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민주당 이용우(인천 서구을) 의원은 지난달 31일 서곶근린공원 이용환경 개선사업으로 행안부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곶근린공원은 인천 서구 연희동에 위치하여 천마산 자락에 이르는 1,096,586.3㎡ 면적의 공원이다.
이 곳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의 체육시설은 물론, 인공폭포와 같은 수경시설과 꽃길과 같은 산책코스가 구비되어 있어서 많은 서구 주민들이 찾는 명소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2005년에 개관하여 현재 20년에 이른 서곶근린공원은 곳곳에서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서 보수 필요성이 제기되던 곳이었다.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5억원은 노후 화장실 신축, 운동장 트랙 정비 등 서곶 근린공원이 더욱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탈바꿈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용우 국회의원은 “서곶 근린공원은 원도심 주민들의 안식처와 같은 곳”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행안부 특교세를 기반으로 서구가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