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부평 전역에 무더위 속 시원한 나눔이 확산되고 있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지회장 전경천)는 ㈜영메디칼바이오(대표 권영조)가 기부한 1인용 쿨매트 300세트(시가 약 1,200만 원 상당)를 중증장애인과 취약계층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부평지회 임재학 후원회장의 주도적인 연결로 성사됐다. 임 회장은 “기부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복지 네트워크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나눔은 함께 움직이면 더 많은 이웃이 웃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나눔의 시작…기부 하루 만에 현장 배포 8월 6일 기부가 이뤄진 다음 날부터 부평지회는 부평6동, 부평4동, 삼산동 일대의 장애인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찾아 쿨매트를 전달했다. 삼산동 부평지회 사무실에서도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즉시 물품을 받아갈 수 있도록 했다. 무더위에 지쳐 있던 어르신과 장애인들은 “밤에 시원하게 잘 수 있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지역사회도 함께 한 ‘전달식’ 8월 8일 부평4동 전달식에는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 부평갑 사무국장 이상범, 윤이수 부평4동장이 참석해 나눔에 힘을 보탰다. 안 의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8일 부평구청에서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재호)과 ‘2025년 찾아가는 인공지능(AI) 기업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상황에 맞춰, 지역 중소기업과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의 실무형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부평구와 청운대 간 관·학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 중심의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부평 소재 중소기업과 창업 초기 기업 8곳을 대상으로, 청운대 산학협력단 소속 강사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전환(AX) 활용 사업 전문가 과정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실습 ▲AI 마케팅 전략 ▲스마트 업무 자동화 등 총 4개 세부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교육 과정은 참여 기업의 업종과 현황에 맞춰 커스터마이징될 예정이다. 참여 기업 모집은 이달 중 진행되는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을 받은 뒤, 협력단의 **사전 면접(인터뷰)**을 거쳐 최종 8곳이 선정된다. 교육 기간 동안 기업은 실무 적용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무더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삼계탕을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말복을 맞아 여름철 원기 회복을 돕고, 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과 통장단이 직접 참여해 대상 가구를 하나하나 방문했다.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이나 복지 지원 필요 여부 등을 함께 살폈다. 이 과정에서 폭염 속 건강 관리와 냉방 안전 수칙 등 생활 정보도 안내했다. 정문숙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돌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조 갈산1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고 이웃의 안부까지 챙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 간 온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7일 부평기적의도서관에서 마을문화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부개3동 주민자치회, 부평기적의도서관, 민들레작은도서관 등 세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내 교육과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자원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기관별 인적·물적 자원 공유 ▲마을문화사업 공동 기획 ▲오는 9월 20일 열리는 ‘와글바글마을잔치’ 협업 등이 포함됐다. ‘와글바글마을잔치’는 부평기적의도서관 인근 새울놀이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백일장·시화전, 체험부스, 전시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 일회성 축제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용해 부개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의 시작”이라며, “마을 주민들이 문화와 소통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부개3동을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 문화 발전의 건강한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6일,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청천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거 공간의 노후화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싱크대 교체, 주방 타일 보수, 수전 설치 등 생활 밀착형 작업이 진행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단순 봉사활동이 아닌 전문 기술 기반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활동에는 철마자율방범대 이정식 대표와 제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술과 정성을 보탰다. 이들은 현장에서 직접 ▲노후되고 파손된 싱크대 교체 ▲깨진 주방 타일 보수 ▲노후 수도꼭지 교체 등의 작업을 신속하고 꼼꼼하게 진행하며,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자신의 기술로 매년 꾸준히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이정식 대표는 “제가 가진 기술이 누군가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큰 보람”이라며, “특히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의 대상이 된 어르신은 “싱크대가 오래돼 물이 새고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지난 8월 6일, 인천삼산경찰서(서장 송혜영)와 경찰발전협의회(회장 김상필)의 후원으로 ‘말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계탕 250인분과 음료 500개가 후원돼, 부평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한 끼 식사가 제공됐다. 장소는 부평구노인복지관 내 청춘식당에서 마련됐으며,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기력을 북돋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삼산경찰서 소속 경찰관과 경찰발전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함께 자원봉사에 나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현장에서 배식 활동과 식사 보조, 어르신 안전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며 행사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어르신 대상 범죄 예방 안내 및 교통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경찰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자주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주거침입 범죄 등에 대한 예방 수칙을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실질적 정보를 전달했다. 송혜영 삼산경찰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찰은 범죄로부터 어르신을 적극 보호하고, 지역사
[매일뉴스] 무더위 속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민간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북로에 위치한 ㈜영메디칼바이오 권영조 대표이사는 지난 6일, 1인용 쿨매트 300세트(시가 약 1,200만 원 상당)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에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협회를 통해 지역 장애인 가정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부와 함께 ㈜영메디칼바이오와 인천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 간의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양 기관은 향후 장애인 복지 증진과 의료보조기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쿨매트 하나로 여름밤이 달라지길”… 창업 초심 지킨 기부 권영조 대표는 “이렇게 더운 날씨에 쿨매트 하나라도 하루 빨리 필요한 분들께 전달되어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창업 당시 마음에 품었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이라는 초심을 실천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권 대표가 운영하는 ㈜영메디칼바이오는 ▲세라믹 의료매트 ▲세라믹 온열매트 ▲게르마늄 팔찌 ▲실버용품(보조보행기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유통하는 의료·복지기기 전문기업으로, 고
[매일뉴스=인천] 2025년 8월 6일(수), 소금박물관 추진위원회는 부평문화원(원장 신동욱)을 공식 방문하여 ‘소금박물관’ 건립을 비롯한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는 권철수 소금박물관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김현수 부위원장, 유제홍 국민의힘 부평갑 당협위원장, 이단비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가 함께 참석하였다. 위원회는 소금박물관 건립 및 은광개발 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를 설명하며, 부평문화원 측과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는 소금박물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부평의 역사와 문화를 잇는 상징적 문화자산으로서의 가치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부평문화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은 향후 사업 추진에 있어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해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금박물관 추진위원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소금박물관 건립이 지역의 새로운 문화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조기 개입에 나섰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드림스타트는 지난 5~6일 이틀간 부평어울림센터에서 만 6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 첫걸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의 발달 수준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필요 시 치료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형 서비스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각 아동과 1대1로 발달선별검사(덴버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바로 양육자와의 상담으로 이어져, 아동 발달 상태에 대한 구체적 피드백과 조언이 제공됐다. 검사 항목은 ▲운동발달 ▲언어발달 ▲미세운동 및 적응발달 ▲개인-사회성 발달 등 4개 영역으로, 영유아의 전반적인 발달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예방접종 일정 안내 및 건강관리 상담도 함께 이뤄져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발달지연이나 정서적 어려움이 발견된 경우에는 언어치료, 부모 심리상담 등 후속 지원 절차도 안내됐다. 한 참여 양육자는 “가정에서 양육자가 직접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을 전문가를 통해 객관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부평구 통장연합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618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전달된 전액은 적십자사를 통해 다양한 복구 및 구호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성금 전달은 부평구 통장연합회 소속 600여 명의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으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하는 공동의 뜻이 담겼다. 이영림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 피해로 힘들어하는 이재민들을 보며 모두가 마음을 모았다”며 “적은 금액일 수 있지만, 진심을 담은 위로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관계자 역시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공동체를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 준 통장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가장 필요한 곳에 책임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통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행정과 복지를 잇는 기초조직으로,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확인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가 다문화 공존 사회 실현을 위한 첫 번째 현장 방문을 4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다문화 특성화 사업의 발굴 및 정책적 수용성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 확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허정미 대표의원을 비롯해 손대중 의원, 박영훈 의원이 함께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연구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언어·문화 장벽부터 제도 개선까지… 현장 목소리 청취 연구회는 먼저 연수구 함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언어 교육 ▲문화 적응 프로그램 ▲커뮤니티 활동 등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실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적 보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부평구 내 구)해물탕거리와 미얀마 거리 일대의 다문화 상권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대화하며 다문화 상권이 지역 경제와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 제도적 장벽, 주민 간 갈등 문제 등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다 함께, 문화의 차이를 넘어, 화합하는 부평구 만들겠다” 허정미 의원은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차이를 넘는 것이 다문화 공존 사회로 가는 핵심”이라며, “‘다(多): 다
[매일뉴스] 부평구 통장연합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부평구 통장연합회가 수해복구 성금 618만 원을 4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부평구 소속 600여 명의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정성으로 마련됐다. 성금 전달식은 인천지사에서 진행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일상 회복과 생계 지원,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림 부평구 통장연합회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지역의 작은 손길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홍성조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무처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부평구 통장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은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재적소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부평구 통장연합회는 평소에도 주민안전 캠페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재난 예방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수해 성금 기탁은 지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유소년축구단이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전국 727개 팀(12세이하(U-12) 부문 360개 팀, 11세이하(U-11) 부문 367개 팀), 약 1만5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경기는 1주차(8월 5일~11일) 및 2주차(8월 14일~20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와 관련, 구 유소년축구단은 4일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선수들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10년간 선수단을 위해 기부 중인 부평구 약사회는 이날 여름철 부상에 대비해 식염 포도당 등의 의약품을 기부했으며, 부평구청 축구동호회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장려금 30만원을 전달했다. 한철웅 유소년축구단장(자치행정국장)은 “결과와 상관없이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대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다졌으면 좋겠다”며 “무더운 여름철 선수단의 건강에 더욱 유의해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7월 31일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실시한 국제표준경영시스템 정기 심사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223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3개 분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번 심사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은 재난‧사고 발생 시 핵심 기능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절차와 실행 체계가 효과적으로 마련‧이행되고 있는 점이 인정되었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부패 위험성 평가와 상시 모니터링, 이사장 청렴 서한 발송 등 부패 방지 활동이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낙영 이사장은 “안전보건, 부패방지, 재해경감 분야의 국제표준 인증 유지는 공단이 추구하는 ESG 경영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표준화된 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안전하고 투명한 조직 운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31일~1일 이틀간 어울림센터에서 사례관리 아동 중 학령기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드림 in 성교육’을 진행했다. 부평성문화센터의 후원을 통해 성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몸과 마음의 경계를 존중해요’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아동이 신체적·심리적 변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건강한 친구 관계 및 이성의 경계를 배우며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31일 열린 교육에서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은 사람 사이에 지켜야 할 경계를 침해받았을 때 거절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이어 1일 진행된 교육에서 고학년(4~6학년)은 일상생활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지켜야 할 경계가 있음을 배우고, 온라인 성범죄 예방 교육도 함께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일상생활에서 불쾌한 기분이 들 때 거절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사회관계망(SNS) 등 온라인에서 개인정보를 드러내는 것이 디지털 성범죄로 이어진다는 점도 알게됐다”고 말했다. 윤찬진 아동복지과장은 “사춘기 신체적·심리적 변화에 따른 성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