용 콘텐츠 제작 내부공모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사용자 중심의 직무영상 공모를 통해 조직의 업무관심도를 제고하고, 마이크로러닝 저변확대로 인한 자기주도 상시학습 분위기 조성 및 교육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자 2021년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 해오고 있다. 올 4월부터 직무콘텐츠를 공모한 결과 총 8개팀 24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으로 귤현승무팀의 ‘운행 중 자주 발생하는 실수ˑ이례사항 대처 요령’ 등 총 9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과 이전까지 제작한 36개의 콘텐츠는 사내 사이버인재개발원을 통해 현장교육에 활용돼 직원의 기술 역량 향상과 교육비용 절감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성완 사장은 “조직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전문성 높은 사용자 중심의 교육 영상이 제작 됐다”며, “각종 교육 시 교안으로 활용해 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김포시가 서울 편입을 준비 중인 가운데, 지속적인 고품질 농산물 공급을 통해 시민의 기본권인 보편적 먹거리 제공과 한층 더 높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서울시 편입으로 수도권 도농복합도시인 김포시는 농업 대전환의 기회를 맞이할 전망이다. 우선, 공공급식의 확대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특산물 공급처 확대로 인한 농가소득 증가가 예상된다. 나아가 농업에서 파생되는 각종 관광·체험·치유산업의 전환점 또한 기대된다. 김포의 서울 편입 시, 김포농업이 최대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는 1,318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있고 김포에는 86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있다. 서울이 김포의 총 15배 규모다. 서울은 현재 학교급식 예산으로 약 2,183억원을 책정하고 있다. 이는 김포학교급식 예산의 약 7배 이상의 규모다. 현재 관외 공급처의 농수산물을 제공받아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시스템이지만, 김포의 서울 편입이 이뤄지면 서울 관내에 공급처가 확대됨으로 예상된다. 즉, 거대 수요처가 확보됨에 따라 학교급식을 포함한 공공급식 및 유통, 신생농업 등 다양한 분야가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서울 지역 내 유일한 쌀 재배지역으로
[매일뉴스] 국방부는 ‘우리 곁에 늘 함께 있는' 국군 장병들의 이야기를 담은 TV광고를 12월 6일부터 공개한다. 이번 TV광고는 우리 군이 국민과 동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라 돌아보면 늘 가까이 있는 가족이자, 친구이고, 이웃이었다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하고 있다. 이번 광고 제작은 ‘많은 국민이 군의 일원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했고, 군인도 또 한 명의 대한민국 국민이다’ 라는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국방부는 이번 광고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가장 적합한 주제는 무엇인지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4일간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국방부 직원들은 국방과 군에 대해 긍정적 이미지와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는 주제로 ‘국민과 군의 일체감을 강조’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답변했다. 응답자들은, 광고를 통해 국민과 군 사이의 거리감을 좁히고 장병들도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를 바랐다. 광고에 출연한 11명의 장병들은 전문배우가 아니라 각지에서 근무 중인 현역 장병들이며, 본인들의 이야기를 직접 전달하고 있다. 영상에는 ▲발레리나를 꿈꿨으나 군인으로 새로운 꿈을 펼치고 있는 육군 이지영 중사(진), ▲유학 생활 중 군 복무를 위해 돌아온 육군 이태웅 병장,
[매일뉴스] 가정 사랑 ‧ 이웃 사랑 ‧ 나라 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국민운동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서구협의회는 지난 5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박양범 협의회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 회원 100여 명과 강범석 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바르게살기운동 서구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대회에서는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바르게살기운동이 활동한 지난 34년간의 역사를 돌아보았다. 태풍 피해 등 각종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피해 복구를 위해 힘써온 다양한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2023년 서구협의회가 추진한 서구여성대학, 김장나눔행사 등의 활동 영상을 시청했다. 박양범 협의회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열정을 다하여 활동하여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회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노고 덕분에 서구와 서구협의회의 발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명예로운 포상과 표창을 수상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2024년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지역 건설업체 수주량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3년도 인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군·구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업체 원·하도급 관리, 하도급 수주율, 상생협력 실적 등 8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서구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제정,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향상 및 상생협력 추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서구는 지역건설산업 건전성 강화와 우수업체 수주 기회 제공을 위해 등록기준 미달 의심 업체 108개소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관내 공사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추진하고,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설명회를 추진하는 등 실효적인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매진해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건설산업은 다른 영역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다”며 “앞으로도 지역업체 수주 확대와 지역건설산업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