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강화군이 60년만에 조업한계선 상향조정으로 어장확장을 이뤄냈다. 어장확장은 강화군 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민선 8기 공약사항이다. 확장되는 어장은 교동면 남쪽 6㎢, 하점면 창후항 인근 2.2㎢로 약 8.2㎢정도가 확장되는 셈이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3배에 달한다. 강화도 바다는 임진강, 예성강, 한강 등 내륙에서 유입되는 영양염류로 젓새우, 장어, 숭어, 점농어, 꽃게 등 풍요로운 어장을 자랑하는 황금어장이다. 그러나, 창후항, 월선포항, 남산포항, 죽산포항, 서검항, 볼음항은 조업한계선을 넘은 위치에 있어 지역 어민들은 출항과 동시에 조업한계선을 넘을 수 밖에 없었다. 조업한계선을 넘으면 군부대나 해경에서 어민들에게 출항을 하지 못하도록 즉시 연락하여 어민들은 사정을 설명하고 설득해야 출항을 할 수 있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어민들의 불편과 오랜 기간 갯벌 퇴적 등 지형변화로 축소된 어장을 해결하기 위해 강화군은 그간 해양수산부에 수년간 방문하고 국방부, 해경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지속 협의해 왔다. 지난 해 10월에는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채택한 조업한계선 조정(어장확장) 강화군 건의문을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1일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2023년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 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인천테크노파크, 리빙랩 운영기관, 시민참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리빙랩 시민 참여단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거주하는 직장인, 대학생 등 4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발대식은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 소개, △리빙랩과 스마트시티 기초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 참여단은 앞으로 스마트시티 해결과제 아이디어 발굴 및 우선 과제 도출, 제품·서비스 실증 및 개선사항 검토 및 적용, 성과공유 등을 맡게 된다. ‘IFEZ 스마트시티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 동안 시민 참여단을 통해 시민 삶에서 겪는 도시 문제를 발굴하는 ‘문제 발굴형 리빙랩’과 기업의 혁신기술·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실증·개선하는 ‘실증지원형 리빙랩’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인천경제청은 ‘국토부 22년 스마트 혁신 기술 발굴 사업-IFEZ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시민 주도 리빙랩’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 배송 실증 리빙랩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또 이를 통해 인천시
[매일뉴스] 강화 접경해역에서 우리 어선이 조업할 수 있는 어장의 면적이 60년만에 대폭 확대된다. 인천광역시는 강화 접경해역 어업인들의 숙원이던 조업한계선 조정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령'개정(입법예고 예정)으로 60년 만에 대폭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강화해역에 확장되는 면적은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3배에 달하는 8.2㎢ 규모다. 조업한계선은 북한과 인접된 수역에 우리 어선의 피랍예방 및 안전조업을 위해 국방부의 요청에 따라 1964년 6월 농림부(현 해양수산부)에서 규정한 선박출입 통제선으로 국방한계선(NLL) 접근을 금지하기 위해 설정한 법적 기준선이다. 따라서 조업한계선을 넘어서는 어업활동을 할 수 없다. 그러나 1960년대 설정 당시 북한해역과 근접해 있는 강화지역 6개(창후항, 월선포항, 남산포항, 죽산포항, 서검항, 볼음항) 항포구는 조업한계선 밖으로 설정돼 있어, 강화 어업인들은 조업한계선 확장을 계속 요구했지만 그동안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오히려, 기존 법보다 처벌이 강화된 '어선안전조업법'이 신설돼 2020년 시행되면서 내 집 앞에서 출항만 해도 현행법상 조업한계선 위반(월선)으로 행정처분(어업정지 30~90일)과 사법처분(1년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 e-스포츠산업 중심의 게임특화 단지를 조성하는 ‘청라 G테크시티’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한국e스포츠협회, 인천e스포츠협회, 대원플러스개발 등과 청라 G테크시티 추진과 관련해 e스포츠 게임특화단지 및 게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17일 청라G테크시티 조성을 위해 세계 e스포츠 대표 교육기관인 디지펜공과대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원플러스개발 등과 체결한 양해각서에 이은 후속 조치다. 체결식에는 김진용 청장과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 진재윤 인천e스포츠협회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개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인천을 글로벌 e스포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라G테크시티’는 e-스포츠산업 중심의 게임특화단지다. 청라 투자유치용지 6블럭 약 26만395㎡에 글로벌 게임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연구개발(R&D)시설, 국내외 게임기업 혁신지구와 스튜디오, 지식산업센터, 관광MICE시설, 게임엔터테인먼트 지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한국e스포츠협회는 국내 프로·아마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조종현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FEZ)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이며 투자유치·혁신성장 등에서 IFEZ가 많은 성과를 이뤄내는 등 우리나라 FEZ(경제자유구역)를 선도하고 있는 것을 인정한 결과라는 평가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9일 산업부 제13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서 2022년도 FEZ 추진 실적에 대한 성과평가 심의 결과, IFEZ가 부산·진해, 대구경북과 함께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FEZ 평가는 최초로 9개 FEZ가 모두 평가를 받았고, 전년도까지는 광주와 울산 FEZ 등 신규 지정 FEZ는 제외됐었다. IFEZ는 지역 환경과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의 육성과 다각적인 투자유치 성과 창출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 청라국제도시는 수소·로봇과 미래차 등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영종국제도시는 항공·물류, 관광·레저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전략 산업을 육성했다. 특히 글로벌 바이오기업 싸토리우스 유치,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2024년부터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익수당은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지급대상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가구당 연 60만 원씩 현금 또는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인데, 약 16,000여 명이 이에 해당된다. 이번 결정은 최근 인구감소·고령화, 농어업 경영비용 상승 및 소비자의 식생활 변화로 농어가의 소득이 감소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농어업이 가지는 환경보전, 식량안보, 전통문화 계승, 경관 보전, 지역사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가치 유지를 위해 공익수당 지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2021년 9월 '인천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가 제정된 이후 지급 금액, 재원 분담률 등에 대한 시와 군·구간 이견으로 재정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등 사업의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민선8기 인천시는 ‘안전한 먹거리, 농어민과 상생하는 도시’의 농어업 분야의 대표 공약으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을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했다. 그 동안 시와 군·구간 쟁점사항이었던 지급대상, 재원분담률 등을 ‘군수·구청장 협의회’안건으로 상정하는 등 군·구와의 소통으로 공익수당 지급대상을 농어업경영체에서 기본형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인천신용보증재단에 특례보증 추가 출연금 2억 원을 추가 투입해, 폭넓은 보증지원으로 자금 부족 등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계획이다. 서구는 지난 29일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전달식’을 가졌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힘든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서구는 200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5억 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관내 662개에 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80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2억 원을 추가 출연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한 발 더 다가설 예정이다. 이번 특례보증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에서 상담 및 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구비서류 및 신청 방법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 추진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저성장의 경제위기로 4중고를 겪는 소상공인의 위기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더 많은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이 해소되어 침체된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우뚝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 박종효 구청장이 28일 남촌동에 위치한 ‘범일산업(주)을 방문해 기업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날 기업 현장 방문은 제조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일자리 협약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1980년 설립된 범일산업㈜은 전기밥솥용 코일과 열판, 인덕션 레인지용 코일 부품 생산 전문기업이다. 인덕션용 열판 수출로는 국내 유일하게 지난해 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으며, 대기업 납품 등으로 국내 열판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자체 브랜드인 하우스쿡의 정수조리기를 개발해 해외 20여 개국에 진출해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일궈낸 수출 강소기업이다. 2022년 한국주방산업발전 대상 수상 및 인천 우수 비전기업 선정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외 박람회에서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 주방 문화를 주도함과 동시에 K-FOOD 돌풍에 앞장서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의 뿌리산업이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우리 음식 문화를 알리고 그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와 관련 업종 성장까지 바라볼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고무적이며 자부심을 느낀다. 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11-3공구 공유수면 매립(1.07㎢)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9월 중 입찰 공고를 거쳐 11월 착공, 오는 2027년까지 매립을 완료하고 2030년까지 기반시설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개발 목표년도인 오는 2030년까지 송도 11-3공구 개발을 완료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한 결과, 송도 11-2공구와 동일하게 외부사토를 반입해 매립하되 내부 가호안 배치계획 변경 등을 통해 경제성과 시공성을 동시에 확보키로 결정했다. 송도 11-3공구 매립 공사는 지역업체 만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하고 하도급에도 지역업체 70% 이상 참여를 권장,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사는 송도 11공구 매립과 관련해 지난 2011년 착공해 2016년 완료한 11-1공구(4.32㎢), 2013년 착공해 현재 매립 중인 11-2공구(1.53㎢)에 이은 마지막 매립 공사다. 11-2공구는 오는 12월까지 매립공사가 마무리돼 내년부터 설계 등 본격 기반시설 건설을 위한 절차가 진행된다. 11-2공구는 준설토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의 특수성 (참고1.) ○ 글로벌 도시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상해 푸동신구·싱가포르·홍콩 등에 비견할만한 세계적인 비즈니스 및 첨단산업 도시조성을 위한 법률이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경자법)’임 경자법은 일정한 요건을 갖춘 외국인 투자기업과 글로벌기업, 세계적인 시설, 대규모개발사업을 수의계약, 토지의 조성원가 이하 공급, 외국의료기관 및 외국교육기관 특례 등을 허용하는 특별법임. ○ 경자법에서 인정하는 이러한 개발과 계약의 방식은 통상 지방자치단체에 적용되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우선하는 특별법으로서, 일반법의 틀에서 경제자유구역 사업을 바라보아서는 안된다는 것임. - 경제자유구역청이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서 외국인 투자자와 만나고 협상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 뿐더러 권장되는 투자유치활동이며, 외국인 투자자라 하더라도 100% 순수외투로 투자가 이루어지기 보다는, 국내 투자자와 함께 합작투자가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국내외 투자자와 함께 대화하고, 협상하고, 확인하는 작업은 필수적 과정이라 할 것임. ○ 통상 투자유치는 투자자의 문의나 상담으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25일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파라다이스시티, 경인여자대학교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 및 채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세 기관은 앞으로 복합리조트 분야의 현장형 실무자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고, 취업 연계를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급증하고 있는 복합리조트분야 인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업과 인천소재 대학 및 직업계고고 등과의 채용 연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복합리조트는 인천 미래 먹거리의 한 축으로, 특히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엔데믹으로 관광객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관련분야 구인난이 심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복합리조트 분야의 구인 어려움도 해소하고 인천시민의 채용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여자대학교는 호텔‧카지노학과, 호텔조리베리어커리학과 등 4개 학과를 운영하며 매년 약 200명의 관광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2016년 영종도에 개장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현재 약 1,500명을 직고용하고 있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 기업들의 원도심 가정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인 ‘IFEZ-행복한 공부방’이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IFEZ 행복한 공부방-시즌5’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용 청장을 비롯 IFEZ 입주기업,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즌5 사업에는 △얀센백신(주) △아이센스(주) △이너트론(주) △캠시스(주)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주), △포스코A&C(주), △TOK첨단재료, △HL Klemove 기업 등 총 8개사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학생들의 공부방 마련에 힘쓸 계획이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사업 전반을 맡아 총괄 진행한다. 행복한 공부방 사업은 IFEZ의 개발 성과를 원도심과 공유하기 위한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10월 시작됐다. 그동안 IFEZ 입주 기업들이 후원금을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도심의 학생 공부방을 도배와 조명 교체 등으로 새롭게 꾸미고 태블릿 PC와 책장 등 교육 기자재를 지원했다. 현재까지 지원을 받은 가정은 모두 43곳이다. 김진용 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통 큰 지원과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포스코와이드와 하수 재이용수 활성화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진용 청장, 김정수 ㈜포스코와이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송도하수처리수 재이용수를 ㈜포스코와이드가 운영하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 2023.8.24.부터 연간 약 50만톤을 공급하고 친환경 지속가능 도시 조성을 위한 하수 재이용수의 신규 활용 방안 모색에 상호 협력한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송도의 자원순환 시스템인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포스코와이드는 상수도 사용량 절감과 탄소 배출량 감량 등 친환경 기업경영 추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진용 청장은 협약식에서 “친환경 지속가능 도시 조성은 행정기관과 기업의 상호 이해와 적극적 협력을 통해 가능하다”며 “앞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글로벌 지속가능 모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송도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규모 20,000㎥/일)을 통해 처리수를 도시용수로 재이용할수 있도록 해 송도의 공원, 대규모 건물 등에 청소
아트센터인천은 오는 8월 26일 토요일 오후 3시에 <토요스테이지-최후의 클래식 쇼스타코비치>에 지휘자 최수열, 해설 김성현,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협연자로 나선다. 아트센터인천의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토요스테이지는 매년 한 작곡가의 음악을 중심으로 동시대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아트센터인천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아트센터인천은 다양한 시리즈 공연을 선보이며 일명 ‘시리즈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 공연은 단연 ‘토요스테이지’로 2023년에는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해설과 함께 소개하며 대중적이면서도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8월 26일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황제”를 연주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더 할 예정이다. 백혜선은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 대구 카톨릭대학교 석좌교수로 후학을 양성함과 동시에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아트센터인천 2단계를 글로벌 문화예술도시의 대표 복합문화시설로 건립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아트센터인천 2단계의 차질없는 개관과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 공연·아트&테크·퍼블릭콘텐츠 등 3개 분야의 세부 추진 방안 수립과 관련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키 위한 것으로 처음으로 열렸다. 자문 회의는 3개 분야 국내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체 회의와 각 분야 별 심도있는 토론을 위한 분과별 회의(3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전체 회의에서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를 비롯 △글로벌 복합문화공간 조성 방향, △건축 설계 및 시공 시 주요 착안 사항, △개관 및 운영 준비를 위한 실행과제 제안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으며 △IFEZ 정주여건 조성과 관광명소 개발을 위한 조속한 사업 추진, △명확한 운영 방향 정립 필요, △총괄 기획을 담당할 디렉터 선임, △교육, 체험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 및 편의시설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