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 도화지구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가 2030년까지 방치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이 주차장, 체육시설 등 학교 시설 우선 주민 개방을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12일 오전 인천대학교에서 박종태 총장과 만나 “인천대가 제물포캠퍼스 부지 22만1,298㎡에 대해 개발계획 수립 및 시행에 나서는 한편 개발에 앞서 주차장과 운동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도화지구 등 주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대는 제물포캠퍼스 부지에 평생교육시설(성지관)을 제외한 시설에 대해 폐쇄한 상황이며 지난해부터는 주차 차단기를 설치, 교직원과 시설 이용자에 한해 주차를 허용하고 있다. 학교 측은 주차장과 학교 시설을 개방할 경우 화물차 등 외부 차량의 주‧박차 문제가 발생하고, 이에 따른 관리 인력 배치가 어렵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에 대해 허종식 의원은 “도화지구 내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인천상수도사업본부, 청운대 등 정부와 인천시, 대학이 잇따라 주차장(또는 공원) 등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는 만큼 인천대도 개발에 앞서 이에 동참해 달라”며 “학교 측 상
[매일뉴스] 옹진군은 덕적면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7일 서포리에 위치한 실내게이트볼장에서 2023년 덕적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금일 행사장에는 약 100여명의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제3회 옹진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의 큰물섬 색소폰 동호회, 장려상 수상의 덕적사랑예술단 그리고 민요 동아리가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덕적면 주민자치회에서는 현재 색소폰, 모듬북, 풍물, 민요, 서예 동아리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3년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를 통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실시한 ‘소재해변 클린업데이’,‘임산물 불법채취 금지 캠패인’, ‘농번기 일손돕기’등 활동내용을 보고했고 ‘2024년도 주민자치회 운영계획(안)’에서는 내년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또한‘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사업 우선순위’투표와 그 결과를 발표 했는데 투표결과 2024년도 주민참여 예산제 사업 1순위는 덕적면 주민들의 의견이나 요청사항들을 주민자치회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하는 ‘마을목소리함 설치’가 선정됐다. 이광식 덕적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서부권 자원순환센터(소각장) 입지선정’에 대해 재차 반대와 철회 요구를 했다. 12일 중구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1일 오후 동구청에서 열린 ‘9월 중 인천광역시 군수·구청장협의회’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표명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입지선정위원회의 결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잃은 결정으로, 5곳의 예비후보지가 모두 영종지역으로 결정된 데 대해 주민들은 절망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중구는 이번 결정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인천시와 입지선정위에 철회와 더불어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재선정을 요구한다”라고 강력한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서부권 자원순환센터’는 중구·동구·옹진군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시설임에도, 예비후보지 5곳이 모두 영종으로 결정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영종지역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혀 입지선정위원회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특히 후보지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이뤄진 결정이었던 만큼, 절차적 정당성에 의문이 있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고, 이에 중구 주민대표 2명이 선정위를 탈퇴했다. 중구도 이러한 뜻에 공감하며 여러 차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글로벌 특화 병원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서는 차원태 차병원·바이오그룹 전략기획총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용 청장과 김춘복 성광의료재단(차병원) 이사장이 사인했다. 양해각서의 내용은 인천경제청이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차병원은 글로벌 특화병원의 콘텐츠를 구체화하고 세부 건축계획을 마련한다. 또 양 기관이 글로벌 특화병원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을 중앙 부처에 적극 건의하는데 협력하는 것이다. 글로벌 특화 병원은 송도국제병원 부지(I-11, 송도동 28-1)에 글로벌 세포치료·안티 에이징(항노화: Anti-aging)·난임 치료 메카를 구축하는 것이다. 차병원이 난임전문병원, 임상시험센터, 줄기세포치료센터, ‘바이오-셀 은행(Bio-cell Bank)’ 등의 의료시설과 의과학대학 일부 학과와 학생들이 이전하는 차의과학대학 송도캠퍼스, 차바이오 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연구시설, 시약 생산시설 등을 계획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인천투자펀드 등을 활용한 공공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해 부지를 매입, 건물을 건축하고, 차병원에 병원 건물을 임대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사진설명)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사진왼쪽)은 5일 SK에코플랜트(주)와“ESG 경영실천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종현 기자]=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5일, SK에코플랜트㈜와 서울 종로구 소재 SK에코플랜트(주) 본사에서 ‘ESG 경영실천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선도하는 환경분야 최고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국내 대표 환경∙에너지기업인 SK에코플랜트㈜간 상호 업무협력을 통해, 국내 환경분야 중소기업의 성장과 ESG경영 확산의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공단이 선정하는 ‘성과공유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지원을 실시하며, 10월에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대상 구매상담회를 통해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 등 최근 3년간 99개 기업에 931억원을 지원했으며, 성과공유제 및 협력이익공유제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제도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안
[매일뉴스]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11일(현지시각),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유니세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위원회에 방문해 유니세프스위스위원회 사무총장 베티나 정커(Bettina Junker)와 만나 정책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임병택 시흥시장이 이끄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대한민국의 아동친화도시를 알리고, 해외 우수 정책 사례를 배우기 위해 경기 시흥시, 광주 서구, 전북 완주군, 충남 홍성군 등 4개 지방정부를 비롯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대행 박형지)의 관계자 등과 함께 스위스를 방문 중이다. 임 시장은 대한민국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의 회장으로서 협의회를 소개한 뒤, 대한민국 지방정부 중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시흥시를 알리고 시흥시의 주요 아동친화도시 정책 등을 발표했다. 임 시장은 발표를 통해 국내 최초 시 직영 지역아동센터, 권역별 아동회관 건립ㆍ운영, 다문화 아동을 위한 다어울림아동센터, 다가치에듀콜 등을 시흥시의 주요 정책 사례로 소개했다. 임 시장은 “협의회를 중심으로 각 지방정부가 힘을 모아 아동친화 정책을 실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국내 지방정부 간 교류를 넘어 글로벌 교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11일 가좌동 건지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홍보를 진행했다. ‘출근길 찾아가는 인천 유치 홍보 캠페인’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한 범시민 100만 서명운동 목표 달성에 따라, 주민들의 염원과 관심을 이어가고자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함께 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8월 17일 검단사거리역과 완정역을 시작으로 29일 석남역과 가정역, 이번 달 7일 청라국제도시역과 검암역에 이어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홍보 캠페인이다. 가좌동 건지사거리의 많은 사람들이 홍보 캠페인에 참여했고, 직장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강범석 구청장은 “인천시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특히, 인천의 인구수가 광역시 중 2위의 대도심에도 불구하고 고등법원이 설치되지 않아 항소심 재판시 많은 주민들이 서울고등법원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
[매일뉴스] SNS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은 지구촌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지속발전가능한 미래 구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주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UN 2030 Together’라는 비전 아래 혁신적인 리더십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회장은 오는 10월 3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ICAE 2030 Together 지구환경 국제컨퍼런스 및 시상식’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ESG 기술투자, 미디어 및 컨텐츠 교류, 국제공동펀드 구성 논의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행사를 통해 글로벌 리더들에게 정신적 회복과 지구환경 회복,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17개분야 169개 세부목표 실천을 강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두 회장은 언론 방송 미디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며, 정부, 지역사회 및 민간부문과의 협력을 촉진해왔다. 그의 리더십은 ESG, UN SDGs 실천, 글로벌 지도자 양성과 환경문제 해결 및 재난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청소년 글로벌 리더 양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UN 2030 Together’ 비전 아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환경
[매일뉴스] 오성환 당진시장이 지난 8월 25일 합덕읍부터 시작한 14개 읍면동 순방을 11일 마무리했다. 이번 순방은 주민자치 등 지역주민, 기관 단체장,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과의 대화를 중심으로 진행된 순방에서 도로·농업 기반시설 및 안전 시설물 개선 건의 등 주민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민 주요 애로사항으로 병해충 급증에 따른 방역 대책 필요성이 제기되자 오 시장은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특히 각 읍면동의 현안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등 내실 있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오 시장은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서고 당진시 이미지 개선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라며“32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 탄소중립 선도 수소 도시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살기 좋은 당진을 조성하고 시민이 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순방에서 수렴된 의견들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시정 구현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7일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 준비위원회(이하 범시민운동본부)는 2023년 9월 11일(월)오전11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개최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일부 언론에 보도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23개 범시민운동본부는 ▲국무총리 면담을 통한 전담기구 신설 요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인천시 이관' 등 4자 협의체 선제적 조치 이행 촉구 ▲대통령 공약 이행 촉구 서명 운동과 대규모 궐기대회 ▲시민·전문가 정책 토론회 등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보도자료를 배부하고 11일 기자회견에는 향후 계획 발표, 발족 선언문 낭독, 구호 제창, 질의응답 등 기자회견 순서를 발표했다. 소식을 접한 인천 서구발전협의회(회장 김용식 이하 ‘서발협’)와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은 인천 경실련에 강력한 항의와 함께 ‘서발협’은 서구 주민 없는‘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범시민운동본부’ 필요 없다! 는 성명을 발표하고 서구 주민, 시민 환경단체들은 11일 시청 항의 맞불 기자회견 준비하는 과정에서 10일(일) 오후 서밯협에서 기자회견이 취소되었다는 전화 연락을 받고 항의 맞불 기자회견 개최를 취소했다. 하지만 범시민운동본부는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11일 서울시의 일방적인 ‘통합 환승 정기권’ 출시 계획에 대해 유감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월 6만 5천 원으로 서울 시내·지하철 시내버스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환승 정기권’을 내년 1~5월 시범 운영 후, 하반기에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인천시는 서울시의‘통합환승 정기권’운영 취지에는 공감하나, 일방적 통합환승 정기권 시행 발표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공동생활권으로 묶이는 수도권 교통문제는 인천·서울·경기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일 뿐만 아니라 가계 부담과 기후 위기 대응 측면에서도 공동 대응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는 게 인천시의 분석이다. 서울시가 제안한 ‘기후동행카드’는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이용이 불가하며, 서울 이외 지역에서의 지하철 탑승도 제한되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인천·서울·경기 3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도입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국비·지방비를 공동으로 투입하여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K-패스 사업이 내년도에 전국적으로 시행을 앞둔 상황임을 감안할 때, 통합환승 정기권 추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11일 오전 아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서울5호선 연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100여명의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인천 서구청 주관으로 인천시 철도과 및 서구 지역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통해 검토한 5호선 연장 노선안에 대해 설명하고 아라동, 원당동, 불로동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고자 추진됐다. 서울5호선 연장 논의는 2017년부터 시작돼 2021년 7월 확정·고시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됐으나 노선계획과 건폐장 수용 등 현안과 관련하여 김포시와 인천시 간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지자체 합의를 도출해내지 못한 상황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 5호선 연장 노선은 오랜 기간 수도권매립지와 광역교통망 소외로 고통받아온 서구 원도심과 검단신도시 주민들까지 모두가 국민의 기본권인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인천시 노선안이 가장 타당하다”며 “대광위에서 노선을 결정하는 시점까지 인천시 노선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건설폐기물처리장(건폐장)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건폐장 수용 여
[매일뉴스] 인천 동구 송림4동 주민자치회는 7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 2023년 주민총회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채택하는 장으로 열렸다. 약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더욱 발전하는 송림4동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2022년 감사보고,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표 및 투표 등이 진행됐다. 송림4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해 제안한 ‘가족,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문화복지구현’,‘거동 불편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안전바 설치사업’을 주민총회 주민참여예산 안건으로 상정했고, 주민들은 두 사업 중 하나를 투표해 2024년에 추진할 사업을 선정했다. 더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온라인과 현장에서 사전 투표를 실시하고 해당 결과와 당일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가족,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문화복지구현’사업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강무회 회장은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참여해 주신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지난 8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BRT(7700) 광역버스 이용고객 505명을 대상으로 이용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 결과에 따르면, BRT 이용과 관련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96%로 상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는데, 특히 청라 ~ 가양에서 청라 ~ 화곡으로 노선을 조정한 것과 좌석제를 실시한 부분에서 각각 95%와 96%의 만족도가 나와 대다수의 고객들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청라 ~ 강서 BRT(7700)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023년 3월 20일부터 청라 ~ 가양에서 청라 ~ 화곡으로 노선을 조정하고 좌석제를 도입했다. 또한 지난 8월 1일부터 전세버스 2대를 추가로 투입해 총 4대의 전세버스를 포함해 차량 20대를 운행하게 됐고, 운행 횟수도 84회에서 115회로 31회 증회하는 등 노선조정 및 좌석제 시행 이전보다 수송능력을 30% 이상 끌어올렸다. 그 결과 평일 입석률은 9.8%에서 0.1%로, RH시간대 혼잡도는 143%에서 100%로 감소해 이용고객의 편의성과 쾌적성이 상당히 향상됐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신규 입주 등 지속적으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025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에 신설되는 3개 역의 역명을 제정하기 위해 9월 11일부터 한 달간 역명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계양역부터 검단신도시를 잇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은 총 길이 6.825㎞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7,277억 원이 투입되는 공사다. 현재 공정률은 75%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정거장은 3개소로 각각 ▲101정거장(서구 원당동 1017번지 일원) ▲102정거장(서구 원당동 636-15번지 일원) ▲103정거장(서구 불로동 608-16번지 일원)이다. 역명은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지명이나 행정구역 명칭, 역에서 인접한 대표적인 공공기관이나 시설 명칭 등 시민들이 알기 쉽고 부르기 쉬운 명칭으로 제정된다. 추천받은 역명을 대상으로 정거장별 3개에서 5개 정도 후보군을 정리해 온라인 선호도 조사, 역명심의위원회 심의, 행정예고, 역명 결정 고시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2월경 확정할 예정이다. 역명 추천은 의견수렴 기간인 9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에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