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8월 14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구 소속 현업 종사자(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 관련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업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위원회는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 각 6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제24조에 따라 위원회는 산업재해 예방계획 수립,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근로자 건강진단, 산업재해 원인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추진 ▲하절기 현업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대책 ▲기타 건의사항(환경공무관 휴게시설 마련, 주차장 무인정산기 설치)에 대한 사항이 다뤄졌다. 특히, 지난 8월 1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안전보건관리 규정」개정 시행으로 위원장으로 새로 선임된 윤환 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중대재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충분한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잦아짐에 따라 공공시설물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강 구청장은 지난 12일 마전동 행정복지센터(마전동 1020-6) 신축 현장을 방문해 건설 종사자들의 폭염·호우 대비 방안을 보고받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강 구청장은 “노동자들이 기후 상황에 맞게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에 따른 작업 여건을 충분히 조성해야 한다”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청했다. 서구는 앞서 7월 12일부터 폭염 대응 지침을 선제적으로 시행해왔다. 이에 따라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일 경우 야외 작업을 전면 중지하고, 33도 이상에서는 2시간 근무 후 최소 20분 이상 휴식을 보장하도록 했다. 구는 이 같은 지침을 통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 노동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지금은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이라며 “각 건설현장에서도 자체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6일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분과위원회(위원장 최연택)가 ‘함께 하는 우리! 살기 좋은 서구!’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원예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으며, 관내 소외계층 및 장애 아동 가정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꽃바구니 키트 만들기와 공기정화식물 원예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나눴다. 최연택 사회분과위원장은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8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를 열고 비상대비태세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에는 부평구 소속 직원과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군사작전 상황 보고 ▲전시 상황을 가정한 상황조성 전문 보고 ▲국가위기관리 단계별 주요 조치 사항 및 향후 계획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18∼21일, 4일간) 동안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해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도상연습을 실시하고, 충무계획 발전 과제 도출을 위한 전시 현안과제 토의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일 오후 2시에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과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함께 진행해 위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할 방침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전시 상황에서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숙지해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습 과정에서 드러난 개선 과제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구민 안전 확보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4일 구청에서 ‘부평구 지방하천 관리개선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굴포천 등 지방하천의 악취와 수질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 절차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구 관계부서를 비롯해 구의원, 인천환경공단, 용역 수행업체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하천의 악취 발생 원인과 문제 구간을 공유하며 단기·장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악취 발생 지점 및 원인 분석 ▲오염원 차단 방안 마련 ▲악취저감시설 설치 검토 ▲하천 유지관리 개선방안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구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도출해 향후 정비공사 및 유지관리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허정미 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본 용역에 구청과 인천시, 환경공단 등 관련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구민들의 오랜 숙원인 굴포천과 지방하천의 환경 문제가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굴포천은 부평의 대표 생활하천으로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이 컸던 악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생활환경 개선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과학적 조사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구민이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인천 서구 청라에 위치한 서북봉사관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빵긋한 하루」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당하동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적십자 봉사원 등 45명이 참여해 함께 빵을 만들며 가족 간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연계 프로그램으로 인천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5명이 동참해 경찰관 직업 체험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 어머니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오늘은 함께 빵을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기뻤다”며 “특히 경찰관 체험을 아이들이 무척 좋아해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가족 간 소통 기회 확대와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가족 간 정서적 유대 강화, 청소년 범죄 예방 인식 제고 등 복합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시간을 가질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8일 폭염과 호우로 인한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와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건설 현장을 찾아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박용철 군수, 한승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작업장 주변 환경 ▲장비 및 시설 등 안전조치 ▲폭염·호우 위험요인 관리 실태 등을 면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근로자들에게 ‘폭염 5대 기본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 및 생수 등을 배부했다. 안전 점검은 CCTV 통합관제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내부 및 외부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 뒤,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로 이동해 점검을 이어갔다. 박용철 군수는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로 산업재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 원칙을 철저히 실천해 중대재해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강화읍 관청리 170-10 일원에 지상 5층, 연면적 1,731㎡ 규모로 건립 중이며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는 금월리 255-1 일원에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양성 부모교육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8월25일까지이며 인천에 살며 고립은둔청년 자녀를 둔 부모나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교육은 8월26일~9월30일 6주간 진행한다. 김명진 ㈔파이나다운청년들 수석상담사가 강사로 나선다. 강의는 △고립은둔자녀 이해하기 △부모인 나의 감정 이해하기 △고립은둔 자녀와의 소통법 1~3 △고립은둔의 회복 그리고 기다림 등으로 구성했다. 6회에 걸쳐 고립은둔 개념을 배우고 자녀와 대화 과정을 되짚어 본다. 이어 부모와 자녀의 마음과 감정을 들여다보며 자녀의 자존감을 지키고 대화에 초대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실제 고립은둔청년이 회복한 사례를 공유하면서 부모의 변화가 회복의 시작이라는 점을 설명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https://forms.gle/qcmu54LnGpaHAE3i8로 접속하거나 행사 포스터 내 큐알코드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로 직접 방문 신청도 할 수 있다. 전화(070-4155-5795)로 문의 가능하다. 1기 부모교육은 지난 5~6월 한 달간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9월부터 ‘예술교육 아카데미 가을학기 정규강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 학기 정원 조기마감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예술교육 아카데미는 예술과 인문학을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주 1회씩 10~12주간 진행되며, 8월 19일(화) 오전 10시부터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가 시작된다. 이번 학기에는 ▲미술·음악·글쓰기·합창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성인 강좌 4종 ▲어린이·유아 대상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체험형 강좌 프로그램 3종이 운영된다. 화요일 <미술, 여행이 되다>에서는 오르세 미술관 객원연구원 출신 이현 강사가 ‘폴란드’를 주제로 미술관과 예술가들을 탐색한다. 수요일 <책이 되는 나의 이야기>는 독립서점 ‘새벽감성 1집’을 운영하는 김지선 작가와 함께 글쓰기부터 출판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목요일 <클래식 라운지>는 경향신문 음악전문기자 문학수 강사를 통해 모차르트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풀어내며, 금요일 <ACI 성인합창단 ON STAGE>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월미바다열차를 주제로 한 ‘숏폼 영상 공모전’의 본선 진출작에 대한 시민 투표와 참여 이벤트를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45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사는 내부 심사를 거쳐 창의성과 대중성을 갖춘 9개 작품을 본선에 올렸다. 최종 수상작은 시민 투표 결과와 내부 심사 점수를 합산해 선정되며, 최우수상(1명·상금 100만 원), 우수상(3명·각 30만 원) 등이 수여된다. 시민 투표에 참여하려면 인천교통공사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9편의 숏폼 영상을 감상한 후, 네이버폼에 접속해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하면 된다.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최정규 사장은 “월미바다열차의 매력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여름휴가 이후 회복과 치유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종합여가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에서 ‘인천 웰니스 스테이’ 온라인 상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개최했던 온라인 기획전은 17개 상품을 개발하여 총 1,027건의 판매를 기록, 웰니스 관광의 대중화 가능성과 지역 경제적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는 인천의 매력적인 웰니스관광지와 연계한 체험·숙박 상품들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쿠폰을 제공하여, 체험상품은 최대 50%까지 할인(최대 5만원), 숙박상품은 3~5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인천 시민은 현장에서 민생지원금까지 사용하게 되면, 온라인 상품 구매(1차)와 현장 소비(2차)가 결합되어 지역경제 소비효과가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웰니스 체험·숙박 상품을 최대 반값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협업 판매채널인 ‘여기어때’ 앱 뿐 아니라, 제휴 B2B 회원사인 삼성·LG·SK 등 대기업 복지몰까지 홍보를 확대하며, 배너 광고·프로모션 안내와 함께 앱 푸시, 카카오플러스 친구, 인스타그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18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태민)과 함께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반부패·청렴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신태민 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어진 간담회에서 청렴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협의체 구성 및 운영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캠페인 공동 추진 ▲부정청탁 및 불합리한 관행 등 부패 행위 척결 ▲청렴문화 확산 이행과제 공동 개발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청렴실천 공동 캠페인 전개 ▲청렴문화 확산 교육 공동 운영 ▲청렴 아이디어 공모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태민 인천시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노조도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전 직원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과제를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청렴은 공직의 기본이며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노조와 함께 한뜻으로 협력한다면
[매일뉴스]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이 인천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예술인 간담회 <HOW ART YOU? in 강화>를 개최한다. 4월부터 공연(음악·무용·연극·전통), 시각, 문학 등 장르별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온 가운데, 이번 8월에는 ‘찾아가는 간담회’로 강화 지역을 방문한다. 이번 간담회는 물리적 거리로 인해 기존에 간담회 참여가 어려웠던 강화 지역 예술인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는 8월 26일(화) 오후 2시 강화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장르의 구분 없이 통합 간담회 형태로 개최한다. 예술인 간담회 <HOW ART YOU?>는 2024년부터 시작하였으며, 분야별 예술인의 의견을 듣고 예술 현장의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작년 간담회에서 제시되었던 ▲지원사업 신청서류 간소화 ▲지원신청 인천 연고 기준 개편 ▲선정 지원사업 홍보 확대 등 의견을 2025년 인천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 공모에 반영하여 현장의 의견이 정책으로 환류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올해도 4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은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한 내용은 내년도 주요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물가를 안정시키고 서민경제 지원을 위해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 모범업소로 행정안전부가 정한 가격, 위생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군·구에서 지정한다. 대상 업종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이며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제외된다. 현재 인천시에는 443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478개소까지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운영 물품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온오프라인 업소 홍보 ▲전기설비 특별안전점검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을 갖춘 업소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각 군·구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시민이 직접 착한가격업소를 추천하는 ‘착한가격업소 대국민 추천 공모’와 착한가격업소 10곳 이상 방문하거나 30회 이상 이용 후 영수증을 인증하면 순은 기념메달을 증정하는 ‘착한가격
[매일뉴스] 인천시가 수도권 서해안의 마지막 대규모 갯벌이자 천일염 문화의 시작지인 소래습지생태공원 일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4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과 국비 지원 범위가 확대*됐으며 시는 이를 기회로 삼아, 소래습지와 해오름공원, 람사르습지, 장도포대지 등 약 600만㎡를 통합한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면적 300만㎡ 이상에서 100만㎡ 이상으로 완화, 국비 일부 지원에서 국비 전부 또는 일부보조(보상비 제외)로 확대 정부의 국가도시공원 지정사업은 자연경관·생태계·역사문화유산 등 복합가치가 높은 지역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발압력, 난개발, 오염 위협으로 훼손 우려가 큰 주요 자원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보전하려는 것인데, 소래습지가 갖는 지리·생태·역사·문화의 복합적 가치는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기에 충분하다. 지리·생태·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복합 가치의 보고’ 소래습지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자연해안선과 한남정맥 발원 하천의 자연하구를 동시에 품은 지역이다. 자연해안선은 조간대, 갯벌, 염습지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