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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공무원 교육에 뉴라이트 극우강사 대거 동원!

모경종 의원,“국가공무원에게 왜곡된 역사관 심으려는 시도 지금 당장 중단해야”

붙임1. (사진) 모경종 의원0.jpg


[매일뉴스] 윤석열정부의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교육과정에 뉴라이트 인사들이 대거 강사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병))이 26일,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윤석열정부 국정철학의 이해 과정별 기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해당 교육의 매 기수 강의에 뉴라이트 성향의 강사들이 포진되었다.


주요 강사로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윤여상 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 한용섭 국방대학교 명예교수,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이춘근 전 뉴라이트국제정책센터 대표, 현진권 강원연구원장, 김용삼 전 경기도청 대변인 등이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윤석열정부 국정철학의 이해 과정’은 정부의 주요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와 실천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앙부처 4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집합교육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75명의 공무원이 해당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모경종 의원은 “국가공무원에게 왜곡된 역사관을 심으려는 시도를 지금 당장 중단해야 한다”라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까지 동원하여 역사왜곡에 앞장서는 윤석열정부의 의도가 무엇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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