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 영상위원회(이하 인천영상위원회)가 JTBC 금요드라마 ‘마이 유스’의 제작을 지원한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설레는 10대 시절의 추억부터 30대의 재회까지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두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인천영상위원회는 ‘킬러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드라마 제작비 일부를 지원한다. 작품의 주요 장면을 인천에서 촬영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인천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12일 방영한 ‘마이 유스’ 3부에서는 배다리 헌책방 거리의 ‘한미서점’이 극 중 양자경(이진희 분)이 운영하는 서점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방영될 에피소드에서도 송도 센트럴파크, 청라호수공원, 개항장거리, 상상플랫폼 등 인천의 대표적인 명소가 차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인천영상위원회 이광훈 운영위원장은 “마이 유스에 등장하는 인천의 로케이션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상물 제작을 적극 지원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9월 14일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출발해 중구청까지 이어진 1.6km 구간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거리퍼레이드‧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군 관계자와 지역사회단체, 시민 등 약 2,000여 명이 함께하며, 인천 원도심 거리가 평화와 화합의 물결로 가득 메워졌다. 이번 행사는 과거와 달리, ‘평화’와 ‘미래 세대’에 방점을 두었다. 군 장비는 과감히 배제하고, 국방부와 해군·해병대, 육군 17사단을 비롯해 해병대전우회, 여성예비군, 외국인 유학생, 어린이합창단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퍼레이드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 응원단과 어린이합창단이 퍼레이드 행렬에 함께하며 거리 곳곳에서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중구 아트플랫폼 주변에는 체험부스와 문화공연이 마련돼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퍼레이드 종료 지점인 인천 중구청 앞에서는 ‘인천수복기념식 재연행사’가 열려 1950년 10월 인천을 되찾은 순간을 기념했다. 역사적 순간을 재현하며 인천상륙작전의 의미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어 아트플랫폼 야외무대에서는 환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은 제물포지하도상가에서 시민과 직원이 함께하는 「친환경 비누 제작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아동센터에 기부하며 따듯한 마음을 나누었다. 프로그램은 지난 8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제물포지하도상가 홍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더불어 천연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비누 제작을 통해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시민들과 공단 직원들의 참여로 완성된 비누는 10일 인천서구공립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되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에 시민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문화 확산,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상가 활성화라는 많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문화반딧불>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서간도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진행한다. 11월 3일부터 5박 6일간 진행되며, 일제강점기 해외 독립운동의 주요 거점이었던 서간도 지역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탐방은 <문화반딧불>이 지난 3개월 동안 진행한 '독립전쟁역사 강좌'의 연장선으로, 이론으로만 접했던 독립운동 역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주요 탐방 지역은 압록강 일대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비롯해 환인, 집안, 장안 등 고구려 유적지, 신흥무관학교가 있었던 삼원보와 합니허 등이다. 또한, 안중근, 신채호 선생이 순국한 뤼순과 대련을 방문하는 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강화 출신 독립운동지사들이 활동했던 서간도 지역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강화의 독립운동 역사를 깊이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탐방은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이자 희망날개 대표인 최정학 대표가 직접 인솔하며,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더욱 풍부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총 3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하며, 5박 6일간의 총 비용은 1,390,000원이다. 1차 모집은
[매일뉴스] 강화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제헌의원, 초대농림부 장관을 지내면서 대한민국 헌법을 기초하고, 농지개혁으로 대한민국의 기틀을 쌓았던 인물. 죽산 조봉암 선생의 서거 66주기를 맞아 지난 9월 13일(토) 강화문예회관에서 제2회 추모음악회‘고향에서 부르는 평화의 노래’가 성황리에 열렸다. 인천광역시가 후원하고 죽산조봉암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음악회에는 강화군민과 인천시민 약 500여 명이 참석하여 죽산 선생의 삶과 뜻을 기렸다. 이번 음악회는 강화군 홍보대사인 배우 김진태의 1인 독백극으로 막을 올렸다. 죽음을 앞둔 조봉암 선생의 심경을 담은 열연은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남성 팝페라 그룹 라오니엘, 산이골 어린이 뮤지컬팀, 여성 노래패 어깨동무, 김승희와 아마티앙상블, 강화아버지합창단, 가수 최도은, 경인고속도로와 불타는 버스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를 빛냈다. 특히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가수 장사익의 열창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2시간여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흥열 음악회 추진위원장(강화군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음악회는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억하는 자리이지만, 아직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내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수산기술지원센터는 9월 26일까지 ‘제7기 인천 귀어학교’ 입교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7기 과정은 올해 마지막 교육으로,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수산관계 자격 취득, 어업기술 관련 교육 등 수산업 관련 기초 교육과 어업인 소통, 귀어귀촌 사례 및 현장 실습 교육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과정은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5주간, 어선어업과 양식어업을 교육하는 종합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크게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전개로 나뉜다. 2주간의 이론교육은 귀어학교 생활관에서 진행되며, 어선과 양식어업 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귀어‧귀촌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본 소양 등을 다룬다. 이어지는 3주간은 현장 실습 과정으로, 교육생이 희망하는 어촌 지역에서 체류하며 지역민과 함께 생활하는 어촌계 융화 프로그램 1주, 전문가 지도를 받는 어선·양식어업 실습 2주로 진행된다. 인천 귀어학교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매년 상․하반기 추진되는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도 신청할 수 있다. 어선 구입, 양식장 시설 및 개선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상품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 온라인 판로 ‘인천직구’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진행되며, 시민의 지역상품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우수한 지역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도록 지원하고, 명절 선물로 적극 활용하도록 유도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할 계획이다. 온라인 행사는 11번가와 네이버 인천직구 상설관에서 9월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입점 상품 전 품목에 대해 15%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각 플랫폼 검색창에 ‘인천직구’를 입력하면 인천직구 상설관에 입점한 제품을 쉽게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인천e몰 내 인천직구 제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기본 10% 캐시백에 추가 10%를 더한 최대 20%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인천직구 상설관 입점은 상시 모집 중이며, 관련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 마케팅센터(032-260-0646)로 하면 된다. 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10월 11일 ‘제61회 시민의 날 기념’ 행사 현장에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오는 20일(토) 제37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문화 한마당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서구체육회(회장 황순형)와 공동 주관으로 열리며, 명랑운동회와 걷기대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구민 화합의 장으로 준비됐다. 행사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대화합 축제’를 주제로 인천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낮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행정체제 개편 전 마지막으로 열리는 구민의 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먼저 ‘명랑운동회 및 걷기대회’가 2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명랑운동회에서는 구민이 함께 협력하며 즐길 수 있는 큰공굴리기, 비전탑쌓기 등 흥미로운 종목이 마련됐다. 걷기대회는 보조경기장에서 출발해 계양공원사업소 별관 앞을 돌아오는 왕복 1시간 코스로 구성되어 구민 건강 증진과 여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이와 더불어 보조경기장 일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형 에어바운스와 더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해 9월 12일 “해상헌화&팔미도 항해체험 ‘함 타보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군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에 승선해 인천상륙작전의 시작을 알린 팔미도 권역을 항해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해상헌화를 통해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로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시와 해군본부, 해군5전단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유정복 인천시장, 미군장성, 참전국 국방무관, 서호주해군협회, 인천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역사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팔미도 항해를 체험하며 인천상륙작전의 의미와 팔미도 등대의 역사적 가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깊이 되새겼다. 이어, 팔미도 앞바다에서 전사자 추모를 위한 해상헌화가 진행됐다. 개식사와 헌화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대표자 해상헌화, 추모사가 차례로 이어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해상헌화 대표자들이 바다에 헌화를 하자 수면 위에는 희생을 기리는 꽃들이 차례로 퍼져나갔고 500여 명의 국내외 인사와 시민들은 군함 위에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그들의 헌신 위에 있음을 되새겼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석남2동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복지 동행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경남)는 지난 1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재경)와 함께 저소득 고령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사업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상 속 여가활동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 내 돌봄 공동체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인천 동춘서커스를 방문해 공연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화려한 무대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 서커스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람 후에는 인근 바닷가를 찾아 가을 정취를 느끼며 산책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9명이 동행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겼다. 휠체어 이동을 돕거나 공연 관람 시 자리를 안내하는 등 작은 배려가 더해져, 행사는 안전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석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매일뉴스=인천) 이장원 기자 =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는 2025년 9월 11일(목)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인천 지역 중학교 3학년 부장 교사를 초청해 2026학년도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교의 비전과 인재 양성, 인성 교육을 핵심 목표로 각 학과의 전문 교육 과정과 졸업 후 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최덕진 교감은 환영 인사와 함께 설명회를 총괄하며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이끌었다. 이어 김남식 교무부장이 사회를 맡아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의 각 학과, △정밀기계과 △메카트로닉스과 △미래자동차과 △전기과 △건축디자인과 △도시건설정보과의 전문 기능과 핵심 경쟁력을 소개했다. 또한 학교는 문학제(축제), E-스포츠 대회, 각종 체육 활동, 동문 음악회, 관악부 활동, 등굣길 행사, 졸업앨범 촬영 등 다양한 교내 활동을 스크린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학교만의 특색과 전통을 강조했다. 아울러 신입생 모집요강과 전형 방법을 안내하면서,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해 학교의 전통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학교연혁 1940.05.02. 인천공립직업학교 개교 1976.03.01. 인천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만나 생활 속 불편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소통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참여형 상담 창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현장 미추홀’은 구 직소민원팀이 주안역 광장·도화동 앨리웨이 광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숭의종합사회복지관·미추홀노인복지관 등 취약계층 시설을 찾아 상담을 진행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편안하게 민원을 제기할 수 있었고, 구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 나선다. 이 구청장은 오는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미추홀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주민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예정이다. 현장 상담은 ▲10월 22일 신기시장(신한은행 앞)을 시작으로, ▲10월 30일 옛시민회관쉼터, ▲11월 5일 제물포역 남광장, ▲11월 12일 용현시장(고객 쉼터 ‘마실’)에서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1일 태국 논타부리주 빡끄렛군(시장 위차이 반다삭)과 교육·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위차이 반다삭 빠끄렛군 시장,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빡끄렛군 대표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 도시는 지난 2018년 국제우호교류 확대 계획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대표단 상호 방문과 지속적인 실무 논의를 통해 신뢰와 우정을 다져왔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히 대화를 이어가며 교류 방향을 정립해 왔고, 지난해 6월 태국 내부무의 MOU 체결 승인을 거쳐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강화군과 빡끄렛군은 양 도시의 청소년과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나누는 실질적인 교류를 본격화하게 된다. 우선 교육·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향후 협력 범위를 넓혀 우호도시 협정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위차이 반다삭 빡끄렛군 시장은 “오늘 맺은 협약은 두 도시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약속”이라며 “강화군과의 소중한 인연이 계속 이어져 미래 세대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매일뉴스] 올해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가 전국 6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시감독을 진행한 결과, 조사된 현장 대부분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 적발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7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포스코이앤씨 현장 63개소 중 23개소를 점검했다. 그 결과, 22개소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이 발견됐다. 주요 위반 내용에는 안전보건규칙 제22조(통로의 설치), 제301조(전기 기계·기구 등의 충전부 방호), 제339조(굴착면의 붕괴 등에 의한 위험방지) 등 기본적인 안전 조치 의무를 지키지 않은 사례가 포함됐다. 이로 인해 2건의 사법처리(송치)와 2억 4,648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이 의원은 "약 한 달간의 불시감독만으로도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충격적이며, 기업이 생명보다 이윤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감독을 받지 않은 40개 현장에서 추가 위반사항이 나올 수 있으니 안전 관리에 철저해야 할 것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선발해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직원들은 주민 생활에 밀접한 현안을 창의적·도전적으로 해결하며 행정 혁신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낸 인물들이다. 적극행정 우수직원 제도는 단순한 규정 준수 차원을 넘어, 주민 불편 해소와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한 공무원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올 하반기 총 12건의 사례를 접수받아 사전심사, 주민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노력상 1명 등 총 7명을 확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발 인원을 기존 6명에서 7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공직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속도를 냈다. 최우수상은 토지정보과 김혜진 주무관이 차지했다. 김 주무관은 지적재조사사업 과정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고령 토지 소유자를 위해 직접 ‘보완대체의사소통카드’를 제작해 활용했다. 복잡한 절차와 용어로 인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이 이 카드를 통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사업 추진 속도와 주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