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인천서부모범운전자회(회장 서권일)와 인천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고미란)에 교통정리 및 안전계도 활동을 요청하여 지난 8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계도 활동은 지난 8월 1일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피해 아파트 주변 도로에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 중에 개학을 맞은 인근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녹색어머니회 고미란 회장은 “활동을 시작한 지 3일 차부터 서서히 질서가 유지되는 게 눈에 띄게 달라 보인다며, 아침 일찍 나와 교통안전 지도를 하는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폭우 속에서도 아이들의 등하교를 책임지고 있는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청(청장 윤원석)은 지난 8월 21~24일 나흘 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한미과학기술대회(이하 UKC, US-Korea Conference on Science)에 인천 스타트업 5개사가 참가하여 ‘스타트업 피치 컴페티션(이하 SPC, Startup Pitch Competition)’ 1위를 비롯 총 4개사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7회째인 UKC는 한국과 미국의 과학기술자, 기업가, 정책결정자들이 과학기술 발전을 모색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 인천 스타트업 5개사의 UKC 참가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부스트 스타트업’ 미국 트랙의 주요 행사로 진행되었다. UKC는 기조강연, 14개 분야 심포지엄, 기관별 포럼뿐 아니라 현지 VC/AC를 통한 미국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UKC Startup Pitch Competition(SPC), 혁신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UKC Idea Pitch Competition(IPC)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SPC세션에서 인천 스타트업 ㈜엔세이지, ㈜아이디씨티, ㈜일리아스AI가 각각 1,2,3위, IPC세션에서 퓨처센스(주)가 1위를 차지하였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배움터 주관으로 ‘행복취업 유니버스’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 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 행복취업 유니버스는 구직으로 인해 직업적·심리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 15세 부터 39세 인천 청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직업상담 ▲경제·금융·노동 상담 ▲퍼스널컬러 및 이력서 사진 촬영 ▲스트레스 명상 특강 ▲경력재설계 프로그램 ▲뇌파검사 등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20시간을 채울 시에는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고립·은둔·니트(교육이나 훈련을 받지 않음)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체험활동, 온라인 일상챌린지, 치유글쓰기 등 부정적 정서를 환기하고 사회적 활동에 흥미를 갖고 함께 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의 총괄 매니저 임기현 청년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과 이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직업상담사와 함께 참여자들과 밀착 소통하며 세심하게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는 9월에 시작하는 3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는 최근 정선군 정선아리랑시장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원들의 전통시장 선진지 시찰을 위한 정선군 전통시장 방문과 함께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두 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 간 상호 교류’, ‘주요 특산물 직거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 교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 수립 실천’ 등을 약속했다. 안광균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시장의 다양한 교류와 적극적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원 정선군 정선읍에 위치한 정선아리랑시장은 1966년 개장한 전통시장으로 현재 250여 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5일 장은 끝자리 2일과 7일에, 토요일에는 주말 장이 열린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이 제24회 소래포구 축제를 기념해 소래포구의 풍부한 해산물에 대한 설명과 레시피 정보를 담은 관광안내서 ‘소래푸드(food) 스토리북’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소래포구에서 계절별로 빈번하게 거래되는 해산물과 관련된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에 주목해 스토리텔링했으며, 이색적인 해산물 요리에 대한 상세한 해산물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해산물 24건의 일러스트와 해산물 요리 48건의 일러스트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일러스트는 전문 작가의 참여로 완성됐다. 책자는 ISBN(국제표준도서번호)를 발급받아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에서 보관될 예정이다. 또한, 남동구 관내 초등학교 39개소와 도서관 22개소에 배포해 소래포구와 관련된 정보와 매력을 알리는 교육자료 및 관광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소래포구의 풍부한 해산물과 관련된 정보가 한 권의 책자로 정리됐다”라며, “이번에 제작한 책자를 통해 소래포구의 매력이 더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제24회 소래포구 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매일뉴스]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가 8월 23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전원 속 문화산업도시 고양의 브랜드 제고 전략 모색’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정책학회의 오수길 책임연구원, 이춘열, 이미림, 김웅 연구원이 참석했으며, 고양시 집행부에서는 언론홍보담당관, 환경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착수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김해련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고양시의 문화 자원을 도시브랜드 활성화 요소로써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라며 “우리 의원들도 단순히 문화를 여가의 개념만이 아닌 산업으로서 육성하고, 이를 브랜드로 확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시민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며, 공동체 문화의 향유라는 대원칙에 입각해 문화적 자본 형성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특례시의 유·무형의 브랜드자원을 통한 도시브랜딩 방향과 전략을 연구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회장 김해련 의원, 부회장 김미경 의원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미추홀소방서와 함께 화재재난 대피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피 훈련에는 인천사서원 전 직원과 소속 시설 직원, 인천IT타워에 입주한 공공센터, 기업 종사자 등 모두 85명이 참여했다. 대피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건물 전체에 화재 발생 경보가 울리면 인천사서원 재난안전 담당자 지시에 따라 차례로 줄을 서서 계단을 이용해 건물 로비로 신속히 대피했다. 20층 건물 전체에서 로비까지 내려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5분이 채 되지 않았다. 이날 합동 훈련은 미추홀소방서 주안 119안전센터에서 서흥연 센터장 등 소방관 5명이 함께 했다. 서 센터장은 대피 장소에서 자세하게 화재 시 대응 방법을 설명했다. 서 센터장은 “사무실이 고층이라면 내려오는 길에 계단에서 발생하는 연기로 자칫 위험할 수 있다”며 “그럴 때는 옥상으로 대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각 층에 비치한 소화기와 건물 소화전 사용법, 안전 수칙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서흥연 센터장은 “실제 불이 났을 때 소화기로 감당하기 어려울 경우가 생긴다. 책임감으로 끝까지 끄려고 하지 말고 빨
[매일뉴스] 인천시의회는 [2024 인천광역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 기간(2024년 8월 28일(수)부터 8월 29일까지 2일간) 중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 회원기관들과 공동주최 '정책소통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28일 오후 2시 시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시의회 의정활동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연구원이 유공 기관 감사패를 받게 될 예정이며, 민간 전문가들로 선정된 인천광역시의회 제7기 의정발전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시의회 상임위원장들은 올해 '정책소통 토론회' 분야별 토론주제에 대해 선정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본격적인 토론회가 8월 29일(화)과 8월 30일 양일간에 걸쳐 시의회 별관 상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 안전도시 이미지 강화 정책 방안, ▲인천광역시 자립준비청년 지원정책 개선 방안, ▲ESG 경영, 주요 이슈 및 공공기관 대응 방안, ▲인천 역세권 주요 이슈와 미래 발전 방안, ▲인천 학생 수 추이 변화에 따른 학교 다양화 방향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시의회 상임위원회(행정안전, 문화복지, 산업경제, 건설교통, 교육)와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 회원기관들이 각각
[매일뉴스] 인천시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작가와의 만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은 9월 11일과 12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 독서 활동인 ‘과학수사대 CSI’를 진행하며, 9월 29일 북스타트 부모교육‘그림책 작업과 동요 속으로 풍덩’,‘미드나이트 인 파리’ 재즈 영화삽입 음악(OST)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라호수도서관에서는 9월 5일과 12일 ‘공부머리 키우는 메타인지 독서법’ 강연과 9월 7일‘추석, 뭐 하고 놀까?’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청라국제도서관에서는 9월 26일 ‘그림책 큐브 스토리텔링’, 9월 28일 최대호 작가와의 만남‘행복의 조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서관에서는 9월 22일 ‘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 김준영 작가와의 만남, 9월 23일과 30일 ‘하루 한 장 그림일기’ 인문학 강연이 진행되며, 마전도서관에서는 9월 7일 한가위를 맞아 ‘절편 비누와 버블솝’ 만들기 체험행사, 9월 14일 요기조기 음악회‘거문고자리’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는 9월
[매일뉴스] 유난히도 더운 날씨가 지속된 8월의 막바지,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이 지난 22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187회 정기연주회 <시네마 어드벤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시립합창단은 무더위에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영화와 뮤지컬, 애니메이션 삽입 음악(OST)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짜릿한 시간을 준비했다. 티켓 오픈 후, 예매 상황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증했다. 무대 전면에 설치된 대형 발광 다이오드(LED) 전광판은 마치 영화관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으며, 시야를 꽉 채운 50명의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는 그 모습만으로도 연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연의 시작을 연 영화 ‘슈퍼맨’ 삽입 음악(OST)은 예의 웅장한 음악과 어우러진 영상으로 관객들의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메들리는 유명 넘버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노래들이 섞여 한 편을 모두 본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영화 ‘라라랜드’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고속도로 장면의 “Another Day of Sun”은 두 주인공으로 분한 솔리스트들이 등장하여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어린이합창단 YY
[매일뉴스] 인천시는 9월부터 12월 말까지 인천시에서 여권을 발급받는 민원인에게 여권 전자칩 훼손을 방지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여권 케이스를 배부한다. 인천시 여권 발급량은 엔데믹 이후 입·출국 활성화로 ‘22년 대비 ‘23년 134% 증가했으며, 올해도 전년도 발급량을 웃돌 예정이다. 앞서 전국적으로 2023년 11월부터 종전 녹색여권 발급이 전면 중단되며, 차세대여권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 7월부터 여권 발급 비용이 소폭 인하됐고, 이에 더해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당분간 차세대여권 재발급 및 신규 발급자 수는 꾸준히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천시는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캐릭터와 슬로건(all ways incheon)을 여권 케이스 뒷면에 디자인하여 물범의 귀여운 매력과 함께 시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번 제작은 한시적 사업으로 그치지 않고, 점박이물범 캐릭터 응용으로 매년 다른 디자인의 여권 케이스를 제작하여 연중 배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손혜원 시 시민봉사과장은 “우리 시에서 여권민원 서비스를 제공받는 민원인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인천의 천연기념물을 귀엽게 표현한 우리 시 여
[매일뉴스] 인천시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지역 기업, 공공기관들을 발굴․지원해 어르신 고용을 촉진하고 고령친화 환경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4년도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기관을 모집한다. 우수기업·기관으로 인증받은 기업·기관에게는 인증패 수여와 함께, 인증일로부터 3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차액 보전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및 인천시 우수기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시니어 인턴십 참여, 고령자 친화기업 응모를 위한 컨설팅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기간은 8월 14일부터 9월 6일까지 4주간이며, 심사를 거쳐 10월 초 우수기업․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며, 11월 중 인천시 노인일자리 소통한마당에서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받게 된다.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란 관내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기관 중 어르신(60세 이상) 고용 비율이 10% 이상인 기업·기관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사업이다. 이윤정 시 노인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쓴 기업과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 부문의 어르신 고용이 늘어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
[매일뉴스] 인천시가 지식재산권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체납처분을 통해 지방세 체납자 80명으로부터 총 7억 2천4백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는 지방세 100만 원 이상 체납자 26,754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보유 여부를 전수조사해 568명의 지식재산권 1,713건을 확인했다. 지난 4월, 이들에게 압류예고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했으며, 이 중 44명의 고질체납자(체납액 78억 원)를 선별하여, 이들이 보유한 45건의 지식재산권을 압류하는 등 체납세금 총 7억 2천4백만 원을 징수했다. 지식재산권은 지적·정신적 창조물을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리로, 특허권·실용신안권 등 산업재산권과 저작권으로 구분된다. 이들 권리는 재산권으로써 직접 사용하거나 타인에게 양도할 수 있다. 기존에는 부동산이나 차량 등 유형자산을 중심으로 체납처분이 이루어졌으나, 지식재산권의 가치가 상당함에 따라 인천시는 특허청과 한국저작권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지식재산권 보유 여부를 전수조사했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압류와 같은 징수 기법을 적극 활용해 악의적 체납자들의 재산을 추적하고 징수함으로써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데
[매일뉴스] 인천시가 인천시민안전보험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매년 운영 중인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조사 항목으로는 ▲시민안전보험의 인지도와 인지 경로 ▲보장항목 우선순위 ▲추가 보장항목 및 보장금액 등에 대한 의견이 포함됐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7%가 시민안전보험의 ‘정책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89.1%가 ‘시민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해, 시민안전보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민들이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보장항목으로는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가 63.9%로 가장 많이 꼽혔으며, 그 뒤를 이어 ‘폭발, 화재, 붕괴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52.5%)와 ‘자연재해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30.5%) 순으로 조사됐다(복수응답). 시민안전보험의 인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82.9%가 보험을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61.8%는 ‘시청 홈페이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보험을 알게 됐다고 답했으며,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안내’(14.3%)와 ‘TV 자막방송, 라디오 등 방송매체’(8%)
[매일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3일 중부해경청과 인천소방본부의 상황 공동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종합상황실뿐만 아니라 경비·구조 분야 상황대응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해경-소방기관의 상호 업무를 이해하고 신속한 상황대응을 위한 자리가 됐다. 주요 안건으로 ▲원활한 공동대응을 위한 절차 체계화 ▲유인섬 긴급출동시 경비함정 지원방안 ▲현장대원 구조·구급 역량 강화 방안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에 앞선 지난 5월 20일에는 인천소방본부'119종합상황실'에서 해경-소방 상황 요원들이 합동 근무를 했으며, 신고접수부터 공동대응까지 상황처리의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 “이번 간담회가 해경·소방간 공동대응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