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8월 1일 인천 자월도로 헬기를 급파해 응급환자를 대형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 했다고 밝혔다. 오늘 12시 08분경 인천 자월도에서 흉통호소 하는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은 중부해경은 현장으로 구조 헬기를 급파했다. 12시 47분경 자월도 헬기장에 도착한 중부해경 회전익 항공대는 환자와 의사 1명을 인계받아 13시 10분경 인천의 한 병원에 응급환자 이송을 완료했다. 70대 A씨는 3년전 심근경색으로 스탠트 시술을 받은 환자로 오늘 아침부터 흉통을 호소하여 자월도 의사에게 진료한 결과 부정맥 소견이 보여 의사가 대형병원으로 이송을 요청했다. 현재 A씨는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매일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024년에 채용된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범죄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를 주제로 과학수사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과학수사계는 올해 채용된 청년인턴 17명(중부해경청 10명, 인천해경서 7명)에게 해양과학수사의 이해와 관심도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범죄의 증거를 수집하고 분석·감정하는 등 직무 체험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과학수사 증거분석·보관실에서 실시한 체험에서는 ▲모의사건 현장보존 ▲증거수집 ▲증거분석 ▲증거물 감정 ▲현출된 지문을 지문검색시스템(AFIS)을 활용한 신원확인 절차 등 과학수사 증거분석 일련의 과정을 체험했다. 해양경찰을 꿈꾸는 송수연 청년인턴은 “해양경찰을 꿈꾸며 청년인턴을 지원했는데, 해양과학수사가 범죄의 증거를 찾아 멋지게 사건 해결하는 모습에 해양경찰 수사에 대한 이해와 호기심이 상승했으며 좀 더 열심히 준비하여 꼭 해양경찰이 되고 싶다.” 말했다. 중부해경청장은 앞선 25일에는 “청년인턴과 지휘관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강연에 참석한 심유진 청년인턴은 “청장님의 강연을 듣고 구체적인 인생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 가장 인상 깊었던 말씀은 ‘선한 삶은 기본이고, 강해야 한
[매일뉴스]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3일과 25일,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과 강화 동막 해수욕장을 방문해 여름경찰관서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자율방범대원 50여 명과 함께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범죄 안전지수 1위' 인천을 알리고, 성범죄와 음주소란 등 해수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여름은 역대급 무더위로 인해 을왕리와 동막 등 관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은 여름경찰관서 및 기동순찰대를 운영해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진호 인천자치경찰위원장은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범죄와 무질서는 시민의 체감 안전에 큰 영향을 준다”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방문한 피서객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협력 단체와 함께 적극적 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 박생덕 단장은 25일 태풍 집중 발생시기에 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비함정 태풍 피항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생덕 단장은 태풍 북상 시 경비함정들이 피항지로 사용하는 인천 내항을 방문하여 갑문 운영 방식과 선박 진출입 절차 등 살펴보고, 내항 피항부두 주변의 계류 시설물, 주변 위험요소 등을 집중 점검했다. 서특단은 태풍 북상 시 대형 경비함정 2척을 선박 항로상에 배치하여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박생덕 단장은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의 피해가 없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최근 ‘딥 보이스’나 ‘딥 페이크’ 등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 요인이 보이스피싱 등 금융 사기범죄에 악용되면서 새로운 범죄유형이 생겨나고, 이에 따른 피해자도 급증하고 있다. 딥 보이스는 무엇일까?! 딥(Deep) 러닝(Leaming) + 목소리(Voice) 딥 보이스는 딥 러닝과 보이스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술로 특정한 사람의 목소리를 발화에 합성한 기술 딥 페이크는 무엇일까?! 딥(Deep) 러닝(Leaming) + 가짜(Fake) 딥 페이크는 딥 러닝과 페이크의 합성어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합성하는 기술 AI피싱사기 예방법은?! Ⅴ SNS 계정 내 개인정보 최소화 하기 - 특히, 자신의 목소리가 포함된 게시글을 올리는 경우 주의하세요. Ⅴ 의심스러운 전화나 영상은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 - 의심스러울 경우, 일단 전화나 영상을 종료하고 당사자나 주변 지인에게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AI피싱 피해가 발생했다면?! Ⅴ 피해신고 및 계좌 지급 정지 요청 - 경찰청 ☎112, 금융감독원 ☎1332, 해당 금융회사 콜센터 Ⅴ 개인정보 노출사실 등록 - 금융감독원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
[매일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는 우체국 집배원이나 택배기사 등을 사칭해 “선생님 앞으로 ○○카드가 신청됐습니다”, “김치냉장고를 주문하셨던데 어디로 배달해드리면 될까요”라며 접근하는 방식의 보이스피싱 수법이 나타났음을 알리며 주의를 촉구했다. 최근 수법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첫 번째 특징은 원격제어 앱을 설치시키는 점이다. 원격제어 앱은 기업에서 고객의 컴퓨터(PC)나 모바일 기기에 원격으로 접속하여 서비스를 지원하는 용도로 쓰이는 정상적인 앱인데, 사기범은 이를 이용해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설치시키거나 범행 마지막 단계에서 대화 내용을 삭제시키는 등 증거를 인멸하는 용도로 악용한다. 두 번째 특징은 피해자에게 새로운 휴대전화의 추가 개통을 요구하기도 한다는 점이다. 사기범은 피해자가 새로 개통한 휴대전화로만 연락하면서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도록 지시하는데, 특히 피해자가 은행에 방문하여 현금을 인출하는 등 외부활동 시 새로 개통한 휴대전화 대신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만 지참할 것을 강조한다. 이는 보이스피싱 의심이 드는 경우 은행 직원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대화 내용 등을 토대로 범행이 발각될 위험이
[매일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연안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안전점검 주간(7월 셋째 주)을 맞이하여 연안해역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연안해역의 ▲출입통제장소 ▲연안위험구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관내 지역을 순차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청장은 어제(17일) 연안 위험구역인 평택 석문방조제와 행서의 갯벌, 행락객들이 자주 찾는 평택 도비도선착장을 방문하여 연안해역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김용진 청장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경찰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들도 연안사고 예방활동에 관심을 가져 여름철 바닷가에서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입고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매일뉴스] 해양경찰청은 여름철 인기 수산물에 대한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과 안심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름 휴가객이 집중되는 시기인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수산물 수입·제조·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전국 유명 피서지 소재 수산시장, 횟집,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준수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은 ▲뱀장어(민물장어) ▲낙지 ▲미꾸라지 등 중점품목에 대해서는 적극 융합 행정의 일환으로 해수부(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하여 수산물 유통 이력을 추적하고 대규모 수입업체, 유통기한이 지난 수산물 유통업체 등 악덕 사범에 대해서는 강력히 사법처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여름 휴가철 수산물 소비 증가에 맞춰 피서객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원산지 둔갑 유통·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국민들께서 안심하게 우리 수산물을 믿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안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겠다.” 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7월 12일 한진호 인천자치경찰위원장이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2021년 8월 자치경찰제도 발전과 자치경찰 관련 정책을 개선하고자 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장이 함께 논의하고 협업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협의회장 임기는 2024년 7월 1일부터 1년이며 협의회에서 논의되는 안건들을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하고 조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자치경찰제도 추진과 관련한 공동 현안에 대한 대응 ▲자치경찰제도 관련 법령 및 정책에 대한 의견 개진 및 건의 ▲국회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한진호 위원장은 인천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 국정원 제2차장 역임 등 다양한 근무 경력을 가지고 있어 탁월한 리더십이 기대된다는 이유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고 말했다. 한진호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가 시행된 지 3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많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전국 18개 자치경찰위원회 의견을 경청하고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일뉴스] 미국 현지 시각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발생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총격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은 주요 인사 전담 경호대와 각 시도청 경호 전문화 부대 등을 대상으로 경호 안전 활동 강화 교육과 현장점검(7. 15.~19.)을 실시한다. 2년 전 일본에서 아베 전(前) 총리가 사제총기 피격으로 사망했고, 지난해에는 기시다 총리가 사제폭탄 테러를 당한 데 이어 지난 주말 미국의 총기 테러가 발생하자 경찰은 국내에서도 유사사례가 일어날 것을 우려하면서 경호 위해 예방을 위한 활동이라고 밝혔다. 경찰의 경호 대상과 경호 인력 그리고 활동 사항은 보안 사항에 해당하나,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주요 인사 경호를 담당하는 서울경찰청 소속 외빈경호대를 비롯하여 국내 주요 인사에 대해 경호하고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국내외의 위해 사례를 분석하여 장소와 임무별 특성을 고려한 훈련을 강화하고 경호경찰관 개개인이 각별한 경각심으로 무장하여 경호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각 시도경찰청에는 경호 행사에 대비한 공공안녕 위험 요인 분석 활동과 총포·화약류·위험물 등 물적 취약 요소 안
[매일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15일부터 인천 송도국제수영장에서 서특단 소속 해양경찰 465명을 대상으로 구조역량(수영) 평가를 실시한다. 구조역량 평가는 자유형 50m, 평영 50m, 잠영 10m를 평가 항목으로 하며, 경찰관의 인명구조 및 수영 능력 강화를 통한 안전한 바다 구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7월 15일, 18일, 19일, 22일 등 총 4일에 걸쳐 실시되며, 평가 결과는 개인별 근무성적 평가에 반영된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해양경찰로서 바다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국민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자 한다.”며 “안전한 대한민국 바다 수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경찰청은 7월 15일 미국 켄터키주와 ‘한-켄터키주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을 체결했다. 경찰청은 국내 기업의 국제화 추세에 발맞춰 재외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외교부(주 시카고 대한민국 총영사관)와 합동으로 켄터키주 측에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을 요청 및 협의를 진행했고, 7월 15일 경찰청에서 약정을 체결했다. 체결 7일 후인 7월 22일부터 대한민국에서 발급받은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사람은 미국 켄터키주에서 별도의 운전면허 시험 없이 켄터키주 운전면허로 교환 발급받을 수 있다. 합법적으로 미국에 체류 자격을 가지며 켄터키주에 거주하는 유효한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제1종 대형·특수·보통면허, 제2종 보통면허)을 소지한 사람은 별도 시험 없이 켄터키주 운전면허증(Class D)을 취득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면서 외국인 등록을 마치고 켄터키주 운전면허증(Class D)을 소지한 사람도 마찬가지로 별도 필기 및 기능시험 없이 적성검사만 받고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제2종 보통면허)을 취득할 수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번 약정 체결을 계기로 미국 켄터키주에 진출한 우리 기업 관계자들의 편익 증대 및 양국 간
[매일뉴스] 지난 7. 9.~10. 전북, 충청, 경북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가운데, 경찰은 곳곳에서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고 교통통제와 주민대피를 지원했다. 지난 7. 10. 04:21경 충남 금산 추부파출소 김갑보 경위는 금산군 부추면 신평리 소재 신평교 인근 도로에서 하천 범람으로 침수된 승용차를 발견하고 구조를 시도했는데, 차량 문이 열리지 않자 차량용 비상 망치로 창문을 깨고 여성 운전자를 구조했다. 7. 10. 10:15경 경북 영천서 김상열 경사는 집중호우로 영천시 도동구역길 171번길 일대 주택에 물이 차는 상황에서 지자체의 주민대피 요청으로 현장에 출동했다. 위급한 상황임에도 “집안의 물건을 챙겨야 한다.”라며 대피를 거부하는 거동이 불편한 67세 할머니를 둘러업고 나와 대피소로 인계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집중호우로 긴박한 상황에서 주민 구조, 주민대피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현장 경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유공자에 대해서 표창 등 격려를 하고 앞으로 계속되는 장마⋅태풍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인천자경위(위원장 한진호)는 11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제10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자치경찰 3주년 감사장 전달 ▲여성·청소년 분야 인천자치경찰 추진 사항 공유 ▲기동순찰대 활동 사항 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화 생활안전협의회연합회 위원과 차성수 인천YMCA 위원이 자치경찰제 정착과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한진호 인천자치경찰위원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으며 여성·청소년 분야의 자치경찰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관계성 범죄 엄정 대응 및 사후관리 내실화, 불법 촬영 등 성폭력 범죄 예방·홍보 활동,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 아동안전지킴이(집) 역량 강화 및 홍보, 실종예방·조기발견 정책 추진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또한 기동순찰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동순찰1대장의 기동순찰대의 창설 배경 및 주요 활동에 대한 설명과 여성·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박준길 공동위원장(인천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협의체를 통해 여성·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맞춤형 치안 정책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
[매일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우리 바다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도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폐어구 제거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바다에 버려진 폐그물, 어망 부이 등 폐어구는 항해 선박의 감김 사고를 유발하고 해양생물의 생존을 위협하며 해양안전과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 이에 대소청도 인근 해역의 해양경비를 책임지고 있는 서특단 대청특수진압대는 대청도 어업인, 해병 제6여단 65대대 등과 협업해 대청도와 인근의 폐어구 수거정리를 실시했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수거된 폐어구의 양은 대략 25~30여 톤으로 추산되며, 정리하는데 포크레인 등 중장비가 필요할 정도였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민관군이 힘 합쳐 수거한 폐어구를 보며 뿌듯한 한편 해양경찰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불법외국어선 단속 등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매진하는 한편 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위해 유관기관, 지역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