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4일 경기도 양평 더힐하우스에서 ‘2025년 인천 서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3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복지공동체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민관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과 학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이웃 돌봄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인천 서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서구’ 실현을 위한 지역 중심의 협력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추진해야 할 민관협력 과제를 논의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위원 간 유대감을 다지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각 동 협의체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 중심의 복지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조기 발굴,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취약계층 돌봄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명진·문미경)는 지난 23일,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30명을 모시고 강화도 화개정원으로 ‘가을 힐링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검단동 희망우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간기획사업 중 하나로, 외부활동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벽, 검단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출발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의 단체 외출에 들뜬 모습이었다. 일부 어르신은 “마치 어린 시절 소풍 가는 기분”이라며 밝게 웃었다. 협의체 위원들의 세심한 안내 속에 버스에 오른 어르신들은 이동 중에도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목적지인 강화 화개정원에 도착한 뒤, 어르신들은 국화꽃이 만개한 정원길을 따라 산책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화려한 단풍과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어우러진 풍경은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어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강화도의 전경을 감상하며 “이렇게 멋진 곳에 오니 마음이 뻥 뚫린다”는 소감이 이어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행사 전부터 차량 이동 동선과 식사 장소, 안전 점검까지 꼼꼼히 준비했다. 현장에서도 어르신 한
[매일뉴스]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규)는 10월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3일 신현교회 지하식당에서 ‘2025년 신현원창동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세대 간 정을 나누며 효(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로위안잔치는 신현원창동 통장자율회(회장 신옥선)가 주관하고,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7개 자생단체가 후원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한 뜻깊은 자리였다.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은 며칠 전부터 장소 정리와 음식 재료 손질에 나서며, 직접 정성껏 마련한 소불고기, 잔치국수, 떡, 과일, 수정과 등으로 풍성한 한 상을 차렸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오랜만의 대면 행사에 활짝 웃으며 서로의 안부를 나눴다. 따뜻한 식사와 더불어 준비된 노래 공연과 여흥 프로그램이 이어지자, 현장은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찼다. 또한 강범석 서구청장, 지역 도·구의원, 자생단체장 등도 자리를 함께하며, “오늘의 서구가 있기까지 평생 헌신해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존경의 뜻을 전했다. 강 구청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마음 편히 즐기시고, 건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5일 갈산근린공원 내 갈월샘텃밭에서 구민들과 함께 ‘갈월샘텃밭 전통 벼 베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벼 한 포기에서 배우는 우리 쌀의 여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통 방식으로 벼를 도정해보는 과정을 체험하며 우리 쌀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 박선원 국회의원, 구의원, 갈산1동 주민자치회 위원, 갈월생태논학교·청소년텃밭봉사단·부평도시농부학교 교육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인천생활원예네트워크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인천지회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부꽃마당 ▲식생활교육부평네트워크 등 도시농업 관련 단체가 이날 행사 운영에 협력했다. 이날 행사는 ‘본마당’과 ‘부대마당’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본마당’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5월 직접 모내기한 벼를 수확하고, 전통 방식의 탈곡 및 도정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부대마당’에서는 ▲짚풀·볏단·쌀 등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탄소중립 캠페인 ▲갈산1동 주민자치회 홍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심영보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는 “도시 속에서 보기 어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 용유 노을빛타운지구 주민들의 원활한 이주·생계 대책을 마련할 제도적 기반이 확보됐다. 인천광역시의회는 최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용유 노을빛타운지구 개발사업 시행 관련 청원’을 재석 30명 중 29명의 찬성으로 채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 건설교통위원회의 본회의 부의 결정에 이어 본회의 문턱까지 넘기며 용유 노을빛지구 주민들이 삶의 터전에서 그저 쫓겨나지 않도록 이주·생계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청원은 ▶이주 대상자 기준의 명확화 ▶주거·직업·교육·의료를 결합한 실질적 지원방안 마련 ▶개발로 발생하는 초과이익(부당이익) 산정·환수 및 그 재원의 이주·생계 지원 사용 등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사업 진행 순서를 이주·생계 대책을 먼저 확정하고, 그다음 개발을 추진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이다. 청원이 본회의에서 가결된 직후 청원서를 제출한 용유 노을빛지구 비상대책위원회 공대순 위원장은 “우리 선대들이 피난 와서 등이 굽고, 손이 갈라지도록 땅을 일구고 그 뒤로 줄곧 살아온 터전인데도 ‘불법 매립 무단 점유자’라는 오명을 써야 했던 시간이 너무도 애통했다”며 “이번 본회의 가결로 그 한을 조금이나마 풀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2025 농특산물 인천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인천본부가 주관하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특산물 생산 농업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어볼 추첨을 통한 경품을 증정하며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강화, 옹진, 영종 제외)가 제공되어 시민들의 편의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15개의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강화를 비롯한 인천 각지에서 생산된 쌀, 인삼, 고구마, 한우, 한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되며, 인천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해 인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또한 시민 참여형 체험부스 2곳에서는 ▲인삼고추장 만들기 ▲고구마 보틀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현장 구매 고객을 위한 무료 커피 제공 이벤트(선착순 300명)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인천장터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청운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김재호)과 함께 인천 마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생태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연평도의 철새 등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개발된 상품은 연평도 철새를 소재로 한 키링 세트로,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 리폼맘스㈜, 파라서㈜가 협력해 제작했다. 이 제품은 인천의 생태자원을 알리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2025년 인천 관광기념품 공모전(25.10.22. 결과발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은‘연평꽃새다’3종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각 마을기업은 저마다 특성을 살려 협업에 참여했다. 연평도 꽃게를 판매하는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은 연평도 생태자원을 활용해 철새를 소재로 한 상품 기획을 담당했고, 재활용 의류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리폼맘스㈜는 키링 디자인을 맡았다. 홍보물품과 액세서리 굿즈를 제작하는 파라서㈜는 기념품 박스 제작을 담당하며 최종 제품 완성에 기여했다. 주현진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6회 INK 콘서트(Incheon K-POP Concert)가 10월 25일 상상플랫폼 1883 개항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해외 관람객 7천여 명을 포함한 총 1만 3천여 명이 참여해, 인천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한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시원한 가을날씨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상상플랫폼 1883 개항광장은 이날 국내·외 최고의 K-POP 아티스트 8팀이 출연해 아름다운 음악과 환호로 가득 찼다. 공연은 솔로 아티스트 태호(TAEHO)의 무대를 시작으로 아이딧(IDID), 킥플립(KickFlip), 영파씨(Young Posse), 에잇턴(8TURN), 이펙스(EPEX), 키스 오브 라이프(KISS OF LIFE)등 차례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무대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장식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연 외에도 K-POP 랜덤플레이댄스, 미니 팬미팅 등 팬들과 아티스트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K-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운영하는 송도컨벤시아는 494일 동안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운영 성과를 달성해, 20일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무재해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전 임직원이 참여한 위험성 평가 활동, 정기 순회점검, 재난·재해 예방 교육 강화 등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로, 국내 전시·컨벤션 시설로서는 최초 사례다. 이와 함께 대한산업안전협회 중부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 지원 ▲안전관리 자문을 통한 역량 강화 ▲안전문화 캠페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결합돼 현장 안전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컨벤시아는 이미 국제 지속가능성 인증기관인 어스체크(EarthCheck)로부터 골드 등급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과 환경, 지속가능성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무재해 인증 획득을 계기로 ESG 경영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소연수 송도컨벤시아 단장은“494일간의 무재해 성과는 임직원 모두가 안전문화를 몸소 실천한 결과”라며“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친환경·안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대규모 음악 축제 ‘2025 매들리메들리 페스티벌’이 6만여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컬쳐띵크가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인천관광공사‧인천 중구청이 후원했다. 특히 지드래곤이 데뷔 후 처음으로 국내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단독 출연하며, 행사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소녀시대 태연을 비롯해 QWER, 올데이프로젝트, 볼빨간사춘기 등 현재 가장 인기 있는 43팀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작년에도 개최된 이 축제는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힙합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음악 장르로 영역을 넓혀 관객들에게 한층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메인 무대인 ‘컬쳐파크’와 ‘스튜디오’ 등 총 두 개의 스테이지에서 진행됐으며, 관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무대 간 거리를 최소화했다. 또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중구청, 주최 측은 협력하여 지역 주민에게 할인권과 초대권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하는 등 시민 친화적 축제로 기획해 의미를 더했
[성명서] 국민의힘 소속인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숨진 김동욱 특수교사 순직 처리에 대해 "개인적으로 잘 납득이 안 된다"(『뉴스1』, 2025.10.22)는 망언을 토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1일 경인방송 ‘굿모닝 인천, 이도형입니다’에 출연해 인천 특수교사 순직 처리에 대해 납득이 잘 안된다는 망언과 함께 “무슨 일하다가 이렇게 그런 일이 벌어진 게 아니라 이거는 그냥 안타까운 선택을 한 건데 순직 처리가 됐다”라며 “잘못됐으면 모 정치인 얼마 전에 이렇게 유명을 달리 하신 모 국회의원 그분도 순직 처리해 드려야죠”(『뉴스1』, 2025.10.22)라고 문제를 전혀 파악 못한 인식을 드러냈다. 이 위원장이 순직을 인정하고 있지 않은 김동욱 특수교사는, 자신의 학생 8명 외에도 통합 학급에 있는 특수교육 학생 6명을 수시로 지도하고, 행정업무까지 맡는 등 격무에 시달리다(『경기일보』, 2025.10.22) 10월 24일 숨진채 발견됐다. 위 사실을 참작하여 인사혁신처는 김 교사의 순직을 인정한 바 있다. 이에 조국혁신당 인천시당은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에게 요구한다. 당장 김동욱 특수교사와 그의 유가족에게 사과하고, 과중한 업무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어촌 체험 관광 활성화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23~24일 양일간 용유·무의지역 어촌 체험 휴양마을 체험 어장에 동죽 11톤을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동죽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조개들이다. 특히 자연 생존율이 높은 3~4㎝ 크기의 개체들을 중점 선별했다. 구는 패류 살포 지원사업이 지역 수산자원 조성에 이바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내년 봄부터 관광객들을 위한 어촌 체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체험 어장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해당 지역 어촌계장들은 “패류 살포 지원사업으로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촌체험객 재방문율이 높아져 소득 증대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3일 마시안 어촌 체험 휴양마을에서 실시한 살포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관할 어촌계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직접 종패를 뿌리는 활동이 이뤄졌다. 아울러 체험 어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해양생물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최근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패류 자원
[매일뉴스] 미추홀구 문학동(동장 조경은)은 지난 23일 특이 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해 문학지구대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민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전입신고 과정에서 세대주 신분증 미소지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으며, 직원별 비상대응반의 역할 점검과 웨어러블 카메라 등 장비 사용법 숙지, 비상벨 호출 시 인접 지구대의 신속한 출동 체계 확인 등이 이뤄졌다. 주요 훈련 내용은 ▲상급자 개입 및 유도, ▲휴대용 영상 음성 기록장치(웨어러블 캠) 활용법 숙지, ▲민원실 퇴거 요청,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타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지 및 경찰 인계 순서로 진행됐다. 동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 모의훈련을 실시하
[매일뉴스]국제와이즈멘 인천지구 청라클럽(회장 임종선)은 지난 23일 인천 서구 가좌3동의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후원금 3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계유지가 힘든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라클럽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임종선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는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지역부터 살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주민은 “최근 생계가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된다”며 “이웃의 따뜻한 관심이 삶의 희망으로 다가왔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 회장의 이번 나눔은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후원 활동으로, 청라클럽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국제와이즈멘 청라클럽 소개 국제와이즈멘은 ‘우리는 세상을 위한 친구들(We are for the world’s friends)’이라는 슬로건 아래,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인류애를 실천하는 국제 봉사단체이다. 인천지구 청라클럽은 그중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매일뉴스] 부동산 시장이 다시 들썩이며 서울·수도권 핵심 지역에 시선이 쏠리는 가운데, 인천은 조용히 ‘생존의 시간표’를 걱정하고 있다. 오는 12월 열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인천이 추진하는 핵심 철도망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인천은 또다시 10년 이상 교통 소외지역으로 남을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재지정될 정도로 부동산 과열이 재현되는 상황에서, 실제로 수도권 전반의 불균형은 여전히 ‘교통망의 격차’로 귀결되고 있다. 인천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은 “인천의 철도망 확충은 단순한 민원이나 지역 요구가 아닌 국가 인프라의 균형 회복”이라며 강도 높은 문제 제기를 이어가고 있다. ■ “상승은 가장 늦고, 하락은 가장 빠르다”…인천이 말하는 ‘구조적 박탈감’ 최근 분당, 과천 등 수도권 동남부 지역이 각종 광역철도 사업 추진 기대감으로 활기를 띠면서, 인천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 인천 서북부 청라·검단 지역민은 “서울 도심까지 70~90분이 걸리는 현실이 수도권이라 부를 수 있느냐”며 불만을 토로한다. 이 격차는 단순한 이동 문제가 아니라 기업 입지, 교육권, 주거 가치 전반으로 이어지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